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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갈까? / 장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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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씨줄 삼아 문화, 예술을 날줄 삼아 촘촘하게 엮어 담은 파리 지식 백과"한권으로 떠나는 파리 인문학 기행" "돌아온 후 추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여행중이다." 라는 정은우 작가의 한 마디를 다시금 뜨겁게 우려낸 순간이었다. 찰나의 반짝이던 그 순간이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으로 가슴에 남는 다면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내게 파리 여행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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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씨줄 삼아 문화, 예술을 날줄 삼아

촘촘하게 엮어 담은 파리 지식 백과

"한권으로 떠나는 파리 인문학 기행"

 

"돌아온 후 추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여행중이다." 라는 정은우 작가의 한 마디를 다시금 뜨겁게 우려낸 순간이었다. 찰나의 반짝이던 그 순간이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으로 가슴에 남는 다면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내게 파리 여행은 그랬다. 짧았던 파리의 기억이 책의 낱장마다 스미듯 아련해졌으며, 작가가 엮어놓은 씨줄과 날줄 사이 사이를 함께 누비며 파리의 역사, 문화, 예술 면면이에 숨어든 숨결을 다시금 느껴보았다.

 

 "역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역사쟁이이자 틈만나며 배낭을 메고 지구촌 곳곳으로 답사를 떠나는 도시문명 탐구 여행가"다운 면모를 증명이라도 하듯, 저자는 파리 곳곳에 묻어있는 역사, 문화, 정치, 예술을 한 폭에 담아 그림처럼 세밀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7일간의 짧은 여행기를 담은 파리의 여정이자, 파리를 고스란히 담은 파리 지식 백과사전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일부터 7일까지의 여정 속에 담긴 여행지마다 저자가 뿜어내는 역사의 줄기들이 가지를 치듯 뻗어나가 파리의 큰 숲을 거닐게 만든다. 저자가 제시하는 파리 가이드에 발 맞춰 파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었다.

 

 센강을 중심으로 빽빽하게 수놓아진 다리를 거닐며, 그 속에 담겨진 사연들에 취해 파리지앵이 되보기도 하며, 퐁뇌프의 수문장 앙리4세의 위풍당당한 기마상을 바라보며 프랑스 왕조를 꺼내어보기도 한다. 장엄한 프랑스 역사의 한 줄기를 이루는, 견고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파리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프랑스 얼굴이자, 역사의 산실, 대표적인 성당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안과 밖의 숨은 역사이야기를 시작으로, 프랑스 위인들의 무덤 팡테옹과 생에티엔뒤몽성당,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황제 나폴레옹의 승리를 기념하는 카루젤 개선문과 에투알 개선문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며, 몽마르뜨언덕위에 수놓아진 파리 예술가들의 영혼을 느껴보기도한다. 파리 곳곳을 지키는 청동상 이야기에 담긴 프랑스 혁명을,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기도 하며, 파리지앵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정원과 광장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들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등이다. 적어도 내가 떠올렸던, 내가 아는 파리의 모습은 이정도이다. 이러한 사정에 파리에 대한 지식 또한 단출하기 그지 없었다. 예술의 '예'자도 모르지만, 단순히 미술작품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된 신혼여행지였다. 미술 작품 몇 개 안다고 시작했던 파리의 여행은 수천, 수만개에 이르는, 난생 처음 보고 듣는 작품이 가득했던 루브르 박물관에서 어디다 눈을 둘지몰라 멀뚱멀뚱 대던 모습에서 여지없이 밑천을 드러내고 말았다. 미술에 대해 좀 아는 줄 알았다며 눈을 흘기는 남편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내며, 그나마 익숙하면서도 관심을 가졌던 인상주의 화가들이 즐비한 오르세 미술관에서 다시금 파리에 온 것을 실감했다. 

 

오르세 미술관을 시작으로 모네의 흔적이 담긴 오랑주리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라 칭하는 퐁피두센터에서 현대 미술까지, 곳곳에 숨은 작가의 전시관들을 보고 느끼면서 눈에 담아가려 무던히도 애쓰기도 했다. 알고보면 더 재밌는 것이 미술이기에, 짧은 소견과 지식이 아쉽긴 했지만, 마냥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순간들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더욱 아쉬웠던 것은, 프랑스 역사와 관련된 건축과 유적, 유물들에 대한 지식이었다. 사진첩 곳곳에 담겨진 건축물과 유적들의 깊이를 조금만 더 알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는 내 흐릿한 기억의 파리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파리의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내 기억 속 파리는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저자가 그려내는 파리 곳곳의 모습은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그려져 있었다. 방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자 한 저자의 의지 덕분에 인물과 사건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세계사와 한국사의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파리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저자와 함께 촘촘한 파리 여정 속에 걸음마다 수놓아진 파리의 역사, 문화, 정치, 예술을 음미하며 답사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책만으로도 파리의 매력에 푹빠져 파리를 사랑할지도 모른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는' 그 의미를 알게 해줄 이 책을 통해 보다 행복한 파리를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과 여행 후 떠올릴 수 있는 추억 한 편으로 행복한 여행에 빠져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9 2018.04.17. 신고 공감 9 댓글 16
리뷰 총점 종이책
파리에 가기 전 꼭 밤을 세워서 읽어야 할...
"파리에 가기 전 꼭 밤을 세워서 읽어야 할..." 내용보기
예전에 내가 아는 파리는 센강이 흐르는 퐁네프다리에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고 자유롭고 멋진 의상의 파리지엔들이 삼삼오오 강변을 거닐고, 화려한 샹젤리제 거리, 우뚝 솟은 밤의 에펠탑, 이렇게 막연히 멋있고 낭만이 흐르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꿈의 도시로만 생각되었던 곳이다.  나 뿐 아니라 대다수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렇게 파리는 멋진 도시다 라고 세뇌되어진 채 언
"파리에 가기 전 꼭 밤을 세워서 읽어야 할..." 내용보기

 

 예전에 내가 아는 파리는 센강이 흐르는 퐁네프다리에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고 자유롭고 멋진 의상의 파리지엔들이 삼삼오오 강변을 거닐고, 화려한 샹젤리제 거리, 우뚝 솟은 밤의 에펠탑, 이렇게 막연히 멋있고 낭만이 흐르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꿈의 도시로만 생각되었던 곳이다.

