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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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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작가님의 아무튼 택시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금정연 작가님의 신작인 <한밤의 읽기>를 읽었는데 그 책이 너무 재미있었어서 이 책도 찾아 읽게되었어요. 택시 타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택시를 타지 않은지 오래 되었는데 이 책 한권에서 택시 이야기를 잔뜩 읽었더니 저까지 택시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재미있었어요. 다른 책들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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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작가님의 아무튼 택시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금정연 작가님의 신작인 <한밤의 읽기>를 읽었는데 그 책이 너무 재미있었어서 이 책도 찾아 읽게되었어요. 택시 타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택시를 타지 않은지 오래 되었는데 이 책 한권에서 택시 이야기를 잔뜩 읽었더니 저까지 택시를 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재미있었어요. 다른 책들도 궁금해집니다.
d****i 2024.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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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탈 때마다 긴장한다.기사 아저씨들의 무례함, 농담이랍시고 하는 그들의 아무말잔치에 적당히 장단을 맞춰야 하는 피곤함,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과속.난폭운전, 차 내 베인 담배쩐내, 듣기힘든 강제 라디오청취 의무나 창문을 내맘대로 올릴수도 내릴수도 없는 분위기가... 택시엔 있다. 타고난 성격이 소심해서 기사님한테 이것저것 요구하느니그냥 참는편이라 택시 한 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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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탈 때마다 긴장한다.

기사 아저씨들의 무례함, 농담이랍시고 하는 그들의 아무말잔치에 적당히 장단을 맞춰야 하는 피곤함,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과속.난폭운전, 차 내 베인 담배쩐내, 듣기힘든 강제 라디오청취 의무나 창문을 내맘대로 올릴수도 내릴수도 없는 분위기가... 택시엔 있다.
타고난 성격이 소심해서 기사님한테 이것저것 요구하느니
그냥 참는편이라 택시 한 번 타고나면 기가 빨려 몸과 정신이 추욱 늘어져버릴정도다. 
한 번은 전과자 출신이 편법으로 운전하는 데모도?택시를 잘못타서 죽을뻔 한적도 있다. 

그렇다고 택시를 안타고 살 순 없으니까 진짜 어쩔수없을때는 타긴하는데, 4키로 내 거리는 그냥 걷거나 지각하더라도 버스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려면 아주 피곤한 작업들을 거치는데, 이 모든 절차들은 나를 무척이나 피곤하게만들고, 택시를 타면 대부분은 늘 불쾌한 경험으로 마무리되기때문에
택시를 웬만하면 잘 타지 않는다...(물론 소심해서 기사님들한테는 절대 티내지않는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내 돈 내고 타면서도 엄청 눈치보고 내가 인사도 더 잘한다...)
아무튼 택시 스트레스가 상당한 편인데
이 책을 읽은 이유는 '택시를 좋아한다고???????????'
싶은  ... 궁금해서 ...
내 주변 여성 친구,지인 중 택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글쓴분은 역시나 남성분이셨고...
그냥 그렇다고...

결론적으로 웃기긴했지만 나의 택시 트라우마 극복엔
도움이 되진않았다. 아마 택시를 편안한 마음으로 탈 수 있는 날은 기대하지않고 살아가려한다.  그냥 안타고만다..ㅎ
YES마니아 : 플래티넘 h*******1 2025.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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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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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입니다. 아무튼 시리즈 2권째인데 생각없이 가볍게 읽기 좋네요. 요즘 책 한권 읽기가 영 힘들어서.. 택시 애호가의 택시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일단 저는 택시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타는데.. 택시에서도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생기더군요. 지루하지 않게 읽었네요.  작가님이 좀 유쾌하신분 같아요. 다른책도 보고싶어지네요. 아무튼 시리즈 다른 책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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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입니다. 아무튼 시리즈 2권째인데 생각없이 가볍게 읽기 좋네요. 요즘 책 한권 읽기가 영 힘들어서.. 

