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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너는 꽃 보기를 내일로 미루지 마. 꽃이 그리우면 당장 꽃을 향해 걸어. 그곳에서 너라는 꽃이 사계를 겪으며 오롯이 피어날 거야. 이미 말했듯 정말로 중요한 배움에는 기댈 자리가 없거든. 오직 맨땅에 헤딩하며 스스로 길을 내는 '너 자신'만이 있을 뿐."
-41살 여행작가 오소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삶의 '의미'를 묻는 25살 오소희에게 중...
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명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엮어놓은 책이다.
흔들리니까, 방황하니까, 미래의 삶을 고민하며 방황하니까, 고민하니까 청춘이겠지. 청춘의 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지고, 또 다시 일어나고,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가? 내가 원하는 길인가? 내가 행복해 할 그런 길인가? 수많은 물음표 안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과 함께 세상의 모든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때가 '청춘'이지 않았을까 싶다.
먹고 사는 문제와 꿈 사이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과 싸우던 때, 그들이 자신의 젊은 날을 돌아보며 힘겨워하던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거야." 37살 한유정이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조급해하는 27살 한유정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다.
이상하게 20대의 근심은 하면 할수록 풀리지 않고 더욱 복잡하게 엉키는 속성이 있지. "꿈이 무엇이니?" 라는 물음표에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도대체 나의 꿈은 무엇일까? 아직도 그 꿈이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찾아내지를 못했다는 듯이, 암울한 듯한, 무표정한 얼굴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눈망울을 반짝거리면서 전진해나가는 그런 표정을 만나지 못했음에 마냥 아쉬웠던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혹여라도 아주 흔하지 않게 자신의 꿈이 무엇이라고 대답하며 반짝이는 눈망울을 맞추는 아이를 만나기라도 하는 날에는 마냥 나도 기쁘고 그 아이의 빨간 볼에 감사의 키스라도 날리고픈 심정을 느낀다.
여튼, 20대든, 10대든, 아니 30대든지간에 삶에 있어서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라면,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꿈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작가와 정치인, 뮤지컬 배우, 만화가, 영화감독, 통역사, 미술가, 스포츠팀 감독, 패션 디자이너, 성우, 기업인, 아트 스피치 강사, 건축가, 공학자, 그리고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에 이르기까지 열 다섯사람의 멘토를 통해 듣는 그들의 젊은 시절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뇌했던 때를 돌이키며 미래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길, 꿈을 꾸며, 꿈을 가꾸며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한가를 자신들의 모습들을 돌이키며 우리시대의 청춘들에게 멘토의 모습을 보여준다.
꼴찌 성적표를 받고 좌절했던 23살 최정화가 꿈까지도 좌절시켜 버렸다면, 지금의 '국제회의 통역사'는 어쩌면 아직도 바라보아야 할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그녀가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지나고 나면, 우리는 어쩌면 후회하는 것이 더욱 늘어날 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는것과 비례하여.
하지만, 우리 시대 여성 멘토들이 젊은 날의 자신들의 모습을 발가벗겨 내놓은 것처럼, 그들처럼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알아가는 일은 더욱 더 소중한 일일것이다.
청춘은 마냥 내 곁에 있는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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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20년 후, 30년후,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로 편지를 보낸다면, 나는 내 자신에게 무슨내용으로, 무슨 응원을 하고 있을까? 그 시절을 응원하고 있을까? 아니면, 질책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 졌다.
이 책은 15인의 여성 멘도들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그 많은 고난과 아픔을 이겨내고, 사람들의 무시와 자신에 대한 실망을 맞서 싸워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
성공을 해서, 성공했기 때문에, 이사람들은, 과거의 자기 자신을 응원하고 있을는걸까? 아니면, 정말 젊은이 들에게 그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던 걸까?
이 걸 읽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느 것을 보면, 조금 더 잘해내고 싶다고 느끼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 분들은, 우리가 포기가 아닌 도전을, 그리고 끈기를 느끼질 바랬는 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내가 많이 나약한가 보다.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더 많고, 숨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큰 걸 보니... 조금 더 나를 다잡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슴이 뜨겁고, 뭉클하다. 두근두근 거리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이 편지를 읽고, 무섭고, 겁도 나지만, 난 믿는다. 난 잘해 낼 수 있다고 말이다.
