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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의 집필 뜻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저자의 어린 시절 만난 놀랍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소개하셨다는 말이 간증으로 다가왔기에 저의 딸도 그 마음에 감동을 주고 삶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컴의 발달로 인해 아이들은 기계의 문명에 중독되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잊어버리고 버려야 할 것들을 담아 버리는 수많은 아픈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나와 내 자식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어릴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하는게 맞는데 그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것은 분명 부모가 정하는 것이겠죠.
특히나 사무엘은 사무엘도 사무엘이지만 그를 낳은 엄마 한나의 기도가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읽어주는 저도 감동이 밀려오는데 듣는 딸아이는 많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 나 태어날때 한나엄마처럼 기도했어?" 그런데 전 그렇게 못 했거든요. 제가 모태신앙이지만ㅠㅠ 그래서 가슴 아프고 회개하고 부족함을 기도로 올리게 되더라구요. 태어날 때는 기도 못했지만 태어나서는 늘 한나처럼 널 위해 기도한다고, 밤낮으로 기도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제가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로 사무엘상1:9-28,3:1-19 을 들어보니 순종의 삶과 더불어 헌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네요. 저와 딸이 느낀 감동 그대로 제2의 사무엘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그날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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