 

 나 뿐 아니라 대다수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렇게 파리는 멋진 도시다 라고 세뇌되어진 채 언제 한 번 파리를 아니, 프랑스 땅이라도 밟아보나 소원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그렇게 고대하고 바라던 파리를 드디어 가 볼 수 있었던 지금부터 14년전, 그때는 정말 유럽 여행의 봇물이 터지기 시작하던 때였다.

가이드가 깃발을 들고 십 수명 또는 이십 여명이 줄을 지어 파리의 박물관, 에펠탑, 베르사이유궁전 등을 꾸역꾸역 미어 터지도록 순례하던 시기였다. 초겨울 찬바람에 얼굴이 얼어터지도록 바람을 맞으며 이곳이 정녕 센강이던가. 저 다리가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그 퐁네프 다리구나. 되뇌이면서 언제 이곳을 또 오게될지 몰라 연신 셔터를 누르고 외우고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서유럽 9일간의 일정 중 파리에서의 이틀은 그렇게 정신없이 패키지 코스대로 장난감 인형들처럼 줄줄이 따라다니며 응, 여긴 노트르담사원, 그래 여긴 루브르박물관이야.. 거기에 있는 수많은 세월과 이야기와 역사에 관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앵무새처럼 중얼거리는 가이드의 말은 그날 저녁 피곤에 절은 잠과 함께 우주로 날아가버렸다...

내 유럽여행 아니, 파리 여행은 그런 것이었다. 진심으로 수박겉핧기, 주마간산격이었던 그때의 여행을 기억해보면 정말 센강의 유람선에서 이가 시리도록 추웠던 기억, 유럽 여느 나라 성당과도 비슷한 노트르담사원이 언덕위에 있었다는 것 등 몇몇 기억밖에는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부끄럽고 초라한 여행이었는지... 물론 패키지 여행의 빡빡한 일정과, 여기저기 정신없이 옮겨다니며 앵무새처럼 얘기하는 가이드의 말을 귀담아 듣기 위해선 모터를 달고 뛰어다니다시피 해야되긴 했다.

 

 그처럼 너무나 아쉽고 허전한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파리의 구석구석을 걷거나 지하철을 이용해 다니며 역사와 문화, 프랑스의 정서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록해 놓은 세부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막연하게 유명관광지만 훑어보고 지나가는 사람은 결코 느낄 수 없는 짙은 향기를 머금은 여행서라고나 할까.

 

 

  샹젤리제 거리가 아름답고 화려한 줄만 알았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몰랐었고, 프랑스 정부가 해체하기로 한 에펠탑이 왜 아직도 해체되지 않고 꿋꿋이 센강과 파리 시가지 전역을 내려다보고 있는지, 콩코르드광장의 이름이 가진 의미 그것이 상징하는 게 과연 무엇인지,

무너져가는 노트르담 사원을 일으킬 수 있었던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가 불러일으킨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금 모금 등....

예전부터 이어져온 파리 곳곳의 수 많은 역사와 이야기들, 지금도 어어지고 있는 그와 같은 많은 사연들을 이책으로 미리 채득하고 간다면 평범하고 일반적인 여행은 내던지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참 여행이 되지않을까 싶다.

막연히 아름답다, 크고 웅장하다, 오래됐다를 벗어나 이렇게 아름다운 강과 다리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들을 알게 된다는 건 오래된 비밀을 방을 하나씩 열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설레임과 기쁨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 14년전 그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내 여행도 많이 다르지 않았을까?

이책의 저자 장콩 선생님은 고등학교 역사선생님이다. 아이들에게 20여년을 역사를 가르치면서 한번도 싫증나신 적이 없었고 그렇게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아이들과 함께 해나가듯 하시는게 고민이고 계속되는 일이라 하셨다...

그런 애정과 열정이 이런 세심하고도 수많은 지식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고계신 건 아닐까.

이 책을 읽다보면 이름도 다정한 장콩선생님이 박물관의 미술품을 같이 보면서 “이 그림에는 말이지 이런이런 얘기들이 있단다”라고 이야기하듯 설명을 해주시는 것 같다. 교과서적인 인문도서도 아니고 그냥 친절한 파리의 문화 가이드인것처럼...

 

 책의 구성도 1day, 2day,, ~ 7day까지 하루 코스별로 지도에 표시해서 그 순서대로 발품을 팔아 도시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도록 자세히 기술해놓았다. 그렇게 7일 정도는 파리를 돌아다녀야 “나 파리 여행 하고왔어”라고 할수 있을까? 7일을 그렇게 다 파리만을 독파할 순 없겠지만 그중 단 2,3일이라도 발췌해서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파리의 숨은 예술과 역사의 가치를 알짜배기로 가져올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다.