나는 지금 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든, 뒤로 가고 있든, 난 더 배워나갈 것이고, 또 배워 나갈것이다.
내 스스로에게 멋진 나를 선물하기 위해! 곧 만나자! 내 멋진 미래! 내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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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 거야." -p.13
"좋아, 지금은 뭐든지 열심히 해. 그러다 보면 네 길이 보여." - p. 160
"주저앉지 마. 일단은 멈추지 말고 이 별을 뚫고 나가야 네가 선택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때 그만두더라도 명분이 설 거야. 세상이 아닌, 너 스스로 에게. -p. 88
"지금 초라한 너의 성적표,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람한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싹이 반듯하게 뿌리내려야 하니까. 세찬 바람과 뜨거운 볕에 단련돼야 하니까. -p. 98
" 모든 걸 완벽하게 잘할 순 없어. 제발, 너무 애쓰지 마! 네가 행복하지 않다면, 앞으로 좋아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섰다면, 손에 쥔 뜨거운 돌을 던져 버려. -p.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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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면 책, 영화라면 영화, 드라마라면 또 드라마.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이 주인공 혹은 잠시나마 라도 출연하고, 책을 낸다고 한다라면 그 내용이 어떠하더라도 우선은 손에 넣곤한다. 사실, 내가 그런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한참 그 열기가 식고, 시간이 지나면 후회를 한 적도 많다. 그러나,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듯, 나의 그런 소비패턴에도 예외가 있다. 다름 아닌 '최정화 교수님에 관한 것' 정도로 해두면 되겠다.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란 책은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존경하는 여성상인 최정화 교수님께서 작가 중에 한 명이신 까닭에 읽게 되었다. 최정화 교수님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인 한유정 감독, 여행 작가이신 오소희 작가, 뮤지컬 배우이신 배우 홍지민.. 평소 예술과 예술경영에 관심이 많던 나는 막연히 꿈만 꾸고 있었던 그 길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게 된 시간이었다.
먼저 최정화 교수님은 감히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동시통역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국제회의 통역사이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시다.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을 설립하셨다. 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통역 분야의 노벨상인 다니카 셀레스코비치상을 받게 되셨다. 내가 처음 최정화 교수님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영어 수업시간에서였다. 내가 존경하던 그 은사님께서 자신이 가장 닮고싶고, 롤모델인 여성상이라며, 최정화 교수님을 소개해주셨다. 실제로 만나뵌 것도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존경심이 생기게 되었고 영어영문학과를 전공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14살 그때 꿈이 나를 움직였다'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14살 때 처음 프랑스어의 매력에 빠져, 프랑스로 향했던 최정화교수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때 처음 20점 만점에 2점이라는 꼴찌 성적표를 받았고, 그 일로 인해 더욱 프랑스어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의 최정화 교수님이 있을 수 있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최정화 교수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연유를 알게 되었다. 한 영국 친구가 자신이 쓴 편지를 중국인이 쓴 편지라며 어머님께 보여 주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 동시에 한 가지 다짐을 하게 된다. 동양이라고 하면 중국과 일본 밖에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것이었다. (P107) 그랬다. 공부해서 남주냐? 라는 질문에 공부해서 남을 주는. 더 정확히 표현해서 공부해서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꿈이 결국엔 WIN-WIN 효과를 낸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나자신의 만족 뿐만아니라 국가와 세계를 위해 이바지하는 꿈을 꾸고, 결국 이뤄내는 모습을 통해 다시한번 도전을 받아본다. 지금 당장 꼴찌 성적표를 받아든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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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는 나는 설레였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기도 하고 그들이 지내온 젊은 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읽는 사람으로써 아직 보내야 할 청춘이 많은 나로써 그리고 여성으로써 읽고 싶은 책이었다. 아마 누구라도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볼때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자기 자신에게 쓰는 편지형식이라 다른 책에 비해 차별점이 있었고 좀 더 진정성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새로웠다. 그리고 나도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삶의 순간 순간에 쓰는 편지를 돌아볼때 그것이 내게 또하나의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내게 새로운 형식과 새로운 느낌 그리고 나도 해봐야지라는 동기화를 주었다.
