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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부모님께 오랜 시간을 맡겨본 적은 없지만, 아이가 크면 클수록 재미없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지루해하곤 한다. 그럴때면 감정에 호소하거나 뇌물을 주곤 해야하는데, 그것보다 더 재밌는 것이 있다는 걸 이 책을 보며 알았다.
아이시절이 없는 노인이 어디있을까. 할머니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는 것은, 아이에게 엄청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시간 여행을 통해, 할머니의 삶을 공감해보고, 지금에 감사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해주는 우리 할머니 김복자.
아이들과 부모님을 찾아뵙기 전 같이 보면 딱 좋다.
<도서제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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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김복자. 뭔가 정겨움이 묻어나는 이름입니다. 김복자 할머니는 모르는 김복자 할머니와의 시간 여행. 뭉클하고 따스한 이야기 속으로 우리도 여행을 떠나 볼까요? - 엄마는 바쁠 땐 나를 할머니 집에 보내요. 할머니 집은 따분하기만 해요. 할머니 집에는 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 무릎이 아픈 할머니는 축구도 못하고, 우주 괴물 놀이도 못해요. 할머니 집에는 가지고 놀 장난감도 없어요.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뿐인 걸요. 화가 나서 축구공을 뻥 차 버린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뒷표지에서- 뻥 차버린 축구공이 책장으로 날아가 보이지 않으면서 심심했던 무채색의 단이의 하루가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분홍색 꽃잎이 날아들며 시작된 과거로의 시간 여행. 그 안에서 단이는 누굴 만나게 될까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 잔뜩 화가 난 단이. 할머니 집에 가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왔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기분도 안좋고 심심한 단이의 오늘. 무채색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단이의 기분이 그대로 전해져옵니다. 심심한 마음을 담아 공을 뻥 차서 그런걸까요? 단이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복자라는 친구를 만나 축구를 하다보니 복자 누나를 만나게 됐고, 누나와 놀다보니 복자 이모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렇게 단이의 하루는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어갑니다. 포근한 색으로 물들어가는 단이의 하루를 보며 저도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방학이면 늘 할머니 댁으로 놀러갔지만 친척들없이 혼자 있는 할머니 집은 재미가 없었어요. 옥상에 올라가 봐도 할머니네 집 거실을 아무리 뒹굴어 봐도 재밌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요. 그러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려고 할 때 쯤이면 할머니가 부르십니다. "혜련아, 어여 와서 떡볶이 먹어~~" 제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놀러가면 종종 해주셨거든요. 달큰하면서도 매콤한 그 맛.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도 맛있지만 할머니가 해주신 떡볶이의 맛은 또 다른 맛있는 맛이였어요. 그때 그 맛이 그리워집니다. 밥그릇 가득 떠주시던 고봉밥, 시원하고 달콤한 식혜, 바삭하고 매콤한 고추부각과 놀러가면 꼭 시장에서 사다주셨던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까지. 할머니 집에서 놀던 추억을 떠올리니 그때 먹었던 음식들이 하나 둘 떠올라 군침이 돕니다.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이렇게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어 참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오늘은 앨범을 꺼내봐야겠어요. 그럼 저도 단이처럼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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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은 너무 심심해. 무릎이 아파 축구도 같이 하지 못하고 재미없어. 책장으로 뻥 차버린 축구공. 그런데 공이 보이지 않아. 그 때 책장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 “이 공, 네 거니?” 한복을 입은 단발머리 친구, 날쎈 제비처럼 재빠른 복자 원피스를 입은 양갈래머리의 누나, 단이 얼굴에 약을 발라주고 만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던 복자. 엄마를 닮은 젊은 이모, 돈가스를 함께 만들던 복자. 한때는 어린 아이였고 청소년이었고 아가씨였던 젊은 시절의 할머니를 차례로 만나고 온 ‘예쁜 똥깽이’ 단이가 말한다. “할머니 돈가스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부와 명예에 상관없이 누구나 나이를 먹고 늙어가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 엮시 누군가의 딸이고 친구였고 엄마였으며 ‘복자’라는 이름을 가진 고유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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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바쁜 일이 생기면 단이는 할머니 집에 가는 것이 싫습니다. 