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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스머프] 추억의 힘은 강하다!
"[개구쟁이 스머프] 추억의 힘은 강하다!" 내용보기
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 ~ 로 시작되는 노래로도 우리 기억 속에 잘 새겨져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애초에 인간이라고는 가가멜 제외하곤 몇 명 나오지도 않는, 스머프 캐릭터가 주(主)가 되는 이 이야기를 실사 영화로 옮기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21세기의 발전한 컴퓨터그래픽 기술은 제법 그럴싸하게 스머프를 입체감 있게 스크린 속으로
"[개구쟁이 스머프] 추억의 힘은 강하다!" 내용보기

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 ~ 로 시작되는 노래로도 우리 기억 속에 잘 새겨져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애초에 인간이라고는 가가멜 제외하곤 몇 명 나오지도 않는, 스머프 캐릭터가 주(主)가 되는 이 이야기를 실사 영화로 옮기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21세기의 발전한 컴퓨터그래픽 기술은 제법 그럴싸하게 스머프를 입체감 있게 스크린 속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영화는, 초반부 스머프들의 랄랄라 랄랄라 군무(群舞)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문제는 메인 캐릭터의 더빙을 맡은 성우에요. 박명수, 김경진, 이하늬 등의 연예인이 더빙을 맡았는데 유명세를 타기에는 이름값이 떨어지죠. 이 분들 목소리 들으려고 극장을 찾거나 DVD를 찾아 보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 것입니다. 주책이(Clumsy) 역을 맡은 김경진씨라든지 가가멜 역을 맡은 박명수씨라든지 텔레비전 속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만큼 열심히 고군분투는 하고 있긴 한데 TV 시리즈로 인해 목소리가 익숙해진 성우 쪽을 캐스팅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애초에 이 영화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추억 때문에 관객이 선택할 가능성이 많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이 연예인 성우들이 TV 상에서의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박명수씨의 경우는 제법 괜찮은 이미지 캐스팅인 것도 같긴 한데 무한도전 등에서 보여준 버럭 거성 이미지 대신 정석에 가까운 더빙을 한다는 점에서는 박명수씨 팬들로서는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어요. 잽싸게 도망치는 스머프들 상대로 야! 야! 야! 연신 호통을 칠 것 같았는데 말이죠.

 

가가멜 목소리 더빙을 맡은 박명수씨의 고군분투를 언급했으니 연기를 맡은 배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큼직한 코를 붙이고 반대머리 분장을 하고 허름한 마법사 복을 입고 가가멜 분장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 원작에서의 사악하기까지한 가가멜의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어쩐지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소년에게 연신 당하기만 하던 도둑이 연상된다고나 할까요. 아닌게 아니라 이 영화의 감독 라자 고스넬은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편집을 맡았던 경력이 있던 인물이에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뒤를 속편의 감독을 하기도 했었구요. 가가멜 연기를 맡은 이는 행크 아자리아라는 이름의 배우입니다. 한국의 영화팬들에겐 익숙치 않은 이름인데 미국 현지에선 심슨 가족을 비롯한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더빙을 맡아 상을 여러 번 수상한, 실력 있는 배우라고 하네요. 한국어 더빙판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머펫은 가수 케이티 페리가 담당했습니다. 김경진씨가 맡은 주책이 역은 안톤 옐친이라는 젊은 배우가 맡았는데, 크리스찬 베일과 샘 워싱턴, 헬레나 본 햄 카터가 출연했던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편에서 카일 리스 역을 맡았던 바로 그 배우랍니다. 파파 스머프 목소리를 담당한 사람은 조나단 윈터스라는 이름의 나이 많은 노(老)배우인데 TV판에서 파파 스머프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배우라고 합니다. TV판을 추억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캐스팅이었겠지요.

 

이렇듯 영어판의 성우들은 제법 쟁쟁합니다. 목소리 연기로 인정받는 중견 배우,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新星), 발랄한 이미지의 인기 여가수, 고정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파파 스머프까지 골고루 배치해놓았지요. 문제는 실사판에 새로 등장한 배우들, 특히 주인공 커플의 무게감입니다.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마 메이스라는 두 배우가 남녀 커플을 맡아서 스머프들과 함께 가가멜을 물리치는 역할을 맡았는데 글쎄요? 스머프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인물들에 비해서 이름값이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닐 패트릭 해리스 같은 경우는 낯이 익은 배우인데, 예전에 국내 TV에서도 인기리에 방영했던 천재 소년 두기 시리즈에서 두기 하우저로 출연했던 배우랍니다. 꽃미남 천재소년 두기 시절만 생각하고 있다고 쭈글쭈글 주름 잡힌 얼굴을 보고 있으니 세월이 무상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은 역할은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신입 직원 패트릭입니다. 그리고 제이마 마이스가 맡은 캐릭터는 그 남자의 아내 그레이스랍니다. 그녀는 뱃 속에 패트릭의 아기를 배고 있었죠.  

