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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계마인전이나 크리스타니아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어쩌면 주인공이 멋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 책의 주인공인 나셀이 퍽 맘에 들었다. 어린 나이에 성숙하고 어른보다도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맘에 들었다. 어쩌면 왕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에는 영웅 전쟁, 즉 마계마인전의 배경보다 30년 전의 이야기이다. 마계마인전에서 나오는 여섯 영웅, 성기사 후아느 빨간 머리 용병 베르도, 황야의 현자 워트, 대지 모신의 고사제 니스, 철의 왕 프레베의 젊었을 적 모습들도 나온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삽화도 참 맘에 들었다. 크리스타니아에 나오는 삽화보다 훨~씬 ^^;; 이 이야기가 어떻게 이끌어질지 참 기대가 된다.... [인상깊은구절] 나셀은 거의 자포자기가 되어 내뱉었다. 주먹을 움켜쥐고 복도의 돌바닥을 힘주어 밟으며 걸었다. "스커드는 이제 멸망했다!" 남이 들으면 미쳤다고 생각할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나 사실을 인정하자 나셀의 마음은 거짓말처럼 가벼워졌다. 머리가 맑아져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스커드의 운명은 끝났다. 그것을 피할 방안을 생각하려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이 왕국의 역사를 어떻게 끝낼 것인가, 끝낸 뒤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라면 묘안이 떠오를 듯한 생각이 들었다. |
| 마계마인전의 전편 격인 이야기다.. 대부분 로도스도 전기는 알 것이다...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마계마인전..자유기사 판의 활약이야기다.. 이 로도스전설은 그 마계마인전에 등장하는 여섯명의 영웅들의 젊었을 적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다.. 읽다보면 역시 미즈노 료...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판타지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일본 판타지계의 거장인 미즈노 료씨의 작품이니 읽어보고서 후회하느니 재미 없다느니 하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판타지를 좋아하시고 읽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