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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대일이 91년 10월 17일(잊지도 못합니다.ㅋ), 한달 조금 안되는 시점(9월 20일경)에 영장을 받았던 것 같아요, 막상 가야된다는 생각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하더군요, 무섭기도 하고 애인이랑 헤어지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기도 하구요, 심지어 부친에게 결혼시켜달라고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린 기억도 나네요, 푸훗, 차츰 기일이 다가올수록 못먹는 술도 먹고 애인은 저를 토닥거리면서도 돌아서서 눈물을 짓는 모습에 참 마음이 아팠던 추억도 있습니다..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서로 부둥켜안고 한없이 울었던 참 순수했던 그런 시절이었죠, 물론 군대가서 깔끔하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만, 라떼는 그랬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대 가는 것이 무어 그렇게 서러울 일이겠습니까만 잘나가던(?!) 대학시절의 절정기를 그렇게 단절해버린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입대 전날,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무심하게 인사하고 돌아서니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마도 부모님에 대한 생각홀로 남은 애인을 두고 가는 거였겠죠, 돌아서서 눈물짓는 어머니보다 홀로 떠나보내는 저를 보며 눈물짓는 애인에게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참 철없었죠, 게다가 그렇게 애절하게 붙잡던 손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 2. 자, 그렇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던 시간을 뒤로한 체 6주간의 군사훈련후 젊은 군인으로의 생을 다시 시작하면서 진정한 군인으로의 자세로 이등평의 편지를 쓰기 시작하죠, 사격으로 날아가는 비둘기를 잡았느니, 태권도로 막사 기둥을 내려앉혔니 하면서 어설픈 특공무술의 대가로 거듭나는 허세가 시작됩니다.. 북한 침투와 UDT(우리동네똥방위)를 전문으로 하는 스페셜포스에 뽑혔는데 눈이 나빠서 최종탈락을 했니하면서 말이죠, 말이나 됩니까, 여하튼 상남자로서 군인의 캐릭터는 얄짤없는 허세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보초설때나 총 한번 잡아보는 행정병인데 회의용 차트만드는거 잘했다는 이유로 일병 포상휴가를 받고선 나와서 친구들에 사격대회 일등사수로 일주일 포상휴가 받았다는 과감한 거짓말까지, 남자라면, 군대를 갔다왔다면 조금은 허세작렬의 추억이 남긴 하죠, 그렇다보니 막 밀리터리 액션이나 스릴러를 보면 상상속의 저의 설정에 힘을 보태어 현실적 이미지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뭐 여하튼 총을 만져보고 쏴보기도 했으니까요, 여성분들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성으로서 이러한 장르의 매력은 대단합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중 하나는 빈스 플린 작가의 '미치 랩'시리즈이죠, 안타깝게도 너무나 일찍 타계하신 작가님의 미치 랩 시리즈는 전형적인 아메라카 국뽕스타일의 작품이지만 재미면에서는 과히 최상의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거 최애의 미드였던 '뎀 잇 클로이'의 불사신 잭 바우어를 탄생시킨 영향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구요, 아무생각없이 뜬금없이 지금 다시 읽게 된 이 작품은 미치 랩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임기 종료'라는 단행본에서 미치가 탄생하고선 그의 활약이 시작된 '권력의 이동'이후 '제3의 선택'에서 벌어진 상황이 본 작품 "권력의 분립"에서 해결이 됩니다.. 3. 미첼 랩이라는 인물은 기밀중의 기밀의 인간병기입죠, 나라가 만약 위태로울때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위기의 나라를 구원하기 위해 불태우는 인물입니다.. 끊임없이 세계의 위험속에서 자칭타칭 세계의 경찰을 자부하는 미국을 위해 한 목숨 바치는 애국자중의 애국자이죠, 소설은 그냥 소설로 보시면 됩니다.. 같잖으시면 그냥 나라와 인물만 우리나라를 대입하시면 됩니다.. 주인공을 그냥 남미철로 바꾸셔도 되구요, 여하튼 그렇습니다.. 3번째 시리즈는 전작에서 미치에게 주어졌던 임무를 행함에 있어서 누군가의 배신이 있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미치가 살아나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그 배신자는 찾질 못한 체 작품이 마무리가 되었죠, 여전히 자신과 나라의 권력의 중심에 또다른 배후가 있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미치에게 애너와의 사랑은 더이상 그에게 과거의 기밀과 비밀스러운 임무와의 결별을 생각케 합니다.. 