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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내용보기
요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라는 단어를 많이사용하는 것 같다. 페미니즘의 개념은 다음과같다. 여성의 요구로부터 나와, 사회적 규범과가부장제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여성운동의 방향. (p.26) 페미니즘은 지적인 신념이자 정치적 운동으로,동등권, 인간의 품위, 그리고 여성의 자기결정과성차셜의 소멸을 위해 매진한다. (p.26) 페미니즘은 동등한 권리에 관한 문제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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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페미니즘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여성의 요구로부터 나와, 사회적 규범과
가부장제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여성운동의 방향. (p.26)

페미니즘은 지적인 신념이자 정치적 운동으로,
동등권, 인간의 품위, 그리고 여성의 자기결정과
성차셜의 소멸을 위해 매진한다. (p.26)

페미니즘은 동등한 권리에 관한 문제라고 한다.
여성은 이래야 하며 남성은 이래야 한다는
성차별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무의식 중에 갖고 있지
않을까싶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공격적 성차별
뿐만 아니라 여성은 보호받아야 한다 혹은
그런 것은 남자인 네가 해야지, 여자인 네가
할 줄 몰랐다 라는 말 모두 성차별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동등한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여성만을 위한 것도 아니며 남성을 혐오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이 더 나은 성별이라서도 아니다.
왜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잘못된 인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남성과 여성이 직장에서 같은 급여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남녀에게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페미니스트라고 한다.

여성의 몸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을 위해
아름답게 만들어져야 하는 대상물이 된다.
(p.203)

다이어트 해야 된다는 말은 여성이 더 많이 하며
성형도 여성이 더 많이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아름다운 것은 항상 마른 것이 아니고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가볍게 개념부터
역사, 동등권 문제가 있는 몸이나 정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은 점은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잘 정리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층 더 읽기가 수월하다.




p*****6 201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Stand Up
"Stand Up" 내용보기
여성운동의 대표격이라면 페미니즘을 들 수 있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그러한 운동의 활발함을 쉽사리 만날 수 없었지만 최근 이슈로 떠오른 "ME TOO"같은 운동은 페미니즘적 활동의 시발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는 느낌을가져도 본다.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문화적 폐쇄성이 깊고 큰 사회에서는 페미니즘이나페미니스트를 견지하는 자체가 모난돌이 정 맞듯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
"Stand Up" 내용보기

여성운동의 대표격이라면 페미니즘을 들 수 있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운동의 활발함을 쉽사리 만날 수 없었지만 최근 이슈로 떠오른 "ME TOO"
같은 운동은 페미니즘적 활동의 시발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는 느낌을
가져도 본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문화적 폐쇄성이 깊고 큰 사회에서는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를 견지하는 자체가 모난돌이 정 맞듯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이나 페미니즘의 정확한 정의를 생각하면 이제 우리사회에서는 변화의
바람과 함께 여성에 대한 인식의 제고를 달리해야 할 필연적 사유를 인정
해야 한다.


이 책 "Stand Up"은 우리사회를 좀더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데 필요하며
여성과 남성이라는 대립관계가 아닌 평등성과 여성성에 대한 재고를 깨닫게
하는 책으로 우리가 명확하게 깨닫지 못하거나 한국 문화풍토에서 바라보는
페미니즘에 대한 시각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을 논하기 전에 문화와 전통으로 치부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위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결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사람에 따라 각각의 사안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오죽하면
시월드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막장이라는 가족드라마 까지 있는것을 보면
여성들이 우리나라에서 받는 대우에는 분명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성과 여성의 차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어느나라에도 분명 존재하지만
서구의 여러나라들과는 달리 너무도 편협적이고 몰상식한 현실을 목도하게
된다.
젠더의 차별이 아니라 평등을 주장하고 남성과 여성의 대립이 아닌 화합하는
존재로의 여성으로, 당당히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 동등한 삶의
주체로서의 페미니즘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라 우리의 실정과의 괴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사락 n********1 201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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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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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 때 남동생이 나는 남자니까 아빠, 엄마한테 더 사랑을 받아라는 얘기에 의문이 들어서 그때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엄청 찾아서 봤다.그래서 대학을 가거나 직장에 가려고 봤을 때 성차별적인 얘기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회에도 성차별적인 말이나 의식들이 너무 많았다.내가 어떤 얘기를 해도 소용없는 것 같았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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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어릴 때 남동생이 나는 남자니까 아빠, 엄마한테 더 사랑을 받아라는 얘기에 의문이 들어서 그때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엄청 찾아서 봤다.

그래서 대학을 가거나 직장에 가려고 봤을 때 성차별적인 얘기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회에도 성차별적인 말이나 의식들이 너무 많았다.

내가 어떤 얘기를 해도 소용없는 것 같았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

페미니즘은 미투운동과 연대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미투운동을 보면서 불의한 것에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응원을 보낸다.

많은 여성들이 직장을 다니거나 자신의 일을 하려고 하는 곳에서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여성들이 경험한 불편과 불안, 좌절, 삶의 불가항력이거나 자기 개인의 문제라 치부했던 것들이 사실 여자라는 이유때문이었다는 깨달음은 우리가 세계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녀들을 행동하게 하는 것 같다.

지금의 이 혼란과 시끄러움은 앞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바꿔줄 거라고 기대하게  된다.

권위주의를 거부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시대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뉴스룸에 출연한 서지현검사는 성폭력 피해자분들에게 결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서지현검사는 그것을 깨닫는데 8년이 걸렸다고 한다.

