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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에 돈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경제, 경영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이 책의 표지와 제목만 보면 요즘 유행하는 그뤠잇과 스튜빗이 떠오른다. 스튜빗이었던 행동에 대한 반성문을 쓰고 그뤠잇이 되는방법을 제시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장 '한번쯤 돈에 미치는 경험을 해보라' 는 마치 스튜빗이 되라는 것 같았다. 이천원쯤 되 보이는 물건을 만원에 사고 일만원을 번 만큼 부자가 된 느낌이라니...... 그렇다고 돈을 평가절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돈은 절대 버릴 수 없는 친구와 같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은 후 나는 돈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돈 그릇에 돈과 나의 생각을 함께 담아야겠다. 돈에 대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 책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은 돈과 관련된 사건들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도 바라 보았다는 것이다.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애정 결핍이 돈 중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분리 불안이 돈 걱정을 만든다고 한다. 자신의 내면을 살펴봄으로써 돈 중독에서 벗어나 돈을 친구 삼고 돈에 대한 신경증적 불안을 현실 불안 수준으로 낮출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