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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들려주는 나의 빛 이야기'라는 지금의 제목도 참 좋지만 '태양이 들려주는 나의 지구 여행기'라고 제목을 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태양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여정을 친구에게 들려주듯이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나갑니다. 조카가 하늘에 떠있는 햇님한테도 힘이 있냐고 물으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책을 덮고 난 후에 질문이 너무 많아 좀 곤란(?)해졌만 뿌듯하네요 그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재미있게! 자극해주는 학습 동화?같습니다. (이야기가 다 끝나고 맨 뒤에 두페이지?정도 태양과 전기이야기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공부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잘 활용했습니다. 저자가 책을 쓰게 된 계기부터 전기이야기까지 풀어서 써 놓아 앞의 동화를 읽으면서 좀 더 궁금했던 부분을 체워준것 같아 이부분도 좋았어요)
요즘에 학습 만화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좋은 그림책이 있어 참 좋습니다.
태양이 정말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자신의 에너지가 순환하는 원리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의 인과관계를 어렵지않게 이야기와 흥미로운 그림으로 풀어낸 잘 만든 그림책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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