마침 CIA를 지키던 토마스 스탠스필드가 사망한 후 후임으로 아이린 캐너디가 발탁됨에 따라 그동안 자신이 믿어온 캐너디와의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던 중 자신을 죽이려했던 스파이인 캐머런을 살해한 인물에 대해 확인한 후 그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 미치는 이탈리아로 향합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의 첩보국인 모사드에서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병원의 지하벙커에 핵무기를 제조중인 사실은 미국에 전달하죠, 미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될 핵무기와 관련한 상황으로 미행정부는 큰 혼란에 휩싸이는데, 동시에 이탈리아로 향했던 미치는 자신이 찾은 인물과 함께 정체모를 적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데...... 4. 이 작품의 설정과 서사는 단순한 밀리터리 액션의 범주에 놓여있지 않습니다.. 제목의 의도에 맞게 미국이라는 나라의 권력의 중심에서 이를 견재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과 복수와 정의를 다루고 있죠, 미치의 활약은 그렇게 수면위로 오버스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서사의 중심은 새롭게 CIA의 수장으로 발탁된 아이린 캐너디의 상황적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주는 긴장감과 속도감은 아주 대단합니다.. 챕터와 시간적 구분으로 상황별 장소별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흐름은 빈스 플린이라는 작가의 소설적 재능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게다가 모든 문장속에 녹아든 군사적 의미와 상황적 고증과 현실적 비유는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독자로서 진정한 밀리터리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죠, 과거의 톰 클랜시의 모든 것과 함께 빈스 플린만의 간결함이 작품속에서 독자들에게 끝없이 드러납니다.. 어떻게 보면 두꺼운 장편의 흐름이지만 아주 짧고 한순간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히려 톰 클랜시처럼 조금은 상황이나 흐름에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추가해주었더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죠, 무엇보다 이 시리즈의 장점은 미치 랩이라는 인물에 대한 아주 입체적인 이미지적 묘사에 있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유니버셜 솔져인 캐릭터임에도 한없이 바보같은 남자로서 그려내는 주인공의 이미지는 대중적인 면이 부각됩니다.. 소설을 읽을수록 애너 릴리라는 여인에 대한 짜증이...... 5. 이 작품의 출시 시점은 2001년으로 9.11테러가 발생하기 전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제가 제대로 본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 작품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렇게 중동이라는 나라와 미국의 관계와 그 흐름을 잘 보여주는 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작품은 이라크를 중심으로 한 중동의 미국에 대한 관점과 미국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관점이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중동내에서 가지는 입장과 그 영향력도 소설속에 상당히 구체적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전체적 이야기는 미국의 내부 권력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고 봐야겠죠, 빈스 플린인 국뽕의 이야기를 전개하면서도 자신들의 중심에 놓인 적을 둡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는거죠, 미국을 위협하는 세계속의 적들을 대척점에 두곤 있지만 이 적보다 더 문제는 내부의 적이라는 가장 소설적 합리를 내세우는겁니다.. 소설은 이러한 설정으로 수백 페이지의 이야기에 독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입니다.. 마지막 몇페이지를 남겨둘때까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곤 한순간에 훅하니 사건의 내막과 결과가 등장하게 되죠, 깔끔하고 순탄한 결말이긴 하지만 많이 아쉬움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상황이 주는 긴박감과 서스펜스가 인물적 활약과 상황적 액션들로 좀 더 살이 붙었더라면하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이러한 마무리적 측면에서 전반적인 긴장과 긴박감이 한순간에 털어내버리는 듯한 상황으로 끝내기에 더 감질맛이 났다고 봐야겠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다음편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제 3편째니까요, 6. 빈스 플린은 2013년에 작고했습니다.. 여전히 미치는 그의 소설속에서 숨쉬고 있는데 그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습니다.. 아마 저도 그때쯤 그 당시의 최근작인 미치 랩의 6번째 시리즈인 "제거명령"을 읽었나봅니다.. 미치와의 만남이 들쑥날쑥하긴해도 언제나 즐겁기만 합니다.. 물론 시리즈별로 순서에 이어보시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또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빈스 플린의 미치 랩 시리즈는 7편인 "반역행위"이후로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6년이 지났습니다.. 