할머니에게 함께 축구를 하자고 해보지만 화가 난 단이는 축구공을 뻥 찹니다. 단이가 찬 공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는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어떤 사람일까요? 하지만 그런 어른도 처음부터 어른은 아니었지요. 단이가 축구공을 차면서 앨범을 떨어집니다. 무채색이던 현재의 모습은 아이에서 소녀로, 참 따뜻한 그림책이네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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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저두 가끔 카린이에게 힘들다는 핑계로 놀아주지 않고 혼자 놀아라고 할때가 많아요 애기땐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놀아줬는데 지금은 너 많이 컸으니 혼자놀아도 되잖아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조금 더 잘 놀아줘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최선을 다해야지 아이가 더 컸을때 '난 최선을 다했어' 라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이 났는데 할머니는 우리랑 놀아주기 싫어서가 아니였고 정말 할머닌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구나 생각이 들어서인지 너무 뭉클했던 것 같아요 가끔 엄마한테 제가 함부로 할때가 있어요~ 뭘 모르면서 라고 말이죠 하지만 엄마나 할머니 또한 어린시절도 있었고 젊은시절도 다 겪어보셨고 삶의 지혜가 나보다 더 깊음에도 불구하고 고집불통인 저를 위해 '지금도 양보하고 계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 너무 감성적인것 같아 조만간 교과서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 시대에 사는 모든 이에게 꼭 추천을 하고 싶네요~ <본문중에서> "할머니 돈가스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카린생각> 단이라는 애가 할머리집에는 놀것구 없구 재미없어서 싫었는데 할머니가 또 안놀아주자 축구공을 뻥차서 돌아오지 않았거든 그때부터 할머니의 과거가 단이한테 보이기 시작했어 그 장면 장면들이 인상깊었어 축구공이 계속 없어지면서 할머니의 상장기 보습이 보이거든 그 장면이 보일때마다 뭔가 뭉클하고 감동적이였어 그리고 과거여행이 끝나고 할머니가 해주신 부분이 나오는데 단이가 할머니를 과거 여행 이후 좋아하게 되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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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머니김복자 우리할머니김복자 봄의정원 서미경 글ㆍ그림 엄마에게 일이 생겨 가끔씩 아이를 할머니 집에 보내야만 하는 경우를 경험 하셨을 거예요 할머니집은 심심하다고 가기 싫어하는 한 아이가 과거로 여행을 떠나면서 오래전 할머니의 모습을 만나고 비로소 ...;;;........;;;;;;....;;;;;;;.......................... 비로소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볼까요 ................................................. ................................................ 어릴적 방학이면 외할머니집에서 따뜻한 사랑 넘치는 옛 추억 여행을~~~ 들쳐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좋은책 감사합니다 #우리할머니김복자 #서미경글ㆍ그림 #봄의정원 #창작그림책 #할머니 #손자손녀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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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김복자 / 서미경 / 봄의정원 / 2018.02.23 / 정원그림책 15
책을 읽기 전
출판사 봄의정원의 한국작가 그림책이네요. 표지의 앞과 뒤가 한 공간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다르네요. 뒤쪽의 표지에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과거의 모습인 것 같아요. 와~ 어떤 이야기일지 더 기대되네요.
줄거리
“싫어! 할머니 집은 싫단 말이야.” “단아, 밥은? 할미가 돈가스 해 줄까?”
'치. 재미없어. 혼자 무슨 축구를 해. 이렇게 심심한데, 엄마는 나만 할머니 집에 두고....'
단이는 심술이 나서 축구공을 뻥 차버렸어요. 그런데 책장으로 날아간 축구공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이 공, 네 거니?' 책장 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단이에게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고
할머니와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림책이지요. 저는 유치원 때부터 십여 년을 할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특별한 추억이 있지 않아요. 이유는 많겠지만 장남인 아빠에게 딸 셋만 있는 엄마와 그 딸들이 귀해 보이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저 또한 할머니이기 전에 시어머니로 친정 엄마와의 관계가 더 크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분명 저의 지나온 기억 어딘가에 따스했던 시간도 있겠지만 .... 찾아보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할머니의 그림책들을 들출때면 내 기억 속의 할머니가 아닌 할머니가 된 친정 엄마의 모습을 보며 이해했어요.