 

파리의 모든 것이 담긴 종합백과사전인 이 책은 아직 파리에 가지 않은, 앞으로 파리에 갈 예정인 분들에게는 더없이 요긴한 필독서가 될 듯하다.

 

 왜 14년전에는 이런 책이 없어서 지금은 기억에 가물가물하기만 한 파리에서의 며칠을 안타까와해야만 하는지... 그사실이 정말 안타까운 것처럼 말이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파리의 아름다운 밤이,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슬픈 역사와 별 별 의미있는 사연들이 다 밤하늘의 별들처럼 조각조각 모여서 이루어졌다는 걸 알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장콩선생님의 소원처럼.....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i 2018.04.1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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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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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서평   이 책은 한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로, 이 책에서는 파리 여행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평소에 파리 여행을 가고 싶거나 가본 적이 있던 사람, 곧 파리로 여행을 떠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처럼 여행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보다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일정에서 갈 곳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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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서평

 

 

이 책은 한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로, 이 책에서는 파리 여행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평소에 파리 여행을 가고 싶거나 가본 적이 있던 사람, 곧 파리로 여행을 떠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처럼 여행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보다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일정에서 갈 곳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주로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곳의 역사, 그곳의 예술, 그곳과 관련한 정치 그리고 사회이야기 등 그냥 여행을 떠날 때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을 접하게 될 수 있어서 좋았다.

 

파리의 일상은 어떨까 

 

파리의 사진을 보기도 하, 파리를 상상해본 적이 있다. 여행의 목적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파리의 일상에 대해서는 그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에펠탑이 유명한 낭만적인 도시 파리에서도 당연히 일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여행을 가더라도 그 곳을 단순히 가보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면 더 좋을 것 같다.

 

그저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했던 파리도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이곳이 어떤 곳인지 어떤 예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굳이 따로 찾아보지 않더라도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파리의 역사를 탐구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파리에 예술 여행을 떠난 것 같기도 하고, 파리에 여행을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 한권으로 아름다운 도시, 진짜 파리를 여행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43P)

이 책이 예술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이다. 중간에 어떤 건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건물이 어떤 예술적인 특징이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런 부분을 보면 미술관련 책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61p)

이 책이 여행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어떤 부분에서 여행자가 주의해야하는지, 여행에 대해서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부분들에서는 파리 여행에서 가지고 있어야할 정보들을 얻게 된다.

 

 

(101p)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을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3대박물관에 뽑히는 이 곳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뒤에 루브르 박물관 20선이라고 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부분을 보고 박물관에 가보면 더 좋지 않을까

 

 

(177p)

이 책에서 역사적, 정치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 파리에 대해 정말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책을 읽다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앞 표지에 파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지식여행자를 위한 알쓸신잡파리!라고 되어있는 것처럼 정말 이 정도면 파리에 대해서 거의 다 알게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직 파리여행은 떠나보지 못했지만 파리를 동경하고 있다면, 파리여행을 이미 다녀왔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파리의 아름다운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4 2018.04.01.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파리 갈까?
"[서평]파리 갈까?" 내용보기
프랑스 파리는 20여년 전 두번 가본적이 있다.관광은 아니었고 출장길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앞뒤로 여유를 두고 파리를 즐겼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지금은 세계적인 공항이 된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했던 것 같은데처음 내린 파리의 샤를드골공항이 무척 커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세계적인 문화의 도시 파리에 대한 첫인상은 돌로 된 바닥과 고풍스런 건물들, 그리
"[서평]파리 갈까?" 내용보기

프랑스 파리는 20여년 전 두번 가본적이 있다.
관광은 아니었고 출장길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앞뒤로 여유를 두고 파리를 즐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공항이 된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했던 것 같은데
처음 내린 파리의 샤를드골공항이 무척 커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세계적인 문화의 도시 파리에 대한 첫인상은 돌로 된 바닥과 고풍스런 건물들, 그리고 생각보다
작았던 차들과 서양인이지만 체구가 작은 프랑스사람들, 그리고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 많이 불편했다. 더구나 우리가 가고자했던 지역으로 가는 TGV가 철도파업으로 인해
서버려서 한정없이 기다렸던 기억들, 아마 지금 생각하면 이 책에도 소개된 몽파스나스역이
아니었나 싶다. 파업중에도 가끔 운행을 하기도 한다고 해서 무작정 역에서 기다렸다가 겨우
탑승해서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고 파리도 돌아와서도 지하철테러사건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때문에 맘껏 즐기지 못했었다. 그 뒤에도 파리는 파업도 테러도 꾸준하게 일어나는 것 같아
안전한 도시가 아니라는 선입견이 생겼다.

                


20여년 전에는 외국관광은 흔한 편이 아니었다. 프랑스 유명 스파지역을 돌아보는 일정이었는데
정말 프랑스사람들 영어가 통하지 않았다. 불어에 대한 자부심때문에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도 영어가 고생을 하는지 궁금해진다.
그럼에도 프랑스, 특히 파리는 전세계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세느강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살짝 실망스러웠고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은 엄청 큰 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지런한 돌들이 깔린 길에 왠 개똥이 많은지 하이힐이 필요했던 과거의
파리는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햇살 따뜻한 공원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일광욕을 즐기던 파리지앵들의 모습도 상당히 낯설었다. 딱 이맘때 였던 것 같은데 특히 여름궁정이라는
곳의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었다. 그리고 밀레인지 고흐인지의 생가를 다녀왔는데 소박한 농가의 모습이
좋았었고 영국이 바라다 보이는 해협가까이에서 먹은 굴이 너무 짰었다.
그 유명한 달팽이요리는 제법 맛이 있었고 코가 깨진 접시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서 놀랐다.
깃발을 쫓아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일본관광객들이 인상깊었는데 이제 그 자리를 중국인들이 차지했단다. 어쨋든 파리는 아름다웠다.