쉽지 않아 보이네요, 더불어 미치 랩의 프리퀄인 '아메리칸 어쌔신'이 영화로 나와 선보여졌지만 폭망에 가까운 영향력을 보여준지라 국내에서 플린 작가 생전의 출간작이라도 다 볼 수 있을 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미국내에서는 현재 미치 랩 시리즈를 카일 밀스라는 유명 스릴러작가가 그대로 집필하고 있다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남은 플린 작가의 작품이라도 나오길 기대할 수 밖에 없을 듯 싶구요, 미치 랩 시리즈는 뛰어난 밀리터리액션스릴러소설입니다.. 뭣도 모르는 독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프레드릭 포사이드보다는 보다 대중적이고 톰 클랜시보다는 보다 현실적이며 수많은 현실적 정치음모를 담보한 밀리터리스릴러에 있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잭 바우어의 강렬함과 잭 라이언의 현실감이 미치를 통해 전달되는 즐거움을 독자분들도 한번 경험해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이 시리즈가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국내에는 시리즈의 6편까지 출시되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2015년이 마지막이네요, 미치를 이대로 묻을 수는 없는데.... 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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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진 음모이론... 사실 우리가 잘 모른다 뿐이지 세상에는 우리도 모르는 새 자행되는 여러가지 음모가 있고 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걸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다. 특히 그곳이 정치판이라면 말해 무엇할까...?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다시피하고 있는 미국...그리고 그 정치의 한복판인 워싱턴에서 벌이지는 여러가지일들은 일반인인 우리가 알아서도 안되는 일 투성이고..솔직히 그 부담감을 갖고 싶지도 않아서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알고 싶지않은 일 투성이이다.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야합이 판치고 여러가지 음모가 자행되는 미국의 워싱턴의 저 밑바닥에서 은밀하게 진행되는 일이 있었으니...이제 몸통의 실체를 파헤지기위한 우리의 전사 미치 랩이 나섰다.사랑하는 여자와의 평범한 결혼생활을 꿈구는 cIA 요원 미치 랩..이젠 슬슬 손을 털고 책상에 앉아서 지시하는 일을 하고자 하지만 여러가지일이 걸려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거기다 작전중에 자신을 쐈던 요원의 뒤를 좆아 그에게 명령을 내린 윗선을 찾던중...그런 지시를 내린 사람마저 암살당하고...게다가 암살자는 그의 전 연인..이제 그녀를 만나서 지시자를 알기위해 밀리노로 가지만 그녀는 입을 열려하지않고 미치의 애를 먹인다.그녀의 윗선은 이스라엘의 모사드 수장..이제 이 일은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돌아가고 사랑하는 여인 애너마저 그를 오해하고 떠나간다. 워싱턴에선 새로운 CIA수장을 인준하기 위해 청문회가 열리고 최초의 여자 수장인 케네디가 그 자릴 앉게 내정되어있지만..그런 그녀를 못마땅해 하는 세력이 은밀하게 작전을 개시한다...여기다 이라크의 후세인마저 국제정세를 흔들고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여기에 멋지고 너무나 탁월하고 거기다 고독하기까지한 주인공 미치 랩... 이 멋진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책이 시리즈로 있단다... 사람사는 곳 어디에나 존재하는 음모와 술수...그게 많은 돈과 엄청난 권력이 오가는 현장이라면 그 치열하고 잔혹함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일지도 모른다.그래서 이 책이 논픽션임에도 있을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다양한 특전부대들...네이비 씰이나 델타포스,그린베레 ...이 밖에도 다양한 팀이 존재한다는 걸을 알게 됐고 ..그들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엄청난 힘에도 놀랐다.너무나 다양한 무기들,화기들..그리고 최첨단 장비들 아마도 대부분이 실재로 있고 사용되고 있는 것이란걸 짐작할수 있었다..각자의 이야기가 조금씩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좁혀지는 상황...긴박한 스토리,그리고 역전되는 전세...일사분란하게 작전을 통제하는 사람들 미국의 책들은 특히 영화화 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다.적당한 액션,스릴러,그리고 젤 중요한 음모...이 책 또한 그렇다 톰클랜시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있게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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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랩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권력의 분립’은 실은 두 번째 작품인 ‘제3의 선택’과 한 편이나 마찬가지인 작품입니다. 