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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창작동화 44 바퀴 귀신 가족
먼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때 무슨 귀신이 나오는 책인가 했었네요.. 그런데 이 책속 주인공 시우의 아빠가 하시는 자전거 수리점 간판 이름이네요..ㅋ 참 재미있는 이름이예요. 바퀴 귀신...ㅋ 그리고 이 책은 초3인 우리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두께감의 책이고 종이질이 상당히 좋은거 같았구요.. 그림의 색감도 선명하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그리고 동화책 못지 않은 그림책이라 더 쉽게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차례가 나오는데요.. 이렇게 바퀴그림을 그려넣고 차례를 적어놓은것도 참 독특하게 느껴지네요 이야기가 막~~ 굴러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세발 자전거까지만 해도 아주 잘 타던 시우는 두발 자전거만 타면 넘어지고 균형을 잡을수가 없어서 자전거를 탈수가 없답니다. 울 짱이도 아직 보조바퀴를 때질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우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다고 합니다.ㅋ 잘 타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친구 재구와 대규는 그런 마음도 모르고 자전거를 타고는 악어벨이다 기린벨이다 갈아 끼워대며 으시댑니다. 벨모양도 다양하네요.. 해골벨도 있고.. 하지만 시우에게는 왠수같은 자전거일뿐이랍니다.
시우네는 남한강변에서 자전거 수리점을 합니다. 시우 아빠는 각종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하는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분입니다. 양평은 자전거의 천국입니다.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 길을 달립니다.
울 짱이 아빠도 평소 자전거 타기를 즐겨합니다. 국토 순례 비슷한것도 하고 대회를 나가기도 하고 말이예요. 그러면서 가족들 다 같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어하더라구요.. 역시나 시우 아빠도 그러길 바라네요 가족 달리기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하게 되면 가게를 홍보할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못타는 시우때문에 속상해합니다. 마침 자전거 여행 천국 양평을 선포한지 1주년 되는 해라서 가족 자전거 달리기 대회가 열리나봐요 저기 포스트가 보이시죠? 시우 아빠는 이미 그 대회에 나가기로 마음을 먹은 모양입니다.
강바람 공원에서 아빠가 묘기를 합니다. 그리곤 시우를 태우고 달립니다. 아빠와 함께 타니 시우는 자전거가 무섭지도 않고 조금 재미있기도 했어요 이게 바로 아빠의 꼼수였네요.. 자전거 대회를 나가게 하기 위한.. ㅋ 시우가 이런 생각을 한 걸 보면 아빠의 계획이 성공한 셈인가..
아빠가 명품 자전거라며 시우에게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그말을 믿고 자전거를 타보지만 역시나 자전거는 시우를 내평겨칩니다. 보호대도 벗겨지고 무릎도 까이고.. 누나가 소독약으로 치료를 해줍니다.. 얼마나 따가울까?... 남들은 쉽게 자전거도 못타냐고 3학년이나 되어서 못탄다고 하지만. 못타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속상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울 짱이... 그래 너도 어서 두발자전거좀 타거라..ㅋ
아빠가 이젠 네발 자전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네발은 절대 안타겠다고.. 하다가 햄버그벨에 넘어가서 시우는 타게 됩니다. 생각외도 싱싱 너무 잘 달리다보니 시우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두발 자전거로 이렇게 탈수 있었다면 시우는 얼마나 좋을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우리 딸부터 두발로 탈수 있게 해야겠네.. 넘 걱정할때가 아니야~~~ㅋ
그 여유로움도 잠시 대규와 규영이가 두발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대규는 곧바로 네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우를 놀려댑니다.. 그만 당황한 시우는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맙니다. 이쁜 규영이때문에 더 창피하고 속상한 시우..
시우의 동의하에 시우만 빼고 나머지 가족들만 자전거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요 사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막상 자신을 빼고 나간다는 가족들에게 서운함 마음이 들고 속상한 시우입니다. 마음 깊은곳에서는 시우도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대회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가족들이 시우의 속마음을 헤아려 줘야한텐데 말이지요.