친정 엄마가 손주들에게 하는 모습에서 이게 진짜 할머니구나...라는 생각하게 되었지요. 소녀 감성을 지닌 친정엄마는 손주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른이지요. 엄마, 아빠, 이모들보다 먼저 외할머니를 찾는 아이들을 보며 '할머니의 파워'를 알게 되었지요. 자전거에 푹 빠진 손자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둘이서만 조용히 다녀오고, 예쁜 작은 것들을 좋아하는 손녀들을 위해 문방구 쇼핑을 필수이지요. 그리고 이 모든 즐거운 것들의 마무리를 사계절 모두 아이스크림이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먼저 들여다 봐주시는 외할머니이시지요.
저희 친정 엄마는 체력이 되실 때는 아이들과 함께 몸을 움직기도 하셨지만 말하지 않아도 할머니들은 손주들의 마음을 다 알고 계시지요. 할머니도 처음부터 어른은 아니었으니까요. 단이처럼 신나게 뛰놀던 어린 시절, 꿈 많은 학생 시절, 젊음이라는 아름다운 청년 시절을 지나 지금의 모습을 쌓아왔으니까요.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겠지만 친정 엄마만큼 멋진 할머니가 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
와~ 봄이 오는 그림책이네요. 흑백의 그림들이 진행되다가 벚꽃이 흩날리면서 장면이 전환되고 그림에 색이 앉았네요. 마치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지금을 그림책에서 만나는 기분이네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할머니 집 앞의 골목이지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만물상 같은 상점에서 만화방, 전파사, 그리고 편의점으로 바뀌지요. 앞과 뒤의 변해가는 곳을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 백구요. 백구도 놓치지 말고 꼬옥 찾아봐주세요.
- 서미경 작가님의 그림책 -
어떻게 하면 아이들 마음에 다가가는 그림을 그릴까 고민하면서 꾸준히 그림책을 그리고 있다고 하세요. <우리 할머니 김복자>는 서미경 작가님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다른 그림책과 동화책들에는 그림 작업만 참여하셨어요. 저도 관심 있게 보고 있던 그림책들이 있어서 반갑네요.
- 다른 버전의 김복자 할머니 -
그림책 속 마지막 장면의 단이와 김복자 할머니의 뒷모습은 따스했지요. 서미경 작가님의 SNS에서 <우리 할머니 김복자>에 관한 그림을 발견했어요. 예쁜 한복을 입은 단이와 김복자 할머니으로 새해 인사하는 모습과 그림책과는 다른 눈이 커다란 어린 김복자 할머니도 있어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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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정원] 우리
할머니 김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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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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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다급한 일이 생겨 단이를
할머니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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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가 있는
할머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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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단이는 집 안에서 축구공을 뻥~
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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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할머니 성함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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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314 《우리 할머니 김복자》 서미경 봄의정원 2018.2.23. 아이는 어버이한테서 마음을 받습니다. 아이는 이 마음을 새로 가꾸어 어버이한테 넌지시 띄웁니다. 아이는 동무한테서 생각을 받습니다. 아이는 이 생각을 새삼스레 북돋아 동무한테 가만히 보냅니다. 아이는 풀밭에서 사랑을 받습니다. 아이는 이 사랑을 고이 돌보아 풀밭에 기쁘게 심습니다. 아이는 바람한테서 노래를 받습니다. 아이는 이 노래를 알알이 엮어 바람한테 가볍게 날립니다. 《우리 할머니 김복자》는 우리 할머니가 나(아이)한테 어떠한 이야기밭인가 하는 대목을 그려냅니다. 참말로 할머니는 밭이라 할 만합니다. 심으면 푸지게 열리는 밭이요, 심지 않아도 넉넉히 피어나는 밭입니다. 캐내고 캐내도 자꾸자꾸 이야기가 솟아나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푸르게 일렁이는 바다 같습니다. 할머니는 아마 이녁 어릴 적에 할머니한테서 마음도 생각도 사랑도 노래도 받았겠지요. 아이에서 할머니라는 길을 걸어오면서 이 모두를 하나하나 새로 여미고 곱게 추스르면서 어느덧 이야기라는 새삼스러운 씨앗 한 톨을 남겨 놓지 싶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뜻이란 무엇일까요. 할머니한테서 무엇을 듣고 나누면서 즐거울 만할까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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