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은 그야말로 사진 부분에서 최고의 작품을 낸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 책은 지난 70여년 동안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 책을 구입했을 때,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펼쳤을 때 감동보다는 끔찍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펼친 여러 비극의 모습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세상의 어두운 모습을 작가들이 대신 제공해 준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두움과 슬픔과 비극의 운명을 바라보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작가들을 통하여 세상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
|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글로 된 역사를 접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그럴만큼의 열성을 가지기도 쉽지 않기에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이 임팩트한 경험으로 역사를 접하고 그 역사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책 값이 비싸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한장을 오래도록 보면서 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장이주는 이미지, 그 느낌을 기억하고, 그 아픔과 환희, 그 격동..모든 것을 보면서 후손으로서 가져야할 반성과 자각을 가지게 됩니다 보기에 마음 아픈 사진도 많지만 최소한의 역사의 기억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