택시 애호가의 택시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일단 저는 택시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타는데.. 택시에서도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생기더군요. 지루하지 않게 읽었네요.  작가님이 좀 유쾌하신분 같아요. 다른책도 보고싶어지네요. 아무튼 시리즈 다른 책도 기대됩니다.

f*****8 201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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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걸로도 책을 쓸 수 있어? 의구심이 잔뜩 들지만 어쨌든... 아무튼, 택시
"이딴 걸로도 책을 쓸 수 있어? 의구심이 잔뜩 들지만 어쨌든... 아무튼, 택시" 내용보기
1999년 결혼하던 날, 나와 아내는 선후배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적당히 마신 후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함께 택시를 탔다. 우리는 아주 피곤했는데, 두 사람 다 결혼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얼마 전 결혼하는 아내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던 장모님이 계신 집으로 갔다. 우리는 우리 집으로 직행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신혼 여행을 그날 떠나지 못하는 상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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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결혼하던 날, 나와 아내는 선후배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적당히 마신 후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함께 택시를 탔다. 우리는 아주 피곤했는데, 두 사람 다 결혼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얼마 전 결혼하는 아내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던 장모님이 계신 집으로 갔다. 우리는 우리 집으로 직행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신혼 여행을 그날 떠나지 못하는 상황도 억울했는데 말이다.


  “... 아내도 나만큼 택시를 좋아한다. 나는 택시를 타고 결혼식장에 갔다가, 아내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이럴 때는 딱 맞다.” (p.21)


  결혼식 날 택시를 탄 것이 우리만의 일은 아니구나 안심했다. 게다가 저자는 결혼식장에 가는 길에도 택시를 탔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나는 결혼식장에 가는 길에는 택시를 타지 않았던 것 같다. 버스를 타지도 않았고 지하철을 타지도 않았다. 아버지가 운전하는 자가용을 탔던 것 같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식장에 오는 길에 택시를 탔을 수도 있다. 언제 한 번 물어봐야겠다.


  “...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집안일을 하는 틈틈이 혹은 그런 일을 하기 싫어질 때마다 나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GTA5>를 하며 LA 도심을 드라이브한다. 한번은 언덕 위에 세워진 이탈리아 깡패의 호화로운 별장을 박살내기도 했다. 실은 스무 번쯤......” (p.57)


  아무튼 시리즈의 이번 주제는 택시다. 저자는 금정연인데, 마침 얼마 전 금정연과 정지돈이 함께 쓴 《문학의 기쁨》을 읽었고, 방금 그 책에서 꽤나 집요하게 거론하고 있는 데이비드 실즈의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를 까페 여름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 까페 크문에서 모두 읽어버린 참이다. 저자의 또 다른 책 《서서비행》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에서 오래 전 구매했는데 여태 못 읽었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로 가려 한다. 물론 우리는 그곳이 아닌 지금 이곳에 있다. 여기와 저기. 그러나 저기까지 가는 길을 정하는 건 내가 아니다. 돌아갈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곳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심지어 전혀 다른 곳에 도착하기도 한다. 매순간 우리는 원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지점들을 지난다.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고 있기를 희망하면서...... 그것이 기본적으로 내가 인생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내 생각에, 택시도 비슷하다...” (p.85)


  책을 읽으면서 택시와 얽힌 사연 몇 개를 떠올렸다. 어느 겨울 날 강남역에서 잠실 집으로 가는 택시를 잡지 못해 삼성역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큰 눈이 내린 날이었고, 다음 날인가 테헤란로 어떤 언덕에서 스키를 탄 젊은이가 있었다는 뉴스를 발견했다. 최근에는 홍대입구에서 녹번역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를 잡지 못해 연희동의 사러가 마트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겨울이었고 많이 추운 날이었지만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물론 이 책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책이 아니다. 택시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택시에 대한 책보다는 택시가 더 낫다... 사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스페인에서 택시를 모는 것이다. 그냥 스페인에 가거나...... 우리는 언젠가는 택시에서 내려야만 한다. 그리고 모든 책은 어디선가 끝이 나게 마련이다... 정말 다행이지 뭐야......” (pp.153~154)


