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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지는 식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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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선생은 구 소련과 유고에 관해 가장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학자다.아주 오랜 만에 지방에 있는 서점에 들러 이 책을 봤다.얼마나 책과 멀어졌는지 이런 연속물이 있는 줄 몰랐다한정숙 선생의 책을 발견하고서함께 한 이에게 한정숙 선생을 칭찬하려고 목차도 보지 않은 채 가져갔다.그래서 화려한 언어능력을 보여주려고 그에게 다가가 책 말미에 있는주석을 보여주었다.그런데 바
"유형지는 식민지다" 내용보기

한정숙 선생은 구 소련과 유고에 관해 가장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학자다.

아주 오랜 만에 지방에 있는 서점에 들러 이 책을 봤다.

얼마나 책과 멀어졌는지 이런 연속물이 있는 줄 몰랐다

한정숙 선생의 책을 발견하고서

함께 한 이에게 한정숙 선생을 칭찬하려고 목차도 보지 않은 채 가져갔다.

그래서 화려한 언어능력을 보여주려고 그에게 다가가 책 말미에 있는

주석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바로 오타(가 아니라 오류)가 보였다.

연해변강과 아무르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이것은 민음사 편집부에서 오타할 성질이 아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착각을 한다.

문제는 저자와 출판사 명성에 걸맞는 검토제도가 없다는 것이다.


연해주는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이지, Приамурский край는 아니다. 후자는 정식 행정구획 명칭이 아니며 아무르강(흑룡강)연안 지방이라는 뜻으로 비공식적으로 하바롭쓱주를 포함한다.


아주 간만에 서점을 다녀왔지만 보자마자 오류를 보고 나는 나왔다. 실수를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사소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거처하는 자리가 이것이라니, 였다.

(너무 비싸다)

c**********1 2020.01.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