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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9/50]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내용보기
'땅콩집'하면 떠오르는 책이 하나 있으실 겁니다. 바로 '두 남자의 집짓기'라고, 건축가와 기자가 의기투합해서 3억으로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기록이지요. 땅값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이 땅에서 마당까지 낀 단독주택을 3억이라는 돈으로 지을 수 있다고? 에 대한 답은, 'Yes! 가능합니다!' 였지요. 마치 땅콩처럼 집을 나란히 짓고, 마당을 공유하는 형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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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집'하면 떠오르는 책이 하나 있으실 겁니다. 바로 '두 남자의 집짓기'라고, 건축가와 기자가 의기투합해서 3억으로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기록이지요. 땅값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이 땅에서 마당까지 낀 단독주택을 3억이라는 돈으로 지을 수 있다고? 에 대한 답은, 'Yes! 가능합니다!' 였지요. 마치 땅콩처럼 집을 나란히 짓고, 마당을 공유하는 형태의 '땅콩주택'은 2010년 처음으로 지어지고 난 후에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땅콩주택에 대해서 말을 먼저 풀어놓는 이유는, 바로 감수를 맡은 이가 설계사무소 광장건축의 대표인 이현욱이라는 사람으로, 당시에 땅콩주택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건축가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땅이 12평이라면, 거기에 어떤 걸 할 수 있을까요? 먼저, 12평이 어느 정도의 면적인지부터 살펴보죠.  12평이면 약 40m2 이고, 가로/세로 6.3m 되는 네모난 땅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계실테니, 대충 마루하고 안방을 합한 면적이라고 보시면 될 듯하네요. 그 땅 전체를 온전히 건물을 지을 수 있는가? 아닙니다. 통상 허용되는 건폐율이 정해져 있으니, 그 절반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텃밭이나 가꾸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충분히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눈으로 직접 보셔야겠지요?

 

 위 사진들은 집의 겉모습이고, 집주인의 성향에 따라서 내부 인테리어는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눈으로 봐도 아시겠지만, 좁은 땅에 집을 짓는 방법의 핵심은 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하층을 두거나 2,3층 정도로 높이 짓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방식처럼 한 층에 방도 두고, 거실이며 부엌을 둘 수 없으니 층별로 분리를 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하고,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분리하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의 절반은 이처럼 좁은 땅에 지어진 아기자기한 집들을 소개하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하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수납의 원칙을 살펴보면, '물건은 쓰는 위치에 둔다'는 대원칙 아래...

1. 물건을 갖는 기준을 세운다   
2.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한다  
3. 물건을 둘 위치를 정한다  
4. 넣는 방법을 정한다   
5. 쾌적한 수납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한다  

정리가 되지 않으면 이 단계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집을 세로 짓거나 이사를 하기 전이라도 내 집에 도대체 어떤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제자리에 있어서 찾는데 헤매는 일은 없는지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물건들을 제대로 두는 것도 찾는 것도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죽은 공간을 최대한 없애면서 수납공간을 늘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하니, 집 안을 한 번 둘러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인구에 비해 땅이 그리 넓지도 않고, 늘 지진에 대한 우려가 있는 동네라서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좁은 땅을 이용해서 아기자기한 건축물들을 잘 짓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파트와 달리 소개된 집들이 각기 다른 표정들을 갖고 있다는 걸 보게 됩니다. 공동주택이라는 게 주거의 편의를 위해서 지어지긴 했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개성을 발휘하기에 제한적이기 때문이겠죠. 우리네 삶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 다름'을 지향하듯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 역시 내 삶 속에서 다른 집과 다른 개성을 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아무런 개성도, 특성도 찾을 수 없는 우리 동네 아파트입니다. 저기에서 우리 집은 어디일까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관심을 크게 가졌던 이유는, 제주도에 지어야 할 게스트하우스 내지는 쉼터를 어떤 형태로 지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과 지금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신 집터가 60평 정도이니, 그 땅을 이용하면 집을 짓고도 넉넉한 공간이 나오겠구나~ 하는 결론에 닿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 '나중에 와서 살 거면, 집을 고치거나 짓거나 해라'거든요. 굳이 큰 집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거기에다가 작은 집을 두 채 짓고, 마당을 넓게 가져가는 건 어떨까~ 하고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집을 지으려면 적어도 이 정도 땅은 필요하지 않겠어~ 라는 상식을 뒤집는, 기분좋은 책입니다.
 



s*****2 2012.12.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을 읽고
"[도서]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을 읽고" 내용보기
제목 :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6평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집짓기 150가지 방법 小さくても居心地のいい家を建てる152のコツ, 2007지음 : 주부의 친구 편집부옮김 : 박은지감수 : 이현욱펴냄 : 마티작성 : 2013.08.22. “이것은 카탈로그 입니까?”-즉흥 감상-    앞서 도서 ‘두 남자의 집짓기-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2011’를 재미있게 만났던지라, 두 번째 책 역시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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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6평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집짓기 150가지 방법 小さくても居心地のいい家を建てる152のコツ, 2007

지음 : 주부의 친구 편집부

옮김 : 박은지

감수 : 이현욱

펴냄 : 마티

작성 : 2013.08.22.

