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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 꿈꾸는대로 현실이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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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엄마표 장난감, 엄마표 책만큼 좋은 교육도구가 또 있을까 싶다. 반지르르하게 색깔을 입히고, 비싼 가격표를 붙이지 않아도 두배, 아니 열배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교구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하고 싶은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은 시도할 수도 없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만들어주기... 아웅... 나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책의 저자인 박선미님은 나에게는 나름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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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엄마표 장난감, 엄마표 책만큼 좋은 교육도구가 또 있을까 싶다. 반지르르하게 색깔을 입히고, 비싼 가격표를 붙이지 않아도 두배, 아니 열배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교구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하고 싶은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은 시도할 수도 없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만들어주기... 아웅... 나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책의 저자인 박선미님은 나에게는 나름 멘토와 같은 사람이다. 대학 4학년때 이분이 컴퓨터관련 잡지에 나오는 것을 보았고, 홈페이지 경연대회 대상등을 계기로 LG텔레콤에 입사하며 인생의 진로를 바꾸었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예쁘게 꾸며진 홈페이지에 반해 몇날며칠을 들락거렸고, 인터넷검색사 자격증을 따려면 단순한 HTML정도는 다룰 줄 알야아해서 이왕 내친김에 내 홈페이지를 좀 만들어보겠다고 끄적이며 잡지에 응모해보기도 했던터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하려고 맘먹은 작년에 쌍둥이카페에서 아이들을 위해 책을 만든 유명한 블로거가 있다길래 찾아보려고 가봤더니 놀라운 엄마표 책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들이 예쁜 그림들로 포스팅되어있었다. 빅아이님의 블로그를 무슨 스토커마냥 주구장창 몇날며칠을 둘러보다보니 어머낫. 내가 알던 홈페이지 대상이 나랑 똑같이 쌍둥이 엄마가 되어있었네... 어찌나 반갑던지.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이 책에 많이 있기도 했지만, 블로그에서 볼수 없던 또 다른 면면들도 책에서 만날 수 있어 생각보다 두툼한 책을 처음 집어들고 단숨에 읽어내리면서 두툼할만 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래저래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정하고 학교를 다니다가 대학교 1학년때 우연히 당시 조흥은행의 전산실에 다니고 있는 초중고대학교까지 같은 학교출신의 선배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내 사회진로의 목표를 정했다. 은행 전산실 입사!! 사실 삶의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사회진로를 남들보다 빨리 정했던것 뿐이라는걸 30대가 넘어서야 깨달았다.

 

전공이 수학이라 엄마는 교직이수를 바라셨지만 부전공으로 전산을 선택하고 운좋게 복수전공으로 졸업을 하면서 대기업의 전산회사로 입사를 하면서 나는 내 삶의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은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은행에 오기위해 여러길을 돌아, 매년 자격증이나 공부하며 모범생같은 삶을 살다보니 원하는 곳까지 오기는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원에서 교직이수까지 해놓았고, 조금 늦긴했지만 한방에 아들,딸을 쌍둥이로 얻었다. 딸 잘둬서 니가 제일 좋겠다는 소리를 들으신다는 엄마의 친구분들 사이에서는 일명 엄친딸이기도 하다.

 

그런데...

부모님도 있고, 남편도 있고, 아이들도 있는데...

집도 있고, 직장도 있고, 먹고살만한데도...

뭔가 마음은 허전하다.

 

아이들을 무척 원했는데, 막상 육아가 힘들어 직장으로 도망치고 나서야, 책을 읽으며 글을쓰며 내 삶에 대해 뒤돌아볼 타이밍을 맞고보니...내 삶이란 짜여진 틀 속에 적응하고, 창조적이고 엉뚱하지 못한채 남들이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copy&paste로 모든 일들을 해결해나가는 삶을 살고 있을 뿐이라는 내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나만의 길이 없이 남들이 가장 좋다는 길을 선택해 남들의 부러움만 먹고 살려다보니 막상 모든 것이 고만고만해진 순간에 맥이 탁 풀렸다고나 할까.

