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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 모델로 등장한 편안하고 나른한 고양이 길냥이들은 자기만의 세상을 살아간다. 일상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고양이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책. 2018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딸 아이의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들이 몇일동안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아 죽은것 아닌지 걱정이 컸었는데, 나의 출퇴근길, 집 주변에서 종종 보던 고양이들은 긴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서로의 거리를 두고 있어서 겨울전에 본 고양이인지 확신할수 없지만) 입추가 지나고 좀 날이 풀리자 한두마리 다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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