                


에펠탑에 줄을 지어 올라가서 바라본 파리는 정방형의 정돈된 도시였다. 아주 오래전 도시를
이렇게 계획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내가 이 책을 읽고 파리를
둘러보았다면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담아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었다.
지금이라면 꼼꼼하게 계획을 짜서 파리를 둘러보았겠지만 출장길이라 주마간산격인 둘러봄이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이제 다시 파리를 간다면 분명 난 이 책을 챙겨갈 것이다.
단순히 유적지를 소개하고 맛집을 알려주는 정도가 아니라 프랑스 역사를 이렇게 제대로 정리해놓은
여행서가 또 있을까.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동상들과 긴 기다림끝에 겨우 둘러본 루브르에 걸린
그림에 얽힌 이야기까지 정말 제대로 파리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나도 한번인가 지하철을 탔던것 같은데 지하철 폭탄테러로 운행이 중단 되었던 것 같다.
그 유구한 파리지하철이 그렇게 지저분했던가 기억이 아련해진다.
우리나라가 9호선까지 이어졌는데 14호선이라니 지하철 공부 제대로 하고 가볼 일이다.

                


로마는 가본적이 없지만 스페인도 그렇고 유럽은 광장문화라는 것이 있다.
왜 그런 문화가 생겼는지 저자의 설명때문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스의 아고라에서 시작된 광장 문화덕분에 정치적으로 빨리 선진화 되었던 건 아닐까.

파리를 7일동안 이잡듯이 헤집고 다니기에 너무 적당한 책인데 과연 7일을 머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흔한 여행서처럼 맛집에 대한 소개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어서
그냥 지나치다가 적당한 곳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제대로 된 책을 만난 셈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만큼은
주마간산격으로 읽어내릴 수 없었다. 오래된 프랑스의 시간들을 만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h********5 2018.04.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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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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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제목 참 단순하다.  "그래, 파리 한 번 갈까?"   하지만, 어디 파리가 한 번 갈까 마음 먹는다고 동네 마실 가듯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인가!  전에 듣기로 일본 사람들이 가장 동경하는 외국이 프랑스의 파리라고 하더라. 파리하면 떠오르는 그 웅장한 건물들, 에펠탑, 그 찬란한 역사.. 많은 영화들이 담고 있던 파리의 아름다운 장면들까지 떠오르면서 파리는 막연한
"파리 가고 싶다." 내용보기

 파리 갈까?

 

 

  제목 참 단순하다.

  "그래, 파리 한 번 갈까?"

   하지만, 어디 파리가 한 번 갈까 마음 먹는다고 동네 마실 가듯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인가!  전에 듣기로 일본 사람들이 가장 동경하는 외국이 프랑스의 파리라고 하더라. 파리하면 떠오르는 그 웅장한 건물들, 에펠탑, 그 찬란한 역사.. 많은 영화들이 담고 있던 파리의 아름다운 장면들까지 떠오르면서 파리는 막연한 동경의 공간이 되었었다.

 

   파리에 가고 싶다는 욕망과 소원은 내 평생 43년 만에 이제 곧 이루어질 판이다. 큰 맘 먹고 여름에 파리 가는 여행을 계획하였으니 책 < 파리 갈까? >는 나에게 큰 도전이고 설렘이고, 희망이 되었다.

  다행히 이 책은 나의 그런 설렘이나 도전의 마음을 꺾지 않고 더 큰 기쁨을 주었다.

 

  일단 책 구성이 무척 맘에 들었다.

  작가는 1Day~7Day 로 나누어 하루씩 들러보면 좋은 장소를 한 데 묶었다. 그 장소를 지도로 표시하고, 각각의 장소를 외관부터 설명한다. 장소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그 장소와 얽힌 유래, 역사 등을 옛날 이야기 풀어놓듯이 세세하지만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설명이 잘 이해되도록 사진 자료는 당연히 같이 첨부되어 있다.

 

 

   성당에 들어가는 동선이면 성당에서 유심히 보아야 할 건축물을 설명하고, 박물관에 들어가는 동선이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설명한 후 그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역사와 작가의 인생, 작품 속 배경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유기적으로 술술 풀려 나온다.

   작가는 파리의 역사, 사회, 예술,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까지를 아주 구성지게 엮었다. 흔한 여행서와는 달리 파리라는 도시를 아주 촘촘한 그물로 모두 담아 올리는 혜안을 보여준다.

   또 한편으로는 관광할 때 놓치기 쉬운 동선 팁이나 입장권 구입 방법까지 설명하는 센스도 보여 준다. 작가가 이 모든 것을 담기까지 얼마나 많이 파리에 대해 고민했을지 잘 알 수 있다.

 

   여름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면 파리 갈까 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족 여행을 더 풍요롭게 해 줄 것 같다.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여행한다면 파리의 진정한 모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  파리를 못 가더라도 이 책을 읽으면 파리 여행을 제대로 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니 이래 저래 파리는 나와 무척 가까운 거리에 있게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3 2018.04.06.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미리 그리워하게 될 '파리'
"미리 그리워하게 될 '파리'" 내용보기
여행-특히, 자유여행일-을 간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준비할까?나는 여행지에 관한 책을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다소 식상한 상식적 말이 진짜라는 점은, 여행 한 번만 다녀와도 대부분 인정할 것이다. 가이드만 졸졸 따라서, 눈에 보이는 대로 보기만 해서는 그 순간 즐거울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는 것이 없다. 시간과 돈 등 많은 자원을 아낌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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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히, 자유여행일-을 간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준비할까?