검사라고 하면 최고의 자리인데 검사도 당하는 세상이라니 정말 놀랬다.

엄마께서 성폭력상담소를 하셔서 그런 얘기를 해줬을 때 나는 설마라고 생각했다.

모솔에 수학여행, 엠티, 과모임에 난 가지 않았다.

술을 전혀 안 마시고 엄마랑만 다니니까 친구가 필요없고 술문화나 대학문화가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대학동기를 가끔 만나서 들어 보면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까지도 숨겨졌지만 일어난 것 같다는 것을 들어서 또 놀랬다.

늘 혼자이고 엄마랑만 다니고 남자는 구경도 못하고 혼자 책을 보는 인생이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지현검사는 장례식장에서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던 남성 검찰 간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사과를 원했지만 돌아온 것은 인사 불이익었다고 한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이를 유산하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사이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서지현검사는 검찰내부 통신망에 자신의 경험을 올렸다.

미투 해시태그와 함께 올렸다고 한다.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는 법 집행기관에서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이 자행되어 왔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랍지도 않았다.

오히려 놀라운 것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뿌리 깊은 불의를 온 세상에 드러낸 서지현검사의 용기였다.

서지현검사도 멋있는 여성이다.

미투운동은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유색인종의 여인들이 겪는 성폭력을 폭로하기 위해 창안한 운동이다.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30년 동안 저질렀던 성폭력사실이 드러난 뒤 배우 알리사 밀라노의 제안으로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었다.

오타쿠 내 성폭력 영화계, 방송계, 문단 내 성폭력, 미술계 내 성폭력, 해시태그와 함께 자행되던 무수한 성폭력들이 폭로되었다.

최영미시인도 문단내 은 시인옆에 앉지 말라고 했는데 시인 이승철은 최시인이 피해자코스프레를 한다, 김병익문학평론가는 너무 시시콜콜 다 드러내고 폭로하고 비난하면 세상이 좀 살벌해지고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아니,,,,잘못된 것을 잡을 수 있는 거지,,,성범죄에 여유가 어디있지,,,자기딸 아내가 당해봐야 안다는 얘기로 또 다른 여성들을 소환해야 하는 것 같다.

남성들은 그정도의 일가지고 왜 지금 얘기하는지 불순의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하고 의심한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살 수 없는 것을 곱씹는 경험과 기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여성들이 잘 싸우길 바란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성희롱과 다이어트를 비롯한 꾸밈 노동 강요, 자신의 문제를 유난으로 치부하는 주변인들의 지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매일매일 화를 내고 있는 여성들도 많다.

정당한 화는 내야 한다.

페미니즘은 분노에서 출발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이다.

거의 매일 여성혐오와 마주하게 되는 사회,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여성들이 가해자의 보복성 고소에 시달리고 페미니즘 교육을 실천한 교사가 공격을 당하고 성범죄에 연루되었던 남성연예인들이 은근슬쩍 커리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분모와 무기력과 절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무엇이든 쉽게 새로운 세상이 올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기대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은 엘르의 최지은작가의 글을 읽은 얘기이다.

로즈 맥고완이 헐리우드의 성폭력을 가장 강력하게 폭로한 배우이고 그녀는 여성들에게 목소리를 내줄 알아라고 하고 화낼때는 화를 내라고 한다.

호주는 가부장적인 나라이고 지금 미투운동을 비롯해 가부장제 꺼져라, 연대하는 여성은 패하지 않는다. 페미니즘은 남자에 반대하는 운동이 아니라 정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면서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서양나라라고 하면 양성평등이 이루어진 나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 만은 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독일사람인데 독일도 가부장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안희정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씨도 용기를 내시고 승리하시기를 응원한다.

안희정의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외쳤던 민주주의나 양성평등이 전부 거짓이었다는게 지금이라도 드러난게 다행이다.

페미니즘과 미투운동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페미니즘이란 여성의 요구로부터 나와 사회적 규범과 가부장제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여성운동의 방향이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디아에는 페미니즘이란 지적인 신념이자 정치적 운동으로 동등권, 인간의 품위, 그리고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성차별의 소멸을 위해 매진한다라고 써 있다.

영국의 언론인 케이틀린 모런은 좀 더 쉽게 설명한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이 판단력이 없거나 이해가 더디거나 순진하거나 옷을 잘 못 입거나 뚱뚱하거나 게으르거나 자만심이 강하나에 상관없이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워야 한다는 신념 이상의 것이다.

페미니즘은 동동한 권리에 관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스계 웨일스 가수 마리나 람브리니 디아만데스는 자기가 페미니스트라고 했다.

왜냐하면 여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미니즘은 사회적 변화를 향한  정치적 운동이다.

목표는 생물학적 성이나 사회적 성에 구애받지 않는 기회의 평등이다.

페미니즘은 우리의 행동과 사고를 제한하는 성규범과 관계없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가능성을 열어 준다.

페미니즘은  독립성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자신의 장점을 자각하고 자원을 이용하며 몸무게를 더 빼지 않아도 되게 한다.

몸무게뿐만 아니라 사회가 권한다는 이유로 작게 웃어야 하고 운동화대신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

페미니즘은 이 모든 불공정한 일들을 꿰뚫어 볼 수 있게 하는 궁극적 무기이다.

사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동등권의 결핍은 가부장제와 성차별을 전제로 한다.

가부장제는 아버지의 지배를 뜻한다.

지위, 소유, 법이 모두 아버지에 의해서 정해지고 아들에게 상속되는 사회의 형태이다.