상하권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만큼 이야기가 연결돼있어서 아직 이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라면 ‘제3의 선택’을 먼저 읽을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CIA 대테러센터의 비공식 비밀조직인 오리온 팀의 수석요원이자 최고의 능력을 지닌 암살자 미치 랩은 미드 ‘24’의 잭 바우어와 영화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을 합쳐놓은 듯한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캐릭터입니다. 시리즈 첫 편인 ‘권력의 이동’에서 백악관을 습격한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며 대통령을 구해낸 그였지만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대통령과 직속상관인 CIA 대테러센터 수장 아이린 케네디 등 몇몇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 랩이 작전 수행 중 동료요원에 의해 살해될 뻔한 사건이 전편에서 펼쳐졌고 이 작품에선 랩이 자신을 죽이고 CIA를 파멸로 이끌려 한 배후인물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권력의 분립’은 꽤 많은 사건이 동시에 전개되는 복잡한 구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통령에 의해 최초로 여성 CIA 수장으로 지명된 케네디를 낙마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CIA를 수중에 넣은 뒤 궁극적으로는 대권을 거머쥐려는 유력 정치인의 음모가 벌어지는가 하면, 사담 후세인이 곧 핵무기를 손에 넣을 거라는 정보를 접한 헤이즈 대통령이 대규모 공습과 함께 핵무기를 무력화하려는 위험천만한 작전을 전개하는 이야기도 적잖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거기다가 암살자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연인인 애너 릴리와의 평범한 삶을 꿈꾸던 랩이 자신을 살해하려던 배후인물의 단서를 쥔 옛 연인이자 모델 출신 청부업자와 맞닥뜨리는 과정에서 애너의 격한 오해를 사는 것은 물론 둘 사이의 관계마저 위태로워지는 안타까운 멜로 에피소드까지 곁들여져서 그야말로 철철 넘칠 정도의 다양한 서사를 맛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겨우 시리즈 세 번째 작품까지만 읽은 상태지만 ‘권력의 분립’은 앞선 두 작품에 비해 거의 모든 면에서 빈틈을 찾아보기 힘든 완벽에 가까운 스릴러라는 생각입니다. 첩보, 전쟁, 액션, 멜로, 정치, 음모 등 적잖은 코드가 뒤섞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밀도나 퀄리티 면에서 처지지 않는 힘을 발휘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각각의 코드를 잘 살려낸 빈스 플린의 팔색조와 같은 문장들 덕분이라는 생각입니다. 파국을 맞이한 랩과 애너의 절절한 멜로부터 마치 전장 한복판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준 생생한 군사작전 장면이라든가 비정한 권모술수가 판치는 워싱턴 정가의 긴장감은 어느 챕터를 막론하고 한시도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하는 힘과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양하고 복잡한 모든 사건들에 어떤 식으로든 연루돼버린 랩의 사정은 말 그대로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자신을 살해하고 CIA를 무력화시키려는 배후인물을 찾는 와중에 랩은 말할 수 없는 비밀 탓에 연인에게 비난받고, 낙마 위기에 처한 직속상관을 염려해야 하고, 급작스런 대규모 공습에 랩이 참전하기를 원하는 대통령의 부탁까지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랩은 때론 현명하게, 때론 냉철하게 이 숱한 위기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데, 이 작품을 읽는 동안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라는 소설 제목이 떠오를 정도로 점점 더 강하고 단단해지는 랩을 수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애정할 수밖에 주인공이라고 할까요
‘거만한 세계의 경찰’인 미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진 않은데다 이 시리즈의 큰 서사 중 하나가 미국의 그런 면을 부각시킨다는 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미치 랩이 대책 없는 애국주의자 ‘람보’가 아닌 다음에야 픽션으로 충분히 즐겨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간혹 눈에 거슬리는 대목이 있긴 해도 독자가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만큼 흥미로운 스릴러를 굳이 외면할 이유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악당들이 응징되고 진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막판에 다소 급하게 막을 내린 엔딩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100페이지 정도 남았을 때만 해도 “랩이 맡은 미션들 대부분이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폭주하더니 그 미션들 대부분이 신속-간략-깔끔하게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50페이지 정도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아마 저만의 느낌은 아닐 거란 생각입니다.
