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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신드롬은 증오라는 감정을 사람이 컨트롤할 수 있는 시대, 적어도 그렇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삼습니다. SF장르답게 현재로는 시도도 할 수 없을 다양하고 놀라운 기능이 있는 갖가지 장치 등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장치의 기능이 스토리와 맞물리며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도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결말도 납득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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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큰 도시 근처의 착륙 좌표 지점을 관찰햇다. 그 도시는 킬로미터 정도 높이로 솟아있고 강화도니 강철 대들보로 얽혀 만든 우리 같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것은 이 세계의 거주민들이 사용할 수 잇는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행성의 이온층에 연결되어 있었다. 전자 망원경이 있다고 하더라고 칼훈은 어떤 종류의 움직임도 볼 수가 없었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 대목이다. |
| 머레이 라인스터의 증오 신드롬은 sf 장르에서만 가능할 이야기를 sf장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재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끔 전개하고 있는 소설이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sf세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을 sf세계관 바깥의 사람도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이끌어나가며, 매 사건마다 흥미진진한 재미를 유지하면서 결말까지 일직선으로 달린다 |
| 증오 신드롬은 sf장르의 특색이자 장점이 자유롭고 한계 없이 뻗어나가는 상상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한 소설이다. 과학적, 기술적으로 따지면 비현실적일 설정이 많이 등장하는데, sf 상상력으로 버무린 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만들어내면서 어느새 그런 점은 잊게 만들고, 나아가 현실성이라는 한계 너머의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캐릭터 묘사도 설득력 있고 매력적이다 |
| 증오 신드롬은 수십 년 전 작품이지만 지금 읽어도 흥미롭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과 스토리가 인상적이고, 캐릭터 묘사 등의 디테일 묘사 측면에서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으며, 무엇보다 재미있다. 옛 작품이다 보니 사건의 결말 자체는 대충 예상될 때가 많은데, 예상한 대로의 결말이 나와도 전개, 문장 묘사 등이 워낙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읽게 되는 드문 sf소설이다. |
| 증오 신드롬은 독특한 발상과 설정으로 시작해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작품이다. 희한한 특징을 가진 전염병이 갑자기 나타났다는 설정이 나오자 그 전염병을 둘러싸고 갖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데, 멋진 캐릭터가 멋진 대사와 함께 나오며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고,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에피소드가 쭈욱 전개되어서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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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신드롬>은 우선 인상적인 첫 문장을 비롯해서, 흥미진진한 도입부가 눈길을 끈다. 도입부만 흥미진진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신선함과 흥미를 잃는 작품이 많은 데 비해, <증오 신드롬>은 오히려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특히 극단적인 사태가 벌어졌을 때의 묘사가 인상적이었고, 캐릭터성 묘사와 전개도 인상적이었으며,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