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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한 것은 십 년도 더 전이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긴 기간 집을 비운다면 고양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걱정이 되어서 다음으로 미루고만 있었다.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것이며, 한 생명을 책임져야하는 무게감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마음은 굴뚝같지만 미루고 미루며 결국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신중하기만 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었다. 실제 고양이를 입양한다면 어떤 지식을 알고 있어야할까. 이 책《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는 '입양에서 장례까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15~20년을 책임질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 충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귀엽다고 또 불쌍하다고 충동적으로 입양한 후에 어려움을 느끼고 파양을 하게 된다면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책 표지 中)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의 행복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동물병원 Health+ 시리즈가 반려동물의 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게 살아가는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발간사 中)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냥이를 키우고 싶은데 어떤 고양이가 좋을까요?', 2장 '입양은 어떻게 하나요?', 3장 '입양 전후 꼭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세요.', 4장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주고 싶어요.', 5장 '예절 바른 냥이로 기르고 싶어요', 6장 '냥이랑 함께 놀아 주세요', 7장 '냥이가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8장 '냥이가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었어요', 9장 '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려고 해요', 10장 'Q&A 고양이 케어에 대한 궁금증 20가지'로 나뉜다.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고양이를 입양한다는 것은 고민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결정할 일도 아니지만, 아무리 고민하고 난 후라고 해도 모르는 일 투성이다. 입양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입양 직후 해야 할 것들, 좋은 사료 고르는 법, 사료와 간식은 언제 어떻게 줘야하나, 어떤 음식은 피해야할까, 사람 음식은 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나?,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식물 등 궁금한 것부터 미처 궁금해하기 전에 짚어주는 문제까지 알뜰하게 살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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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고양이 입양부터 고양이가 커가면서 필요한 지식에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매달 필요한 케어, 6개월마다 필요한 케어, 매년 필요한 케어 등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게다가 정식 등록된 동물 장묘업체 리스트까지 담아 두었으니, 경황이 없더라도 이 책 한 권이면 틈틈이 꺼내들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둘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를 키울까 망설이거나,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결심한 사람이라면 특히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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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댕댕이를 키우는 댕댕이 집사예요 ~ 그런데 요즘 길냥이들에게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냥이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한권 마련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냥이들의 입양에서 장례까지 책 한권에 냥이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더라구요.
냥이를 키우고 싶은데 어떤 고양이가 좋을까요 ?? 냥이들도 제각각 가지고 있는 특징과 성질이 다르답니다.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를 살펴보고 나와 궁합이 잘 맞는 냥이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한 일일것 같아요.
반려동물을 입양하는건 정말 오랜 시간 심사숙고해야 해요. 15~20년을 책임질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충동적으로 입양을 해서는 안되요. 냥이 입양 전후 꼭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봐요. 입양전 필요한 용품들과 입양후 건강검진에서부터 고양이 등록까지 반려인이 알아야 할 입양 상식에 대해서 꼼꼼하고 자세히 알아봐요.
특히 반려동물은 나이가 들어 아픈곳이 많아지면 치료비가 많이 들어요. 그래서 평소에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는게 좋답니다. 노령묘 케어를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과 케어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있어요.