자신을 기쁘게 하고 세상도 이롭게 할 것 모든 일은 지나가고 그 노력의 흔적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 -본문 중- 그녀들이 지난날에는 숱한 어려움과 되는 이유보다는 안되는 이유가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반대하는 또는 어려움의 난관을 뚫고 나가 결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자리에 서 있다. 그것만으로 나는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삶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모습들은 나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오소희 선생님의 나 자신과 마주했을때의 새로운 생존방식, 세상은 네가 구하는 만큼 다양한 삶과 전통을 만나게 해주었어라는 그 글이 나를 또 다른 나로 발걸음을 옮겨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다양한 삶, 다양한 경험이니 말이다. 심상정 선생님의 자신과의 싸움! 고뇌를 끝까지 움켜쥐는 사람만이 인생의 자유의 누릴 자격이 있다는 글은 지금의 무료함, 단순한 궁금한 질문을 넘어서는 나태와의 싸움일 것이고 또 그냥 놓아버리고 싶은 문제, 삶의 질문들에게 대한 싸움일 것이며 그래야만 그것을 행하는 사람만이 자신과의 싸움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나와의 싸움에 놓였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노력의 절반을 향해간 것이지 않을까? 그럼 그 잠깐의 답답함은 행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확장해가는 과정에서 갈등은 불가피한거라는 선생님의 말이 떠오른다.
그래, 내가 경험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한건 정말 잘한일이었어.절망도 희망도 결국 네마음속에서 스스로 길찾기를 하니까. 주저 않지마 일단 멈추지 말고 이벽을 뚫고 나가야 네가 선택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고 그때 그만두더라도 명분이 설거야. 세상이 아닌 너 스스로에게 -본문 중- 개인적으로 그녀들이 이야기 모두가 인생의 선배로써 후배가 듣는 다고 생각하며 글을 읽었고 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아직 겪지 못했던 그녀들의 수많은 문제들을 직면할 날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숙연해졌다. 여기에 나와있는 모두의 삶은 내게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임오경 감독님, 오소희 선생님, 심상정 선생님, 원수연 선생님, 서혜정 성우님, 한경희 선생님, 지순 선생님의 글이 너무도 좋았다. 너무나 의무감에 시달려야 할때, 나 자신은 없고 오로지 내 의무만이 나를 삶의 대변하고 있을때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무게감에 그만 몇년의 시간을 놓아버린채 살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좋아질수 없다는 판단이 섰다면 손에 쥔 뜨거운 돌을 던져버려라는 그 말이 내게는 너무도 위로였다. 놓고 싶다 불우짖었지만 세상의 눈에서 외톨이가 될까봐 끝까기 가지고 있다 결국은 내가 화상을 입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것 같다. 나는 그동안의 삶의 대부분을 나의 꿈을 위해 향했지만 그길의 또 대부분은 남의 시선에 시달렸다.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괜히 주눅드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한경희 선생님의 사람들의 태도나 말에 상처입지마라는 글은 아, 내가 말에 상처입은 것이 아니라 태도에 상처를 입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분이었다. 말만큼 강력한 것이 태도이건만 내 삶을 대하는 태도에만 신경썼지 그태도에 내가 상처입고 그태도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는 생각은 왜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은 좀 더 강해진 것 같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나는 한층 더 강해졌다. 나는 오늘 누군가의 삶에서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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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면, 언젠가 그 꿈과 만나게 될거라는 말... 평범한듯 하고, 또 누구든 생각해봤음직한 말이지만 너무 멋지게 들렸다. 이 책속에는 자신의 꿈을 절대 놓치지 않고 움켜쥔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닦은 여성 15인이 나온다. 이 책의 구성도 참 신선했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흔들리고 방황하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과거의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지금처럼 계속 부단히 노력하라고 격려하는 편지로 시작된다. 승승장구에 나오는 게스트들이 마지막을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끝맺음 하는 형태인것도 같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를 빌려온듯도 하지만 어찌됐든 신선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의 고유영역이라고 했던 곳에 발을 내딛은 후 숱하게 무시도 받고, 좌절도 했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냈다. 무조건 여성성을 무시한채 강하게 밀어붙여라는 메시지가 아니어서 좋았다.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과 치밀함과 예민함까지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무언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듯해 공감이 더 되었지 싶다. 과거에 아파했기에, 과거에 수십번씩 넘어졌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내봤기에 현재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낼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선배들의 눈총을 받아가면서까지도 자신의 배역에 철저히 빠져들었다. 그게 단역이라 할지라도 마치 주인공인듯하게 당당하게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과거의 그녀가 있었기에 오늘날 너무나도 당당히 뮤지컬계에서 빛을 발하는 여성이 되지 않았을까? 