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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님들이 아기에게 마사지, 스킨십을 하며 읽어 주면 부모님과 아기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 ![]() 저도 두 딸의 기저귀를 갈 거나 아이들이 자고 일어난 뒤에는 두 다리를 잡고 '쭉쭉'이라고 말하며 다리가 곧게 자라라고 마사지를 해 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양 팔도 머리 위쪽으로 올리며 '만세!'라고 해 주고요. 아이들도 엄마의 목소리와 스킨십으로 몸도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지 웃어 주었고요. 그 기억이 떠오르는 장면이었답니다. 아기가 쭉쭉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물조물 주물주물 아기 몸을 만져 주어요. 아기 주변의 물건들도 앙증맞지요? 로션, 딸랑이, 공갈젖꼭지, 장난감 오리 등 아기와 관련된 물건들이라 그런지 더 사랑스러워요. ![]() '쫑긋쫑긋 아기 토끼'처럼 아기 동물들의 특징이 드러나게 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설명하고요. ![]() 아기 토끼는 귀가 쭉쭉쭉 길어졌지요. ![]() '폴짝폴짝 아기 타조'는 엄마에게 가고 싶대요. ![]() 아기 타조의 다리가 쭉쭉쭉 길어져서 ![]() 누워서 몸놀이하던 아기가 쭉쭉쭉 커서 예전에 구청에서 베이비 마사지 강의에 둘째 딸을 데리고 간 적이 있어요. ![]() 그리고 부모님들이 쑥쑥 커가는 아기를 보며 종종 하는 말이 '언제 이렇게 컸니?'가 아닐까 해요. |
![]() ![]() ![]() 아이랑 부모랑 같이 쭉쭉쭉 이 책은 아이의 몸이 커 가는 과정을 동물들과 함께 표현 한 책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보통 2~4kg정도에 45~55cm 키를 가지고 태어난다.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하기 전까지는 부모들은 자의든 타의든 주변 아기들과 키와 몸무게를 비교하면서 지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부모들은 아이들의 키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사지를 자주 하곤 한다. 이 책은 아기와 함께 마사지를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마음껏 표현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을 요즘 부모들은 다 알고 있다. 그렇기에 목욕을 한 직후 잠을 자기 전에 팔, 손가락, 다리, 발바닥 등을 마사지 해준다.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스킨십은 바로 마사지라고 할 수 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성장 발육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도 높아진다. 이외에 소화기능, 숙면, 촉각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마사지를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아이의 높은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 여기서 애착이란 부모와의 정서적인 친밀감을 뜻한다. 아이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킨십, 즉 마사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토끼, 코끼리, 기린, 원숭이, 타조가 등장한다. 모두 어린 동물로써 자신의 욕구를 이야기 하면서 쭉쭉쭉 크기를 원한다. 토끼는 귀를, 코끼리는 코를, 기린은 목을, 원숭이는 팔을, 타조는 다리가 쭉쭉쭉 커져 간다. 아이가 글을 읽거나 아니면 눈으로라도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예쁜 그림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행해지는 마사지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자녀가 너무 나이가 어린다면 부모가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하는 마사지가 무슨 효과가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신생아, 유아 시기에는 하루가 다르게 아이의 몸이 변하기에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야속하지만 그 짧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바로 최대한 몸을 많이 맞대는 것은 아닐까 싶다. “아기 토끼는 새 소리가 듣고 싶어 아기 토끼 귀가 쭉쭉쭉 아기 코끼리는 꽃향기를 맡고 싶어 아기 코끼리 코가 쭉쭉쭉 아기 기린은 해님이 보고 싶어 아기 기린 목이 쭉쭉쭉 아기 원숭이는 바나나가 먹고 싶어 아기 원숭이 팔이 쭉쭉쭉 아기 타조는 엄마에게 가고 싶어 아기 타조 다리가 쭉쭉쭉 우리 아기 키가 쭉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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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쭉쭉쭉 / 저자 : (글) 강정연 ; (그림) 석지훈 / 출판사 : 책 읽는 곰 >
아기 주변으로 여러 소품들이 보여요.
처음 등장하는 동물인 아기 토끼에요.
의성어도 나오고, 동물 이름도 익히고, 신체 부위도 익힐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코와 목, 머리, 손, 발만 제대로 알고 나머지 신체 부위는 아직 헷갈려 하는 20개월 둘째.
친구 원숭이의 바나나가 너무도 먹고 싶은 아기 원숭이. 아이와 책을 다 읽은 후,
드디어 처음에 등장하고 안 보였던 아기가 등장해요. 손이 안 닿는 토실토실 우리 아기 어떻게 되었을까요? . . . 아름다운 자연에 사는 여러 동물들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너무 좋았어요. 동물의 특징을 살린 신체 부위의 설명이 참 좋았던 거 같아요.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의 몸을 자세히 만져본 지 꽤 된 거 같은데, 좋은 기회에 책도 읽어주고 더불어 아이에게 마사지도 해 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종종 책을 핑계로 읽어주며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에게 제일 좋은 자극은 엄마의 따스한 손길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마법 같은 주문의 말 "조물조물 쑥쑥 / 주물주물 쭉쭉" 과 함께 즐거운 마사지도 같이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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