왠지 자신처럼 혼자 버려진 보조바퀴 하나를 발견하고 시우는 바퀴와 한몸이 되어 바퀴를 굴리며 균형도 잡고 묘기도 부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시우는 자신감도 되찾고 잘할수 있다는것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모두가 하면 누구나 해야한다는 모순속에서 살아갑니다. 당연히 해야할일이라고.. 하지만 잘 할수도 못할수도 있는 일인데.. 우린 강요속에서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속상할까.. 누구나 자기만이 잘할수 있은 일을 찾아서 응원해주고 박수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우리 아이에게 그렇게 하진 않았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대회전날 시우는 가족들에게 바퀴들과 함께 대회에 자기도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는 적극 찬성해주셨고 나머지 가족들도 찬성합니다. 정말 멋진 가족이죠? 대회에 나가서 일등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가족들이 함께 한다는게 더 값지고 소중하다는걸 아는 가족들이니까 말이죠.. 서로 경쟁하는것이 아닌 가족들이 힘을 합쳐 놀이하듯 즐겁게 달리는것.. 꼴찌가 되더라도 창피하지 않는것.. 모두들 이 가족들을 응원하겠죠? 저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비록 시우는 자전거를 타고 대회를 나가진 않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못하는것이 있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 또다른 자신이 잘할수 있는 것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행복한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바퀴 귀신 가족... 정말 멋진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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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네아빠는 자전거를 대여하고 수리하는 일을 하시는데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분이세요 그런 시우ㄴ가 사는 동네에서 자전거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서 우승도하고 가게 홍보도 같이 하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우때문에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시우는 자전거를 탈려고 시도해보지만 균형감각도 없고 넘어지고...시우는 자전거를 탈 자신이 없지만 시우의 친구들은 자전거를 잘타고..아빠는 당연히 노력하면 될거라고 말씀하셔서서 시우는 걱정이 태산이에요 자전거를 정말 잘타시는 아빠가 저를 태우면서 묘기를 부리는데 식은땀이 나면서 가슴이 쿵~!! 너무 무서웠는데 아빠는 저보고 잘 탈거라고...말씀을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느낄수 있는 부분은 남들이 잘하는건 우리아이들도 당연히 잘해야하고 잘 못하는건 노력을 안해서 그런것..!! 열심히 해야지 노력하면 안되는거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이 많으실꺼에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것~! 정형화된 생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방향을 조금만 달리하여 생각한다면 우리아이가 잘 할수있는지,재밌게 하는지 남들 다하는거 말고 우리아이가 잘하는건 무엇인지 부모로써 아이를 바라보는 방향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시우는 절대 못한다고 하는데 아빠는 결국 시우네 빼고 엄마,아빠,누나 셋이 나간다고 통보를 합니다. 시우는 막내라고 챙길땐 언제고 이제와서 나를 버리다니.. 너무 슬퍼하던중 쓸쓸히 버려진 바퀴하나가 시우가 자전거 가족대회에 나갈수있는 아이디어를 주는데요 어떻게 시우가 자전거가족대회에 나갈수있게 되었는지 만나보세요.. 남들이 다 잘한다고 우리아한테 강요하기보다는 우리가 정말 즐겨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수있도록 이끌어내고 우리아이가 남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할지라도 시작을 하고 끝까지 한다면 용기를 주는게 정말 중요한것이라는것을 알수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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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일도 되게하라? [바퀴귀신가족] 여러 귀신은 들어봤지만 바퀴귀신? 공포물인가 생각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표지에서 차례에서도 자전거를 만날수 있어요. 특히나 바퀴가 주는 느낌이 색다르네요.
시우의 아빠는 바퀴귀신이라는 자전거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전거집 아들인 시우는 자전거를 못탄답니다 . 물론 어렸을때 세발자전거나 네발자전거는 잘탔어요. 두발 자전거 탈 나이가 되어 두발자전거를 시도했을때..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되었어요. 최선을 다해 타보려는 시우.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시우의 마음을 담은 페이지가 있는데요. 그 마음이 구구절절 너무 공감이 되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자전거가 배신하니 나도 자전거를 거부하겠다던가 자전거집아들이 자전거를 잘 타란법은 없다던가 ^^
이런 시우에게 아빠는 온가족이 함께 자전거가족달리기대회에 나가자고 합니다. 시우의 마음이.. 어떨까요?? 시우도 노력을 해보지만 역시나 만만치않은 자전거타기. 어쩔수 없이 시우를 제외한 가족만 나가야하나요??