정말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남성들은 그들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정치와 경제에서 중요한 자리를 점유하고 있으며 여성 총리 한 명으로는 이를 바꿀 수 없다.

이 책을 쓴 저자가 독일 사람이라서 메르켈을 예로 든 것 같다.

권력은 남성적인 것이다.

남성들은 날 때부터 지도자적 성향을 작고 있고 경쟁적이며 적극적이라고 평가된다.

그와 반대로 여성들은 특별히 의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감성적이다.

가부장제는 남성들에게 이득이 되는 사회 형태이다.

성차별은 권력관계를 만들어 내고 지키는 데 효과가 좋은 도구이다.

마이클 키멀은 미국사회학자이다.

여성들이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되면 남성들의 즐거움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아주 기괴하다.

우월감을 느끼는 한에서만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남성적인 자존감이 아니다.

남성들을 위한 페미니즘 가이드를 펴냈고 남성들을 위한 페미니즘의 기초서와도 같은 책이다.

앙겔라 메르켈은 직장에서의 성희롱과 성추행을 처벌의 대상으로 만드는 데 힘썼다.

그는 연방 총리로서 성희롱과 성추행은 경고나 해고를 통해 처벌돼야 한다고 명시한 첫 고용자 보호법의 책임자이다.

성차별은 언어에서의 비하적 표현이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차별 모두를 포함한다.

성차별은 개인을 생물학적인 요소로 전락시키지만 칭찬으로 받아들여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행해질 때도 많다.

성차별은 편집국에서 정보를 더 많이 얻으려고  젊고 아름다운 여성기자에게 나이 든 정치가와의 인터뷰를 맡기는 경우를 말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영화 슈퍼맨을 보러 갔을 때 어떤 친구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거야,,,아니면 남자 친구 때문에 보러 온거야라고 묻는 것이다.

나도 로맨스영화보다는 액션영화를 좋아하는데 여자는 왜 어떤 영화를 봐야 한다고 정해져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성차별은 모두가 자신만의 성차별적 경험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개인적이다.

개인적이라고 해도 이 경험들은 사회적인 전형을 가시화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문제만은 아니다.

성차별은 권력관계를 생산하고 보존하는 도구로서 기능한다.

절규와 라이너 브뤼델레의 논쟁에서 성차별과 성희롱 및 성추행은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상사가 자기 무릎에 손을 올려놓으면 이는 더 이상 성차별이 아니라 추행이다.

클럽에서 낯선 사람을 벽으로 밀어붙여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한다면 이것은 추행이다.

성차별과 성폭력을 동일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다.

그것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눈을 돌리도록 만들고 성차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원래 어디서 멈춰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성차별 속에 숨겨진 음흉한 그것의 일상성이며 성차별 표현은 생각없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성차별은 이렇듯 일상의 한 부분이다.

항상 페미니즘에 목이 말랐다.

대학때 페미니스트교수님이 계셨는데 항상 속이 시원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그럼 남학생들은 반발을 하고 항의를 많이 했다.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성차별적인 얘기를 들으면 나도 반발부터 생겼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들으면 따지고 그런 근거나 이유를 대라고 했다.

그랬더니 남자들은 내가 남자들을 무시한다고 했고 나중에는 눈빛자체가 자신들을 경멸한다고 했다.

그런 이유들을 찾다보니 남자와는 사랑에 빠진적도 없다.

가부장적이겠지,,마인드가 뒤떨어졌겠지,,성차별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이겠지,,그런 생각이 들면 호감조차도 들지 않았다.

누군가를 만나기전에 내가 여성으로써 어떤 의미와 존재인지를 더 알고 싶다.

이 책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

나의 인생책이 또 되는 것 같다.

페미니즘의 태생과 역사, 정의, 통계, 이론, 페미니즘에 기여한 사람들, 페미니즘영화, 페미니즘만화, 페미니즘드라마, 페미니즘게임, 페미니즘음악등 페미니즘에 대한 모든 것들이 들어 있는 책이다.

과연 대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문헌과 페미니즘과 관련된 개인블로그, 모임블로그, 주제별 블로그 및 웹사이트, 페미니즘잡지, 페미니즘소설, 페미니즘활동들을 전부 소개해줘서 너무 좋다.

영어공부도 할겸 찾아 보면 될 것 같다.

페미니스트 색인도 있어서 도움이 된다.

페미니즘 사전은 특히 도움이 많이 된다.

뭐든지 개념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전은 그런 면에 도움이 많이 된다.

마르크스주의적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하위흐름이다.

독일 철학가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과 접목한 페미니즘이론이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와 계급사회에 대한 투쟁, 그리고 이 체제내에서 여성에게 주어지는 역할이 전면에 부각된다.

자본주의에서는 여성의 이중적 사회화가 전형적인 형상이다.

그들은 보수를 받는 직업노동과 무보수의 가사노동을 모두 감당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문제가 많은 것 아닌가,,,,

가해자-피해자-전환은 성적인 폭력의 피해자, 주로 여성들이 예를 들어 짧은 치마를 입어서 가해자를 행동하게끔 유도했다는 이유로 사건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긴 옷을 입은 여성을 성폭행했을 때는 또 뭐라고 할건가,,,,

눈빛, 말투로 유혹을  해서 범죄행위를 하게 했다고 수동형으로 얘기를 할건가,,

능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면서말이다.

미투운동을 보면서 빨리 변호사가 돼서 피해여성들을 대변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론과 반박을 정말 많이 펴고 싶다.

