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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사람들의 입 모양을 보고 알아듣는다. 이런 윌리엄은 오하이오 청각장애인 주립학교에서 있을 트라이아웃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트라이아웃이 열린 날, 윌리엄은 열심히 공을 던지고, 공을 받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결과를 기다렸다. 그러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뽑히지 못했다.
학교 졸업 후 구두 수선 가게에서 일하다 윌리엄은 자신의 앞으로 굴러온 야구공을 야구를 하던 사람에게 던지게 된다. 그 공을 받아 본 사람은 윌리엄에게 같이 야구하자고 말하지만 너무 멀어서 윌리엄은 그 입모양을 읽지 못하고 돌아서게 된다.
그러자 그 사람이 윌리엄에게 와서 다시 한번 얘기하자 윌리엄은 너무 기뻐하며 야구하러 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한 사람에게 테스트 제의를 받는다.
테스트 후 팀에 들어가지만 다른 선수보다 너무 적은 돈을 주는 감독을 뒤로하고 다른 팀에 가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윌리엄이 알지 못하게 등 뒤에서 얘기를 하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얘기하는 바람에 윌리엄의 생활은 외톨이 신세였다.
어느 날, 시합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윌리암은 볼이라고 생각하고 볼 세개를 흘려보냈다. 그러나 그 공들은 스트라이크였고, 이 사실을 모른 윌리암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서 있었다. 그러자 잠시 후 여기저기서 웃기 시작했고, 윌리엄은 너무 창피했다. 심판의 소리를 듣지 못해 생긴 슬픈일이다.
실망만 하고 있을 윌리엄이 아니었다. 윌리엄은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글씨를 써 나갔다. 그리고 그것을 심판에게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심판이 그 그림을 보고선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윌리엄이 타석에 섰을 때, 심판은 스트라이크이면 오른쪽 팔을, 볼이면 왼쪽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심판은 세이프와 아웃 때 미국 수화의 동작들을 사용했다. 이제 윌리엄은 출루하고, 도루하고, 득점도 올리게 되었다.
이런 윌리엄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내셔널리그 도루왕에 올랐다. 그리고 윌리엄은 팀 동료들에게 수신호를 가르쳐 주었다. 이 수신호 덕분에 다른 팀 선수들이 알지 못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심판의 수신호 덕분에 멀리서 관람하는 관중들도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윌리엄은 유명한 야구 선수가 되었고, 이 윌리엄으로 인해서 야구 역사는 바뀌기 시작했다. 청각장애인 윌리엄의 수신호 덕분에 야구 경기 방식이 바뀐 것이다.
윌리엄 호이가 야구에 수신호를 도입한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수신호가 야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전에 이미, 자신이 야구 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했던 여러 수신호를 개발하기 위해 심판들과 함께 연구했던 사람이었다.
윌리엄은 청각장애인이면서 청각장애인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던 안나 마리아 로리와 결혼했고,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뒤 울리엄은 굿이어라는 회사에서 일했고, 그 회사의 청각장애인 노동자들로 꾸려진 '굿이어 침묵자들'이라는 야구팀을 만들기도 했다.
