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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어볼만 함. 번역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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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에 대해 그간 한국 학자들 혹은 중국 학자들의 책들을 접해 오다, 미국쪽 전문가의 시선이 궁금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책의 내용은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현재 중국의 모습과 앞으로 중국이 나아 갈 수 있는 길을 몇가지 제시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는 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전반적인 내용을 깊이 다루지는 않고, 분량이 많지 않은 만큼
"가볍게 읽어볼만 함. 번역은 실망." 내용보기

현대 중국에 대해 그간 한국 학자들 혹은 중국 학자들의 책들을 접해 오다, 미국쪽 전문가의 시선이 궁금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현재 중국의 모습과 앞으로 중국이 나아 갈 수 있는 길을 몇가지 제시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는 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깊이 다루지는 않고, 분량이 많지 않은 만큼 간략하게 훑고 지나간다는 느낌입니다.

그간 중국과 관련된 서적을 많이 접한 분들이라면 조금 심심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큰 그림에서 가볍게 읽어볼만한 내용입니다.

그간 읽어왔던 책들이 주로 중국을 괄목상대 하는 시선들이었다면, 이 책은 미국의 입장에서 그간 중국이 이루었던 성취와는 별개로 불투명하고 불안한 중국의 미래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급격히 권위적으로 선회하고 있는 중국 사회의 모습을 '외강내유'의 중국 속어로 풀어내는 저자의 시선에 공감이 가는면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책의 내용에 비해 번역이 많이 아쉽습니다. 번역자가 책의 맥락을 살피지 않고 기계적으로 번역에 치중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해가 안가는 문장도 많고, 한 단락안에 서로 상충되는 문장들이 기술되어 있어 원문이 어땠는지 찾아보고 싶은 욕구(?)까지 생길 정도입니다.어려운 문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문장이 한두줄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출판 과정에서 왜 걸러지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책을 환불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f****r 2018.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