남권운동가는 반페미니스트이다.

남성을 적대시하거나 혐오하는 페미니즘만 있다는 입장이다.

남권운동가들은 페미니즘이 미디어나 법원까지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젠더개념을 거부하고 대신 성차를 강조한다.

페미니즘이 있지도 않은 여성의 불이익을 만들어 냈으며 남성들을 거짓된 불이익의 책임자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남권운동가들은 스스로를 남성주의자라고 칭한다.

남성주의는 페미니즘 이론에서 나온 개념이며 남서성의 극단적 발현, 즉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라는 이데올로기이다.

성차별은 시스템적인 문제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도 남성들은 오랜 역사동안 특권을 누렸으면 이젠 내놓을 때도 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성이나 인종, 장애, 가난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평등에 대해서 100%이해는 하지 못하지만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여성의 권리도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n****y 201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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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요?이 질문에 선뜻 "예"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그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무관심에 의한 무지였습니다.근래 미투 운동이 아니었다면 여전히 무지몽매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을 것 같습니다."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남성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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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요?

이 질문에 선뜻 "예"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무관심에 의한 무지였습니다.

근래 미투 운동이 아니었다면 여전히 무지몽매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무조건 동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는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간판이나 광고 어디에서나 반쯤 벗은 여성들이 눈에 띄는 건 웃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선생님이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수학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제작자이자 작가인 리나 던햄에게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을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여성들이 같은 직장에서 같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이 집을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과 남성들 모두 같은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멋지네요. 그렇다면 당신은 페미니스트예요."  (16p)


<Stand Up>은 올바른 페미니즘 설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에 퍼져 있던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은 부정적 이미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테레사 뷔커는 "페미니즘은 잘못 포장된 훌륭한 제품"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88년생 율리아 코르비크가 세상을 향해 "스탠드 업! (Stand Up)!"이라고 외치는 소리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뿐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냈습니다.

페미니즘의 기본 개념과 역사, 여성운동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독일의 여성운동사에 대해 들려줍니다. 19세기 중반에 형성된 초기 여성운동은 부르주아 여성들의 운동으로, 1865년부터 여성 단체들이 상부조직이었던 '일반독일여성협회(ADF)'가 설립됐다고 합니다. ADF 투쟁 결과, 1900년부터 여성도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고, 1918년에는 참정권을 갖게 됐습니다. 스위스는 1971년에서야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궁금해서 찾아보니 1948년이었습니다. 오래된 독일 여성운동이 안고 있는 커다란 문제는 하층민 여성과 부르주아 여성들이 서로 협력하지 못했던 것으로 편견이 너무 심한 탓이었답니다. 안타깝지만 이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도 벌어집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하나의 거대한 페미니즘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페미니즘의 흐름을 살펴보면 급진 페미니즘과 차이 페미니즘과 같이 전혀 다른 입장이 존재합니다. 비록 두 가지 흐름의 대표자들이 서로 충돌하더라도, 페미니즘은 그 모든 것들을 허용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모두에게 다를 수 밖에 없는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같은 인간이지만 생물학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릅니다. 그래서 모두는 각자 개인적인 접근 통로를 찾아야 합니다.

페미니즘이 원하는 건 동등권입니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 나와 너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권리.

제대로 이해했다면, 우리 모두는 페미니즘이 필요합니다. 더이상 미디어가 생산해내는 잘못된 이미지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소개하지 못했지만 이 책은 딱딱한 교과서보다는 말랑한 잡지에 가깝습니다. 펼쳐봐야 알 수 있는데....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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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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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 lalilu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화려함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먼저 표지는 주먹을 불끈 쥔 손과 여인의 손목 밑에는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의 옆면에는 하트 표시가 새겨져 있고 FEMINISM이라는 단어를 넣고 있다. 책들 가운데 이런 디자인의 책이 많지 않은데 읽는 내내 참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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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 lalilu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화려함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먼저 표지는 주먹을 불끈 쥔 손과 여인의 손목 밑에는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의 옆면에는 하트 표시가 새겨져 있고 FEMINISM이라는 단어를 넣고 있다. 책들 가운데 이런 디자인의 책이 많지 않은데 읽는 내내 참 화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과연 무엇이 페미니즘이며 왜 여성들이 그토록 페미니즘을 원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초급에서 고급까지의 설명과 그렇게 실천한 다양한 여성들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첫 장을 열면 이 책을 추천한 글을 읽은 수 다양한 사람들이 만화로 등장하여 "(또는 우리)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라고 피켓을 들고서 저마다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남자는 이런 피켓을 들고 있다. "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진정한남자이기 때문이다." 과연 진정한 남자와 페미니즘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독자들에게 페미니즘과 관련한 많은 편견들을 깨부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세상은 프레임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류는 주류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도 수많은 프레임을 통해 사회를 기만했다. 특히 남성 중심적인 프레임과 마치 그것이 진리인양 사람들을 기만할 때 페미니즘은 사회악이며 동시에 남성 중심적인 체제를 전복시키려 하는 잘못된 가치관이라는 의식이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동안 차곡차곡 쌓여져 왔다. 그 결과 여성들의 억압과 착취와 폭력을 참고 참은 임계점을 넘어 대한민국은 미투 사회가 되어버렸다. 여기저기에서 미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미투에서 자유한 사람들이 적어보이는 사회를 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에 숨겨진 성 차별의 실상을 보게 된다. 선진국의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는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평균 시급차가 이정도로 나는 줄은 몰랐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모르지만 유럽보다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상법, 국제 비즈니스, 정보학, 마케팅, 광고 등 정규직에서 보수가 적은 독일의 사례를 보게 된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대동소이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을 통한 혁명의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있는 시대상을 보게 된다. 참다못한 혁명일 것이고 그 혁명에 많은 남자들도 동참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실상을 보았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역사 속 부조리에 대한 고발이며 평등하기 위한 기본권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이 책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하며 마음을 다해 변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l****u 2018.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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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Up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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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율리아 코르비크/김태옥 옮김/숨쉬는 책공장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   40을 훌쩍 넘게 살아온 나에게 요즘 가장 어려운 화두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인 것 같다. 주변에도 페미니스트들이 조금은 있고,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는 모습도 보고 있다.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들의 논리와 태도는 상당히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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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율리아 코르비크/김태옥 옮김/숨쉬는 책공장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

