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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만나야 하는 이유... [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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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100주년 기념판으로 비밀의 화원을 다시 만났다. 한 작품이 100년 이라는 시간에 걸쳐 사랑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어린시절 브라운관을 통해 만화로, 명작동화로 만났던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소공자], [소공녀]에 비해 [비밀의 화원]은 조금 더 늦게 책을 통해 접했던 것 같다. 그 때 같은 작가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지금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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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100주년 기념판으로 비밀의 화원을 다시 만났다. 한 작품이 100년 이라는 시간에 걸쳐 사랑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어린시절 브라운관을 통해 만화로, 명작동화로 만났던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소공자], [소공녀]에 비해 [비밀의 화원]은 조금 더 늦게 책을 통해 접했던 것 같다. 그 때 같은 작가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지금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던 것 같다. 작품마다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만의 풍부한 감성이  묻어난다는 걸 알게되는 것이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알아가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닌가 싶다.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에는 제목처럼 참 많은 비밀들이 숨어 있다.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다. 어쩌면 자신이 어떤 비밀을 갖고 있는지, 지금 내가 고민하고 숨기고 싶은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고통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밀의 화원에서 사고로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 또 곱사등이라는 신체적 핸디캡 때문에 하나뿐인 아들마저 자신 같은 흉측한 모습일까 두려워 긴 시간을 꽁꽁 숨겼던 메리의 고모부 크레이븐, 자신은 곧 죽을 것이고 산다해도 아버지와 같이 곱사등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외부와의 접촉 없이 갇혀 지냈지만 사실은 병자와도 같았던 몸도, 아버지와 같이 등이 굽어가는 것 같은 것도 상상이 만들어 낸 마음의 병이었던 콜린처럼...

 비밀의 화원에 오기 전 메리 역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소녀였지만 정원사 벤 할아버지, 하녀 마사, 마사의 동생 디콘 등 사람냄새 가득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죽은거나 다름없던 정원이 아름답게 변하는 동안 메리의 마음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쯤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작은 꿈틀거림 하나로 설렘과 환희를 안겨주며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연의 힘은 버릇없고 이기적이던 메리를 변화시키고, 가만히 누워 죽음만을 생각하는 콜린을 일으켜 세우게 만드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밀의 화원 속에서 발견한 것이 자연의 경이로움, 사랑의 위대함 이라면 우리 각자의 비밀 속 화원에도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이 숨어있지 않을까?

 얼마 전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 한 책을 읽었더랬다. 고전이라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어른인 나부터도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 고전을 읽힐 엄두를 감히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물론 커가면서 점차적으로 맞는 책을 읽게 되기도 하지만 흥미위주의 책 읽기에 익숙해지면서 책 읽는 체질도 쉽게 바뀌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 읽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이왕이면 원서에 가까운 완성도 높은 번역본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텐데 그런 점에서 동화보물창고의 명작들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간되겠지만 욕심이라면 이렇게 좋은 출판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고전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 


b*******5 2011.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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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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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The Secret Garden 동화 보물창고 38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 / 찰스 로빈슨 그림 보물창고 나는 이 책을 읽고, 내용도 재미있지만 등장 인물의 특징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된 여자 아이 메리의 부모님이 죽자, 메리는 영국 요크셔에 있는 고모부 댁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메리는 건강해지고 변한다. 그리고 비밀의 화원을 발견한다. 동물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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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화원

The Secret Garden

동화 보물창고 38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 / 찰스 로빈슨 그림

보물창고

나는 이 책을 읽고, 내용도 재미있지만 등장 인물의 특징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된 여자 아이 메리의 부모님이 죽자, 메리는 영국 요크셔에 있는 고모부 댁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메리는 건강해지고 변한다. 그리고 비밀의 화원을 발견한다.

동물 마법사 디콘과 버릇없지만 불쌍한 콜린을 만난다. 휠체어에만 의존하던 콜린은 두 친구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건강해지고 걸을 수도 있게 된다.

주요 등장 인물(내용의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 메리→디콘→콜린으로 자주 변하는 것이 신경 쓰이지만 두 아이가 변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럼 등장 인물 탐구를 해보자!

메리 : 못된 소녀 메리 레녹스.

메리는 버릇없는 소녀이고 볼품없고 못생긴 소녀이지만 요크셔로 가면서 살도 찌고 건강해진다.

콜린을 누른 첫 번째 사람으로, 디콘과 콜린의 친구가 된다.