이야기를 끝은 아주 재미납니다. 시우가 자전거를 잘 타게 되었냐구요? 그건 책을 통해 확인을 해보세요~ 우리아이도 시우와 똑같은 아이랍니다. 7살부터 9살까지 정말 매주 두발자전거타기를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도 못타요. 안되는것을 되게해라라는 교훈은 책에 없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치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다르니 인정해야할것은 빠르게 인정해야겠지요. 빠르게 인정하고 나면 새로운 것이 눈에 보일지도 모릅니다 책속의 시우처럼 말이지요. 우리아이는 시우에게 격하게 공감하며 이제 자전거를 배우지 않겠다고 선포했어요. 시우의 마음이 우리아이의 마음임을 고스란히 알게 되어 더이상 타지 말라고 말해주었지요. 무엇인가 열심히 노력해도 잘 안되는 친구들, 절망대신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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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귀신 가족'
흑흑....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우맘이 넘 공감되서 응원도 하고 같이 슬퍼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양평이 배경이기 때문에 양평 놀러갔을 때의 모습도 생각나고 강가 따라 있던 자전거길도 생각나고~~ 요즘 한창 봄이라 꽃도 피고 길이 예쁠텐데 다시 한 번 놀러가고 싶어지기도 했어요.
시우는 열심히 자전거 연습을 하다가 되지 않아서 좌절하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해요.. 그러다 결국 포기를 하고 자전거 대회도 나가지 않겠다고 하지요.. 하지만 막상 식구들이 시우를 빼고 대회에 나간다고 하자 섭섭하고 슬프고 속상한 맘을 느낀답니다. 그렇지만 시우는 결국 훌륭한 해결방법을 시우만의 방법과 생각으로 찾아낸답니다.
바퀴귀신가족이라는 이 책이 초반에는 공감으로 재미와 흥미를 주었다면 후반에서는 생각지 못한 결말로 재미와 흐뭇함을 준답니다. 예상가능한 결말이 아니라 색다른 즐거움을 줘요~ 생각할법한 예측가능한 결국 시우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 대회에 나갔다!! 그리고 1등을 했다!! 이런 뻔한 결말이 아니라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각자 잘하는 일이 다른데 우리는 그것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모두가 하니까 나도 꼭 해야할것만 같고 그것을 못하면 낙오자나 문제아가 된것처럼 느낍니다. 하지만 못한다고 해서 낙오자도 문제아도 아니에요. 조금만 다른 방향에서 본다면 새로운 것이 보이고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바퀴귀신가족에서 시우는 그런 문제를 너무 훌륭하게 해결해냈답니다. 99명이 Yes를 외칠 때 No를 외칠 수 있는 1명이 되는 것도 괜찮아요~~ 바퀴귀신가족을 읽고나면 우리 들이양 "엄마도 무리해서 자전거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말해줄줄 알았는데.. 시우는 시우고 엄마는 엄마니,,, 3월 안에 자전거 타기를 마스터하라고 하시네요. 자전거 책 읽었더니 자전거가 더 생각이 나나봐요 ㅠㅠ 하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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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귀신 가족은 자전거 수리점을 하는 아빠와 아들 시우가 자전거를 잘 못타서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주변상황을 이야기하며 소소하게 시작된다. 시우의 아빠와 가족들은 시우가 자전거를 잘 못타는 것을 한편으로는 이해는 하지만 잘 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시우도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누구나 남들이 잘하는 것을 나도 잘 해야 하고 못하는 것은 노력을 통해 한다고 해서 반드시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못하는 것을 억지로 부여잡고 있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강요나 주변상황으로 인해 반드시 최고가 되고 최고여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그것이다. 모두가 맞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꼭 맞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신대로 나에게 필요한 것을 내 자신이 찾고 그것을 성취할 때 비로소 잘하고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시우는 자전거 수리점 아들이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자꾸 넘어지고 무섭고 타면 탈수록 힘이 든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시우에게 핀잔을 주고 노력하라고 재촉한다. 시우가 느끼는 생각은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안 되는걸 억지로 하라고 하니 더 화가 나고 속상한 것이다. 양평에 산다는 이유로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를 나가야하는 것도 자전거를 못타는 시우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다. 아빠는 시우에게 맞는 업그레이드 된 네발 자전거로 다시 만들어 주었지만 결국 그마저도 타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바람에 보조 바퀴가 빠지고 만다.