 

40을 훌쩍 넘게 살아온 나에게 요즘 가장 어려운 화두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인 것 같다. 주변에도 페미니스트들이 조금은 있고,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는 모습도 보고 있다.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들의 논리와 태도는 상당히 당당했고, 그들의 지성은 똑똑했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분명히 페미니즘에 관해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자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기에 오랫동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Stand Up>을 들었다. 나는 페미니즘을 초급부터 고급까지 처음부터 공부할 필요가 있으니까.

 

그리고 알았다. 페미니스트란 권력 관계를 묻는 것이며 동등권을 성취하려는 노력이라고.

 

여권은 신장됐다고? 그건 당연하다. 21세기가 20세기 초반과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지금도 한 여자(시어머니)가 한 남자(사위)에게 사과를 대접하려고 다른 여자(며느리)에게 빨리 깎아오라는 시선을 보내는 세상이다. 그깟 사과 누가 깎으면 어떠랴마는, 며느리에게 사과를 대접하고 싶은 시아버지가 직접 사과를 깎는 시대는 오지 않고 있다(어딘가에는 그런 집도 분명히 있을 테지만, 대체적으로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다).  (그런데, 사과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자기 사과는 자기가 깎아 먹자. 그게 제일 좋지 않나? 먹고 싶은 건 직접 준비해서 먹는 거--;; 대접 바라지 않는 사회!)

 

이제는 버스에 신문을 들고 타면서 옆자리 여대생을 조몰락거리는 아저씨는 (많이) 사라졌지만 지나가는 여자 엉덩이를 쓱 만지고 가는 아저씨들은 여전히 많이 있다. 아직도 20대 아가씨들은 여자가 어딜, 조선 시대 같았으면이라는 말을 남동생에게서 들어야 한다. 지금도 여전히 입사 면접시험 때 여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결혼은 언제 할 건지(빨리 할 생각이면 취직하지 말 것이라는 전제 아래), 아이는 낳을 계획이 있는지다(있으면 취직을 보류해라는 압력을 행사하며). (물론 남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다. 남자는 결혼을 빨리 해야 안정적이다. 아이는 꼭 둘은 낳아라, 등등?? 이런, 남자는 출산 능력도 없는데, 아무튼......--;;)

 

많은 남자들이 인정하지 않지만 많은 여자들이 겪고 있고, 적지 않은 남자들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성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은 혁명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천부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 남자들과 비슷한 권력을 획득하려고 노력하는 여자들의 시도는 결국 권력과 비권력의 투쟁일 수밖에 없을 테니, 프랑스 혁명에 맞먹을 대혼란이 지나가야만 예전에는 차별인지 몰랐던 사람들도 차별의 실체를 인지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노예 제도도 제도를 없애겠다는 투쟁이 있기 전에는 당연한 경제 시스템일 뿐이었듯이.

 

하지만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독한 투쟁을 하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 페미와 반페미의 싸움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보편적인 차별과 당연하게 누려야 하는 동등권의 확산이라는 시각에서 전체 인류의 인권 신장을 꾀하려면 일단 억압 받고 있다는 사람들의 호소에 누구나, 적어도 귀는 기울여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Stand Up>은 동등권과 인권을 고민할 출발점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페미니즘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포르노를 다룬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섹스의 해방은 환영한다. 하지만 포르노를 경제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나로서는 의아하다. ()이 성()스럽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파트너가 몇 명이냐와는 별개로 그래도 사랑에, 아니 적어도 호의에는 기반을 두는 행위였으면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좀 더 공부를 해보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한다.

 

어쨌거나 페미니즘을 보는 관점은 좀 더 개방적이고 논리적이고 사려 깊었으면 좋겠다. 뒷부분에서 살짝 독서가 흐트러지기는 했지만 옆에 두고 자주 들춰보면서 고민해 나가려고 한다

s********5 2018.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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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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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정의하기를 꺼리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같은 게 아니라, 내가 페미니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자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미니즘을 약자, 소수자를 위한 인권 운동이라고 바꿔 말한다면 나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은 지난 몇 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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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정의하기를 꺼리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같은 게 아니라, 내가 페미니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자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미니즘을 약자, 소수자를 위한 인권 운동이라고 바꿔 말한다면 나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은 지난 몇 년 사이 급격히 성장, 확산하였다.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성장한 것, 정치적으로 어떤 것을 주장해도 너그러워진 사회 분위기가 아마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조금은 깨어났다고 생각한다. 여성, 아이, 노인, 성 소수자, 장애인, 빈자 등등 우리 주변에는 약자로 가득하다.(나 또한 일부는 약자이기도 하다.) 