디콘 : 순박하고 착한 디콘 소비어.

디콘은 동물과 잘 맞으며 콜린에게 '동물 마법사'라 불리는 건강한 소년이다.

콜린 : 버릇 없고 고집 센 소년 콜린 크레이븐.

리더십이 있고, 몸이 허약하고 비관적이지만 끈기가 있다.

2012.2.14. (화) 이은우(초등4)

 



i***2 201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화해하게 만드는 자연의 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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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엄마): 그러면 오늘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는데요, 먼저 할머니께서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할머니: 네, 그러지요. 이 작품의 작가인 버넷은 그 유명한 소공녀와 소공자를 쓴 사람이고 영국에서 태어난 아동문학 작가이지요. 그래서 나는 이 버넷에 대해서는 직접 공부를 해 보지는 못했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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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엄마): 그러면 오늘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는데요, 먼저 할머니께서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할머니: 네, 그러지요. 이 작품의 작가인 버넷은 그 유명한 소공녀와 소공자를 쓴 사람이고 영국에서 태어난 아동문학 작가이지요. 그래서 나는 이 버넷에 대해서는 직접 공부를 해 보지는 못했답니다. 우리는 아동문학은 다루지 않았었거든요. 그렇지만 나는 버넷의 소공녀를 무척 좋아해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시험 때만 되면 세라가 다락방에서 근사한 마술의 파티를 여는 장면을 꼭 읽고 시험공부를 하곤 했답니다.

 

아빠: 나도 어릴 때 계림사에서 나온 비밀의 화원을 읽었지만, 그때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줄을 몰랐어요. 그때에는 주인공인 메리가 이렇게 표독스럽고 못된 아이로 묘사되어 있지 않았었거든요. 아마 어린이책이라고 해서 옮긴이들이 적당히 각색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 이 작품의 진짜 참맛을 잃어버리게 했었던 것 같아요.

 

소홍: 그런데 이 책을 보면 귀족이거나 부자인 사람들은 모두들 이상한 사람들로 나와 있는 것 같고, 가난하고 미천한 처지에 있는 시골의 무지랭이들이 진짜 삶의 지혜를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는 것 같아요. 보세요, 메리의 부모는 자기 자식도 돌볼줄 모르는 사람이었고, 콜린의 아버지는 귀족이고 부자이지만 신체적으로 불구이고 정신적으로도 불구인 것으로 그려지고 있잖아요. 콜린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그에 비해서 디콘과 디콘의 어머니나 벤 웨더스태프는 비록 가난하지만 자연과 동화할 줄 알면서 아름답고 행복하고 현명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그리고 결국 부자이지만 괴팍했던 메리나 콜린부자가 결국 미천한 디콘과 디콘의 어머니에 의해서 순화되고 치유되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어요.

 

소은: 맞아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과연 콜린의 아버지같이 부자이고 귀족인 사람들이 디콘의 어머니같은 가난뱅이 시골 여인네를 이 책에서와 같이 존중하고 인정하는 일은 현실에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이 겉으로는 자연의 품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화해하는 것을 그리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부자들과 귀족들을 조롱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회자(엄마): 역시 아이들의 시각은 예리하고 급진적인 면이 있네요. 소홍이와 소은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빈부의 명암을 괴팍함과 현명함으로 대비시킨 면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소려: 저는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버넷이라는 작가가 기독교 문화권에 살면서 책의 안전한 흥행을 위해서 굳이 필요없는 찬송가 구절을 집어넣었다고 생각해요. 26절에서 디콘이 영광송을 부르는 것을 보세요. 얼마나 어울리지 않고 어색한지 몰라요. 영국이라는 본국보다는 인도라는 먼 이국에서 이야기를 출발시켜서 신비롭고 인간의 시름에서 벗어나 있던 비밀의 화원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다가 작품에 말미에 그 모든 행복의 원인을 종교적 찬미로 묶어놔 버렸거든요. 작품 자체로 보았을 때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런 찬송가 구절이 없다면, 자칫 독자들에 의해서 이 책이 이교도적인 마법이나 신비주의 책으로 몰려질까봐 그런 것 같아요.

 

아빠: 하하.. 우리 아이들이 정말 날카롭고 예리하네요. 이 정도면 대학원 석사논문쯤은 몇 개라도 나올 수가 있겠어요. 그런데 작품 속에서의 콜린은 건강을 회복했지만, 버넷의 진짜 아들은 회복을 하지 못하고 죽었데요. 그래서 버넷의 그 슬픔이 녹아있는 작품이 이 비밀의 화원이라는 것이죠.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착하게 아이들이 자라나 주는 것이에요.