 

파파스머프가 주책이 스머프와 몇몇의 다른 스머프들이 등장하는 불길한 환영으로 근심하고 있을 때, 못된 마법사 가가멜과 그의 고양이 아즈라엘은 주책이 스머프를 쫒아 스머프 마을에 도착합니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가가멜을 피해 달아나던 중 표지판을 잘못 본 주책이 스머프를 구하려고  파파스머프와 똘똘이 스머프, 스머펫을 포함한 몇몇의 스머프들이 험한 길로 들어갑니다. 그 길의 끝은 절벽이었고 그 절벽 위에는 푸른 달이 떠있었답니다. 푸른 달이 뜨는 날은 마법의 힘이 강해지는 날이라고 하지요. 가가멜을 피해 마법의 터널로 들어간 스머프들은 현재의 뉴욕에 도착합니다. 가가멜과 아즈라엘 역시 그 터널을 통해 뉴욕에 도착합니다. 스머프를 잡아 사악한 마법의 힘을 강하게 하려는 가가멜, 하지만 그도 현재의 뉴욕에선 온갖 우여곡절을 겪습니다. 정신병자로 오해받거나 절도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기도 하지만 가가멜은 끝까지 스머프를 쫒지요.

 

패트릭, 그레이스 부부를 만난 스머프 일행. 그리고 가가멜은 그런 스머프들을 찾아냅니다. 갖가지 소동 끝에 가가멜은 또 다시 스머프를 놓치고 스머프 일행은 뉴욕에서 스머프 마을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스머프 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스머프는 주책이 스머프에요. 영어로 Clumsy (서투른, 눈치없는, 둔한, 어리석은)라는 뜻을 지닌 이름의 주책이 스머프는 스머프들 사이에서도 볼안한 존재였죠. 그렇게 미성숙한 존재였던 주책이 스머프는 뉴욕에서의 모험을 통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는 한 명의 스머프로 당당히 일어서게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캐릭터는 패트릭입니다. 작고 움직이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불안감을 나타내던 패트릭은 스머프들과 동화되며 아버지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까다롭다 못해 못된 상관 때문에 자칫 실직자 신세가 될 뻔 했던 패트릭의 직장에서의 위치도 스머프들과의 모험을 통해 든든해지게 되구요.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스머프의 모험담인 동시에 패트릭의 성장담이기도 한 것입니다. 뉴욕을 떠나는 파파 스머프는 조만간 아이 아버지가 될 패트릭에게 잘 있어요 파파!라고 인사를 합니다. 이제 진정한 아버지, 파파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단 뜻이죠.

 

스머프 컴퓨터그래픽에 많은 돈을 썼었는지 실사영화로서의 배우의 이름값은 떨어지고 몇몇 배우들은 연기도 다소 어설픈 감이 있습니다. 목소리 연기가 아닌, 실제로 얼굴을 비추고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죠. 그렇다고 이런 류의 영화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잭 니콜슨을 캐스팅할 수도 없는 노릇이랍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질 스머프를 상대로 이리 뛰며 저리 뛰며 연기를 한다는 것이 배우들로서도 쉽지 않은 연기이기도 했을 것이구요. 한 번 상상해보세요. 샤이닝의 잭 니콜슨이 가가멜 역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뉴욕의 신혼부부 역을 맡은 스머프 영화를 말이죠. 그럼 제작비도 천정부지도 오를테고 그만큼 스머프 컴퓨터그래픽에 들어갈 돈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관객의 시선이나 마케팅의 초점도, 스머프가 아닌 디카프리오 커플에게 쏠릴 것이구요.