다시 넘어졌던 곳에 도착하여 바퀴를 집어든 후 바퀴가 손바닥에서 혼자 균형을 잡고 시우의 몸에서 자유자재로 팽이처럼 돌 때 시우는 깨달았다. 난 바퀴와 같은 운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 바퀴로 인하여 시우는 다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꼭 자전거를 타서 이룬 재능이 아니라 자전거 바퀴를 굴리며 묘기를 부리는 시우가 가장 멋지고 자랑스럽게 보인다는 것도 알았다.
그 뒤로 시우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얻게 된다. 내가 최선을 다해 해야 하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그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줄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하고 이 책 바퀴 귀신 가족을 읽고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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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귀신 가족?! 표지도 검정색이고,
저는 이미 이 페이지에서 절대 공감을 했습니다!
시우 아빠는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나가고 싶어해요
어! 그런데 시우가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여기까지만 책 소개를 할게요! <바퀴 귀신 가족>은 '잘 못 하는 일이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 특히 무언가를 잘 하지 못해 주눅이 든 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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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 작가의 신작 동화 『바퀴 귀신 가족』은 우리에게 각자 재능의 차이를 인정하라고 말해줍니다. 각자 잘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누군가에게 어떤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동화 속 주인공 시우에게 그것은 바로 자전거 타기입니다. 시우 네 아빠는 자전거포 사장님입니다.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양평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고, 수리도 하고, 판매도 하는 <바퀴 귀신>이란 이름의 자전거포를 운영합니다. 어느 날 시우 아빠는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온가족이 함께 출전하려 합니다. 우승하면 가게를 홍보할 수 있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빠 계획에 가장 커다란 걸림돌은 다름 아닌 시우랍니다.
![]() 시우는 아무리 해도 자전거를 타지 못합니다. 마치 자전거 귀신이 있어 자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자전거만 타면 넘어집니다. 심지어 아빠가 보조바퀴를 달아준 네 발 자전거를 타도 넘어집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시우에겐 일어납니다. 세상에는 말이 되는 일만 생기는 건 아니다. 자전거포 아들이 자전거를 못 타는 경우도 있는 법이다. 아니 자전거라면 끔찍하게 치를 떠는 일도 생기는 법이다.(16쪽) 대회에 나가기로 한 시우 가족은 시우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시우는 가족의 골칫거리가 된 겁니다. 자전거를 못 탄다는 것이 골칫거리가 된다니 어째 이상하지만, 상황은 그렇습니다. 바로 이걸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골칫거리가 돼서는 안 되는 일이 골칫거리가 되는 상황이 사실 문제인 겁니다. 물론 시우가 노력하고 노력해서 결국엔 자전거를 잘 탈 수 있게 된다면 좋겠죠. 하지만,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일도 있게 마련입니다. 나는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못하냐며 타박해선 안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이 있는 법이니 말입니다. 작가는 바로 이걸 동화를 통해 들려줍니다. 결국 가족들은 시우를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서 제외시킵니다. 함께 하면 좋지만, 아무래도 안 되니 어쩔 수 없는 거죠. 시우는 이제 자신을 괴롭히는 자전거 타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쪽이 서운하고, 허전합니다. 정말 시우는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서 혼자 제외되는 걸까요
동화를 통해, 포기가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야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안되는 게 있다면, 고집을 내려놓고 내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하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럴 때, 포기는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포기는 어쩌면,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그걸 해내는 출발이 됩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걸 포기하는 건 어리석은 선택만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못하는 것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못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에 집중함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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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귀신 가족
글: 원유순
그림 : 주미
아이앤북
주인공 시우의 아빠는 바퀴귀신이라는 자전거포를 하며
대여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해요.
자전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가족자전거대회에 나가
가게를 홍보하기를 원하지요 . 하지만 시우는 자전거를 못타요..
그래서 가족의 골칫거리가 되지요
아빠는 결국 시우에게 네발 자전거를 만들어주고
챙피했지만 아빠가 만들어준 네발을 타고 나가서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하고 만 시우..
결국 가족들은 시우를 빼고 가족자전거대회에 나가고 시우는
시원섭섭하지요..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것들이 달라고
울 아들은 달리기는 잘하지만 중심잡는것들
(인라인이나 자전거타기등.. )에 많이 약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고 못해도 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물론 난 왜케 안되지? 하며 슬퍼하긴 했지만요..
그때 일을 떠올리면서 아이와 함께 읽었네요
가족애도 느낄 수 있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너도 그때 그랬었는데.. 하며 아이와 이야기 하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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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귀신 가족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내용이 많이 궁금했답니다.