이제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된 랩이 다음 작품인 ‘집행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랩 주변의 매력적인 조연들도 각각의 스탠스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역시 어떻게 그려질지 무척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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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플린 작가님의 미치랩시리즈3권인 권력의 분립입니다
빈스플린 작가님의 미치랩시리즈는 미드 24에 영감을 줬고 작가인 빈스플린은 드라마제작에도 조언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번 권력의분립은 전작인 제3의선택에 연장선격인 이야기로 대테러센터 본부장이였던 아이린케네디가 cia국장에 새롭게 지명되지만 인준이라는 고비가 남아있는 상황에 내,외부에 아이린케네디를 파멸시키려는 음모와 이라크와북한과의 유착에의한 핵개발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진행됩니다
미치랩시리즈인 권력의분립은 한편의 헐리웃블럭버스터 영화를 보는듯합니다 빈스플린 작가님의 미치랩시리즈3권인 권력의 분립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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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플린 단골 주인공. 미치 랩 이번에 주 무대는 이탈리아 와 바그다드
PLOT은 두 가지다.
헤이즈대통령은 모사드의 폭격요청을 무시하고 랩을 보내서 바그다드 병원지하에 위장 숨겨진 완성 직전의 핵 탄두를 탈취하는 내용과 아일린은 CIA국장에서 낙마시키려는 하원 정보위원장 루빈과 헤이즈대통령을 낙마시키려는 국무장관 클라크의 암투다.
랩은 두 가지임무를 역시 너끈하게 처리한다. 클라크의 사주를 받은 한 때의 연인, 모사드 의 도나텔라를 구출해서 미국으로 귀신같이 데려 오고 미군의 원격 폭격지원으로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사이 아들 우다이 흉내를 내며 같은 민족 북한 핵전문가 이박천도 붙잡혀 온다.
변함없다. 권력의 이동과 임기종료에서 보여 준 완벽 특수요원 미치 랩. 내가 보기엔 퀀텀 오브 솔러스 007과 본 아이덴디티의 제이슨 본 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이다.
들어가기전에 퇴로도 완벽히 확보하고 차라리 이라크 핵무기만 가지고 예기햇으면 완벽할 뻔 햇다. 루빈과 클라크의 논리, 어거지도 설득력도 전혀 없다. 정치적인 해결도 억지스럽다. 324페이지까지 지루하다.