그럼 냥이들은 몇살부터 노령묘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사람과 고양이의 시간은 많이 달라요. 그리고 집고양이 보다는 길고양이의 시간이 더 빨리 흐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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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곳곳에 이렇게 귀여운 냥이들의 사진이 있어서 책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한것 같아요. 사랑스런 냥이들의 입양부터 장례까지 꼼꼼하게 살펴본후 신중하게 냥이들을 입양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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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족 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한 지금 현재 4인가구중 1가구가 애완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한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현재 재직중이신 신남식교수와 서울시 야생동물 센터 수의사로 재직중이신 신윤주박사가 반려묘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려묘의 입양부터 장례까지 과정을 소개하고 주의점을 알려준다. 고양이의 매력을 아는 사람은 그 묘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알 것이다. 길거리마다 길고양이들이 넘쳐나고 도로마다 로드킬당한 고양이 사체가 즐비하다. 우선 고양이를 입양해야한다면 유기묘입양을 권장하고 있다. 순종만을 고집하며 비싼돈을 들여서 입양을 하기도 하지만 순종은 질병에도 취약하다. 자신의 과시욕을 채우려는 목적이 아니면 유기묘를 입양해서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 훨씬 좋을것같다. 책에는 고양이의 종류와 특성 가려야 할 음식과 질병에 대한 정보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면 그 아이의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므로 입양전에 신중하게 심사숙고해야함은 물론이고 같이 사는 동안에도 다같이 행복할 수 있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내가 사는 곳은 시골구석이라 도시 사람들이 휴가철에 버리고 간 고양이와 개들이 넘쳐난다. 그만큼 로드킬도 많이 당하고 농부들이 멧돼지나 고라니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자 설치 해 놓은 덫이나 올무에 신체를 상한 아이들이 많다. 올봄에는 발이 잘린 고양이들이 꽤 많았다. 가정에서 자라서 사냥본능을 상실한 고양이들의 길 위에서의 생활은 상상을 초월하게 고단하다. 사나운 동물들의 위협을 견뎌야하고 추위와 더위 배고픔을 견디고 그보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견뎌야 하는 서글픈 나날들의 연속이다. 이 책을 통해 반려묘의 입양전부터 차근차근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그날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을 때 입양할 것을 바란다. 애완동물보호법도 정비가 필요하겠고, 반려동물가족들의 교육도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반려동물가족들이 꼭 숙지해야할 사항들이므로 필수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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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중 고양이가 더 관리하기 낫다고 한다.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의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기도 하겠지만 사랑을 주고 돌봐줘야하는 것은 어느쪽이 더하다, 덜하다고 할 수는 없다.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를 통해 고양이를 입양하거나 돌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선 우리나라에 주로 키우고 있는 고양이 품종을 알아보면 흔히 길고양이로 불리는 코리안 쇼트헤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가장 많은 페르시안, 태국 왕들이 키우던 샤미즈, 사랑스러운 외모의 러시안 블루, 고대 이집트의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 아비시니안, 북유럽의 추운 날씨도 견디는 방수성 장모이 노르웨이 숲 고양이 등이 주변에서 많이 기르고 있다는 종류들이다. 반여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15~20년을 책임져야 하고 정식으로 입양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분양을 원한다면 직접 신청자가 방문해야 하며 유기동물 동물보호센터에서 관리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입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반려동물 이동시 사용할 이동장, 사료, 물그릇과 밥그릇, 화장실, 빗, 샴푸, 긁고 놀 수 있는 스크레처까지 필요하다. 입양 직후에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예방접종도 하고 고양이 동물 등록제 실시로 병원에 등록도 해야 한다.
고양이가 집에 오고 난 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양이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나 다른 동물과의 관계나 사회나 방법, 올바른 배변 습관 등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리고 목욕을 시키는 방법이나 학문낭 짜주기도 배워야 한다. 매년 또는 6개월마다 필요한 케어 들도 있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고양이는 평균 15년을 살며 인간과 다른 연령을 가지고 있어 노령묘가 되면 챙겨야 할 것도 있다. 고양이들도 노령묘가 되면 관절 문제나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과의 이별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하는 것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려동물도 생명이 있고 책임감을 가지고 돌봐줬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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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나만 냥이 없어' 외치지만 나에게는 꾸우미 때찌, 마리라는 고슴도치가 있다, 어떤 반려동물이던지 가족이 되기 시작하면 어깨에는 한없이 무거운 "생명"이라는 존재가 올라오고는 한다. 셋을 보내면 끝이겠지 싶었지만 안쓰러운 마음에 하나, 그리운 마음에 하나 다시 둘의 엄마가 되었다. 개 사료 :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성분인 타우린이 들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개 사료를 섭취하게 된다면 실명이 되거나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우유 : 고양이나 개는 '유당불내증'으로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오히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 새끼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싶다면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먹여야 한다. 초콜릿 : 초콜릿은 극소량을 먹고도 심장과 신경에 독성으로 작용하여 죽을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 구토, 갈증, 소화장애, 근육경련에서부터, 발작과 죽음까지, 초콜릿 속에 있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은 개보다 고양이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양파, 파 : 독성이 있어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일으키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포도, 건포도 : 소량만 먹어도 신장병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신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식물>
철쭉, 진달래,
백합, 디펜바키아,