나는 여행지에 관한 책을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다소 식상한 상식적 말이 진짜라는 점은, 여행 한 번만 다녀와도 대부분 인정할 것이다. 가이드만 졸졸 따라서, 눈에 보이는 대로 보기만 해서는 그 순간 즐거울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는 것이 없다. 시간과 돈 등 많은 자원을 아낌없이 투여한 여행을 제대로 된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미리 알고 여행'에 나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실제 출발에 앞서 그 곳에 대해 찬찬히 가급적 다양하게 알아 보는 과정 자체가 벌써 여행의 시작이다.

 

< 각 day가 끝나면 주요 방문지의 사진도 첨부되어있다>

 

파리- 이미 다녀 왔든 한 번도 가 보지 못햇든 누구나의 마음에 행복한 파문 일으키는 정말 아름다운 두 단어이다. 당연히 파리에 관한 책도 너무 많다. 따라서, 어떤 책을 골라서 읽어야할지 선택이 쉽지 않고, 역사-문화-예술-정치 -패션-음식 등 다방면에서 차고 넘치는 곳이라 책 한 두권만으론 제대로 준비하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파리 갈까?> 일명 '도시문명 탐구 여행가'인 저자가 7일간의 파리 여행을 직접하며 일자별로 여정를 꼼꼼소개한 책이다,. 특이점은 '한 권의 책 속에 파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녹여 낸 책은 없을까?라는 희망에서 모색된 책이라는 사실이다. 첫 파리 여행때, 여행 전,후로 각각 50여권의 책을 보았다 한다. 이 방대한  내용을 이 책 한 권속에 녹여 놓았고, 실지 7일간의 주로 도보로 찾았던 곳곳을 생생하게 풀어 놓았다.

 

 

 

○○○파리 등의 전문 여행 안내서와는 확연히 다르다. 개인적 일상 위주로 퍽 감성적으로 서술하여, 나로서는 쉽게 공감이 되지 않았던 몇몇 파리 체류기와는 더욱 더 다르다.

 

 

 

우선, 파리의 유명 맛집이나 쇼핑스팟을 다닥다닥 붙여 열거하지 않는다. 걸어가다가 우연히 들른 곳에서 마시는 커피와 생전 처음 접하는 장소가 주는 감동을 중요하게 여긴다. 물론, 카페 플뢰르, 레스토랑 라 메르 카트린,  레스토랑 르 시엘 드 파리,  샹제리제 거리 등 이름난 곳을 안내한다. 메뉴와 가격 소개가 아니라, 얽힌 역사나 사연을 알려주며 그 장소의 분위기를 상상토록 이끈다. 자유여행안내서 못지 않게 전철 타고 가는 법과 찾아가는 방향 등을 자세하게 일러 주는 친절함도 곳곳에 있다.  목적지와 목적지를 잇는 곳곳마다의 이야기를 인물과 사건 위주로 들려주기 때문에 때로는 장황하다 싶어도 쓱쓱 잘 읽히고 잘 이해되어 재미있다. (나이대는 잘 모르겠으나)약간 아재스타일의 편안함이 묻어나는 화법이라 왠지 '파리'라면 무진장 세련되게 여행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사라진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복잡한 파리-프랑스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 역사적 지식만으로도 파리여행의 퀄리티가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준다. '프랑스대혁명'에 대해서 여러 번 얘기해 주므로-파리 내에서 이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무관한 곳은 아마 거의 없는 듯하다- <레 미제라블>로만 겨우 엿들었던 이 사건을 여러 인물들과 연결지어 좀더 체계적으로 알게 되는 학습효과도 크다. 앙리 4세, 루이 14세-15세-16세, 나폴레옹 1세 -2세-3세, 이들 각각과 관련된 여성들, 오스만 남작 및 현대의 여러 대통령들  등 프랑스의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제법 상세한 지식을 갖출 수 있다. 이제는 여기저기 서 있는 동상들과 기념비를 그냥 '와 크다. 높다'식으로만 올려다보는 무지몽매에서 벗어나, '식견가득한 눈'으로 매우 교양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다양한 시대의 여러 인물들과 관련된 장소들의 일면일면을 말하려들면 지루할 위험이 높으나, 역사전공자답게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맛깔스럽게 일러주어 무사히 끝까지 읽어 갈 수 있다.

 

 

파리, 역사만큼 예술로도 타국인들의 기를 죽이는 곳이다. 여행자가 주눅들지 않도록, 루브르박물관-오르세미술관-퐁피두센터-로댕미술관 등 파리 예술의 요체들을 임팩트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루브르와 오르세에서는 저자가 권하는 작품들에 대해 미술사가못지않은 심도 있는 해설을 해 준다.  작품설명과 화가설명의 실타래속에 문학, 예술, 역사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왜 각각 작품이 유명하고 꼭 감상해야 하는지 설득당한다. 해당 작품의 사진도 당연 첨부되어 있다.