그러나 빈스 플린 예기할 수 박에 없다. 재미잇다. 그러나 위 두편보단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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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책 리뷰 입니다. 매일 오랜만이 되는군요. 솔직히 이번주는 영화가 없어 놔서 좀 애매한 주간이기는 합니다. 정작 그 다음주에는 영화가 세 편이 몰리는 주간이 되었고 말입니다. (덕분에 이번주 매우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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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랩 시리즈를 통해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은 실제로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지구상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일들로 정치와 군사 그리고 스파이라는 방대한 내용들이 거미줄 처럼 뒤엉켜 있고 음모와 암투 속에 국제 정치가 소용돌이 치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게 됩니다. 복잡한 이야기 속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주인공과 또 한편에서는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무서운 음모가 진행되고 그 음모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치와 권력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테러 센터의 본부장 아이린 케네디 그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준 은사 스탠스필드가 죽자 CIA국장 자리를 놓고 워싱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음모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마크 엘리스는 닷컴 열풍에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그 닷컴 열풍이 사라지면서 자산이 줄어 들었고 그 사실에 화가 났습니다. 실리콘 벨리의 실력자인 그는 오만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실패를 극도로 싫어했고 자신에게 실패는 곧 패배라 생각했고 그런 사실에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도박사였지만 확률을 싫어했고 또한 규칙을 싫어했습니다. 그는 지금 행크 클라크 상원 위원을 만나 자신들의 앞날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행크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로 자신들과 의견이 다른 아이린이 CIA국장 자리에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아이린을 그 자리에 앉게 되는 것을 반대 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음모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린에 대해 대통령이 동의는 이루어지고 상원에서 인준이 통과 될지 미지수인데 자신의 편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아이린은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그런 아이린을 미치 랩은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치는 백악관 출입기자 애너와의 결혼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생각하게 됩니다. 수년간 이슬람 테러리스트와 싸웠고 그 결과 미국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지금은 비록 평화가 찾아왔지만 그 평화가 언제 파괴될지 몰라 두려웠지만 이제는 그 일들이 자신에게 있어서 과거 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그 일들에서 벗어나서 평화로운 일상 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이 테러리스트들과 싸워 이길수 있을 거라 믿지 못했지만 그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싸웠고 암살범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일들에 대해 미국 국민들이 알게 된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똑똑하고 조직력을 가진 인물로 최전방에서 싸우는 인물이지만 정가에서는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는 평범한 삶을 생각하면서 애너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아이린은 미치 랩에게 예전의 여인 도나텔라를 만나 정보를 알아오라는 지시를 합니다. 애너와 도나텔라 사이에 있는 미치 랩이 상황과 보이지 않게 국내에서는 아이린에 대한 음모는 진행되고 그녀를 인정하지 못하는 세력은 점점 더 아이린에게 다가오고 국제적으로는 이라크와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무기 관련 일들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미치 랩은 또 다시 미국의 평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핵무기와 관련된 내용을 읽는 순간 소설 속 이야기인데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내용과 너무나 비슷해서 순간적으로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느끼게 되었고 빠르게 진행되는 미치 랩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스릴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위험에 순간적으로 대처하는 미치 랩을 모습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화려한 액션을 보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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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460페이지, 29줄, 28자.
놀랍게도 노골적으로 자국 이기주의를 표방합니다. 이번에 노출된 곳은 두 곳뿐인데 미국과 이스라엘입니다. 양쪽 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타국의 이익을 도외시합니다.
