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서울시 성동구에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건널목만 건너가서 아주쬐끔 걸으가면 성동문화센터라고 해서 아주 좋은 곳이 있다. 그곳은 도서관같이 책을 빌릴 수도 있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비디오도 볼수 있다. 그치만 나는 별로 이용하진 않는다. 집에 오는 방향이랑 전혀 반대여서... 어느날 문득 책을 빌리고 싶어서 갔다. 원래는 마계마인전을 빌리고 싶었었다. 근데 아무래도 상당히 인기가 있기 때문인지 1권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실망을 하고 돌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로도스 전설... 마계마인전의 30년 전의 일이라고는 해도 솔직히 별로 흥미는 없었다. 그렇지만 1권부터 있었고 게다가 1권에서 잠깐 본 왕자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기에 빌렸다. 자그마한 스커드 왕국의 나셀... 너무 멋졌다. 마족을 없애기 위해 그가 떠난 모험의 길에 동행하면서 나는 3권까지를 정신없이 읽어갔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4권... 나는 그래도 행복하게 끝나기를 바랬다. 그치만 잠시 봤던 마계마인전의 내용(결국은 대여점에서 돈 주고 빌렸다.) 나셀왕자가 쏙 빠져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불안함을 느꼈다. 차라리 완결을 보지 말까 생각도 했다. 3권까지 나는 이런 식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하며 온갖 상상을 했었는데 그 것이 깨지길 원치 않했던 것이다. 그치만 그렇다고 안보기는 좀 그랬다. 기왕 본 거 끝까지 봐야지.. 하며 봤었는데.... 나는 솔직히 완결이 정확히 어떻게 난건지 잘은 모르겠다. 도대체 나셀왕자가 살아난건지 아님 영만이 간건지 아니면 환생하여 나타난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그다지 유쾌하진 못했다. 특히 나셀왕자가 죽을때, 칼에 찔리는 장면에서는 정말이지 미칠 것 같이 화가 났다. 게다가 그 찔리는 장면이 그림으로까지 그려져 있어서.... 많이 속상했었다. 그래도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봤다는 것은...좋게 되었다는 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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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역시 '마계마인전'이다. 인터넷의 어떤 사이트에서 우연히 '로도스도전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이 너무 읽고 싶어서 한동안 고생하다가 구입한 책이 제목이 비슷한 '로도스 전설'이었다.
구입한 뒤 책의 주인공이 다른사람이어서 의아해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로도스도전기의 책 제목은 마계마인전이었다.
책을 바꿀까 하다가 그냥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의 보물들 중의 하나로 보관되고 있다.
참고로 나는 아직도 마계마인전을 읽지 못했다. 그런데도 로도스 전설을 읽는데에는 지장이 없었고, 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그리고......영웅들의 모습이 정말 멋졌다. 마지막 부분에서 나셀이 그렇게 된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정말 멋진 내용이다. [인상깊은구절] 그곳은 로도스였다. 알레크라스트 대륙의 남쪽에 떠 있는 변경의 섬. 대륙의 주민들이 저주받은 섬이라고 부르는 곳. 하지만 그곳에는 인간이, 대지에는 숲의 요정들이 살고 있었다. 이제, 마신들의 모습은 그림자 조차 없었다. 그것이 미래의 로도스 광경이라는 것을 그는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