표지의 그림도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 그림을 그린 선생님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내용을 아주 잘 전달해주었거든요.
<바퀴 귀신 가족>은 자전거를 수리, 대여하는 일을 하시는 시우의 아빠.
하지만 어울리지 않게 시우는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합니다.
정말 웬수 같은 자전거죠.
시우가 어렸을 때는 세발자전거를 아주 잘 탔지만 두발자전거로 넘어오면서 어려움이 생겼어요.
사실 두발자전거를 타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을 지켜봤던 엄마이기 때문에
두발자전거를 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큰애는 일주일 동안 온몸에 멍이 들었었죠.
그래도 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지 그 아픔을 당하면서도 결국 해내더라구요.
자전거 여행 천국 양평!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우에게는 안타깝지만 시우 아빠는 바퀴 귀신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시우의 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우를 놀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보다 가슴이 아픈 것은 시우를 뺀 나머지 가족만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는 내용이었어요.
당연하다고 대답을 했지만 서운한 마음은 가시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잘 하는 것이 있듯이 못하는 것도 있어요.
시우가 두발자전거를 잘 타지 못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못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시우는 과연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었을까요?
책을 읽고 나니 뭔가 좀 찔리면서도 시우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큰애도 두발자전거를 못 타는 시우가 전혀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두발자전거를 늦게 배웠던 자신의 모습도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듯이 잘 하는 것도 달라요.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 격려해주고 잘 하는 것에 응원을 많이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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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같은 것을 잘 할 수는 없다는 것. <바퀴 귀신 가족>은 남들이 하는 것을 나도 꼭 잘 해야 한다가 아니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 이길 수 있는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지더라도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길을 가면 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바퀴 귀신 가족> 제목만 봐도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아이들도 보자마자 서로 보겠다고. 글밥이 제법 많지만 2학년 아이가 단번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차례만 봐도 내용이 정말 궁금해진다. 1.웬수 같은 자전거 2. 자전거 여행 천국 3. 아빠의 묘기 4. 노력해도 안 되는 건 5. 으악! 네발 자전거 6. 배신 7. 바퀴야 제발 8. 나도 달리고 싶다 9. 나도 바퀴 귀신 가족
머릿말에는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데 여타 머릿말과는 느낌이 다른 것이, 머릿말에서도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쉽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남이 하면 나도 해야 한다는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꿈을 꿀 수 있겠죠.
표현들이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 하다. 자전거를 못타는 시우는 자전거가 자신을 '거부한다'고 표현하고, 자전거한테 자존심을 세운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분명 한다고 했고 노력했는데 잘하고자 하는 그 대상이 날 싫어하는거라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더욱 재미있다.
자전거를 못 타는데, 해도 안 되는데.. 굳이 자전거를 타야할까? 명색이 자전거포 아들이 남들 다 타는 자전거를 못탄다고 자책하고 좌절하지 않고 다른 길을 찾는 시우의 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자전거 여행 천국인 양평에서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자전거가 나를 거부한다며 멀리했던 시우는 어떻게 자전거 가족 달리기 대회에 나가게 될까? 과연 시우는 자전거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될까?
무릎이 깨져 피가 철철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우는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웬수 같은 자전거는 시우가 올라갔다고 하면 넘어져버리니까. 결국 가족들도 시우를 빼고 출전해야 하나 고민하지만... 시우는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시우는 남들이 다 하는 자전거 타기 대신에 자전거 바퀴를 가지고 묘기를 부리기로 한다. 근데 중요한 것은 자전거 묘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 시우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자전거대신 노력하면 되는 바퀴 묘기로 가족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결과는? 해피엔딩이다. 우승해서 해피엔딩이 아니라 즐겁게 온 가족이 달릴 수 있기에 해피엔딩이다. 굴렁쇠를 굴리며 달리는 시우 때문에 꼴지로 들어가겠지만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 것이니까. 글밥이 꽤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읽어내는 큰 아들 재미있단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하니 "자전거는 못 타지만 묘기를 잘해서 대회에 나가요 " 한다. 아직 아이 스스로 책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시우처럼 어떤 것을 못한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을 것이다. 남들이 하는 것만큼은 내 아이도 잘 하길 바라는 부모 마음은 인지상정이라지만 다 다름을 인정하고, 해도 안 되는 것이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내 아이가 더 새롭고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