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쇼와 유신
"쇼와 유신" 내용보기
일본의 근현대사를 보면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이 있습니다.비유럽권 국가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에 성공하여 제국주의로 치달은 국가라는 점 외에도 역사적으로 국가 단위로 행운을 누렸다는 점입니다.러일전쟁에서 일본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하지만 이 승리는 피로스의 승리였고 일본에게는 마지막 힘을 쮜어짜낸 결과 열강의 중재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습니다.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
"쇼와 유신" 내용보기

일본의 근현대사를 보면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이 있습니다.
비유럽권 국가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에 성공하여 제국주의로 치달은 국가라는 점 외에도
역사적으로 국가 단위로 행운을 누렸다는 점입니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승리는 피로스의 승리였고 일본에게는 마지막 힘을 쮜어짜낸 결과 열강의 중재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끝을 낼 힘이 없었던 탓이지요.

그 결과 청일전쟁의 승리로 받아낼수 있었던 막대한 배상금도 없었으며
전쟁에 들어간 그 많은 전비를 일본 국민들은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일본은 1차 대전이 발발하면서 일어난 수출증대는 이 부채를 털어낼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1차 대전은 얼마지나지 않아 종전했고 늘어난 생산력은 활로를 찾지 못해서 불황이 닥쳐왔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기 불황인 대공황이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파시스트들이 이틈을 타서 준동했고 일본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에 대해서는
일본이 벌인 중국 침략에 대해서만 촛점을 맛추고 있는데 그 내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근대화와 대외 승리는 국가에는 큰 영광일지는 모르지는 국민들에게는 희생의 연속이었습니다.
영광은 군벌들이.. 돈은 재벌들이 쓸어가버린 것입니다.
특히 농촌은 최대 희생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내부 분노에 가장 반응한 세력은 바로 청년 장교단입니다.
일본군의 하부구조는 농촌 출신들이 많았고 이런 불만을 일본 사회 개혁에 나서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개혁이라는 것이 아주 이상하네요.
일본 천황 주변의 간신들을 쓸어내고 천황이 직접 통치한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서 이른바 황도파 청년장교단이 나이브하다고 볼수 있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중일에서 반란을 일으킬때 왕조 전복보다는 흔히 간신을 처단한답시고 대의명분을 내세운 것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메이지 유신도 왕정복고 어쩌고 했지만 조슈군벌은 천황을 앞에 내세우고 정권을 장악해서 특권층이 되었습니다.

이 황도파 장교들이 과연 자기들의 대의명분을 진짜 할 생각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실제 2.26 쿠데타 이후 일본은 일사 분란하게 대외침략을 진행했지요
전형적인 내부 불만을 대외 문제로 해결하려는 수법이었고 그러다 한계를 넘어버렸습니다.
메이지 유신으로 생긴 불만도 그런식으로 성공적으로 봉합했으니
다시 한번 재현할수 있으리라고 봤고 중일전쟁 초반의 승승장구는 더욱 확신이 들어겠지요.

그리고 5.16 쿠데타를 진행하면서 쿠테타 세력은 2.26을 연구했다고 하는데
그다지 참고점이 없을 것같은 왜 그걸 연구했지 했는데
이제 좀 생각이 드는게 2.26에서는 실력행사는 성공적으로 달성했지만
자신들을 지지하고 뜻을 따라야될 배후 세력등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천황과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꿈떴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5.16에서도 서울을 장악함과 동시에 반쿠테타 움직임을 성공적으로 저지했기 때문에 성공했습니다.
장도영 세력들이 쿠테타에 동조한 탓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마도 이런 점등을 2.26의 실패에서 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정리가 안된 생각을 장황하게 늘여 논것 같습니다.
좀더 많이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될 주제입니다.

본격적인 중일전쟁 전 일본 사회와 군부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8.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