 

어느하나 못하지도 않지만 또 어느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지금의 나만 덩그라니 있더라는거다.

 

너무 부럽고, 책이 정말 많이 팔리기를 바래야하는 마음 한편, 자신만의 책을 내고, 동화작가가 될 꿈의 실행단계에 있는 저자에 비해 내 자신이 초라하게 여겨진다.

 

내꿈. 과연 내 꿈은 뭘까?



 

n***i 2011.11.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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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먼저 하고 싶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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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된 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공포가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만큼은 그렇지 않길 바랬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써내고 표현하고 담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건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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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된 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공포가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만큼은 그렇지 않길 바랬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써내고 표현하고 담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건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가 자기 스스로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익힐 수 있는 방법...

 

이 책을 보고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큰 아이가 덥썩 책을 집고 읽고 싶어했고,

책을 읽고 자기도 따라해보고 싶어한다.

 

당장 시작해봐야겠다....



d****x 2011.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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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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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라는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기 이전의 책은 종이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느끼고, 작가는 조금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이었다.   반면 이 책은 뭐랄까.. 내부 수납공간이 아주 잘 만들어진 내게 꼭 맞는 가방을 산 듯한 기분이다.   책 앞부분의 육아에 관련된 이야기가 소소한 감동과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준다면, 책 뒷부분의 실제 책만들기 팁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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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라는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기 이전의 책은

종이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느끼고, 작가는 조금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이었다.

 

반면 이 책은 뭐랄까..

내부 수납공간이 아주 잘 만들어진 내게 꼭 맞는 가방을 산 듯한 기분이다.

 

책 앞부분의 육아에 관련된 이야기가 소소한 감동과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준다면,

책 뒷부분의 실제 책만들기 팁은 나도 그렇게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서 세련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디지털적인 느낌이 준다.

 

예전에 "비빔툰"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많이 공감했고, 작가의 그 기발함이 유쾌해서 이런 종류의 책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하고 바랬는데 이 책이 또 다시 다른 색깔로 그러한 감동을 준다.

육아와 독서라는 주제를 넘어서 일상을 편하게 해주는 수필 한권을 읽고 싶다면 이책을 강추한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생겨 작가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고선 그 내용의 다양함에 또 한번 놀랐다.

블로그 내용 중 아이의 이름을 한번 부르려면 딸, 손자, 손녀 이름이 전부 다 나온다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는 우리네 모든 할배, 할매의 모습이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 2탄으로 어른도 함께~~라는 어른이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y******7 201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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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그림 한장으로 아이와 교감하고 소통하게 해 주는 책
"평범한 일상의 그림 한장으로 아이와 교감하고 소통하게 해 주는 책" 내용보기
나도 이제 육아 경력 8년차에 막 접어들려 하고 있다.   모든 엄마가 그렇겠지만 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육아 관련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대부분의 책이 내 아이를 잘 키우는 원칙론적인고 방법론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 많은데,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진 책인 것 같다.   육아의 일상으로부터 재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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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육아 경력 8년차에 막 접어들려 하고 있다.

 

모든 엄마가 그렇겠지만 나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육아 관련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대부분의 책이 내 아이를 잘 키우는 원칙론적인고 방법론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 많은데,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진 책인 것 같다.

 

육아의 일상으로부터 재미있고 공감되는 카툰들, 아이가 A4용지를 이용해서 투박하지만 직접 오리고 풀로 붙여서 만든 동화, 편지 내용들, 엄마가 아이에게 만들어 준 동화, 편지 내용들이 잘 어우러져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고 배울 점도 상당히 많았다. 대부분의 내용은 우리 아이와 함께 다시 보면 정말 유익할 것 같다.

