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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농의 삶. 그리고 인류 구원의 메시지
"소작농의 삶. 그리고 인류 구원의 메시지" 내용보기
어렸을 때 집 책장에 꽃혀 있던 그 책. 분노의 포도. 포도가 분노하면 도대체 어떻게 된다는 걸까?호기심에 수십년이 지나 펼쳐보니 우리네 서민 특히 소작농의 애환과 생명을 위협받고도 남을 만큼의 처절했던 인간사를 다룬 지극히 미국적인 20세기 초반의 경제대공황 전의 기계적 농업 방식의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 시기에 살아 남으려고 몸부림쳤던  인간군상을 묘사하고 있어 몰입
"소작농의 삶. 그리고 인류 구원의 메시지" 내용보기
어렸을 때 집 책장에 꽃혀 있던 그 책. 분노의 포도. 포도가 분노하면 도대체 어떻게 된다는 걸까?
호기심에 수십년이 지나 펼쳐보니 우리네 서민 특히 소작농의 애환과 생명을 위협받고도 남을 만큼의 처절했던 인간사를 다룬 지극히 미국적인 20세기 초반의 경제대공황 전의 기계적 농업 방식의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 시기에 살아 남으려고 몸부림쳤던  인간군상을 묘사하고 있어 몰입도가 높았다. 특히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조드가의 일원이 되어 험난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배경 및 인물에 대한 묘사가 생생했다. 홀수와 짝수 챕터에 각각 중심이야기와 부중심이야기를 섞어 배치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어 색달랐고 흥미로웠다.
정말 압권은 마지막 장면이지 않을까 싶다. 극한의 죽음에 내몰린 조드일가에게 어느 죽어 가는 일면식도 없는 남자에게 로자산의 젖을 물리는 장면은 한가닥 빛줄기, 희망과도 같은 인류 구원의 손길이 아니었을까?
YES마니아 : 골드 r****6 202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