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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마음이 철렁해지는 더디 세계 문학 어린왕자. 매번 어린왕자를 접할 때 마다 어린왕자에 모든 집중을 했었는데 이번 더디 어린왕자를 읽었을 때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고 조금은 다른 부분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시기상 적합할 때 어린왕자를 다시 만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어린왕자처럼 성장해가는 건지도.... 이제는 어린왕자를 만날 날이 기다려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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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세계문학 어린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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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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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만에 본 보아뱀...
![]() ![]() 예전에 읽었던 그 느낌이 이제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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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살이 된 아들이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하여
역시나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한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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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40분은 꼼짝도 안하고 읽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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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린왕자를 읽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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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직접 읽지 않았다해도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을 <어린왕자> 나 역시 학창시절부터 여러번 접했기에 모르는 내용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꽤 있었다.
1943년에 발표된 뒤 현재까지,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시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어릴적엔 이 그림에서, 왠지 신비스런 기운이 느껴져 무섭기도 했었는데, 나도 어른이 되었나보다, 하나도 안무섭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니, 지금 생각해도 상상력이 참 뛰어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린왕자>에 나오는 "나"는 작가와 닮아 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어른이 되기를 싫어하는 것도 (아마도?) 그렇고 말이다. 어쨌든 "나"는 비행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했고, 어린왕자를 만났다.
처음 보자마자 양을 그려달라던 어린왕자는, 한번 질문하면 대답을 들을 때까지 물으면서 정작 나의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나"도 독자도, 왠지 모를 신비한 매력에 자꾸 빠져든다.
정말 슬플 때는 해가 지는 게 좋아서, 마흔네 번이나 해지는 걸 보았다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슬펐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어린왕자가 되어 짐작해볼 뿐이다.
왕, 허영쟁이, 술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는 정말 중요한 것은 모르는 채, '중요한' 일로 '바쁘다'를 외치며 하루하루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우리를 보는 것 같거든.
'길들인다'의 의미를 말이다. 여우와는 전현 상관없는 밀밭이 여우를 길들인 어린왕자의 황금빛 머리카락을 생각나게 하고, 그 밀밭에서 들리는 바람소리까지 좋아하게 될거라는 말에, '아~ 맞아!!' 하며, 사십 년 쯤 살아온 경험으로 인정한다.
어린왕자가 지구에 온 지 딱 일년 되는 날. 어린왕자의 행성이 정확히 머리 위에 온 날.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로 돌아갔고, 나도 약간 눈물이 날 뻔 했다. 죽은 건 아니겠지? 너무 몰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가르침이 있다. 여우가 알려 준 비밀 말이다.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거든.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하게 된 것은 네가 그 꽃을 위해 쏟은 시간 때문이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 너는 영원히 책임이 있는 거야.
한 때 어린이었던 사람들도 현실적인 것을 외면해서는 안될 만큼 책임져야 할 게 많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 속에 어린왕자가 들려준 이야기를 담고, 잊지 않는다면, 삶은 더 따뜻하고 기대되는 일들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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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아닌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을 합니다
워낙 익숙했던 삽화이고 익숙했던 내용.. 그렇지만 읽어본적은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은 왜 안 읽었는지 모르겠다며 어른이 읽으면 또 다른 의미라는 말에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던 도서이기도 했었거든요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아이를 키우고 난다음이라는 말이 더 맞는거 같아요
영화에서 커버린 어린왕자의 모습도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눈높이로 보는 어른은 아이들이 보는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짧은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생각해보다보니 금새 한권이 휘리릭
아이들을 키우고 나서 읽는 도서라 그런가 아이들이 보는 어른의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마음으로 봐야 알수 있다는 비밀을 전해준 여우는 어떤 존재일까 이 도서는 읽고난 다음 머리속에 조각조각 돌아다니는 내용을 정리하다 보면 그 여운이 오래 남는 편이었습니다 헤어짐이 다소 슬프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그냥 밤하늘의 별을 보면 떠올릴것 같은 한편의 동화
표지에서 느껴지는 여우와 어린왕자의 뒷모습처럼 한편으로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웬지 한번 더 읽으면 또 다른 느낌으로 남을 것 같은 ...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적당한 두께인지라 부담없이 혹은 알고 있던 내용이랑 달랐던 .. 혹은 시간은 없고 궁금한건 많아라는 어린왕자의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찾아보게 하는 제법 괜찮은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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