 

할머니: 그렇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 주는 게 제일 큰 행복이고 기쁨인 것이지. 그런데 세상이 너무 비뚤어지고 각박해져서 아이들이 큰 나무처럼 쑥쑥 자라기가 참 힘들어졌어. 그래도 우리 손녀들은 눈이 초롱초롱하게 반듯하게 커나가고 있으니 내가 아무 걱정이 없다.

 

사회자(엄마): 우리 아이들은 피부도 하얗고 이목구비도 단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요. 소홍이는 벌써 구구단도 다 외웠구요, 브라운 베어 노래도 흥얼흥얼 따라서 부르고 그래요. 소은이하고 소려는 옆으로 떼굴떼굴 구르면서 가고 싶은데로 마음대로 가면서 이것도 만져보고 저것도 만져보면서 신나게 세상을 알아나가고 있는 중이죠.

 

소홍: 엄마, 근데 이제 독서토론회 빨리 끝내고 ‘Z'하고 뽀로로 보러가자.

 

할머니: ‘Z'가 뭐냐?

 

아빠: 아, 다음의 팡스 잉글리쉬에서 알파벳을 가르쳐주는 동영상이에요. 요즘 소홍이가 그것 보면서 아주 재미있어해요. 하루에 알파벳 1개씩만 보거든요.

 

할머니: 그럼 빨리 끝내고 소홍이 보고 싶은 거 보여줘라.

 

소홍, 소은, 소려: 할머니가 최고야!!!

 

사회자(엄마): 그럼 오늘의 ‘비밀의 화원’ 토론회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뒷방으로 가서 사과를 먹으면서 팡스 잉글리쉬와 뽀로로를 보도록 해요.

h******u 2012.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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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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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책을 완역본으로 살펴본 것은 처음이었네요. 영화로나 아이들책으로 만나봤었지만 말이죠~ 이 책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지 100주년이 되어 출판된 100주년 기념판이네요.^^ 100년이 넘도록 다양한 매체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밀의 화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해 주지요. <비밀의 화원>은 수많은 고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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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책을 완역본으로 살펴본 것은 처음이었네요.

영화로나 아이들책으로 만나봤었지만 말이죠~

이 책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지 100주년이 되어

출판된 100주년 기념판이네요.^^

100년이 넘도록 다양한 매체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밀의 화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해 주지요.

<비밀의 화원>은 수많은 고전중에 가장 대중적인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제목만 들어도 상당히 신비스러운데요..

10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던 비밀의 화원이 되살아나는 과정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어요.

메리의 집은 부자였으나 어려서부터 엄마의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라 성격이 모난데다가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고아가 된 메리는 고모부 클레이븐의 집에서 살게 되지요.

어느날,메리는 하녀 마사로 부터 저택안의 비밀의 화원에 대해 듣게 되네요.

고모가 살아계실때는 아름다운 화원이었으나 고목나무에서 떨어져 고모가 죽게 된 후

10년동안이나 폐쇄된 곳이지요.

호기심많은 메리는 비밀의 화원을 찾게 되고,

새의 도움으로 흙속에 파묻힌 열쇠와 담쟁이덩굴로 가려진 입구를 발견하지요.

십년간 버려져 있던 화원의 장미꽃들은 다말라 버렸지만

메리는 마사의 동생 디콘의 도움을 받아 그 화원을 가꾸지요.

한편, 저택안 울음소리의 비밀을 캐기위해 헤매다가 커튼 속 깊숙한 방에 홀로 숨어지내는

고모부의 아들 콜린을 발견하네요.

콜린은 원래 몸이 좋지 않은데다가 자신이 불치의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한채 갇혀 지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허약해진 상태였는데..

메리,디콘과 함께 비밀의 화원에 드나들면서

점차 밝고 건강해지게 되네요.

닫힌 마음을 열게 하는 진실한 우정과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가족애가 잘 나타나 있고

자연과 사람이 동화하는 과정,침울했던 비밀의 정원이 활기를 찾으며 그려내는

따뜻한 햇살같은 희망이 아름답게 그려져 진한 감동을 받게 되네요.

장편의 이야기라 지루할만도 한데..읽는 내내 재미가 있어요..

미스테리적인 내용, 사랑이야기, 감동.. 이 모든것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흥미진진하답니다.