금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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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애완동물이란 말 대신 반려동물이라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그들 용품이 취미/레저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용품이란 독자적 카테고리를 갖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강아지나 고양이 그리고 그 밖의 동물들이 살아있는 인형 혹은 필요에 의한 그 무엇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삶을 영위하는 가족 그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그 위치나 의미가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우린 반려동물을 '샀다'라고 말하지 않고 '입양했다'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입양 절차는 어떻게 이뤄지고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책<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 왔어요>는 고양이로 대상을 좁혀 입양부터 장례까지 기본적인 상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고양이 품종에 따른 특성과 유전적 질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데 고양이의 외연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입양인의 성향과 생활 양식을 모두 고려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 가능케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그 무게가 상당함을 인지해야 한다 강조한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 대상이 반려동물이면 단기적이 병에도 책임감 강한 사람이 드물어지는 것이 현실이니 이 당부는 분명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은 먹이와 건강검진, 그리고 아팠을 때 치료비를 생각하면 15~20년 수천만 원의 경제적 부담을 예상해야 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11) 아쉬움이 남는 건 정보의 많은 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이미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정말 가려운 곳을 비켜나가는 느낌이랄까? 단적으로 구충제를 먹여야 한다는 건 일종의 상식이다. 굳이 길게 서술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정말 궁금한 건 임신한 고양이에게 먹여도 되는가 혹은 어떻게 먹여야 하는가 아니면 사람 구충제를 먹여도 되는가 등의 것이다. 또, 어떤 종류의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야 하는가보다 그 부작용이 무엇인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물론 이 책은 고양이에게 이상 신호나 징후가 발견되면, 약을 먹여야 한다면 응당 동물 병원을 찾는다는 전제하에 서술되었으니 '수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한다(p41)'면 충분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고양이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는, 전문가가 서술한 책에 응급처지 방법 한 두 가지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건 조금 의아하다. 표지에도 언급하고 있지만 '입양에서 장례까지' 반려동물 보호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너무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것이어서 수박 겉핥기의 인상이 크다. 사료 급식 관련해선 사료 포장지에 더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고 배변 관련해선 TV방송에서 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물론 고양이에 관심이 없었고 인연이 전혀 없던 이들이라면 빠르게 읽고 기본 상식을 습득하는데, 요약이 잘 되어 있는 책<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 왔어요>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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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물병원 Health+ 시리즈 세 번째 권!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 신남식.신윤주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고양이 입양 전후 꼭 해야 할 것들,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방법, 사회화 교육, 고양이 케어 방법, 펫로스 증후군에 이르기까지 반려묘와 함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해 다양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늘 고양이를 키우고싶은 우리집 입니다. (*물론 강아지도 좋아합니다^^) 그래도 큰아이가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아무래도 고양이에 더 관심이 가는 요즘이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많은 개를 키워 왔던터라 애완동물/반려동물이 옆에 있으면 너무나두 큰 힘이 된다는걸 알기에 늘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건 그만큼 큰 책임감과 헤어짐의 아픈을 겪어야하기에 역시나 시작이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큰아이는 알레르기,작은 아이는 아토피가 있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걸 미룰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간 작은 동물 햄스터까지는 키워 보았어요. (*도마뱀,물고기,새 등...고슴도치는 고민끝에 포기ㅜㅜ) 햄스터들을 보낼때 제가 너무 힘들었기에 이제 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게 힘들어 졌네요^^; 저희 집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어른들 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걸 찬성했는데 이제는 자신 없어졌어요. 지금 당장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힘들지만 막내가 좀 더 크고 아이들이 제 손길이 닿는 일이 적어 질쯤이면 아무래도 반려동물을 맞이 할 준비를 할지 몰라요. 오랫동안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았기에 역시 기다려지네요 ㅎ 남편은 강아지를 선호하는 반면 저는 강아지,고양이 둘다 키우고싶어요. 강아지 키우는tip은 어느정도 알고있기에 고양이 키우기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고양이 입양부터 장례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는 고양이책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를 만났답니다. 그간 관심있게 이리 저리 집사님들 공유글을 많이 보았던터라 알고 있는 고양이키우기 방법이 많았지만 몰랐던 세세한 고양이키우기정보 또한 많았기에 고양이 공부 많이 되었어요. 반려묘를 키우기 전 충동적으로 시작말고 제대로 준비하고 집사와 가족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최대한 잘 맞는 품종의 고양이를 만나야함을 잊지 말아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건강관리를 위해 지출이 많아짐으로 유의! 다만 고양이 소품에 있어 꼭 필요한 먹이와 캣타워 이외에 고양이 장난감에 그리 돈을 쓸 필요는 없다는거! 잘 만들어야한다는 부담 없이 간단하게 고양이 소품은 직접 만들면 되고,(고양이를 위한 소품 만들기) 냥이들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기!^^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 방법,여러마리 키우는 방법,고양이와 개를 함께 키우는 방법 등 조심해야할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 완전 초보 집사들께 크게 도움이 될 고양이책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 입니다!
