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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노자 도덕경과는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역자가 언어학을 전공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자신의 감정과 느낌보다는 당시의 언어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책 편집도 깔끔하고 보기도 좋은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한자 초보들을 위해서 한자마다 독음을 달아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초간본 노자의 마지막 부분인 태일생수(太一生水)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초간본 노자의 내용은 갑, 을, 병 죽간이 기본이기에,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내용은 모두 번역이 되어, 이것만 잘 읽어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역시 쪼금 아쉬운 건 아쉬운거죠. ^^ 노자의 글을 개인수련의 시각에서 풀이한 부분도 새롭네요. 통행본, 백서본과 비교해 가면서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입니다. ^^ P.S. 이 책은 1판 1쇄 인쇄가 2018년 3월 10일이고, 발행이 2018년 3월 15일이라고 책 앞장에 나와 있는데, 예스24의 책 소개는 2012년 08월 27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상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