 

 

 

r******4 2012.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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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바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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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언제 읽어도 그 감동이 새롭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읽히는 것이 아닐까. 올해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 지 100년이 되었단다. 그 오랜 시간동안 전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혔고 지금도 변함없이 읽히고 있는 <<비밀의 화원>>은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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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언제 읽어도 그 감동이 새롭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읽히는 것이 아닐까. 올해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 지 100년이 되었단다. 그 오랜 시간동안 전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혔고 지금도 변함없이 읽히고 있는 <<비밀의 화원>>은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막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의 나이에 읽고 아주 오랫만에 읽었다. 몇 년 전부터는 아이용 <비밀의 화원>(많이 편집되고 잘려나가 줄거리만 있는... 그래도 아이는 이 책에 푹~ 빠져버렸지만)을 읽은 딸아이와 잠깐씩 이야기를 나누곤 했지만 그 책이 아닌 제대로 된 "완역본"의 <<비밀의 화원>>을 읽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나 어릴적 읽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던 메리 레녹스의 이미지는 아주 연약하고 불쌍한 고아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이제 새롭게 읽은 이 메리는 참으로 당돌하고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일 뿐이다. 동화책의 시작이 영국 미셀스웨이트 장원에서부터가 아니라 인도에서, 그것도 메리의 부모님이 아직은 그녀의 곁에 남아있을 때부터 시작되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를 당황케했던 그 메리의 성격 형성의 원인을 알 수 있어 기뻤다.

 

<<비밀의 화원>>은 한 아이가 행복을 찾아가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랑을 받지 못해 상처입은 한 아이가 새로운 바람을 만나 조금씩 성장하고 "행복"을 직접 찾기위해 노력하고 그 긍정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행복과 성정의 이야기이다. 그 과정이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도 손을 놓을 수 없도록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해서 메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 순간에 메리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실 미셀스웨이트 장원에 온 뒤로 메리에게는 좋은 일이 네 가지나 일어났다. 메리는 울새를 이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울새도 자신을 이해한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달려서 피가 따뜻해졌다. 그리고 메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건강한 아이처럼 허기를 느꼈다. 그리고 이제 누군가를 가엾게 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것이다. 메리는 성장하고 있었다."...66p

 

아무것도 없고 주택의 사람들도 모두 우울한, 비밀 많은 이 곳에서 메리를 변화시킨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른들의 충고나 다른 이들의 개입이 아니다. 그저 나른하게 더웠던 인도에서 벗어나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하루하루 새롭게 변화하는 그 자연을 상대로 메리는 성장한 것이다. 메리와 콜린, 디콘이 부르는 "마법"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런지! 그리고 그 마법은 또다른 병약한 소년에게, 그리고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 어른에게도 영향을 끼쳐 우울하고 비밀 많은 이 저택은 희망으로 가득찬 새로운 저택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역시나 즐겁다.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한껏 숨을 들이쉬며 감정의 한숨을 쉬게 되는 책은 그다지 없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어 더욱 좋은 것 같다. 많이 잘려나간 분량을 되찾을 아이를 바라보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즐거움일 것이다.




 



y****s 2012.01.0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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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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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Garden 비밀의 화원.   소공자, 소공녀를 펴낸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이지요. 벌써 처음 출간된 후 10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웃음과 재미, 낭만과 감동이 있는 작품.. 소설로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만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에요.     저도 비밀의 화원 이야기는 대충은 알고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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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Garden 비밀의 화원.

 

소공자, 소공녀를 펴낸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이지요.

벌써 처음 출간된 후 10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웃음과 재미, 낭만과 감동이 있는 작품.. 소설로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만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에요.

 

 

저도 비밀의 화원 이야기는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소설로 제대로 시간내어 읽어본 적은 없었답니다.

 

 



 

보물창고에서 출간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간한 비밀의 화원.

꽤 두꺼운 책이지요. ^^

요즘같이 정신없는 날들 속에서 사실... 포켓사이즈의 잡지 한권도 읽을 여유를 찾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비밀의 화원 만큼은 꼭 정독하고 싶어서 몇일밤을 꼬박 투자하여 읽었습니다.

 

 

 

비밀의 화원의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지요.

 

 

인도에서 살던 영국인 소녀 메리 레녹스.

불쌍하게도 바쁜 아버지와 사교계의 여왕으로 자식에게는 관심없는 어머니의 무관심속에

인도인 유모의 손에서 안하무인에 고집센 아이로 자라지요.