*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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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열자 언제나 그렇듯 뒤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 문을 열자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고양이는 자신이 배고프면 또 울고 주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일을 하고 있으면, 반드시 다가와 주인의 일을 방해한다. 주인이 강아지풀처럼 생긴 장난감으로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도 괜히 다가와 고양이 특유의 가느다란 울음소리를 낸다. 자기 일을 하지 못하고 고양이를 계속해서 돌보는 상황이 반복되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고양이 집사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표면적인 상황만 보자면 인간이 고양이의 집사가 된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Cat’s invasion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21세기에 펼쳐지고 있다.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는 과거 집에서 키우던 병아리와 닭을 잡아가던 애물단지 같은 동물이었다. 곡식을 축내던 쥐를 잡아먹기에 이로운 동물처럼 보이긴 했으나, 인간의 눈에 뛰지 않는 음지에서 은밀하게 행동하고 사람과 마주치면 도망가고 개처럼 인간을 따르지도 않기에 썩 인간이 좋아할 만한 동물은 아니었다. 이 생긴 것 말고 귀염성이라곤 별로 없어 보이는 시크한 동물에 인간들이 끌리기 시작한 것은 인간들이 적당하게 정서적으로 교감할만한 사람들을 이 사회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나아가 자신에게 정서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을 사람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상하 관계가 뚜렷한 직장생활을 하며 누군가가 나의 정서를 생각해준다는 것은 과대망상이다. 여성이 권리가 직장내에서 신장됐다고하나 여성의 몸에 대한 기본권을 침해당해 미투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곳에 살고 있지만 자신과 정서적 교감을 할 만한 상황과 사람을 찾기란 매우 적다. 모든 것이 틀에 짜여지고 만들어진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적당한 관계는 사라졌다. 적당한 관계가 사라진 곳에 남은 것은 ‘일’이라는 상막한 언어로 자신을 설명하는 것밖에 남지 않은 게 현대인의 삶이다. 자신을 정서적으로 받아줄 매트릭스가 없기에 사회의 규율과 차가운 인간관계는 더욱 매섭게 사람들을 때린다. 사람들에겐 이렇게 만나 생긴 상처를 아물게 할 적당한 존재가 고양이인 것이다. 자신이 많이 아프질 정도로 리엑션을 해주는 것. 그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내가 반응 하는 것. 그게 고양이다. 고양이 집사들이 자신을 고양이의 집사라 낮춰 부루는 이유에는 자신을 설명하는 딱히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 집사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집사들이 자신의 주인인 고양이를 소개하고, 주인이 어떠한지를 소개할 뿐이다.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웃긴 생동을 하는지 등등등. 이것이 고양이 집사들의 수다다. Cat’s invasion. 인간 공동체가 사라진 곳에 돌아온 하나의 현상이다. 사람보다 일이 중요했기에 사람보다 회사가 중요했기에 등등 사람보다 물적 가치가 중요해지자 인간이 인간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것 또한 사라졌다. 고양이들은 집사라는 친구가 생겼는데, 친구는 없고 자본의 노예가 된 21세기 현대인들의 한 풍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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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입양하고 죽은 후 장례하는 것까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안내서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이라고 하면 보통 그들의 사랑스러움과 가족으로 살면서 느낀 경험들을 담은 것들이 많다.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예쁜 사진과 함께 말이다. 그래서 보면서 부러움도 느끼고, 또 힐링도 얻는다. 그러나 이 책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기타 에세이에 비해 보다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매뉴얼, 즉 실용서란 얘기다. 분량 자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훈련을 시키려고 한다던가 하는 등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에는 별도의 책을 봐야한다. 대신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는 과정과 방법부터, 예방접종과 사료에 대한 얘기, 그리고 사별 후 장례까지 꼭 필요한 얘기를 전체적으로 집어준다. 그래서 고양이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봐두면 전체 그림을 그리는데 꽤 도움이 된다. 과연 고양이와 제대로 생활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것은, 나도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해 하던 것이었다. 보기엔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한 생명인 이상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과연 그것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까. 심지어 고양이와의 생활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모른다면 더 불확실할 수 밖에 없다. 그걸 이 책에선 어느정도 짚어줌으로써, 정말로 자기 생활속에 고양이가 함께 할 수 있는지, 그럴 여건은 되는지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는데 좋다. 의학 정보도 서울대학교동물병원 교수진이 검증된 정보만 골라서 실었다고 하니 유용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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