그렇게 페미니즘을 접하고 막연한 호감과 공감은 가지고 있던 와중에, 페미니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갈리아의 딸들> 같은 책은 이미 예전에 읽어보긴 했지만, 소설과 이론서는 달랐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분위기와 맞물려 다양한 페미니즘 도서가 출간되었고, 덕분에 <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정통 페미니즘 도서라고 볼 수 있다. 시작 부분에 페미니즘의 기초(정의, 역사, 이론 등)를 훑으며 시작하고, 중후반부를 통해 일상 속, 사회 속 다양한 사건들을 들어 페미니즘을 알아보기 때문에 그렇다. 단순히 이론만을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례들만 나열한 것도 아닌, 그 중간쯤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 책은 흥미롭다.  



한국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사회인가라는 물음에 나는 무조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성차별 격차가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짧게나마 생활해 본 결과,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달랐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단순히 여성의 불리한 사회적 위치만을 조정하기 위한 이론은 아니다. 우리가 일상 속 마주하게 되는 (성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수많은 약자들에 대한 혐오 또한 설명이 가능한 이론이다. 어쨌건 최근의 이 페미니즘 논쟁을 통해 한국 사회가 조금은 더 살기 좋고, 건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n*****k 2018.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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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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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변했습니다.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차, 여전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입장이나 직위,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서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세상의 변화에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간적 요소도 오래 걸리며, 더디게 진행됩니다. 그래도 우리는 방향성을 잡고 가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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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변했습니다.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차, 여전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입장이나 직위,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서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세상의 변화에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간적 요소도 오래 걸리며, 더디게 진행됩니다. 그래도 우리는 방향성을 잡고 가야 합니다. 요즘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미투운동, 그리고 남성들의 자발적 지지인 위드유, 혹은 펜스룰과 같은 용어들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나 직종, 업계를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눈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본질을 흐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이 요구하는 부분, 기본권이나 인권에 대한 부분이 핵심적이며, 동등한 대우와 성차별이나 성희롱,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예민하게 들릴 수도 있는 페미니즘, 그리고 이를 추종하고 알리려는 페미니스트를 테러리스트와 동격으로 보며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보다는 여성이권에 눈이 멀어서 그들만의 또 다른 카르텔을 만든다는 주장,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여성들의 지나친 욕심이나 이익이 강조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즉 본질을 흐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보다 잘사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은 이미 이런 문제에 대한 처우개선과 관련 법개정,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처벌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도 적고 혹은 너무 단편적이며, 일시적입니다. 아니면 지나가는 태풍 정도로 여기는 사회적인 인식과 수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남성들은 말합니다. 아랍이나 무슬림, 인도 등 다른 사례를 적용하며 한국은 여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다. 물론 사실입니다. 하지만 발전을 하려면 우리보다 못한 사례나 국가보다는 더 나은 사례를 통해서 배우고, 고치면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은 말합니다. 모든 남성에 대한 범죄자 취급, 접근하지 마라, 회식도 싫다, 고된 노동이나 업무, 일은 싫다, 야근은 절대 안된다 등으로 자신들의 기본권을 주장합니다. 물론 이런 것은 여성에 대한 배려와 생물학적으로 다른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하더라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명확히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고용주. 사업자, 사장의 입장은 다릅니다. 그들은 이윤창출이 최대의 과제이며 목표입니다. 똑같은 급여를 주더라도, 남성을 자연스럽게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정이 있는 남성을 말입니다. 쉽게 그만두지 않고, 일정 부분의 군대문화를 이해할 것이며, 책임감도 강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 복합적 문제, 다양한 입장차이와 팽팽한 의견대립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생해야 하는지, 확실한 해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방적인 비난과 해석은 자제해야 하며, 서로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차별도 안되고, 그렇다고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 일어나서도 안됩니다. 성차별이나 성범죄에 대한 본질 흐리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엄중히 처벌하며, 타인의 인격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무고죄에 대한 형량 강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페미니즘, 시작은 좋은 의도였으나, 요즘은 약간 변형된 느낌도 주고 있고, 이를 거부하는 사회 구성원도 많습니다. 지적이나 보완할 부분에 대한 언급을 공격으로 취급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해결방안과 사회적 합의, 남성과 여성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어쩌면 끝도 없는 논쟁, 무의미한 소모적인 대결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본질을 절대 흐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성인권, 그리고 여성학, 여성을 바라보는 시대적 변화의 트렌드, 이 책은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가치, 그리고 나아가야 하는 사회의 방향성과 미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보는 입장에 따라서 거북하게 보일 수도 있고, 말도 안된다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변화를 인지한 만큼, 페미니즘에 대한 냉정한 판단,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정의와 가치, 여성에 대한 단상과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만큼,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접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8.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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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책공장]스탠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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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율리아 코르비크 지음   정권교체 후 곳곳의 암흑의 정신과 물질이 밖으로 분출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미투운동이다. 직장 상사나 주도적인 결정권을 쥔 권력자에게 지속적인 성적 폭력으로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해 고통을 받아왔던 여성들이 SNS로 고통을 드러낸다. 미투 폭로는 유력 정치인을 한 번에 보내버렸으며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와 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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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율리아 코르비크 지음

 

정권교체 후 곳곳의 암흑의 정신과 물질이 밖으로 분출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미투운동이다. 직장 상사나 주도적인 결정권을 쥔 권력자에게 지속적인 성적 폭력으로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해 고통을 받아왔던 여성들이 SNS로 고통을 드러낸다. 미투 폭로는 유력 정치인을 한 번에 보내버렸으며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와 영화계의 추잡한 폭력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그 사회가 좁고 폐쇄적일수록 암묵적인 관행으로 그 내부에선 문제로서 인식하지 못한다.