영화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방은진을 만날수 있었던 것도 반가웠고, 학창시절때 너무 즐겨봤던 만화가 원수연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 더 좋았다. 아주 죄송스럽게도 나는 15인 모두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하나가득 들었다. 지금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공간속에서, 영역내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찬란한 스타급인 그들이지만 결코 그들의 과거가 순탄대로가 아니었음에 지금의 흔들리는 우리가 위안을 삼을수 있지 않을까? 어둡고, 좌절모드일수 있지만 내가 진정으로 꿈꾸는 세상을 언제고 이뤄내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항상 간직하고 치열히 현재와 싸우며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정말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거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나는 아직도 한참을 달려야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이제껏 이뤄낸것이 딱히 위대하거나 거창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실수를 그냥 실수로 생각하고 한탄하지만은 않는다. 그안에서 분명 나는 깨달았고, 그 실수를 토대로 어느정도 성장했음을 시간이 흘러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봤고, 또 절망해봤던 인생의 선배로서 책 제목 그대로 좀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들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솔직히, 담담히 들려주고 있어 좋았다. |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그렇다고 수필이나 에세이라고 하기에도
이 책은 총 열 다섯분의 여성분들이 쓰신 편지로 엮어진 책입니다. 자신의 지난날을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을 위해 그녀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 노력을 열심히 해 왔
그것은 아마도 저 자신이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얼마나 옳은 길인지, 어떻게 해야
사회에서 성공하여 사회인으로서 인정받고 살아가는 여성은 의외로 많지 않은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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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주인공들이 과거나 미래를 오가는 걸 보면서 정말로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니, 지금도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또 한 가지 오래 전에 이휘재씨가 주인공으로 나왔었던 "그래, 결심했어"하는 프로. 아마 "인생극장"이던가 그랬던 것 같다.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주인공이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걸 보여주는 거였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었고, 다시 그 방송이 재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
살아가면서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게 되니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인이 젊은 날을 돌아보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는 젊은 날의 그녀들에게 힘내라고, 격려를 보내고, 너의 선택이 결국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위로해주는 편지 글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자신들의 자리에서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그녀들이 과연 힘든 시기가 있었을까? 있었어도 평범한 사람들과는 좀 다르겠지, 뭔가 기댈 언덕이 있었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20대, 30대에는 마냥 불안하고 하루 하루를 버텨내기가 힘들던 때가 있었으며 지금의 그들의 자리가 그냥 뚝 떨어진 자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이는 하루에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면서 공부를 하고, 또 어떤 이는 갓난 아이를 들쳐 업고 도면을 그려내고, 어떤 이는 불혹의 나이에 화가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한다. 나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녀들과 같은 처지에 있었더라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주변의 대부분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만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버텨나가 결국은 승리를 거머 쥔 그녀들의 용기와 뚝심이 정말 대단하다.
"넌 네 마음에 귀를 기울였고 네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했잖아.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장이 멈추는거야." 뮤지컬 배우 홍지민
"벽은 넘으라고 있는 거야. 넘어가든지, 뚫고 가든지, 절대로 멈추지 마!" 영화감독 방은진
"누구나 자기가 확신했던 일에 한 번쯤은 의문을 품곤 해. 이 일이 과연 나에게 어울리나, 내가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
"자신과의 싸움에서 너는 승리할거야. 그게 어떤 선택이든 그 길은 온전히 네가 주관하는 삶이 될 테니까." 정치인 심상정
"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 거야."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 한유정
고뇌하는 기회는 청춘만의 특권이니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심상정 국회의원의 말은 아마 힘들었던 청춘에 대한 그녀의 고백을 듣지 못했다면 뻔한 소리라며 지나쳤을 것이다.
