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에 영화를 보고나서 원작소설도 봐야겠다 했는데 이제서야 소설을 보게됐네요.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 술술 읽히고 소재도 흥미롭고 기대한 만큼 재미있어요.약간 억지스럽고 비현실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작가님이 이공계 전공라서 전문지식이 탄탄하고 이공계를 전공하신분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실수 있을듯 싶습니다.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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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빠른 전개와 흡입력으로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의 그런 장점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서평들이 너무 좋아서 의아했을 정도로 읽으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뇌수술을 통해서 자연현상과 물리적인 현상들을 예측할 수 있게 된 인물이 살인을 저지른다는 소재는 흥미로웠으나, 소설의 흐름 자체가 지루해서 별 얘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은 분량을 소비하나 싶었다. 긴 흐름 끝에 얻어진 결말도 뒷맛이 깔끔하지 않아서 더욱 실망스러운 작품이다.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사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거 아닐까. 모든 걸 다 예측할 수 있다면 인생은 참 재미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