페미니스트인 율리아 코르비크가 쓴 스탠드 업은 언론인, 학자, 정치인, 배우, 가수, 아티스트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페미니즘에 기여한 사람들과 그들이 한 말과 생각을 들려주며 그들 중에 몇 사람과 페미니즘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들의 다양한 견해와 신념을 들어볼 수 있다. 아름다움, 직업, , 매매춘산업, . 문학 전반에 여성과 남성에 대한 고정된 통념과 이중적인 잣대와 차별들에 대해 각종 통계로 보여준다. 어릴 때부터 젠더로 길러지기에 사회에서 바라는 젠더상을 요구하고 벗어나며 제제하며 한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한다. 일상의 자율성의 침해와 스스로 내면화 하는 문제 모두를 생각해 보게 하며 페미니스트의 역사를 통해 여성 인권이 나아졌으며 오늘날의 여성들과 연대를 통해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동력으로 나아가기를 촉구한다.

 감상

이 책을 읽기 전엔 페미니즘이란 용어에 부정적인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게 있어 페미니스트는 급진적으로 선동하고 자극적이라 오히려 반동적인 우익주의자들과 만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고 가슴을 활짝 드러내거나 누드 퍼포먼스를 하면서 남성 타도를 외치며 남성을 혐오하는 행위는 메갈충이라며 여성혐오를 드러내는 사람들만큼 반동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개개인이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더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른다. 그런 광의의 의미라면 누구라도 페미니스트가 된다. 나 역시 페미니스트이다. 불의한 인습을 개선하고 여성의 인권이 개선되어 동등한 사회에서 자신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바란다. 생물학적인 성차가 성차별로 이어지는 사회가 사라지기를 바란다.

이 책은 재미있고 매우 흥미로우면서 페미니즘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함을 보여준다. 고기 옷을 입거나 수녀복의 레이디가가, 짐승남처럼 성적욕망을 보여주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퍼포먼스나 도발적인 발언들이 불편하지만 그들 역시 페미니스트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상적인 완벽한 페미니스트들은 아니지만 다양함을 인정하며 포용하고 지지해야 함을 배운다. 그런데 너무도 다른 형태의 페미니스트들은 구심점이 약한데 어떻게 일상에서 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책은 독일의 백인 여성이 쓴 책이라 한국의 남아선호사상과 시가중심의 가부장적 문제점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한계가 있어 저자의 제공하는 정보와 실전가이드를 한국에 맞게 적용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

s******9 2018.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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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서평]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내용보기
책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랬다.정말 예쁜 오키드 색의 도서 옆면에는 보라색 바탕과 흰색 글자로' ♥FEMINISM ' 이라는 글자들이 눈에 들어온다.표지에는 주먹을 쥔 손가락에는 보라색 매니큐어가네번째 손가락 위에는 보라색 별이 손목에는 성별의 기호가 그려져있다.책의 겉 표지부터 옆 면, 띠지까지 색깔의 조합과 디자인 등.. 신경쓰지 않은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정도 이다
"[서평]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내용보기
책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랬다.
정말 예쁜 오키드 색의 도서 옆면에는 보라색 바탕과 흰색 글자로
' ♥FEMINISM ' 이라는 글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표지에는 주먹을 쥔 손가락에는 보라색 매니큐어가
네번째 손가락 위에는 보라색 별이 손목에는 성별의 기호가 그려져있다.


책의 겉 표지부터 옆 면, 띠지까지 색깔의 조합과 디자인 등.. 신경쓰지 않은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정도 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 아니겠는가.
책의 도입부에서는 왜 우리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만 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이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에서는 왜 우리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하는 지 말해주고 있는데,
새로이 알게된 , 기존에는 잘 알지 못했던 부분(경계가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부분)이 있어
신선한 충격이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최근 많은 화제와 함께 말들이 나오고 있는 METOO (미투)운동과
페미니즘 성차별 반대 운동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다.


METOO 운동은 성폭력, 페미니즘 운동은 성차별의 반대하는 운동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폭력과 성차별을 동일시하게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차이점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있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p.49 '대다수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길 원치도 않는 것은,
성차별이 남성과 여성의 성적 관계에 관한 일이 이나리나는 사실이다.' 


물론 성폭력, 성차별 둘다 발생해서는 안될일이다.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점은 성폭력은 남성과 여성 혹은
동성 관계에서의 성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이며,
성차별은 성적 관계에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조금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이 글이 페이지에 실렸을때 책의 오른쪽에 이런 글이 있기 때문이였다.
<성차별적 말들:동참할 것인가 침묵할 것인가?>라는
기사에서 기자인 틸 래더가 성차별 논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라고 말이다.


P.49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이-낯선 사람인 경우가 많은-
여자들의 가슴과 엉덩이에 대해 한마디씩 할때 더이상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에게 성차별을 강요합니다." '


라고 말이다. 이런 경우에도 성차별로 볼 수 있는 것이가에 대해서 나는 의문이 들었다.
여자들의 가슴과 엉덩이에 대해 한마디 씩 한다면 이건 성희롱이다.
고로 이것은 성폭력의 종류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경우에도 성적 관계가 관련이 없는 성차별로 볼 수 있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빌레펠트 대학의 교수들은
설문 조사를 했는데, 설문을 통해 (설문조사의 참여한 여성)여성 58.8%가
직장 및 공공장소, 사생활에서 성희롱 또는 성추행을 경험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활발한 이 시점에 몇몇 사람들이 그건 소수 사람들이 경험한 일들이 아닌가? 하고
'그런거 경험해 본적 없다고 하던데?' 라는 식으로 사건을 일축하려했던 것이 생각났다.