그녀들의 힘들었던 젊은 날의 처절한 고민과 상황을 알지 못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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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살다보면 누구나 지나온 삶의 대한 것들이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며 살아간다는 것을 느낀다. 삶이란 그런거 같다. 그 시점에서는 최선을 다했고 나름대로 힘겨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지만 그 시간들이 후회로 남을때도 있고 아쉬움으로 때론 최선이었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었으리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꿈과 열정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여성 멘토 15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유정-할리우드 미술 총감독 오소희-여행작가 심상정-정치인 홍지민-뮤지컬 배우 방은진-영화감독 최정화-국제회의 통역사 윤석남-여성주의 미술가 임오경-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감독 윤원정-패션 디자이너 서혜정-성우 한경희-기업인 김미경-아트 스피치 강사 지순-건축가 박남희-공학자 이들이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오르기 까지 얼마나 많은 삶의 시간들이 때론 힘들고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힘듦보다는 그 시간들을 열정과 행복함으로 이기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방은진감독은 연극배우 여우주연상으로 빛나는 배우의 길을 벗어나 연출가의 길로 들어선다. 차비가 없어 누군가를 만나는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나날이었지만 그의 선택이었기에 꿋꿋히 자신의길을 간다. 상업성이라는 장벽앞에 흔들리기도 했다는 그녀 진정 관객을 위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작업한다. 그의 작품과 선택한 길에서 그의 삶의 목표와 최선을 다하는 삶을 볼수 있었다. 같은 여성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힘이 되며 자랑스러웠다. 서혜정씨는 부유한 가정에서 남부러울것 없이 자라다가 사춘기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힘듦을 겪으면서 자기안에 상처와의 시간들을 보면서 훗날 나와 같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도움을 줄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고난을 잘 겪고 이겨낸 모습속에서의 그의 삶에 화이팅을 보내게 되었다. 15인의 여성멘토들의 삶을 보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환경과 상황을 탓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들이 감동적이고 박수 보낸다. 누구나 자신의 부족함이 있고 환경이 좋을때만 있는것이 아니다. 때론 어려움에 봉착하고 높은산이 가로막아 선듯 하지만 그 시기를 잘 이겨낼때 보람과 희망의 시간들로 가득할것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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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뜨거운 사막 위를 맨발로 걷는 기분, 끝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앞도 뒤도 막혀 있고 주위는 어둡고,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는 불투명한 미래 앞에 좌절하고,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청거리는 때가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당당하게 자기 일을 사랑하며 활동하고 있고, 성공적으로 삶을 이끌어 왔다. 젊은 시절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그녀들은 실패하고, 좌절하고, 잠시 인생길에서 멈춰 서 있기도 했지만 모진 인생의 굴곡들을 몸소 헤치며 값진 교훈들을 어렵게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그녀들은 인생의 선배로서 그리고 직업여성의 선두주자로서 지금 혼란스런 시기를 살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필요로 하는 오늘날의 젊은 여성들에게 그 값진 인생의 교훈들을 차분하고 진지한 어조로 이야기해 준다. 그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에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성공한 그녀들의 청춘은 마냥 빛나기만 했을 까? 그들은 어려운 시절이 전혀없이 승승장구한 것일까? 15명의 여성 멘토인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 한유정, 여행작가 오소희, 정치인 심상정, 뮤지컬배우 홍지민, 만화가 원수연, 영화감독 방은진, 국제회의 통역사 최정화, 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감독 임오경, 패션 디자이너 윤원정, 성우 서혜정, 기업인 한경희, 아트 스피치 강사 김미경, 건축가 지순, 공학자 박남희는 힘겨웠던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꿈과 열정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이들도 젊은 날엔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싶을 만큼 힘겨운 나날이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불안한 청춘들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나도 이렇게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당신도 분명히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57살의 국제회의 통역사인 최정화 씨는 꼴찌 성적표를 받고 좌절하던 23살 최정화에게 “당장 성적이 좀 나쁘면 어때. 지금은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야”라고 편지를 썼다.
여성주의 미술가로 유명한 73살의 윤석남 씨는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예술’의 의미를 고민하는 50살 윤석남에게 “과연 이 길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고민이라고? 두려워말고 한 발짝 걸어나와봐!”라고 말한다.
41살인 서울시청 여자핸드볼감독 임오경 씨는 7년전 슬럼프에 빠져 '나는 왜 태어났을까?'라고 고민하던 자신에게 "너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질 필요가 있어.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마"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통해서 15인의 숨김없는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그들의 성공담을 다루기보다 그들의 내면에 집중하고 있다.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돌아보며 조용히 자신에게 말을 걸듯, 과장되지 않고 솔직하게 털어 놓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