 

 

여느 여행안내서에는 없는, 나도 처음 접하는 장소들도 있어 신선함도 상당하다. 오텔디외 종합병원, 클레망소 광장, 조프르 광장, 플랑테 산책로, 카르나발레 박물관, 생자크 탑, 아틀랑티크 정원, 마르모탕 미술관 등은 나에게 생소한 장소들이라 특별히 표시해 두었다. 특히, 알마 광장 부근의 파리 하수도 박물관이 있고, 이 곳도 여행의 한 일정이 될 수 있다는 사실(가는 방법- 자세히 살펴봐야 할 점을 꼭 짚어준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한 두 페이지만 읽어도 책의 저자는 아는 것이 참 많고, 알려 주고 싶은 것이 진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군데군데 갑자기 조선시대 등 우리 나라 역사와 시기적으로 내용적으로 비유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파리여행에는 그다지 도움되지 않겠으나, 그만큼 역사에 해박한 저자의 열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파리라는 곳, 어쩌면 가장 많은 여행객이 들르고 가장 많은 관련 책이 나와 있는 '평범한' 여행지를 , 역사와 문화라는 객관적이고 큰 물줄기가 되는 틀 안에서 매우 '특별하고 친근하게' 들려 준다. 그래서 읽고 있으면 내 생각과 마음은 이미 예전에 가 본곳을 다시 더 깊이있게 파고 들게 된다. 다가올 여행의 여정을 이 책을 따라 그려보면 미리 설레고 분명 이전보다 더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이 책 한 권만으로 부족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길치에 가깝기 때문에 친절한 버스노선과 지하철역 동선을 설명해 줄 여행안내서 한 권을 곁들일 생각이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해둬야 하는 타입이므로 이 곳의 전화번호와 주 메뉴 및 가격까지 나와 있는 최신 안내서가 필요하다. 에펠탑이나 미술관, 박물관 외에 주요 쇼핑스팟의 목록도 따로 챙기기는 할 터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장소마다 정리해 둔 노트도 꼭 챙길 것이며, 1day - 7day의 저자가 주로 걸어서 방문한 순서대로 시도할 생각이다.

 

 

 

미리 가 본 파리에 대한 추억을 기분좋게 소환시켜 준 책.

내가 알 지 못했던 프랑스의 역사와 인물들을 알려주어 파리에 대한 생각자체를 드넓혀 준 책.

그래서 앞으로 곧 다가올 나의 파리 여행에 대한 '꿈'을 완전히 드높여 준 책.

 

 

 

'파리'를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펼쳐 볼 수 있는 또 다른 하나의 멋진 '파리'를 선사해줄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e 2018.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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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라는 매력적인 도시 이야기
"파리라는 매력적인 도시 이야기" 내용보기
얼마전 친구가 세번째 파리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번도 파리를 가본 적이 없는 나는 그 친구가 부러우면서도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똑같은 장소를 왜 3번이나 가? 그 돈으로 한번도 안 가 본 다른 곳을 가는게 낫지 않아?" 그 질문에 친구가 대답하더군요. "가보면 알아. 계속 가도 계속 다르고, 갈 때마다 너무 좋아~" 친구는 어쩌면 파리 중독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파리라는 매력적인 도시 이야기" 내용보기
얼마전 친구가 세번째 파리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번도 파리를 가본 적이 없는 나는 그 친구가 부러우면서도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똑같은 장소를 왜 3번이나 가? 그 돈으로 한번도 안 가 본 다른 곳을 가는게 낫지 않아?" 그 질문에 친구가 대답하더군요. "가보면 알아. 계속 가도 계속 다르고, 갈 때마다 너무 좋아~" 친구는 어쩌면 파리 중독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남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제목부터 끌리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한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 파리 갈까?

저자인 장용준 님은 틈만 나면 배낭을 메고 지구촌 곳곳으로 답사를 떠나는 도시 문명 탐구 여행가라고 하시네요. 이 책을 통해 파리를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좋다고 하시는 프롤로그를 보며 부담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일부터 7일까지 마치 여행 가이드가 옆에서 안내하며 설명해주듯이 파리의 곳곳과 그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1day 퐁 뇌프에서 카페 드 플로르까지
2day 루브르 박물관에서 샹젤리제 거리까지
3day 샤요 궁전에서 알마 광장까지
4day 아베스 지하철역에서 물랭 루즈, 오르세 미술관까지
5day 플랑테 산책로에서 생자크 탑까지
6day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마들렌 성당, 몽파르나스 묘지까지
7day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마르모탕 미술관까지

저는 역시 미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루브르 박물관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인데 제가 좋아하는 여러 작품들에 얽힌 이야기들이 나와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영화나 소설, 시인 등등 여러 에피소드들도 많이 나오고 프랑스 역사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작가님이 역사를 많이 아셔서 더 흥미 진진했습니다.

한 나라나 그 나라의 도시를 이해하는 것은 그저 가서 보는 것만으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제가 몰랐던 도시였던 파리를 조금은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 곳에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아주 많이 들어요. 예정에 없던 여행 계획을 차근히 세워야겠어요~ 그리고 예습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고 하니 저의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또 가장 반가웠던 건, 책의 마지막 표지에 "근간 예정 한 도시"가 자그맣게 써져 있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교토와 바르셀로나! 두 곳 다 못가본 곳인데 어떤 재밌는 내용들이 담기게 될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e 2018.03.2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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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자를 위한 잡학사전
"파리 여행자를 위한 잡학사전" 내용보기
파리를 여행한 사람들을 보면 호불호가 확연하게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도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10년 쯤 전에 파리를 갔다 왔지만 나에겐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 왔다. 역사와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특히 아침에 뤽상부르 공원에 앉아서 아름다운 꽃
"파리 여행자를 위한 잡학사전" 내용보기

파리를 여행한 사람들을 보면 호불호가 확연하게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도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10년 쯤 전에 파리를 갔다 왔지만 나에겐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 왔다. 역사와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특히 아침에 뤽상부르 공원에 앉아서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조각상을 하나 하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었다.