 

“이것은 카탈로그 입니까?”

-즉흥 감상-

  

  앞서 도서 ‘두 남자의 집짓기-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2011’를 재미있게 만났던지라, 두 번째 책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펼쳐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을 맛보진 못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선 책에서 펼쳐 보인 위대한 모험(?)은 사실 1998년에 있었던 도쿄 여행이 그 시작임을 알리는 감수자의 인사인 [한국어판 추천사-집이 문화다]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 하지만 흐름이 있는 이야기책이 아닌지라, 작은 제목을 옮겨볼까 하는데요. 바로, [Part 1 어떤 땅에 어떤 집을 지을까], [Part 2 작은 집에 효과적인 방 배치에서 수납까지의 아이디어 집], [Part 3 필요한 비용, 세금은 얼마나 될까?]와 같은 내용이, 총천연색의 사진과 함께 펼쳐지고 있었는데…….

  

  전 또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주부의 친구 편집부’라는 곳에서 이미 만들어졌던 책을 번역한 것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일본에 가보지 않아도 사진과 내용을 통해 ‘일본의 땅콩집’을 맞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특히 건축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었기 때문인지, 고등학생 때 일본에 갔다가 놀랍게 생각했던 것의 진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핫!!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위의 즉흥 감상에 대해 풀이를 해달라구요? 음~ 우선 ‘카탈로그 catalogu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상품의 소개를 목적으로 한 인쇄물. 상품목록 또는 영업안내 소책자를 가리킨다. 상품을 구매할 것이 예상되는 손님에게 상품의 기능이나 특징·가격·디자인 등을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 구입상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라고 나옵니다. 그렇듯 작은 평에서 시작해서 점점 큰 평수로, 외부는 물론 내부의 사진이 잔뜩 담겨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해졌던 것은 [Part 3 필요한 비용, 세금은 얼마나 될까?]의 내용은 단순히 번역을 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사정을 담은 것인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음~ 출판사에 문의를 해봐야겠지요?

 

  네? 음~ 글쎄요? 사진 속의 집들이 하나같이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 한 기분이었는지라, 실제로 살게 되면 과연 편할까 궁금해질 뿐이었는데요. 속담과는 달리 보기 좋은 떡이 반드시 먹기 좋으라는 법이 없는 것처럼, 연출된 사진보다는 사람이 살고 있는 모습과 함께 실제로 그 현장에 있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사진 속에 등장하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라고는 22쪽의 고양이 한 마리만 겨우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네? 131쪽에 사람도 두 명 나온다구요? 으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어딘가 첫 번째 책과는 달리 삭막하다는 기분이었는데, 좀비영화처럼 사람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크핫핫핫핫핫!!

  

  그럼 좋은 집 시리즈의 세 번째 책에 해당하는 ‘집짓기 바이블-건축주, 건축가, 시공자가 털어놓는 모든 것, 2012’은 아직 수중에 없는 관계상 시간을 두고 만날까 하구요. 어디선가 ‘참 쉽죠?’라는 말이 들릴 것만 같은 도서 ‘처음 그리는 사람들을 위한 참 쉬운 유화 그리기, 2012’를 집어 들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본편이 시작되기 전의 [준비에서 완성까지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부분과 [Part 2 작은 집에 효과적인 방 배치에서 수납까지의 아이디어 집]가 그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TEXT No. 2099

 

 




n*****g 2013.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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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에 관심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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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공간 활용에 대한 견본(?)을 보는듯 합니다.   1편에 이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의 다양한 주택 시공 사례와 효율적인 공간활용 방법. 동선을 고려한 레이아웃, 수납공간 활용법, 시공 비용과 절차 등...   단독 주택시공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할 만한 사항이 아주 많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1편 보다 한 수위의 책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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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공간 활용에 대한 견본(?)을 보는듯 합니다.

 

1편에 이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의 다양한 주택 시공 사례와 효율적인 공간활용 방법.

동선을 고려한 레이아웃, 수납공간 활용법, 시공 비용과 절차 등...

 

단독 주택시공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할 만한 사항이 아주 많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1편 보다 한 수위의 책이라 생각 됩니다.