그러던 어느날 인도에 콜레라가 퍼져 하루아침에 둘도없는 고아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늘상 무관심 속에서 자랐던 메리.

콜레라로 부모도, 유모도, 시종들도 모두 죽어서 사라지고도

몇일동안이나 아무도 아이의 존재에 대해 신경쓰지 않은체 홀로 남겨져 있었어요.

 

혼자가 되어 영국 요크셔의 귀족인 고모부의 집에서 살기 위해 영국으로 오게 되지요.

낯선 영국에서의 삶도 인도에서와 다를 것이 없었어요.

요크셔 사투리를 쓰는 마사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번역본이라 요크셔 사투리를 표현하기 위해 우리의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한 대사가 참 정겨워요.. ㅎㅎ

 

"야? 어데예! 무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립니꺼?" 라든지..

"어매한테 한번 물어볼께에... 오늘이 휴가라 집에 갈 깁니더, 아 억수로 좋네예~"라고 하는 등

사투리로 표현해 낸 대사가 참으로 재미있네요. ㅎㅎ

 

 

 

마사의 권유로 집 밖에 나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 메리.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주하는 순간.. 점차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변해가게 됩니다.

 

 

 

메리가 도착하고도 몇일동안이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모부..

고모부의 슬픈 사연.. 그리고 10년동안 신비에 싸여있던 비밀의 화원.

 

고집스러운 메리의 도전으로 비밀의 화원의 열쇠도 얻게되고,

밤마다 들려오던 울음소리의 주인공도 발견하게 되지요.

 

아버지처럼 곱사등이가 되어 병에 걸려 죽을거라 믿고 희망도 없이 매일밤 울부짓던 한 소년 콜린.

메리와 동갑내기 사존지간이지요.

 

사랑하는 부인을 잃고 부인과 너무나도 닮은 아들을 보기가 두려운 아버지에게 제대로 정을 받지 못한 콜린은..

자기 방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체 그렇게 스스로 죽어가고 있었지만,

고집스럽고 퉁명스럽긴 하지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던 메리를 만나

점점 희망을 가져가고 건강을 되찾아 간답니다.

 

메리, 콜린, 그리고 마사의 동생 디콘.

세 아이는 비밀의 화원의 열쇠를 열고 들어가 그들만의 비밀을 만들어 가지요.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점점 되살아나는 비밀의 화원,

그리고 그 화원과 함께 점점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가는 콜린.

부인의 죽음으로 비통함에 잠겨 10년동안 방랑생활을 하던 크레이븐 고모부 또한

화원의 재탄생과 건강한 콜린의 모습을 보고 다시 희망을 얻게 된다는 훈훈한 이야기랍니다.

 

 

 





 

페이지 중간 중간 살짝 곁들여진 우아한 그림체의 삽화도 소설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어요.

 

 

 

비밀의 화원... 이렇게 두꺼운 .. 원작에 가까운 책으로 제대로 읽으니 그 감동이 몇 배 더하는 것 같아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받는 명작소설...

몇일 밤동안의 휴식을 모두 빼앗아갈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

 