저녁 늦게까지 파리시내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언젠가 다시 오리라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다시 파리를 찾지는 못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파리와 관련된 책들도 수십 권을 읽었지만 대부분은 여행정보를 담은 책들이었다.

그런데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인 장콩 선생님, 장용준이 쓴 <파리갈까?>는 파리 지식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한 권의 책으로 파리를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흔한 여행 정보 책과는 차별화된 " 한 권으로 떠나는 파리 인문학 기행" 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파리와 관련된 역사를 줄기로 문화와 예술을 씨줄날줄로 엮어 쓴 '알쓸신잡" 즉, 파리 관련 잡학사전이다.

저자는 어떤 도시를 여행하든지 "여행 가기 전에 관련 서적을 20권을 읽고 떠나라! " 고 권한다.

그건 나의 여행 스타일과 많이 닮아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떤 도시에 관한 책, 박물관에 관한 책, 화가와 작품에 관한 책, 도시와 관련된 역사책, 여행정보책을 읽어두면 여행을 할 때에 다른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저자의 경우에는 여행을 가기 전에 50권, 다녀와서 50권을 읽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없는 독자들에게 한 권의 책으로 파리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한 권의 책 속에 파리의 역사, 문화, 건축, 종교, 정원, 미술사 등을 담아 놓은 책을....

바로 <파리 갈까?>는 이런 모든 것을 담은 파리 잡학 사전이다.

물론, 여행을 위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교통정보, 숙소, 먹거리, 쇼핑에 관한 부분들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다.

파리 여행의 볼거리를 제외한 먹거리, 쇼핑은 이 책에서 기대하지 말도록 하자.

책 속에서는 7 day의 파리여행의 일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주로 걸을 수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그러나 걸어서 가기 힘든 곳들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인 7일째 일정은 걷기 동선이 여의치 않아 못 가는 관광지 몇 곳을 지하철을 타고 찾아간다.

파리의 지하철은 1900년부터 운행을 했으니 역사가 100년을 훌쩍 넘었다. 그렇다면 쾌적한 지하철은 생각하지 말아야 될 듯....

파리 시내를 지하철이 아닌 자전거로 여행하는 방법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파리 시내의 구석구석을 추억과 함께 따라가 본다. 역시 여행은 추억만 남는 것일까?

루브르 박물관 20선, 오르세 미술관 15선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한 작품 한 작품마다 사진이 함께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로댕미술관의 로댕의 주요작품 설명, 주요 건물에 얽힌 사연과 건축양식 설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것 저것 많이 가르치고 싶은 마음을 엿 보듯, 독자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하나 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니 책은 쉽게 술~~술~~ 읽힌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일의 일정을 따라서 관광을 하듯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그것에 대한 사진은 마지막 부분에 한꺼번에 실어 놓았다.

설명과 함께 그 페이지에 해당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품이나 개선문에 관련된 설명 등은 설명과 사진이 함께 있다.)

프랑스의 역사, 예술, 정치, 혁명, 종교 등을 한 권의 책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파리갈까?>

파리를 알고 싶은 사람, 파리를 갈 계획이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5 2018.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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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파리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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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맛은 골목골목을 걷는데 있다. 걷다가 어디 마음에 드는 카페있으면 커피한잔마시고 센강을 보면서 그냥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는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지나치면서 보지못했던 퐁네프와 기마상. 물랑루즈와 몽마르뜨언덕의 숨은 이야기들도 함께한다면 여행의 감상은 더 풍부해질것이다. 이책은 여행가기전에 한번읽고 갔다와서 한번 더 읽었다. 그랬더니 파리가 먼 여행지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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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맛은 골목골목을 걷는데 있다. 걷다가 어디 마음에 드는 카페있으면 커피한잔마시고 센강을 보면서 그냥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는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지나치면서 보지못했던 퐁네프와 기마상. 물랑루즈와 몽마르뜨언덕의 숨은 이야기들도 함께한다면 여행의 감상은 더 풍부해질것이다. 이책은 여행가기전에 한번읽고 갔다와서 한번 더 읽었다. 그랬더니 파리가 먼 여행지가 아니라 우리동네처럼 지도로 머리속에 훤해지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내가 갖게되었다. 맛집과 단순한 유명관광지 소개가아니라 파리를 우리동네처럼 여행하고싶다면 이책을 두번 읽기를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l*******l 2019.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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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파리 갈까?" 내용보기
프랑스의 수도 파리.매력적인 언어만큼이나 매력적인 도시.우연히 몇 번 접하게 되었던 프랑스어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다. 프랑스어 공부를 얼마 하지 않았지만 프랑스어 책을 꺼낼 때마다 파리를 떠올린다.하지만 영어권에 비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보니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되지 않았다. 파리는 어떤 곳일까?  한 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파리 갈까? 문화, 예
"파리 갈까?" 내용보기

프랑스의 수도 파리.

매력적인 언어만큼이나 매력적인 도시.

우연히 몇 번 접하게 되었던 프랑스어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다.

프랑스어 공부를 얼마 하지 않았지만 프랑스어 책을 꺼낼 때마다 파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영어권에 비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보니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되지 않았다.

파리는 어떤 곳일까?

 

 

한 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

파리 갈까?

