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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집단적 특성들이 어떻게 발생하였고 그로인해 사회가 어떻게 생성, 발전, 쇠퇴해 가는가에 대한 긴 책. 간만에 접한 가독성이 제법 낮은 원서. 난이도가 높은 단어들이 많기도 하지만 그대로 해석해보면 한글임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이 나올듯이 보이는 전형적인 난이도 높은 ‘원서’ 스타일의 문장때문이기도 하다. 그 어려움을 덮을만큼 내용은 흥미롭다. 전혀 새로운 내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요즘처럼 집단적 이기주의, 인종차별주의, 이방인들은 향한 혐오가 만연해진 시대에 그런 감정들의 근원과 어떻게 사회형성의 밑바탕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