 

이 책은 엄마가 특별히 미술을 전공해서 그림을 잘 그려서, 컴퓨터 그래픽을 잘 다루는 기술이 있어서, 손재주가 좋아서, 엄마의 창의성이 뛰어나서 아이들에게 멋진 책을 만들어 주는 것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책 저자인 쌍둥이 맘의 치열한(?) 육아경험으로부터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이가 그린 낙서 한장, 그림 한장한장, 사진 한장으로 어떻게 아이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창의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가를 아주 쉽게, 내일이라도 바로 실천해 볼 수 있게 알려 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이를 낳고 한해 한해 지내오며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된 육아의 시간들을 조용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이제는 지극히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이 결코 단 한 순간도 평범하게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아이를 좋은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보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는 것보다 내 아이의 일상 생활을 관심있게 관찰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창의성을 발견해 주는 것이 육아의 기본이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론,

육아를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으면 재미있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l****m 2011.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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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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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들고 좀비의 생활에서 시작되는 첫머리를 읽고 뒤 내용에 대한 점점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책은 그냥 아이들 교육을 위해 무작정 따라하는 실용서가 아니라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 아니 아이들로 인해 한 엄마가 성장해가는 마치 성장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소소해 보이는 일상이 저자의 맛깔난 글로 버무려져 마치 한편의 에세이처럼 읽혔고 아이들이 낙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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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들고 좀비의 생활에서 시작되는 첫머리를 읽고

뒤 내용에 대한 점점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책은 그냥 아이들 교육을 위해 무작정 따라하는 실용서가 아니라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

아니 아이들로 인해 한 엄마가 성장해가는 마치 성장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소소해 보이는 일상이

저자의 맛깔난 글로 버무려져 마치 한편의 에세이처럼 읽혔고

아이들이 낙서처럼 그려놓은 그림에서 웃음이 팍팍 터지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면서도 따뜻해지는 것은

이 책을 읽은 아니 이제 읽기 시작한 독자라면 모두 느끼리라...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할 수 있다지만

이책을 읽노라면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아이는 엄마와 함께 그리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것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중간중간 섞여있는 저자의 카툰은 이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듯 하며

조만간 포털 연재코너에 실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마저 하게 된다.

 

보면서 즐겁고

덮고나면 행복해지는

앞으로의 저자의 다른 책이 궁금해지는 저녁이다.

 

 

f****s 201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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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종합선물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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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책인데, 제목만으로는 만들기류의 실용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장르의 카테고리 책들이 한데 모여있는 종합선물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육아에서부터 함께 책만들기, 독서지도방법, 너무 재미있는 웹툰, 감동적인 이야기들까지....... 마구 웃다가 눈물이 찔끔 나다가....... 참 다양한 경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신기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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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책인데, 제목만으로는 만들기류의 실용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장르의 카테고리 책들이 한데 모여있는 종합선물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육아에서부터 함께 책만들기, 독서지도방법, 너무 재미있는 웹툰, 감동적인 이야기들까지....... 마구 웃다가 눈물이 찔끔 나다가....... 참 다양한 경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신기한 책이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매력이 있다. 이런 책들... 읽다가 그냥 덮어두기 일쑤인데 끝까지 읽을수 밖에 없었다.

아이를 이미 키운 부모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될것이고 아직 아이가 없는 예비부모에겐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다.

참고로 블로그를 가봤더니 작가분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할말을 잃어 약간 우울해지기까지 했다. -ㅁ-;

엄마표 책도 책이지만..... 이 작가분의 성장스토리가 오히려 궁금해지는????

 

