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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 이 책은 기원전 6세기경에 노자라는 사상가에 의해 쓰여진 도덕경을 하상공의 주석으로 번역된 것을 저자가 10여년에 걸쳐 우리말로 읽기 쉽도록 번역한 것이다. 항상 도덕경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내용이 어렵고 현시대에 알맞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구어체로 번역되었고, 해설을 보지 않고도 읽기 쉽도록 번역되었다. 동양 사상 중에 이보다 더 인생을 지혜로 인도하는 책이 있을까. 공자는 땅이고, 석가는 하늘이며, 노자는 바람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바람 같은 세상을 거닐면서 파안대소했으며, 은둔을 사랑했던 노자의 사상은 언제나 마음을 뛰게 한다. 노자가 가리키는 무위의 진리를 이해하고 싶고, 세계의 본질과 내 안의 중심을 확연히 알고 싶기도 하다. 특히 요즘처럼 뉴스와 이슈로 떠오르는 일들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바르고 정직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외부로 보이는 것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도덕경을 읽어본다. 도덕경은 제왕학이라서 위정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삶을 경영하고 있고, 누구든지 자신의 삶의 위정자이므로 도덕경은 모든 이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도덕경’은 ‘도’를 다룬 1~37편과 ‘덕’을 다룬 38~81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상공의 주석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이 책은 ‘황제내경’이라는 의학서가 바탕이 되어 심신수련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1장에서 말이나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니고,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서 천지가 시작되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으로 만물의 어머니가 된다는 알듯 모를듯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난해하면서도 현묘한 의미에 독자의 깊은 사색이 시작된다. 도덕경은 2,5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5천자의 글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해석되면서 살아 움직이며 현존해왔다. 물질문명의 가치관 속에서 본질로 회귀하려는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주는 삶의 지침이고 내면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노자가 가리켜 보이는 도, 무위의 자연은 고대나 지금이나 영적 원천이 되어 준다. 천지만물 중에 노자가 가장 사랑했던 무색무취무미의 ‘물’이 바로 도이며, 세월이 흘러도 부드럽게 살아있는 노자 입 속의 혀이며, 물소 등을 타고 사라진 은둔의 노자가 펼쳐보이는 도덕경!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 않고(無爲), 자기에게 주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 한다(自然)’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자유로운 마음을 품고 스스로가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어 주변에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처세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담긴 도덕경을 항상 가까이 두면서 배워나가고 싶다. <내 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은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 책을 외워보고 싶고, 삶의 길을 제시해주는 도(道)와 덕(德)에 대해 늘 생각해보고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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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이 대세인 때이고 그리스 로마시대의 사상이 현대사를 구성했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동양철학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오래된 종이 냄새와 한자번역서를 보면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같다. 그럼에도 정작 공자의 논어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깔끔한 원서와 번역본을 읽지는 못했다. 아니 읽으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다. 매력적이지만 가까이 하기엔 지겨울 듯 했고 내가 포기할 것이 두려웠다. 해설서도 좋은 것들이 많아서 발취되어 있는 좋은 구절 한 몇 개만 읽어도 나의 알량한 지적호기심과 교만을 잠재울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항상 노자와 장자가 궁금했다. 나름 꽤 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며 인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고 생각했다. 공자의 말씀은 생활속에서 받아들이고 사는데 어렵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에 어렵진 않다. 노자와 공자의 사상은 매번 자유롭고 가볍고 유연한데 와닿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들의 사상을 배우고 싶고 체득하고 싶었다. 나의 성향과 다른 부럽고 따라가고 싶은 모습이 그들의 이야기에 담겨있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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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은 총 81장 5천여자밖에 안되는 적은 분량의 책으로, '무위자연'을 통해 마음을 일깨우게 하는 '노자'의 도道의 철학이 잘 담겨져있다. 이 책<내 안의 나를 깨우는 도덕경>은 여러 주석가운데 한나라 문제 때의 하상공河上公에 의해 지어진 최초의 주석서인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를 기초로 하여 풀어놓은 것이다.