j******y 201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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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안은 두 아이의 행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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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화원을 언제 처음읽었는지 뚜렷한 기억은 없다,내가 어릴적 언제간 읽어서 내 마음속에 담겨 있던책,어른이 되서 다시 읽어도 참 좋았던 책,그런데 벌써 출간 100년이 되었다니 참 ,,어쩌면 백년전에 썻던 작가의이야기가 아직도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참 글이란 대단한것 같다,우리의 주인공 버릇 없고 고집 센 소녀 메리 레녹스,,어느날 인도에 살던 메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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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화원을 언제 처음읽었는지 뚜렷한 기억은 없다,
내가 어릴적 언제간 읽어서 내 마음속에 담겨 있던책,
어른이 되서 다시 읽어도 참 좋았던 책,
그런데 벌써 출간 100년이 되었다니 참 ,,
어쩌면 백년전에 썻던 작가의이야기가 아직도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참 글이란 대단한것 같다,
우리의 주인공 버릇 없고 고집 센 소녀 메리 레녹스,,
어느날 인도에 살던 메리는 집안에서 심상치 않는일이 벌어지는것을 알았지만 겁도 나고 자기에게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안고 그래서 두려움에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었을때,,집안의 모두가 죽고 없었다
메리는 법적 보호자인 고모부를 만나러 영국으로 왔다
그리고 그 이상한 저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황무지 가운데에 있는아주 크고 웅장하지만 왠지 우울해보이는 집,
고모부는 집보다는 밖으로 더 나돌아 다니시고 꼭 집에 있는것이 너무 싫은 사람처럼 그것은 너무나 사랑했던 고모를 잃고 그 슬픔에 빠져 사신다고 한다,
그리고 메리는 그곳에서도 버릇없는 행동은 계속 되지만 그것은 아마 너무 어리기때문이라고 말해야 할까,,
밉지는 않은 버릇없음이라고 해야할까 말투,,때문이랄까,,그런데 재미있는것은 요크셔 시골 사람들의 사투리 때문에 번역에서 웃음이 나왔다,
메리는 정원을 산책하고 새로운 친구 하인의 도움으로 ,,정원을 산책하고 줄넘기를 배우고,,그렇게 새로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하고 있을때 메리는 한결 좋아지고 있었다
아마 그것은 정원의 아름다움과 옆에서 누군가가 계속 관심을 가져주어서 일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메리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그리고 만남, 고모부의 아들 콜린을 만나게 된다,
콜린은 언제나 아파서 방안에만 누워있고 히스테리를 많이 부리는 아이였다, 자기는 죽을 거라고 말하는 아이, 그러나 메리를 만나고 메리이야기를듣고 콜린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을 한다,
아마 콜린이 변하는 이유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어서는 아닐까 그동안은 아빠도 자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지도 않았고 하인들은 비위맞추기 바빴고,,
그러나 메리는 화를 낼때와 잘못을했을때 언제나 정확하게 말을 해주는 아이였다, 메리도 버릇이 없지만 콜린은 더 버릇이 없는 아이였다,,
그리고 메리는 디콘이란 친구를 만나게 된다,
동물들과 친하고 동물의 말을 다 알아 듣고 식물에 대해 모르는것이 없는 친구,, 참 정많고 따뜻해 보이는 친구다,,
셋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셋친구가 공유하는것이 또 하나가 있었다
우연히 메리가 듣게된 비밀정원의 이야기
고모가 너무나 아끼던 정원 그러나 고모가 돌아가시고 닫혀버린 정원 그 정원을 메리가 발견하고 메리는 그정원에게 다시 깨우기 시작을 했다
디콘과.메리는 열심히 정원을 살리기 위해 애를 썼고 콜린은 그곳에서 조금씩 행복을 찾아갔다,,

모두가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더 점점더 자신을 책망하고 슬퍼하고 도망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
좀더 밝게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그래야 행복해진다고,,건강해진다고,
맞는 말이다. 그리고 콜린은 증명을 했고, 버릇없고 자기 멋대로였던 메리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안겨주었으니까,,

참 멋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에 수잔 소어비란 그분 참 멋진 분이다,
정말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명하고 슬기로운 분같다, 나도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이책을 읽고 오늘도 난 울었다,,행복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1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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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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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집안의 귀한 공주님으로 태어나 아야(원주민 유모)의 손에서만 자란 메리 레녹스. 열살의 이 어린 여자아이는 얼마나 버릇이 없고 미운 짓을 하는지 그 누구도 예뻐하지 않는 아이였다. 콜레라라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메리의 부모님과 하인들이 모두 죽게되자 버려진 채 집에 남아있던 메리는 고모부의 후원으로 고모부네 집으로 가게된다. 600년이 된 저택의 주위에는 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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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집안의 귀한 공주님으로 태어나 아야(원주민 유모)의 손에서만 자란 메리 레녹스.

열살의 이 어린 여자아이는 얼마나 버릇이 없고 미운 짓을 하는지 그 누구도 예뻐하지 않는 아이였다.

콜레라라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메리의 부모님과 하인들이 모두 죽게되자 버려진 채 집에 남아있던 메리는 고모부의 후원으로 고모부네 집으로 가게된다.

600년이 된 저택의 주위에는 황무지밖에 볼 것이 없었다.

이 집에서 메리에게 마법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자신의 시중을 들어주는 마사를 통해 조금씩 집밖의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이 버릇없는 아이이며 사람들에게 예쁨받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을 저절로 깨닫고 고치게 된다.

원래 메리에게는 메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메리가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메리는 한 명 두 명 누군가가 좋아진다.

조금씩 변해가던 메리에게 비밀의 화원이 발견되고 메리는 그 화원으로 생기넘치는 아이로 변화되고 난생처음 배고픔을 느끼고 하고싶은 일이 생긴다.

