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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기 외전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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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로 망명하기 위해 천계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오공 일행은 이탑천의 다른 계략들에도 말려들어 완전한 반역자가 되어 쫓기게 되었다. 제대로 살기 위해 그들은 계속 앞을 향해 가지만 한계는 있었다. 끝까지 그들은 치열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고 죽어서도 천계에 남지는 않았다. 권렴과 천봉, 금선, 오공, 나타의 첫 만남과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담긴 이야기였다. 그들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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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로 망명하기 위해 천계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오공 일행은 이탑천의 다른 계략들에도 말려들어 완전한 반역자가 되어 쫓기게 되었다. 제대로 살기 위해 그들은 계속 앞을 향해 가지만 한계는 있었다. 끝까지 그들은 치열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고 죽어서도 천계에 남지는 않았다.


 권렴과 천봉, 금선, 오공, 나타의 첫 만남과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담긴 이야기였다. 그들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어쨌든 비슷한듯 다른 형태로 다시 이어졌다는 점이 좋다. 나중에라도 본편에서 이들이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오공이랑 나타 정도만 알면서도 모른척 현재를 아끼며 살아가지 않을까.


 한 사람의 추악한 욕망이 얼마나 많은 죽음과 커다란 혼란을 가져왔는가. 천계가 너무 고여 썩어있던 탓도 있었지만, 그나마 올바르던 이들에게 모두 뒤집어 씌웠다는 점에서 이미 이탑천은 천하의 둘도 없는 악당이다. 오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미 죽어 사라진 이들이라도 그런 오명까지 쓰는 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끝부분 연출에서 약간 소름이 돋았다. 지은 죄가 있기에 홀로 갇혀 있는 오공의 모습이 양면으로 몇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작가님 연출력과 표현력이 소름이 쫙. 어떻게 이렇게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신 걸까. 정말 대단하시다. 역시 단행본으로 소장하길 잘했다. 이걸 살 때는 아직 이북이 안 나와있기도 했지만, 있었다고 해도 외전은 꼭 단행본으로 소장했을 거다.


 삼장 일행의 여행은 '최유기 리로드 블래스트'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 이야기가 마지막 장으로 알고 있다. 작가님의 건강이 계속 좋아지시길 바란다. 꼭 이 이야기의 제대로 된 끝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최리블도 단행본으로 소장한다!


YES마니아 : 로얄 k*****o 2020.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