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발 하라리가 그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둔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가 일종의 역사서에 가깝다면,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에세이에 가깝다. 하라리는 <사피엔스>로 유명인사가 된 뒤 세계 유력 언론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이런 의견을 자주 피력해온 만큼, 그런 기고와 인터뷰 등을 정리한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과 민족주의 등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선정하는 능력과 그에 대한 하라리의 통찰이 돋보인다. |
|
- 제목 :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 지은이 : Yuval Noah Harari - 옮긴이 : - 출판사 : Spiegel & Grau - 문명의 발전을 이루는데 커다한 기여를 한 기술의 발전이 현시대와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 인가에 대한 이야기 이다. 저자의 이전 책인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는 과거의 역사를 바탕으로 인류가 어떻게 문명을 형성하고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는지 애기하였다면 이번 책은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는 기술에 의해서 모든 관점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술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인포테크놀로지 이다. 즉 생명공학, 정보통신 기술이다. 왜 이러한 기술이 모든 관점을 바꾸어 놓는 것 일까? 바이오테크기술의 발달로 사이보그, 장기 교체, 심지어는 뇌 교체를 통해서 인간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거나 적어도 지금 보다는 오래사는 최소한 150년을 사는 인간이 탄생할 수 있다. 그리고 인포테크기술의 발달로 최적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한 시스템이 나오게 되면 이 시스템은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인간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취향 등등 모든 것에서 인간이 선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만족보다 더 많은 만족과 쾌감을 줄 수 있게 되어서 모든 인류를 조종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소유할 수 있는 인간을 수퍼인류라고 한다면 모두가 슈퍼인류가 될 수는 없다. 이 기술이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즉 돈이 많거나 권력이 집중된 집단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대다수의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시대에서도 자본과 권력이 소수의 집단에게만 몰려 있고 그 소수만이 최고의 기술의 혜택을 이용하여 일단 대중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시대의 불평등이 미래시대에는 기술의 격차및 독점으로 인해서 더 많이 벌어질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현재와 미래에 오게되는 인류가 맞이하게 될 문제점들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으로는 저자 자신이 힘든 시기에 배워서 효과를 본 명상이라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애기하는 명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이다. 즉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여 머릿 속에 떠오르는 모든 잡념을 없애고 무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매일의 명상을 통해서 마음속의 걱정이나 스트레스 등을 없앨 수 있었고 자신의 작품을 쓸 수 있는 힘을 주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을 이룬다고 해도 명상으로 이룬 깨달음을 기술이 대신할 수는 없기때문에 명상과 같은 정신단련 수단을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대비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
|
천재 사상가,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완결편이라 한다. 인류는 과연 어떤 내일을 만들어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