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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대한 가장 유명한 책으로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일이 숙달되려면 평균적으로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나온 이야기였죠. 그런데 항상 1만 시간이나 들여야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작은 몰입>은 이러한 생각에 반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목표 달성의 새로운 기준은 마이크로마스터리 입니다. 마이크로마스터리는 작은 몰입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단위의 과제를 뜻합니다. 과제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그걸 끝까지 완전하게 해내는 과정과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칙 대로 한 우물만 죽어라 파서 어떤 분야의 끝판왕이 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빵 굽기나 페인트칠 등 일상의 소소한 기술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일과 삶이 송두리째 바뀐다는 게 저자의 주장입니다.
마이크로마스터리의 특징이자 장점은 빠른 결과를 내야 하는 부담 없이 천천히,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유연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방식으로의 시도도 가능해집니다. 인간은 자신이 배운 것을 5년 후가 아닌 당장 써먹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런 작은 학습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마이크로마스터의 6가지 체계를 소개합니다. 1. 입문 묘책 : 순조로운 몰입을 돕는 진입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법들 2. 쓰담쓰담-토닥토닥 장애 : 마이크로마스터리를 해내는 데 필요한 두 가지 기량이 서로 역효과를 내는 시점. 자동차 조작을 예로 들면 기어를 변경하며 핸들을 조작하는 게 처음에는 매우 힘들다는 점. 3. 환경의 도움 : 간단한 도구 등으로 장애를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4. 보상 : 확실하게 달성할 수 있는 성취. '요리'는 마이크로마스터리로 적절하지 않지만 '오믈렛 만들기'라는 마이크로마스터리로 적절함. 5. 반복 가능성 : 짧은 시간에 반복 가능할 수 있어야 마이크로마스터리로 적절 6. 실험 가능성 : 응용 가능한 분야가 있는지
마이크로마스터리의 지향점은 작은 몰입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자신의 식으로 소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단 '재미가 있어야' 마이크로마스터리로 적합합니다. 사소한 것이든 재미가 있는 요소가 있어야 흥미가 생기고, 마이크로마스터리에 도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마스터리를 여러 개 획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학습이 다양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뇌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평생토록 가능한 최적의 훈련을 하게 됩니다. 뇌가 유연해진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마스터리는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마이크로마스터리는 과제의 단위가 작고 시작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반복하기가 쉽고, 이런 반복 가능성은 할 때마다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둘째로, 마이크로마스터리는 어쩌다 한번 잘 된 것이라는 망상을 깨트려 줍니다. 마이크로마스터리는 반복을 이어가면서 완성해가는 구조라서 초보자의 운 따위는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마스터리는 무엇이든 잘하는 것이 있으면 남들 앞에서 과시할 필요가 있다는 현실을 인정합니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마이크로마스터리는 이런 것을 충족해 줍니다.
마이크로마스터리는 결국 얕은 우물을 여러 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마음을 열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방어적으로 보지 않게 되고 좀 더 흥미롭고 도전할 것이 많은 세상으로 바뀌어갑니다.
2장부터는 39가지의 마이크로마스터리를 소개합니다. 그럴싸해 보이는 스케치에서부터 시작하여 장작더미 높게 쌓기, 축구 기술 엘라스티코 익히기,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 부르기, 맛 좋은 수제 맥주 만들기 등 특이하고 다양한 마이크로마스터리를 나열합니다. 뭐 이런 것도 있나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다양한데, 대부분의 경우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반복을 많이 해봐야 능력을 키울 수 있겠지만요.
저자는 마이크로마스터리를 통해 삶의 기준점이 바뀌고,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어쩌면 이런 자잘한 특기들은 지금과 같은 긱워크 시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마이크로마스터리를 계획을 세워 익혀보고, 이를 통해 좀 더 즐거운 삶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충분히 유익하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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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무기력이다>라는 책을 힘겹게 읽었지만 과거에서 허우적대며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있었다. 몇년 째 출발선 앞에만 서있는 못난 모습이랄까....... <작은 몰입>은 그 확실한 실천편이라고 생각한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말 때문에 생긴 나의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주었다. 저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개념이자 나에게는 마법단어, 마이크로마스터리를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은 어쩌면 나같은 심각한 무기력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일것이라 생각한다. 내용은 어렵지도않으며 술술 읽힌다. 작게 쪼개서 해보자. 이제는 시작하기가 두렵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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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만 시간의 법칙이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자 하면 적어도 1만 시간은 들여야 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거나 포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혹은 미리미리 기량을 쌓아서 1만 시간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었지요. 이 책은 그런 1만 시간의 법칙에 반기를 듭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솔직해져봐. 너가 하고 싶은 건 지금 당장 좋아지는 것이잖아? 라고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이크로마스터'는 단기간에 소소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뜻합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1만 시간을 들여서 어떤 한 분야에 대가가 되기 보다는, 일상에서 자랑스레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자랑해 보자고요. 인간에게는 짧은 시간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작은 학습' 이 필요하다면서.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속삭이는 말이 마치 악마의 속삭임 같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는 자그마한 성과를 여러개 내면서 추진력을 얻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이 책에는 무려 39가지나 되는 작은 성과들을 자신이 말한 6가지 체계에 맞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몇가지는 전혀 작아보이지 않긴 하지만, 몇가지는 당장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과제도 있었네요. 처음 무언가를 도전해 볼 생각이 든 사람이라면, 여기 예시의 하나라도 먼저 시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만시간의 어마어마한 시간에 눌려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다면, 이런 조그마한 성과에서부터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분명 이것도 잘만 해 나간다면, 엄청난 성과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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