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작가의 동시대 작가로 스콧 피츠제럴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잃어버린 세대의 작가들. 헤밍웨이가 엽총으로 죽음을 스스로에게 가져왔을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이 작가에게서 전혀 들지않아서 상상을 못했던 동시대 작가군이었다. 소설은 담담하고..문체는 강건하고.. 오랜 영화도 떠오르고.. 클래식한 작품들이 맘에 오래 남는다. 한권에 헤밍웨이를 많이도 담고 있다. 시중 번역본에비해 이 책은 다소 오래된 번역일 수도 있으나 하드보일드 문체를 잘 살린 글로 읽을 수 있었다. |
|
헤밍웨이의 주요작품들이 한권에 실려있어 좋은것같다.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후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길 잃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라고한다. 길 잃은 세대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충격으로 기존 가치에 환멸을 느끼고 이상과 신념을 잃고 인생의 의미나 목표를 잃고 방황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헤밍웨이가 실제로 1차 세계 대전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구급차 운전사로 일하던 중에 겪은 실제 경험담을 많이 반영해서 쓴 것이라한다.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에 절망하고 사랑에 유일한 희망을 거는 남녀의 패배감을 허무주의적인 수법으로 묘사한다. 또한, 전쟁의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게 인상적인데 실제 전쟁의 현장을 보여주는 것처럼 마치 전쟁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 같다. 전쟁의 무의미함과 폭력성과 그속에서 피어나는 순수한 사랑을 대비시키면서 전쟁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그리고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를 보여주는듯하다.... |
|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1952년 발표된 중편소설, 쿠바를 좋아하여 쿠바로 자주 놀러가던 헤밍웨이가, 잘 알던 쿠바인 어부인 그레고리오 푸엔테스(Gregorio Fuentes,1897~2002)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새롭게 창작하여 썼다고 한다. 분명 노인과 바다의 줄거리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분명 알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