  이딴 걸로도 책을 쓸 수 있어?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소재들이 잔뜩 포진하고 있는 아무튼 시리즈는 이미 출간되어 있는 것보다 출간을 준비 중인 것들이 훨씬 많다. 택시에 대한 책이지만 중간중간 수영도 등장하고 시나리오 쓰는 나이든 이들도 잔뜩 등장한다. 저자는 운전 면허는 있지만 아직까지 자신이 소유하는 차는 없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운전면허는 취득했지만 차를 가질 생각은 없는 사람이었다. 어쩌다보니 매일 출퇴근길에 운전을 하고는 있지만... 

 


금정연 / 아무튼, 택시 / 코난북스 / 156쪽 / 2018 (2018)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8.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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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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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리뷰 남기기   금정연 작가님의 아무튼 시리즈 택시편을 읽게 된건 표시의 귀여움도 한 몫 했지만 다양한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인상 깊은 구절> - 나는 날짜 감각이 무디답니다. 그는 군인이었어요. 그는 쓰라림을 알고 있었어요. 불행을 알고 있었죠. 그가 갑자기 자기 언어의 충만한 힘을 깨닫지 못한 채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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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리뷰 남기기

 

금정연 작가님의 아무튼 시리즈 택시편을 읽게 된건 표시의 귀여움도 한 몫 했지만 다양한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인상 깊은 구절>

- 나는 날짜 감각이 무디답니다. 그는 군인이었어요. 그는 쓰라림을 알고 있었어요. 불행을 알고 있었죠. 그가 갑자기 자기 언어의 충만한 힘을 깨닫지 못한 채 말하더군요. 나는 기억을 싫어해요. 그건 아름다운 문장이었어요. 세상을 달아나고 세상을 잊고자 하는.

 

 

- 좋아한다기 보다는 없으면 곤란한 것이다. 말해두자면 나는 택시 기사와 대화를 즐기는 타입이 아니다. 택시는 언제나 처럼 퇴근 시간의 정체로를 지나고 있었지만 반면 기사의 의식의 흐름은 무척 원활한 것 같았다.

 

 

- 차창 밖으로 오늘의 해가 저물고 있었고 나는 조금은 감상적이 되었던 것 같다. 구름다리 아래 어둑한 공간 좌절된 욕망 패배한 꿈들이 고여 있는 게 보였다. 인생... 미래... 약속과 희망... 같은 단어들이 빙글빙글 맴돌며 작게 반짝이다 사라지길 반복했다.

y******5 2021.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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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택시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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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고 시리즈 중 또 한권을 읽었다. 제목 그대로 택시와 얽혀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언급돼 있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분명 다른데. 그런 측면에서 이런 책을 편하게 읽는 나와 쓰는 저자 사이에는 분명 큰 간극이 존재하는 것 같다   본인의 책 일부분을 몇 부분에 걸쳐 언급하는 의도가 살짝 의뭉스럽게 느껴지긴 했지만   은평구 신사동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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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고 시리즈 중 또 한권을 읽었다. 제목 그대로 택시와 얽혀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언급돼 있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분명 다른데. 그런 측면에서 이런 책을 편하게 읽는 나와 쓰는 저자 사이에는 분명 큰 간극이 존재하는 것 같다

 

본인의 책 일부분을 몇 부분에 걸쳐 언급하는 의도가 살짝 의뭉스럽게 느껴지긴 했지만

 

은평구 신사동에 거주하면서 택시를 타야 하는 저자의 수고스러움을 생각해 보면 애교 같다는 느낌이다

 

저자의 친구 중 한 명이 영화에 등장할 뻔 했다는 에피소드가 흥미로웠고 스승이라던 이승훈 교수의 시도 평범했지만 뭉클했다

 

多作을 했다는 데. 기회가 되면 작가의 또 다른 책도 한 번 도전해 볼까 싶다


e******k 201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