윌리엄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앞서 시구를 하고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때 그의 나이는 99살이었다. 그리고 그가 죽은 뒤 울리엄 호이는 많은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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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야구가 개막되었고 144경기라는 알찬 스케줄은 저로 하여금 즐거운 나날을 만들어 줄 것만 같습니다. 물론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은 조금 아쉽고 허전하긴하겠지만요. 이정도로 야구 매니아인 저에게 매 경기를 볼 때마다 눈에 들어왔던 건 시원시원한 심판들의 제스처였는데요. 단순하지만 박력있고 어떨 땐 야구의 묘미를 살려주는 사인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알게된 인물이 '윌리엄 호이'였고, 그에 대한 그림책 출간 소식에 '이건 야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분명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읽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야구의 전설인 '윌리엄 호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구에 입문하기 전, 청각장애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윌리엄 호이는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한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라이크, 아웃, 세이프' 등의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각각의 수신호를 만들었고, 동료 선수들은 물론 심판들에게도 이를 전달하였습니다. 멋진 수신호가 경기에 정작되자 윌리엄 호이는 멋진 타격과 수비를 선보였고 '중견수의 왕'이라는 호칭을 받을 정도로,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가 되었지요. 또한 관중들도 멀리에서도 어떤 상황인지 쉽게 인지하고 야구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요. 이러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자신의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나간 윌리엄 호이의 자세였습니다.그리고 야구 시즌이 시작된 이때 부모님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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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
야구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이제 스포츠에 대해 알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운동규칙보다는 관련된 이야기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은 언제나 좋은 선택이 되는 것 같다. 세상에 대해 하나씩 배우기 시작하는 유치원생에게 배경지식이 되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책. 그런 면에서 "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 는 야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점, 나와 다른 사람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이해하는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었다. (물론, 유치원생인 아이에게 설명적인 한계는 있었다. ^^)
뉴욕 공립도서관 최고의 어린이 책 뱅크 스트리트 칼리지 올해의 어린이 책
아직은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을 잘 구분하지는 못한다. 그저 놀이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수신호가 어떤 것인지...설명할 기회가 만들어져서 좋았다.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다. 이해를 잘 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음료수 사달라는 동작을 하는 걸 보면 효과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아이들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교훈을 넘어 예전에는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될 때가 많다. 왜 예전에는 몰랐었는지 아쉬울 때가 많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것 역시 부모의 특권이라 생각된다. 오늘도 아이의 책을 통해 감사함과 몰랐던 사실을 깨달았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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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 / 인물 / 스포츠 / 야구 위인전을 꾸준히 읽고 있는 아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운동선수에 관련된 위인전을 골라 읽고 있는데요. 야구에서는 류현진, 추신수, 이승엽 선수를 알고 있다며 윌리엄 호이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인물이라며 관심을 보이네요. <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는 야구 심판의 판정 수신호를 만들고 정착시켜 야구의 역사를 바꾼 미국의 창각장애인 야구선수 윌이엄 호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끈기와 노력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청각장애인 윌리엄 호이는 어릴 때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날마다 학교가 끝나고 집안일을 다 하고 나면 연습에 또 연습을 했어요. 하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구두 고치는 일을 하게 되었지만 마음만은 항상 야구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죠. 어느날 운동장에서 날아온 야구공을 선수의 손에 공을 정확히 던져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면서 야구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윌리엄은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모양을 보며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듣고 이해하는데 너무 멀리 있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이야기를 하면 알아 듣지 못해 당황스런 일들이 벌어지곤 해요. 그럴 때마다 사람들의 놀림과 차별에 속상하고 아프기도 하지만 자신을 응원하는 엄마의 편지와 가족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곤 했답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대안으로 심판과의 손으로 하는 신호 (수신호)를 생각해냅니다.
윌리엄이 타석에 섰을 때, 심판은 스트라이크이면 오른쪽 팔을, 볼이면 왼쪽 팔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수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심판이 미국 수화 동작을 사용했고. 윌리엄은 게임에서 활약이 두드러게 되는데 메이저리그 첫해에 내셔널리그 도루왕에 올랐고, 한 경기 중 외야에서 홈으로 공을 던져 세 명을 아웃시킨 첫 선수가 되었어요. 1901년에 아메리칸리그 포볼 1위에 올랐으며, 중견수의 왕이라는 불리게 됐어요. 차별과 놀림을 받던 선수에서 야구의 영웅으로 떠오르게 돼요. 청각장애인으로서 야구를 하기 위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역경들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끊임없는 노력 끝에 경기 방식을 바꾸고 자신의 꿈을 이룬 윌리엄 호이의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조금만 힘들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아이들 또는 어른들도 보게 되는데요. 장애라는 핸디캡이 있어 정상인보다 더 힘들고 어려움에도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윌리엄 이야기는 노력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는 용기와 끈기를 키우는 노력을 해보겠다며 다짐을 하네요. ![]() 부록으로 윌리엄 호이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연표와 야구 용어 설명이 첨부 되어 있어서 참조하면 되겠네요. 야구 용어는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아무래도 생소한데 용어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아이는 윌리엄 호이의 실물 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마음을 내비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강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어하죠.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이가 잘되라고 훈계를 하게 되는데 아이는 잔소리로 듣고 흘려 보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책을 주로 애용하는데 책의 교훈과 감동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서 효과 만점이라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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