 

 

l*****8 201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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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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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독주택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책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6평대에도 집을 지울수 있고 15평대가 넓게 느껴지는 그런 집들이 사랑스럽더군요. 땅콩집 열풍이 불면서 작은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중 하나거든요. 단지 일본식 주택이다보니 우리 생활과 100% 맞아 떨어지지는 않기에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의 작은 집 사례들이 요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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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독주택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책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6평대에도 집을 지울수 있고 15평대가 넓게 느껴지는 그런 집들이 사랑스럽더군요.

땅콩집 열풍이 불면서 작은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중 하나거든요.

단지 일본식 주택이다보니 우리 생활과 100% 맞아 떨어지지는 않기에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의 작은 집 사례들이 요렇게 책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p********i 2011.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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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내 집을 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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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 주부의 친구 편집부 / 박은지 / 마티]   제목 : [일본의 땅콩집] 마흔, 내 집을 지을 때.   최근에 내 관심사는 ‘집’으로 옮겨가고 있다. 재테크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내가 살 집’ 말이다. 아파트같이 천편일률적인 집이 아니고 독창적인 집, 이왕이면 내가 직접 짓고 꾸밀 수 있는 집이면 좋겠다. 이건 나만의 희망사항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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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 주부의 친구 편집부 / 박은지 / 마티]

 

제목 : [일본의 땅콩집] 마흔, 내 집을 지을 때.

 

최근에 내 관심사는 ‘집’으로 옮겨가고 있다. 재테크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내가 살 집’ 말이다. 아파트같이 천편일률적인 집이 아니고 독창적인 집, 이왕이면 내가 직접 짓고 꾸밀 수 있는 집이면 좋겠다. 이건 나만의 희망사항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모두 내 집 마련을 일생일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 거기에 한 걸음 나아가 내 집을 내가 직접 짓고 사는 것을 꿈꾼다.

 

집을 지을 때 가장 부담 가는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다. 땅을 사고 건물을 올리는 비용은 차 한 대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 가족이 오랜 세월동안 모아둔 돈을 써야 한다. 게다가 건축이라는 게 법규문제도 있고, 일하는 사람과의 문제도 간과할 수 없이 복잡하고 힘든 일이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작은 집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땅이 좁은 일본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실속 있는 삶을 추구하는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땅콩집’이라고 불리는 작은 집, 단독주택이 유행을 끌고 있다. 여전히 아파트, 다세대 주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원주택과 땅콩집, 단독주택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작은 집을 짓는 데는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큰 집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내가 설계해서 꾸민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특히 좁은 땅에 건물을 짓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공간(방, 거실, 부엌 등)과 배치(동선), 적합한 구조(층 수, 높이, 창의 위치 등)를 찾아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마련이다.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집에 대한 애착도 생길 것이고, 가족끼리 모여서 의논하는 일도 있어야 하니 가족들과의 소통과 일체감 등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또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동안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것들은 정리해서 버리는 과정도 생긴다. 그동안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간소한 생활을 추구하는데 도움 된다.

 

이 책은 일본의 작은 집들을 소개한다. 6평대부터 20평 이하의 잘 지어진 집. 그리고 그 집들 내부의 효과적인 방 배치와 수납요령 등을 많은 사진자료를 통해 볼 수 있다. 10평도 안 되는 땅에 2~3층의 집을 짓고, 또 거기에 맞는 구조와 방 배치, 인테리어 아이디어들을 보고 있으면, 집은 무조건 커야 한다는 생각, 집은 아파트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사라진다.

 

책 한 권 본다고 안목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책 한 권을 보면 한 권 만큼, 두 권을 보면 두 권 만큼 안목이 생긴다. 나중에 내가 집을 구하고, 집을 짓게 되면 그렇게 쌓인 안목이 도움이 될 것이다. 사는 사람의 수만큼 집은 다양해야 한다. 집은 사람이 사는 곳인 동시에, 사는 사람을 표현해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개성만큼 다양한 집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o*****a 201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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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땅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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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로망이 마당있는 하얀 2층집이 아닐까? 싶은데... 언제쯤 그런 집에서 오손도손 재미나게 살 수 있을까? 작아도 기분좋은 일본의 땅콩집 매력적이다. 6평에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집짓기 효율적이고 심플하고 개성만점인 집들 나도 꼭 이런 집에서 살고야말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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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로망이

마당있는 하얀 2층집이 아닐까? 싶은데...

언제쯤 그런 집에서 오손도손 재미나게 살 수 있을까?


작아도 기분좋은 일본의 땅콩집

매력적이다.

6평에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집짓기

효율적이고 심플하고 개성만점인 집들

나도 꼭 이런 집에서 살고야말테야


l***1 2012.0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