이러는 중에 고모부의 병약한 아들 콜린을 발견하게 되고 마음의 병으로 침대에서만 생활하던 콜린을 비밀의 화원으로 끌어오게 된다. 비밀의 화원의 멤버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 디콘과 함께 세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마법의 기운을 찾게 된다.

 

언뜻보면 마법도 나오고 비밀도 나오고 환타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써놓고 보니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과 같은 맑은 눈으로 보면 그 모든 변화는 마법이다.

10년동안 죽은 듯이 잠들어있던 비밀의 화원에서 생명이 움트고 파릇한 싹이 나오는 걸 발견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넘쳐난다. 아이들이 죽어가는 화원속의 꽃과 나무 그 모든 식물들을 살려냈지만 정작 살아난 것은 아이들이었다. 꽃들이 그 나무들이 디콘과 교감을 나누는 그 동물들이 오히려 콜린과 메리에게 새생명을 선물해주었다.

비밀의 화원을 공유하며 아이들에게 생기는 잔잔한 변화와 나는 곧 죽을거라는 마음의 병을 갖고 있던 콜린의 놀라운 성장이 가슴 찡하고 뭉클하게 다가온다.

죽은 아내를 너무 닮아서 콜린을 애써 외면하며 지내왔던 10년의 순간도 콜린이 비밀의 화원속에서 끌여당기는 마법의 힘속에 아무 힘없이 주저앉게 만들었다. 강한 끌림으로 아들을 찾게 되고 아들의 변화된 모습에 눈물이 넘쳐흐를 때 보는이도 함께 눈물짓게 한다.

또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그 어떤 것도 모르는 것이 없는 수잔 소어비부인(마사와 디콘의 엄마)의 잔잔한 가르침은 내게도 많은 깨우침을 준다.

자연으로 치유되고 성장해가는 메리와 콜린을 보니 새삼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너무 멀게 지내고있는 내 아이들과의 관계에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비밀의 화원'을 덮으니 모든 일손을 놓고 아주 한적한 시골집으로 휴식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주변의 사사로이 보였던 나무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 같다.

책속의 오류정정 : p.165 10째줄 문맥상 디콘이 아니라 콜린인것 같아요.

 

y*****6 2011.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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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읽는 고전-비밀의 화원
"그림과 함께 읽는 고전-비밀의 화원"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을 위한 동화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가운데, 창작동화도 좋은 동화들이 참 많지만, 역시 명작은 명작대로 참 좋은 것 같다. 어릴적 조금 많은 글로 구성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며칠에 걸쳐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번역본이기는 해도 책이 귀했던 어린시절, 다소 어른들을 위한 문체로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읽는 보람을 느꼈던 그런 작품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림과 함께 읽는 고전-비밀의 화원"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을 위한 동화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가운데, 창작동화도 좋은 동화들이 참 많지만, 역시 명작은 명작대로 참 좋은 것 같다.

어릴적 조금 많은 글로 구성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며칠에 걸쳐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번역본이기는 해도 책이 귀했던 어린시절, 다소 어른들을 위한 문체로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읽는 보람을 느꼈던 그런 작품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요즘 바쁜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읽기 편하고 쉬운 문체로 구성된 작품들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만나본 이 책 <비밀의 화원>은, 지금의 초등학생들에게도 권해줄만한 문체로 읽기 쉬우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 삽화로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세계적인 여성작가인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작품으로, 이 작품이 출간된지 올해로 100주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어릴적 읽었던 기억을 더듬어 읽어보았는데,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난다. 이 작품은 이미 영화로도 나왔고 연극이나 뮤지컬, 그리고 애니메이션화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책으로 읽는게 상상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허약하고 심술맞고 붙임성이라던가 상냥한 구석이 거의 없었던 소녀 메리 레녹스는 부모님의 살가운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부모마저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모두 잃게 된다. 그런 그녀를 유일한 친척인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쉘스웨이트에 사는 고모부인 크레이븐 씨가 맡아서 양육하게 되어 긴 여행을 하고 오게 된다. 하지만, 고모부도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자신도 그 주변도 돌보지 못하는 상태였다. 게다가 인도에서는 돌봐주는 유모가 있었지만, 영국에서는 그녀가 원하는대로 수발을 들어줄 사람도 없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한 환경에서 여러 사람과 접하면서 세상과 마주하게 되고, 고모부인 크레이븐씨의 사랑하는 아내가 만들었다는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고, 메리는 대지를 뛰어다니는 아이 디콘과 크레이븐씨의 아들인 병약한 소년 콜린과 더불어, 그곳에서 자라는 새싹처럼 대지의 바람과 움직이고 뛰고 밖에서의 놀이를 통해서 점점 더 건강하고 활달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어간다. 그뿐만 아니라 크레이븐씨까지도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살짝 메르헨같은 느낌도 나는 재미가 있어서 어린 시절 몰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있지만, 사실 내 어린시절에 읽었던 같은 이야기에서는, 좀 더 주변의 모습이라던가 아이들이 비밀의 정원에서 새싹과 꽃모종을 심고 가꾸는 이야기가 별로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았었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비밀의 화원을 발견한 그 자체보다도 그 화원 안에서의 아이들의 모습이 더 중요한 부분이었던지라, 그러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눈여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정원을 가꾸며 마음껏 뛰어 놀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이야기는 사실 이 책의 중심 이야기였는데, 비밀의 화원을 찾아내는 부분만이 기억에 남아 있었던 것 같다.