m****7 2011.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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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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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이 와서 한시간만에 뚝딱 다 읽었다는.. 울다가도 웃게되는 매력있는 책이었어요..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많았던거 같아요.. 즐거운 한시간이었네요...아이들과 좋은 책 만들어 볼게요~~ 책속의 책들이 다시 동화책으로 나오면 꼭 사서 읽고 싶어요.. 좋은 글 쓰신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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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이 와서 한시간만에 뚝딱 다 읽었다는.. 울다가도 웃게되는 매력있는 책이었어요..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많았던거 같아요.. 즐거운 한시간이었네요...아이들과 좋은 책 만들어 볼게요~~ 책속의 책들이 다시 동화책으로 나오면 꼭 사서 읽고 싶어요.. 좋은 글 쓰신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y****b 201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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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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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들은 많지만 스스로 창의적인 어른이 되려고 하는 이는 많지 않다. 아이에게는 끊임없이 상상하라 요구하지만 부모인 나는, 어른인 나는, 이미 상상 따위 할 나이가 아니라고 되뇐다. 내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자신은 지금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p.33   사람들 중에는 간혹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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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들은 많지만 스스로 창의적인 어른이 되려고 하는 이는 많지 않다. 아이에게는 끊임없이 상상하라 요구하지만 부모인 나는, 어른인 나는, 이미 상상 따위 할 나이가 아니라고 되뇐다. 내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자신은 지금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p.33

 

사람들 중에는 간혹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하면

‘책은 그냥 사서 읽으면 될 텐데,  유별난 엄마들이나 저렇게 만들고 그러는 거야’라며

무조건 삐딱한 시선으로 보거나,

아니면 ‘에구구... 아이들이랑 멋진 책도 만들고 해야 좋은 부모겠지?’ 라는 생각에

육아나 교육에 대한 부담만 늘어나서 한숨을 푹푹 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생각이 조금은 사라질 거에요.

의외로 간단한 방법과 아이디어,

 

그리고 자기 아이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더 겉으로 표현해 준다면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거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거든요. ^^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던 저자가

쌍둥이 아들을 낳고 전업주부가 되면서 경험한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엄마표 책을 만드는 방법을 꼼꼼하게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이나 삽화, 일러스트 작업, 실제 제본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생각이나 그림이 하나의 동화책으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과정들을

구체적이고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동화책 작업을 보여주기에 앞서 엄마표 스티커, 쿠폰, 박스 놀이집, 학습 포스터 등

부교재를 만드는 팁들도 소개해 주는데,

참으로 기발하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들이라서

당장이라도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붙여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진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주기 시작할 무렵,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책과 관련된 수많은 카페(동호회)에 가입하여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카페 활동이 한창일 그 때, 어느 순간 나는 세월이 흘러 내 아들들이 컴퓨터 게임에 미쳐 폐인 생활을 한다 해도 선도는 하되 절대 타박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웃기지 않은 다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책에 관련된 카페는 정말이지 중독 그 자체였다. 누군가가 “이 책 정말 대박이오.”라는 글을 올리면 내 장기를 매매해서라도(?) 그 책을 사고 싶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하는 것은 꼭 해야겠다는 욕심과 조바심으로 가득했던 것이다. p.28

 

무엇보다도 이 책이 다른 책과 구별되고

그래서 제 맘에 쏙 들었던 점은 바로

중간 중간 자신의 일상생활을 담아 직접 그린 만화들과  재미있는 육아 에피소드들입니다.

아이들만큼이나 엉뚱하고도 명랑한 저자는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육아 스트레스나 우울함,

전업주부가 느끼는 그 나름의 소외감 등을

자신만의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겁게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엄마라서 무조건 행복해요~'가 아니라

'엄마라서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어휴~ 내가 못살아!' 이기 때문에

마치 이웃집 친한 언니와 수다를 떨고 있는 듯 절대공감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정말  수많은 이웃을 둔 친근한 파워블로거다우셔요.

참! 이 분 네이버 닉네임이 ‘빅아이’

제 닉네임  ‘눈큰’과 같은 뜻이라 더욱 반가워요. ^^

 

 

저도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어야

정서적인 안정이나 긍정적인 유대감을 느끼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 있는 방법들을 모두 다 실천해보겠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아이들의 그림을,

