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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 Witness 라는 제목이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꽤 재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총 30장으로 되어 있는데 28번째 장까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으니까요. 그런데 범인이 밝혀지는 마지막 두 장이 좀 너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증거도 불충분한 것 같고 짜맞추는 느낌이랄까 너무 쉽게 결정된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재밌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돈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비정하게 될 수도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참, 책 읽기 전에는 Dumb Witness가 말 못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표지에 보이는 개 Bob을 가리키는 것 같네요. 단 얘가 법정에서 증언하거나 범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