 

문화, 예술, 역사, 정치, 사회, 파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지식여행자를 위한 '알쓸신잡' 파리!

 

 

차례

 

 

'파리 갈까?'의 구성이 참 흥미롭다.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여행 가이드북이 아님에도 1 day에서 7 day까지 파리 여행 추천 코스로

여행하듯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글로 여행하는 느낌이 새롭다.

 

각 day마다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 나와 있는 지도를 보며

그날의 여행 코스를 먼저 눈으로 손으로 따라가며 상상해 본다.

 

  

1 day

1 day는 센 강에서 출발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페인 레 되 마고와 카페 드 플로르까지에 이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p.11

강의 이름이 '센'으로 붙여진 배경에는 센 신부가 있다.

베네딕트 수도원 소속의 이 신부가 6세기경 강의 발원지인 몽타셀로 산 근처에

수도원을 세우면서 강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p.31

루소가 쓴  『고백록(les Confessions)』에 "굶주리는 자에게 브리오슈를 먹게 하라"는 구절이 나온다. 오늘날의 브리오슈는 버터와 달걀이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 고급 빵이지만 루소 시대에는 빵을 굽고 남은 부스러기, 혹은 오븐에서 굽다가 실패하여 팔기 힘든 빵을 일컬었다고 한다. ~


p.31

~ 프랑스인이 즐겨 먹는 빵 중에 크루아상이 있다. '초승달'이라는 뜻으로 버터와 우유, 설탕, 달걀을 적절히 배합하여 만든, 브런치로 적격인 빵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이 빵은 원래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탄생했다. ~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 빵을 프랑스 사람들이 즐기게 됐을까? 앙투아네트 때문이다.

 

브리오슈 정말 좋아하는 빵 중 하나인데, 루소 시대에 지금과는 정 반대의 의미였다니!

 어쩌다 브리오슈는 지금처럼 변했을까도 궁금해진다.

 

프랑스 역사하면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

그러고 보니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만화 진짜 열심히 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

 

 

p.43

기왕 말이 나온 김에 맛보기 삼아 유럽 건물에 대해 하나 더 이야기해 보자.

유럽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1층을 '0층', 혹은 'Ground floor'로 표시하니,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층수를 셀 때 유의하자. 프랑스에서는 'Rez-de-chaussèe'로 표기하기도 한다. ~ 심지어 어떤 경우는 로비가 있는 L층, 레스토랑이 있는 R층도 별도로 있어서 우리나라의 3층이나 4층 정도에서 1층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몰랐던 사실!

왜 이렇게 층이 멋대로일까? ^^;;

모르고 여행하거나 프랑스 관련 책을 읽었다면 엄청 고민했을지도 모르겠다.

 

 

p.61

파리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 요한 23세 광장 끝 지점에서 센 강 상류 쪽 섬을 연결하는 조그만 퐁 생루이(Pont Stain-Louis)를 건너자. 시테 섬과 생루이 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이 섬의 중간쯤에 베르티용(Berthillon)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 이곳이 본점이다. 생루이 섬 중간 정도에 점포가 있으니 잘 찾아가야 한다. 여차하면 짝퉁 베르티용을 사 먹을 수 있다.

 

베스킨라빈스가 베르티용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니 꼭 가서 먹어보고 싶다.

관광지에 가면 어디든 짝퉁이 존재하는 짝퉁. ^^

생루이 섬은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생루이 강변의 아파트를 갖는 게 꿈'이라는 문장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배경이기도 하다고 한다.

아마 굉장히 매력적인 섬일 것 같다.

 

 

1 day 코스의 마지막 생제르맹 거리에 있는 오래된 카페들.

그중 레 되 마고와 그 옆 블록에 있는 카페 드 플로르가 유명하다고 한다.

많은 문학가, 예술가들이 즐겨 드나들었고, 독자적으로 문학상까지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오래된 카페이면서 많은 유명인들이 드나들었던 카페이기까지 하니

그 자부심이 엄청날 것 같다.

 

그 카페에 가서 한 자리에 앉으면

과거 알퐁스 도데, 앙드레 지드, 알베르 카뮈 또는 피카소, 또는 알랭 드롱 등 어느 누군가가 앉았던 자리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그것도 신기하다.

 

 

2 day: 루브르 박물관에서 샹젤리제 거리까지

3 day: 샤요 궁전에서 알마 광장까지

4 day: 아베스 지하철역에서 물랭 루즈, 오르세 미술관까지

5 day: 플랑테 산책로에서 생자크 탑까지

6 day: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마들렌 성당, 몽파르나스 묘지까지

7 day: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마르모탕 미술관까지

 

 

각 day의 여행의 끝은 여행지의 사진들과 간단한 요약 설명으로 마무리가 된다.

 

 

 

매일 하루씩 책과 파리를 여행하며 너무 즐거웠다.

저자가 실제로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이해도 잘 되고 재미까지 있었다.

아마 학교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선생님일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해 여러 곳으로의 여행 경험이 있는 저자가

여행하며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한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역사 수업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그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보고 싶어진다.

 

책을 읽으며 예전에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기억이 나 즐거워하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니 신기해하며 또 즐거워했다.

 

실제 파리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책에 나와 있는 코스 그대로 가도 굉장히 좋을 듯했다.

읽었던 내용을 생각하며 진정 '알고 하는 여행'이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진정한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된다.

 

직접 발로 뛴 여행은 아니었지만

머리와 마음이 충분히 즐거운 파리 여행이었다.

 

 

 

 

 

* 이 서평은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o 2018.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