또 대충 흘려듣고 말았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제부터라도 한번 더 보고 듣고 공감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다른 아이가 보고 있는 전집을 우리 아이만 보지 못하면 뒤처지는 게 아닐까 고민하는 엄마들과, 이름난 학원에 아이를 보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작은 한숨을 내쉬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따스하게 보듬으며 함께 서로의 등을 토닥이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도 한때 아이였잖아요. 그때 우리의 마음을 떠올려봐요. 무얼 하고 싶었는지 어떤 세상을 살고 싶었는지 우리 함께 기억해봐요.” 프롤로그 중에서

 

박선미 글, 그림/ 문학세계사 퍼냄/ 2011년 11월 14일/ 296쪽 

n*****n 201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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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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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마표'라는 말을 몹시도 닭살스러워하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엄마표 이유식, 엄마표 영어...이런 표현을 절대로 쓰지 않는 사람중의 하나이다.엄마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리고 엄마가 있다면..뭘 거쳐도 다 엄마가 하는거지굳이 저렇게 강조를 해야하나..인터넷식 표현이라며 늙은티 내며 싫어했었다.그런 내가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이란 책을 구입하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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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마표'라는 말을 몹시도 닭살스러워하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엄마표 이유식, 엄마표 영어...이런 표현을 절대로 쓰지 않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엄마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리고 엄마가 있다면..뭘 거쳐도 다 엄마가 하는거지
굳이 저렇게 강조를 해야하나..
인터넷식 표현이라며 늙은티 내며 싫어했었다.
그런 내가 아이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책..이란 책을 구입하다니..-_-;;
역시 어떻게 하면 애랑 책을 친하게 만들어주나 고민하다보면
나에겐 닭살스러워 절대 안쓰는 표현인 '엄마표'란 말도 스르르 접어버리고
이 책을 사게 만들었다.

아이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교육학자의 조언을 듣지 않아도 내가 어떻게 커왔는지 조금만
기억을 되짚어 보면.. 책읽기는 백만번 강조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그런 책을..
내 얼굴을 넣어서 내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펴서
그것도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다니!
이것은 스티브잡스도 꼭 앱으로 만들고 싶을(너무 일찍 가신거다..ㅠ)
핫한 아이템이 아닌가..

이 책을 읽고 내가 꼭 이렇게 책을 만들어준다는 자신감은
없다...^^
하지만 읽고 있는 동안..
여기 나오는 쌍둥이보다 더 많이 큰 아들이긴하지만
우리 아이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아들 하나 건사하기도 정말 힘들어 죽겠는데
동시다발 쌍둥이를 어떻게 키워냈을지 공감하며 웃는 보너스도 건질 수 있다.

부럽다.
저자가 부럽다.
그녀의 재주도 부럽지만
나보다 두 배로 있는 아들도 부럽고 ^^
애 키우기도 빡센데 뭘 또 해야하나? 나태한 마음속에 빠져있는 나와는
완전 다른 부지런함을 가져서 부럽다.

j***2 2011.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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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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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낳고  일년은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간간이 사진을 찍고 돌잔치도 했고 병원이며 문화센터며 자주 들락거린건 기억이 나나 정작 아이와 소소한 감정을 나누고 작은 일상에 기뻐하는 것을 차곡차곡 담아두지 못해 아쉬웠다. 지금도 많이 어린 아기이지만 언젠가 이책의 아이들처럼 엄마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나타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최고의 방법" 내용보기

첫 아이를 낳고  일년은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간간이 사진을 찍고 돌잔치도 했고 병원이며 문화센터며 자주 들락거린건 기억이 나나 정작 아이와 소소한 감정을 나누고 작은 일상에 기뻐하는 것을 차곡차곡 담아두지 못해 아쉬웠다.

지금도 많이 어린 아기이지만 언젠가 이책의 아이들처럼 엄마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나타낼수 있다면 꼭 엄마표 책을 만들어주고 싶다.

 책 속에 들어있는 작지만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아이를 낳아서 기른 엄마들만 알 수 있는 일련의 사건가 감정들은 공감을 넘어 서글픈 폭소를 자아내게 했던 저자의 통찰력이 부럽다.

엄마표 동화책은 아이를 더 사랑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정말 매력적인 도구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9 201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