책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소수의 사람들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였음을 알려준다.
또한 놀라웠던 점은 상대방의 표현 중 어떤 부분이 불쾌하거나 성적인 침해로 여겨지는 지에 대해서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또한 공감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에 대해 모르는 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면서도 그런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페미니즘이 여성과 남성의 삶에 가져다주는 이로움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는데
이로움을 말하기위해 무엇이 우리의 삶의 자유를 빼앗아가는 가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다.

한국 사회에서도 뿌리깊게 박혀있는 가부장제, 해외에서 또한 예외는 아니였다.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의 성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서양의 가부장제 중 하나 였다.
그래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얘기하는 부분에서
아내의 성을 쓰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다.

서양에서는 결혼을 한 여성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고,
한국에서는 결혼을 하게 되면 혼자식의 성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 것이 보통이다.
남편의 성을 따라 자신의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것도, 자식의 이름을 정해야 하는 것도
개인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는 것이 아닌 남성의 소유물로 생각하여 이름이 지어지는 것 같아.
과연 자신의 성을 결혼이나, 아버지의 성에 의해 바꿔지는 문화가 올바른것 인가에 대해선 의문이다.

가부장제는 경제 활동과 가사분담등.. 어느 한쪽만이 감당하기엔 힘든 일들을
남성 혹은 여성 한 쪽에게만 가정에서의 일들을 전담하게 함으로써
남성과 여성 모두 자유롭지 못한 무거운 짐을 지우게 하는 것이
바로 가부장제이다.

최근에 책에서 나온 바와 같이 문제는 단순히 어느 한쪽이 원치않게
일을 전담하고 있다는 것 뿐만이 아니다.

남성인권위원회 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책에 마지막 부분에는 페미니즘 사전이라는 파트가 있어
여러 단어의 대한 설명들이 간결하게 되어있는데
이곳에 남권 운동가 (Men's rights Movement)라는 단어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남성인권 위원회 등의 이름으로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 단어에 대해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p.402 이들의 특징은 명백한 반페미니스트라는 점이다.
극히 단순화된 페미니즘 상에 근거하고 있다.
남성을 적대시하거나 혐오하는 페미니즘만 있다는 입장이다. (중략)
그들은 특히 젠더 개념을 거부하며 대신 성차를 강조한다.
남권운동가들은 페미니즘이 있지도 않은 여성의 불이익을 만들어 냈으며,
남성들을 이 거짓된 불이익의 책임자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남권운동계의 활동가들은 스스로를 남성주의자라고 칭한다.
그러나 남성주의는 페미니즘 이론에서 나온 개념이며 남성성의 극단적 발현,
즉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라는 이데올로기다.
-

남성인권 주의, 남권 운동의 반발이 남성 스스로의 인권 운동을 위함이 아닌
성차별을 반대하는 페미니즘 운동에 따라 이를 반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것이 놀랍다.
이에 떠올랐던 것이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도서 82년생 김지영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일
그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인생 현장 보고서 

(민음사 제공,책 소개 발췌)
에 맞서기 위해 출간한다는 도서 90년생 김지훈 이 떠올랐다.

한국에서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혹은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남성 혐오로 이를 받아 들이는 문화는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가부장제가 남성에게 가져오는 이로움과 해로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다. 결혼할 때 왜 남자는 집을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말이다.
이에 대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자면 과거 경제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직 남성에게만 허락이 되었으며 사회 진출은 오직 남성들만의 권력이며
여성의 사회진출은 부단이도 어려웠다.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다고해도, 그건 저임금 노동 분야의 한하여서 였다.

남자는 바깥일을 여자는 살림을 해야지 하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여 남성은 경제적인 일을 맡음으로 돈을 저축할 수있는 기회가 여성들보다 더 많았으며
이를 통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여 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은 남성이 결혼 생활에 있어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집을 구해오는 것이 관습이 되지 않았나 싶었다.


페미니즘의 운동의 목적인 성차별을 없앤다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더욱이 활발해지면서
혼자만 지어야만 했던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남성이기에 혹은 여성이기에 부담을 지어야했던
다양한 일들을 함께 나눌 수있는 환경이 되는 것인데.
왜 페미니즘을 남성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보는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인 것이다.

육아 휴직제에 대해서 또한 그렇다.
육아는 엄마와 아빠 즉,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다,
왜 남성이 육아를 한다고 하여 손가락질을 받거나
남성성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것인가?
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 일을 더이상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것인가?
왜 여성이 경제적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살을 빼고, 화장을 해야하는 등의 외적인 압박을 받아야만 하는가?
자신의 꾸밈이 오직 타인으로 부터 성적 환심을 사기위한 일로 직결되는 가?
등등.. 부자연스러운 일들이 일상속에서 자신의 자리인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하는지에 대해 더욱이 명백해지는 듯했다.
페미니즘의 적은 성차별 주의자이며, 여성과 남성의 자유를 억압하는,
아빠가 존재하는 가정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한다.
페미니즘 운동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루어가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w**********2 201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