 

만화책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스머프 이야기를 뉴욕을 배경으로 실사로 옮긴 이 영화는, 기존 스머프 만화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라고 할 정도로 무게 중심을 스머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스머프 만화가 어느 나라, 어떤 작가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벨기에의 '페이요'라는 작가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만화 속에만 존재하고 있는 스머프를 오늘날 현대 도시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에 등장시킴으로써 스머프를 마치 실제 존재하고 있는 존재인 것처럼 표현한 것도 재미있는 시도겠지요. 이 시도가 제법 좋은 호응을 얻었는지 속편까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감독도 여전히 라자 고스웰이고 이 1편의 배우들도 그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1편의 DVD의 경우 영어판 성우들의 캐스팅 관련 이야기와 스머프에 대한 각종 지식, 컴퓨터 그래픽 제작 과정이 적지 않은 분량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가가멜 역을 맡은 배우의 인터뷰, TV판 파파 스머프에 이어 또다시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노배우의 소회 등도 볼만한 거리입니다. 스머프들의 신나는 노래와 춤 역시도 서플먼트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답니다.

 

 

   

 

 

 

 


 

j*********n 2013.03.10.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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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의이기적-블루문
"일생에 한번의이기적-블루문" 내용보기
랄랄라 랄랄라 라라랄랄라~~   익숙하고도 익숙한 파란생물 스머프가 다시금 우리에게 왔다. 파파스머프. 투털 스머프, 주책 스머프, 똘똘 스머프, 배짱 스머프, 스머페티와 가가멜, 아지라엘까지 모두 나의 어린 시절의 같이 한 친구 같은 캐릭터 들이다.   스머프틑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Peyo)에 의해서 발표되었고 후에 1981년 미국 NBC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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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랄랄라 라라랄랄라~~

 

익숙하고도 익숙한 파란생물 스머프가 다시금 우리에게 왔다. 파파스머프. 투털 스머프, 주책 스머프, 똘똘 스머프, 배짱 스머프, 스머페티와 가가멜, 아지라엘까지 모두 나의 어린 시절의 같이 한 친구 같은 캐릭터 들이다.

 

스머프틑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Peyo)에 의해서 발표되었고 후에 1981년 미국 NBC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많은 캐릭터들이 캐릭터 상품으로도 많이 개발이 되었고 영화로도 또한 제작이 되었다.

 

 

 

 

그리고 2011년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왔다. 그것도 3D로.. 정말 시대가 변화한다는 것을 스머프로 느꼈다. 만화영화를 기대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하였는데 사람도 등장하고 내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달랐지만 이것 또한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2011년 스머프는 마법의 숲 너머에 중세 도시 버섯마을에 사는 스버프들은 블루문(양력 한 달 사이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두 번째 보름달)축제준비를 한창중이다. 주책 스머프의 실수로 이 평화스러운 마을에 스머프의 천적 가가멜이 등장한다. 그들의 일상은 파괴되고 블루문의 환상이 포털에 빨려들어가 파파스머프. 투털 스머프, 주책 스머프, 똘똘 스머프, 배짱 스머프, 스머페티 6명의 스머프는 현대 도시 뉴욕에 도착을 한다. 가가멜과 아지라엘도 함께 말이다.

 

그때부터 6명의 스머프의 파란만장한 뉴욕 경험기가 시작된다. 또 주책이의 실수로 만나게 된 그레이스와 패트릭 부부의 도움으로 블루문에 될 때 열리는 포털을 열기 위한 모험이 시작이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공만을 살고 있고 아빠가 되는 것이 무섭기만 한 패트릭의 마음의 문이 열린다.  주책이의 실수로 잘못 보내진 광고시안.. 그는 일생의 기회를 날린것 같아 절망감에 빠져들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지금은 그의 일생의 한번뿐인 기회 블루문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스머프는 황새가 물어다 준다는 것도 스머페티는 가가멜이 만든 스머프라서 유일한 여자라는 것도 지금껏 몰랐던 사실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누구나 작지만 기적은 모두의 옆에 준비되어 있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요즘의 만화는 어린이들의 환상을 자극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끝이 났다면 요즘의 만화는 어린이들에겐 여전히 환상, 꿈,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겐 동심을 자극하고 잃고 있었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해주는 게 아닐까

 

우리가 마음을 문마 닫고 있지 않는다면 일생의 한번뿐인 블루문을 만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끝으로 아지라엘이 말을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원작에서도 그랬던 것 같긴 하지만.. 다들 말을 하는 데 본인만 말을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f*******s 201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