아일린 케네디는 인준절차에 들어갑니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행크 클라크는 앨버트 루딘 민주당 하원의원을 이용하여 비공식적인 방해공작에 들어갑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인준에 적극 찬성합니다. 이스라엘 첩부보가 전해준 이라크와 북한의 결합과 그 작품인 세 개의 핵 탄두(왜 세 개일까요? 세 개라면 억지력을 갖기엔 미흡하지 않을까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헤이즈 대통령은 이라크를 타격할 준비를 합니다. 미치 랩은 이탈리아에 가서 도나텔라 란과 접촉하며 누가 사주했는지를 파악하려고 하지만 도나텔라를 제거하러 온 로젠탈 일행의 습격을 탐지하게 됩니다. 도나텔라의 배후엔 모사드 국장인 벤 프리드먼 대령이 있다고 설정된 상태입니다. 철저히 자국(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지만 한편으로는 프리랜서 청부업자라니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헤이즈나 케네디의 입장에서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게 비밀로 하고서도 어떤 모종의 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겠으나, 설정한 대로 클라크나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이 힘을 장악한 상태라면 그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또 현장근무자의 자율권이 보장된 상태에서 그들이 임무해제되면 일반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책 자체는 재미가 있지만 영화 람보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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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플린의 신간이고요, 미치 랩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전 빈스 플린하면 왜 자꾸 과자가 생각나는지, 그런 비슷한 이름의 초코 쿠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어쨌든 그건 그렇고. 이번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이전 작품 <제3의 선택>과 맛물려 돌아가네요. 따로 읽게 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어 읽는 거랑의 차이는 여느 시리즈 물과 다르게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 부분, 그러니까 전작 <제3의 선택>에서 미치 랩이 까인 것에 대한 복수를 이번 회에서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까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더 흥미롭게 읽히지 않을까 싶은 것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쉬어가는 코너 정도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작에서 꾸준히 홈런 혹은 홈런성 타구를 보여주었던 양반의 작품치고는 속도면이나 내용면에서 크게 뒤쳐지네요. 일단 응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스토리가 없다는 부분에서 모든 것이 분산되어버리고 만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그러니까 하나의 중심 줄기로 흘러가지 않고요, 무려 네 가지의 이야기가 짬뽕되어 흘러갑니다. 일단 미치 랩의 복수 이야기와 그 와중에도 놓칠 수 없는 사랑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 부르겠어요, 그리고 이라크의 사담느님께서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의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인가?- 리박천 박사님과 함께 핵무기를 만드셨다는 얘기와 스탠스필드 씨아이에이 국장이 가시는 바람에 그 뒤를 이어야 하는 아이린 케네디의 청문회에 이르기까지 네 가지가 뒤죽박죽 흘러가지요. 뒤죽박죽인지라 이야기가 복잡해서 혼란스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 것 하나도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못했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부각되고 말았어요. 미치 랩의 복수를 위해 타고 들어가는 암살자 배후 밝히기 과정에서 지지부진하게 펼쳐지는 도니와의 관계-미친 존재감의 개화동 오렌지 정형돈이 아니구요- 도니가 중간에 개입되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릴리와의 결혼 문제가 거론 되는 와중에 과거의 사랑 얘기가 불필요하게 거론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미치 랩을, 이쁜 여자를 양쪽에 거느리고 싶어하는 좀 모자라는 마초맨으로 만들어버렸달까, 아니면 히어로에게는 늘 이쁜 여자만 꼬인다는 무언가 욕심은 나나 범접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달까, 그랬습니다. 그리고 릴리와의 결혼 문제도 뭐랄까, 상황적으로다가 뭔가 좀 어색한 부분도 없질 않고- 결국 이 양반 나중에 릴리 죽이는 거 아냐?- 그와중에 사담은 왜 또 핵무기를 만드셨으며, 결혼해서 은퇴할까 어쩔까 인생 기로에 서 있던 미치느님이 또 중동으로 가랜다고 낼름 가는 상황도 조금 거시기 했으며 거기서 핵무기를 빼돌린는 과정이 너무 단출해. 이게 무슨 수건 돌리기냐고. 그리고 끝물에서 조금 허무하게, 혹은 허술하게 잡아내고 마는 배후자의 정체.
결론적으로 이번 작품은 뭐랄까, 작품을 발표하긴 해야겠고 컨디션은 별로 안 좋고 해서 초래된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그말이지요. 사실 네 개의 짬뽕 건더기 중에서 미치의 사랑 이야기만 제외한다면 그 어느 것을 중심으로 잡아도 충분히 한 권 분량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벌여놓은 미치의 상황도 정리하면서 독자가 원하는 블록버스터급 이야기도 만들어 낼라니, 결국 무리수가 되었다, 그렇게 판단되네요. 그러다보니 핵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액션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차기 씨아이에이 국장 임명을 위한 정치적인 음모의 세계를 버라이어티하게 그리지도 못했으며, 미치의 복수 또한 스파르타쿠스하게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뭐, 내가 대신 할께. 여하튼 거쳐야 했다면 한 번은 거쳐야 했을 미치 랩의 상황 정리였으므로 -물론 이번 회의 주인공은 오히려 아이린 케네디라고 느껴질 만큼 비중이 컸지만 앞으로의 미치를 위해 그녀의 거취도 분명해져야 하는 거니까요- 잘 끝난 셈입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라고 해서 모든 작품을 홈런으로 만들 수는 없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정리도 끝났고 했으니 다음 시리즈물의 도약을 빡세게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