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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천과 충주> 편을 읽고 구입한 책이다. 역시 작은 크기이지만 알차다. 제천이든 충주든 단양이든 영월이든 봄바람 따라 떠나고 싶어 들썩들썩 하는데 미세먼지가 하도 위협적이라 나서지를 못하고 있다. 나서지 말라고 하니 더 가고 싶어진다.
여행전문가가 안내하는 여행서가 아니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담아 자랑스럽게 말해 주는 내용이라 더 편하게 다가온다. 어쩌면 아주아주 유명한 관광지나 대단한 볼거리가 없어서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랑 비슷한 것 같은데 좀 색다르면서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해도 또 각각의 곳이 다르게 펼쳐지는 데에는 거기 사는 사람들이 조금씩 다른 태도를 갖고 살기 때문일 것 같은데. 그 미세하게 조금씩 다른 모습을 찾아 보는 것, 그게 또 여행의 묘미가 아닐지.
나는 단양이나 영월에 특별히 가 보고 싶은 유적지나 맛집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작은 도시임에도 안 가 봤다는 게 스스로 섭섭하다. 그 동네 장날이나 우리 동네 장날이나 크게 다를 게 없을 것이고, 그 동네 카페나 우리 동네 카페나 뭘 그리 차이가 있을까마는, 여기를 떠나 저기에 짧게 머무르고 싶은 소박한 내 욕심을 올해는 한껏 부리면서 지내 보려고 한다. 이제 날씨만 나를 도와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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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행 01 단양 그리고 영월 서민지, 윤성민, 김진도, 원승현, 이태형 공저 URBANPLAY / 2018년 02월 27일 해피빈 펀딩을 통해서 알게된 아는 여행 시리즈가 너무 좋아서 제천 그리고 충주 편에 이어서 단양 그리고 영월 편까지 구매하였습니다. 스타트업 어반플레이는 도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닌 로컬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기반 콘텐츠가 자생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그 시도 중 하나인 〈로컬 플레이 키트〉는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입니다.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아 로컬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지역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합니다.로컬 플레이 키트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로컬큐레이터의 경험을 담은 책자 《아는여행》, 지역 특산품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인 샘플러, 여행길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됩니다. 국내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는 국내 여행만의 매력을 전하고, 자기 주도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로컬 플레이 키트 두 번째, 제천 그리고 충주〈로컬 플레이 키트 : 제천 그리고 충주〉에는 총 세 가지 상품이 들어있습니다. 여행 책자 《아는여행 vol.02》,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찾아 새롭게 브랜딩 한 ‘제천 한방선식 7종’과 ‘충주 햇빛농원의 애플 시나몬 시럽’이 그 주인공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어반플레이의 ‘로컬 플레이 키트’는 매력적인 지역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펀딩 수익금은 이후에 선보일 로컬 플레이 키트의 제작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로컬 플레이 키트’ 후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의 잠재력을 응원해주세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키트와 함께 제천과 충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