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가씨인 레티는 운전기사의 아들인 다리우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레티의 집안이 파산 위기에 놓인다. 레티는 다리우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해,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거짓말을 하고 다리우스와 헤어진다. 그리고 10년 후. 레티는 힘겹게 생계를 이어간다. 그런 레티의 앞에 부자가 된 다리우스가 나타난다. 모든 오해가 다 풀렸다는 생각에 레티는 다리우스에게 반갑게 안기지만, 다리우스의 반응은 차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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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라면 회복되지 못할 것 같은 상처를 서로에게 주는 두 사람이 그 사랑을 지켜낸다는게 다행이면서도 쓰렸다. 상처주고 괴로워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이런 성격의 이야기는 내게도 좀 버거웠던 두 주인공은 각각 열한살,다섯살때 처음 만나 헤어졌다가 서른넷,스물여덟에 재회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 사랑하고 오해하고 그리워하는데 그 오랜 사랑이 인상적이었다 |
| 여주가 자기와 헤어져줬기 때문에 자수성가를 할 수 있었던 주제에 여주의 희생은 눈꼽만치도 모르고 복수하겠다며, 굳이 찾아와서 하룻밤 보내고 버리는 남주의 행태에 매우 분노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용서 용서 입에 달고사는 여주가 더 짜증났다. 아니 갓난애기때 엄마와 외할아버지한테 버림받은 남주한테 그 둘은 가족이라면서 용서했냐고 묻는건 대체 무슨 심보야? 자길 버렸는데 가족이라니 말이 돼? 제정신이야? 게다가 다른사람들이 투자한 50억 달러나 되는 돈 날려 재산피해 입혀서 사기죄로 복역햐 범죄자 아빠 용서하라는 말은 왜 그렇게 쉽게 나와? 남주 아빠는 없는 전재산 여주 아빠 믿고 투자했다가 다 날렸는데? 그게 용서 가능해? 고의가 아니면 괜찮아? 그렇게 아빠 사랑하면 남주 차버리고 아빠한테로 돌아갈것이지, 못 받아들이겠다며 연끊으라는 남주 설득할 생각만만인거 진짜... 죽을병 걸렸다는거 안알려준건 남주 잘못 맞지만, 결국 남주돈으로 산 지네집에 남주돈으로 지 애비 모시면서 남주랑 헤어지겠다고 입으로만 그러는것도 어이없다. 끝끝내 남주가 여주애비 용서하게 만드는 전개도 짜증나고.. 왜 이렇게 용서는 당연히 해야하는것 취급하는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