 

고전적인 소설이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도 전달해주는 메시지가 참 큰 느낌이 든다. 고전적인 느낌의 삽화도 눈여겨볼만한 참 좋은 구성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고전 소설을 읽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며,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도 책 속 세 아이들처럼 심신이 건강해지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출판사에 있습니다>

 



m******m 201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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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비밀의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의 고전 비밀의 화원!
"[보물창고 - 비밀의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의 고전 비밀의 화원!" 내용보기
[보물창고 - 비밀의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의 고전 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지 100주년이 되었어요.   출간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세계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뽑은 '동화보물창고'의 비밀의 화원이에요. 동화 보물창고 '비밀의 화원에는 세계적인 화가 찰스로빈슨의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어요.     '
"[보물창고 - 비밀의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의 고전 비밀의 화원!" 내용보기

[보물창고 - 비밀의화원] 출간 100주년 기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의 고전 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지 100주년이 되었어요.

 

출간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세계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뽑은 '동화보물창고'의 비밀의 화원이에요.

동화 보물창고 '비밀의 화원에는 세계적인 화가 찰스로빈슨의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어요.

 

 

'비밀의 화원'은 영화로도 만들져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정말 동화의 고전으로

두고두고 읽게되고, 읽히게 되는 거 같아요.

 

소공녀와 소공자로 잘 알려진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이죠.

 

저도,어릴때 읽어보고, 다시 접해보니, 그 감동이 다르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동화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다시한번 알게 해준 거 같아요.

 

'비밀의 화원'은

주인공 메리가 인도에서 부모를 여윈 후 고모부와 함께 살기 위해 영국 고모부집으로

오게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주인공 메리는

영국 정부의 고위 관리로 항상 바빳던 아버지, 사교계의 여왕인 어머니의 무관심속에서

인도인 유모의 손에 자랍니다.

언제나 복종만 하는 인도 하인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자란 메리는

버릇없고, 까칠하고 고집세고, 무뚝뚝한 소녀에요.

메리의 부모가 인도에 콜레라가 퍼지면서 세상을 떠나자,

메리는 하나뿐인 친척인 고모부가 살고 있는 영국으로 오게 됩니다.

영국에서도 인도와 마찬가지로 외로움을 느끼는 메리,

하지만, 메리는 짐 밖에 나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고

점차 건강한 아이로 변해가요.

그러면서 이모의 정원을 발견하게 되고 이모의 정원근처에서 알게된 친구 디콘과

비밀의 정원을 가꾸게 되요.

고모부의 집에는 고모두의 아들 콜린이 있는데, 걸을 수도 없고 아픈아이로 인식되어~

모두들 병자로 대하며,

고모를 잃은 슬픔에 고모부 또한 아들을 잘 찾아오지 않아요.

친구가된 메리, 디콘, 콜린은 비밀의 화원의 아름다움으로

서서히 변화하게 되면서 콜린 또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어요.

 

아마,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일거에요.^^


비밀의 화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가진 힘을 보여주지 않나 싶어요.

작가는 상처 입은 두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치유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어요.

 

자연과 함께 하기가 어려운 요즘~

비밀의 화원을 읽고 있으니, 나도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네요..^^

 

자연속에서 아이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그 속에서 나의 하루하루의 각박함도 부드러워진거 같아요.

 

출간 100주년이 된 비밀의 화원은 100년후에도

계속 사랑받을 이유가 충분한 명작동화임이 분명한거 같아요.

i******4 2011.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