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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기도가 무엇인지 연구해보고자 구매한 책이다.
아무리 카톨릭 신부가 쓴 책이지만, 추천의 글을 틱낫한이라는 스님이 썼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처음 한두장 읽었는데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팠다. 더이상 보질 못하고 기도하며 머리 아픈 것이 가라앉길 바랬는데... 겨우 조금 나아져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도 깨질듯이 아팠다.
그래서 또 기도하고 괜찮아지고...
개신교 신자 입장에서 연구 차원에서 구매했지만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기도로 준비하고 깨어있는 마음으로 보면 볼 수도 있겠지만, 조심해서 봐야할 것 같고...
이 책은 아니지만 다른 책을 통해 본 것을 토대로 보면... 토마스 머튼이란 분은 20세기 카톨릭 영성에서 유명하고, 관상기도의 보급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분이 말년에는 나는 수피즘으로 충만해있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정말 슬픈 현실이다.
관상기도 자체가 조심스럽게 접근하지 않으면 위험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