도를 말할 수 있는 도는, 도덕경1장은 이렇게 道에 대한 풀이부터 시작된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물고기를 삶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울림을 남긴 문장이다. 작은 물고기는 삶을 때 내장, 비늘을 제거하지 않고 휘젓지도 않는다. 이는 문드러져 죽이 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통치를 한다면 그 어떤 나라가 태평성대하지 않겠는가!! 그 복잡하고 어지럽던 춘추전국시대를 어떻게든 안정시켜보고자 노력했던 제자백가들의 철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귀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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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은 81편의 얇은 시집이다. 5천여 자로 이루어진 짧은 시적 표현은 간결하지만 함축적이어서 그 사상은 깊고도 깊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제대로 읽어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600여 종이 넘는 도덕경 주석서가 있다고 한다. 그 중 <도덕경> 최초의 주석서인 <노자도덕경 하상공장구(老子道德經 河上公章句)>는 <도덕경>을 읽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출판사 ‘일상이상’에서 최상용 선생의 번역으로 <내 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을 펴냈다. 이 책, 읽기 편하다. 굵은 글씨체로 노자의 <도덕경>을 번역하고 아래에 원문을 실었다. 그리고 다시 하상공(河上公)의 주석을 충실하게 번역해 놓고 아래에 그 원문을 실었다. 별다른 설명 없이 번역해 놓았는데, 그것으로 충분하다. 각 권 끝에는 ‘한자어원풀이’도 실었는데 참으로 유용하다. 한 마디로 ‘담백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8장 ‘상선약수(上善若水)’와 9장 ‘지이영지(持而盈之)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은 다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물기도 한다. 지고선(至高善)인 도(道)도 물과 같은 것이 아닐까? 잔이 차면 기울어지고, 날카롭게한 칼날도 다시 무디게 되는 법이다. 귀중품으로 집을 가득 채우면 지키고 어렵고 신분이 높아지면 교만하여져 결국 허물만 남게 된다. 한 세상 살아가는데 나는 무엇으로 나의 인생을 채울까? 너무 욕심 부리지 않는 게 좋겠다. 내 안에 너무 많은 것으로 채우려하지 말아야 한다. 수레도 그릇도 집도 텅 비어있어야 쓸모가 있는 법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데 급급하다. 이래서야 어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세상에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있겠는가? 그래서 29장 ’무위(無爲)‘에서 ’성인은 탐욕, 음욕, 색욕과 사치스러움과 과분한 것을 버린다(是以聖人去甚, 去奢, 去泰)‘라고 말한다. 노자의 무위(無爲)와 무아(無我)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첫 문장을 다시 떠올려 본다. 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덕경>과 주석서 <하상공장구>를 쉽게 번역해 놓은 이 책 덕분에 노자의 사상을 조금 맛볼 수 있었다. 조금 서둘러 읽었는데, 다시 처음부터 차분히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최상용 선생의 다른 번역서 <내 안의 나를 깨우는 장자1, 2, 3>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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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회인이 되어 삶을 살아가는 동안 느끼게 되고 실천하게 노자, 우리나라 조선 시대의 성리학자인 이이(李耳)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로 생몰 "도를 믿으십니까?"라고 한때 유행했던 유행어가 있었지만 진정한 도를 이루기 위한 이 책은 도덕경의 원문을 충실히 번역하고 저자의 주석과 원문의 뜻 풀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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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에서는 현대까지도 우리 삶과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도가사상을 창시한 노자의 '도덕경'을 원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학자들이 노자의 도덕경을 해석해 왔는데, 이 책은 도덕경의 최초의 주석서인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를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는 한나라 때 하상공에 의해 지어진 주석서라고 하며, 도덕경의 주석 중 가장 온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다. 노자의 도덕경에 씌어 있는 한문과 직역, 그리고 하상공의 주석과 한문이 함께 표기되어 있어서 이해를 돕는다. 각 장마다 주요 한자의 어원을 풀이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이 부분도 유익했다. 예전에 만화로 풀이한 중국 고전을 접한 적이 있는데, 그때 노자와 장자의 사상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노자의 도덕경을 원문으로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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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우연히 노자를 읽었는데, 그 때 노장 사상에 푹 빠져서 그 후로
노장사상에 대한 책들을 탐독한적이 있다. 10여년전에 도울 김용옥이 tv에서 노자를 강의해서 시중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 때 도올의
노자 해석의 적절성으로 인해 공방이 많이 일었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도올의 노자해석은 상당히
자의적이라 생각하는데, 아마도 영미의 해석학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한다. 그 후로 한동안 노자를 읽지 않고 잊고 지냈는데, <내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이라는 책을 통해 다시 도덕경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최초의 노자 주석인 <하상공장구>를 번역한 책이다. <하상공장구>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짧게 해설한
주석이었다.
노장사상이 워낙 심오한 철학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 노자 책은 아주 많은
해설이 붙어 있는데 비해 <하상공장구>는 아주
간략하게 해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노자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철학이라기 보다는 그냥
채근담 같은 교훈집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게는 간략한 해설이 노자 전체를
물 흐르듯이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마음이 들었다.
도덕경은 원래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도덕경을 4권으로 나누고 있다.
하상공장구가 원래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니면 저자가 4권으로 나누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각 권 마지막마다 한자 어원풀이가
있는데, 이 부분도 꽤 재미있게 읽었다.
노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익숙한 사람에게는 새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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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이 책의 Keyword : 무위자연, 복귀무극, 하상공장구, 황제내경, 황로학, 상선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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