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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구입했어요! 고전 자체가 너무 어렵고 딱딱한 영역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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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쯤 구매한 것 같네요. 인문 서적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었는데, 이 시리즈 나온 거 보고 별 고민 없이 질렀답니다. 남편이랑 서로 읽고 싶은 책을 침대 옆에 두고 자기 전에 한 시간정도 읽고 얘기하고 그랬답니다.
요즘은 좋아졌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인문학에 대해 너무 박한 것 같아요.
인문 서적은 그 자체에 새로운 용어도 많고, 처음 접하는 개념도 많아서 본격적인 인문서적을 읽기 전에 워밍업을 해주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텐데, 그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책들이 너무 없죠.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인문서적은 어렵다는 편견에, 실제 어렵기도 하구요, 어지간해서는 손에 잡히지 않는데, 일단 만화책이라 부담없어요. 또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들... 재미위주에, 흥미유발을 위해 내용이 부실하면 어떡하나 하는 뭐 그런 걱정?! 들도 한방에 날려 줍니다.
그림이 날티나지도 않고, 내용이 부실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내용이 알찬 편이죠! 모든 책을 한 사람이 그린 것이 아니어서 지겹지도 않고, 글작가도 한 사람이 아니며, 머리말을 보면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애썼는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또 서양의 인문학만 아니라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서 그점 또한 아주 맘에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시리즈2가 나와서 이번에 다뤄지지 않은 다른 책들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전 고등학교 때 인문서적을 첨 접했었는데 번역본이 별로 없는 것도 문제였지만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읽으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냥 글자만 읽고 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전집을 읽는 내내 그 생각 많이 했답니다. 아이가 생기면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고(하긴 그때 쯤엔 더 좋은 책들이 많겠지만) 어른이 읽어도 전혀 손색없는 입문서입니다. 실제로 이 책들을 읽고나서 가지고 있는 인문 서적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어른에 비해 오히려 이해가 더 좋지 않을까 싶구요, 함께 읽고 얘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후기가 많이 없어서 의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런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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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인문고전에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결심만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우연히 국회도서관에 갔는데 어린이 도서관에 이 전집의 제목을 발견하게 되었죠. 평상시 제목만으로 우리에게 때론 무거운 존재감을 주는 책들이 이 세트에 있더라구요. 일단 저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너무 어려우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을까봐 먼저 한 권을 슬쩍 읽어보라고 했죠. 그런데 어렵다고 말할거라 예상했던거와 달리 딸아이가 재밌더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큰 맘 먹고 이 고전 시리즈 세트를 구입했어요. 원래 시리즈 구입은 안 하는 편이었지만요. 이 책을 몇 번 정도 읽는다면 저는 어른으로서 다시 고전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뿐 아니라 아이는 독서에 대한 깊이와 사고력이 더 향상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네요. 구입한 지 열 흘 정도 되어 가는 데 아이가 학교간다 온 뒤 하루에 두 권씩 읽는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엄마 00책 재밌어?" "그럼 재밌지." 하면서 앞 부분만 살짝 얘기해 주면 얼른 그 책을 집고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책들 안엔 그 내용뿐만 아니라 저자, 그 책을 쓰게 된 배경, 그 책에 나오는 시대적 배경, 사회적 상황, 아울러 역사의 유물까지 tip으로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독서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고전 시리즈를 읽은 뒤 다시 순수한 인문 고전을 읽고 싶은 도전의식이 많이 생겼습니다. 한 작가분이 우리의 계급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인문고전에 있다고 했었죠. 몇 천년을 거슬러 온 대가들의 사고를 종으로 횡으로 넘나들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이 책이 참 고맙다고 생각됩니다. 추천합니다. 많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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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감히 손을 대기 힘든 어려운 책들을 이렇게 보기 쉽게 풀어놓고 보면 볼수록
자기도 모르게 푹 빠져서 결국은 읽고 있던걸 다 읽어야만 하는 운명적이 만남이 돼
버렸어요.
저도 틈틈이 읽고 있지만 우리 4학년짜리 아들도 자야할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읽던걸 마저 읽고 자야 한다면 끝까지 다 보고 잠을 청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책은 비치해두면 틈틈이 또 읽을 수있어
사고 싶으나 가격이 도서정가제 하고는 중고책도 많이 비싸져버렸어요..ㅜㅜ
서민들에게는 아이들 책도 사주기도 만만치 않아요...
아무튼 땡빛을 내서라도 이책은 꼭 사주고 싶어요.. 서울 선정 시리즈가 문학고전도
그렇고 맘에 다 쏙들어요 다른 고전 시리즈가 있다면 추첨도 좀 해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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