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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길고양이입니다. 보살펴주는이 없는 굶주리고, 짖궂은 아이들에 쫒기는 불쌍한 처지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강아지 토토를 발견하게 되고 토토에게 잠시 집에서 쉬어갈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토토는 냉정하게 거절하지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번개가 치며 모모와 토토의 신세가 역전합니다. 이 동화는 역지사지란 무엇인가 알려줍니다. 언제든지 서로의 상황이 역전될수 있으며, 그러기에 상대의 마음을 보듬고 때론 도우며 사는게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의인화시켜서, 동물도 마음이 있으며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도 아이들에게 줍니다. 이 책은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그림은 약간 앤서니브라운 스타일을 방불케합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화법이지요. 작가님이 캣맘이셔서 그런지 고양이의 움직임이 무척 생생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읽을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