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베르토 에코 작가의 <기호: 개념과 역사>를 읽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내용이 어려워 보여서 천천히 읽고 있는데 넘 재밌어요 나중에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습니다 글이 어려워도 도식이 있어 이해하기 너무 좋습니다. 남은 대여 기간 동안 재독하려구요!@ |
| 책을 자주 읽고 비교적 다양한 분야를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이 책은 너무너무 어렵네요. 철학적 소양이 깊어야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은 실용성 없는 탁상공론이라 여겨 여태 괄시하였습니다만, 에코의 책들을 읽으면서 철학을 공부해야 함을 절실하게 느꼈어요. 덕분에 철학을 공부하면서 세계사를 보는 시야가 조금씩 트이고 있어요. |
|
순전히 움베르토 에코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어서 산 책입니다. 기호학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이기 때문에 읽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움베르토 에코 작가님도 그것을 알았는지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많아 그나마 이해가 가능했던 듯합니다. 게다가 앞부분은 조금 더 이론적이고 학문적이고 딱딱해 보이는 내용, 의미론이니 통사론이니 화용론이니 하는 생전 처음 보는 개념들이 나와 더 애를 먹었던 듯합니다. 읽고 나니 그래도 무언가 성취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여러 번 다시 읽어야 할 듯합니다. |
|
기호학을 전혀 모르고 본 책입니다. 처음에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로서의 기호학적 과정을 설명합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른채 봤기 때문에 낯선 용어들이 많아서 천천히 읽었습니다. 기호라 하면 모르스 부호, 표지판 안내 기호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기 때문에 예시들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기호는 결국 메세지이기 때문에 언어학의 이야기도 조금 나옵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표지판의 기호들이 얼마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인식 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