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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니깐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말이라고 생각된다. 요즘은 미운 일곱 살이 아니라 미운 세, 네 살이라고들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춘기 청소년들처럼 참 말을 안 듣고 미운 짓을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육아 전문 블로그를 만들었고 책을 집필하게 된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서부터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기 시작한다. 이러한 첫 반항기는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단계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공감해주고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법을 알려준다면 아이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잘 자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 이 시기의 아이들은 왜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쓰는 걸까? 그 이유는 아직 어른만큼 뇌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직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충동조절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부모가 잘 이해하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말을 안 듣는다고 무조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아이가 좋은 경험뿐만 아니라 나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특히 저자는 아이가 고통을 겪지 않도록 품안에 감싸지 말고 공감과 위로로 아이의 감정에 답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저자가 독일인이지만 국경을 떠나서 육아문제는 세계적으로 공통점이 참 많은 것 같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글이어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뇌과학과 아이의 성장 발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례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말 안 듣는 아이의 첫 반항기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면 좀 더 현명한 육아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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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제목 때문이다. 선택할때 2~5살 아이들을 위한 육아 바이블인지도 몰랐다. 이 책을 선택할 당시.. 종일 울며 나를 찾는 아이 때문에 너무 지쳐있었던 때였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이 책의 제목. 그 당시 내 심정을 고스란히 나타냈기에 무작정 선택했었다. 그리고 도착했을 때.. 조금은 진정이 되어 있었던 나. 그제야 제대로 책을 살펴봤다. 그랬더니.. 2~5살을 위한;; 우리 로또는 이제 7개월차에 접어든 아가지만, 조금 있으면 닥칠 미래이니 미리 읽어보는 걸로!!
* 아이들의 충동조절능력은 부모와의 신뢰,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온다. 전부터도 아이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는거라고 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조카들과 약속을 할때 신중히 했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은 내 스스로도 내키지 않고. 이 책을 보고 앞으로도 내 아이 그리고 아이들과는 꼭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 '안돼'를 외치고 위험 대상물을 멀리 떨어뜨려 놓을 것. 오오. 다행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으니 말이다. 다행히 신기하게 아이가 하지 말라고 안된다고 한건 잘 안한다. 이유식을 먹일때를 예로들면, 숟가락이나 밥그릇에 손을 뻗어 만지려는걸 제지하며 안된다고 알려주니 지금까지 무언가를 입에 넣어줄때 두 손을 꼬옥 쥐고 건들지 않는다. 부모님은 이런 모습을 보고 참 신기하다고, 똘똘하다고 했다. 매트 가드를 넘으려는 행동도 몇번 안된다고 알려주니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 멈출줄 안다. (현재 스스로 잡고 서서 왔다갔다 한다. 7개월이지만 다리 발달이 조금 빠른 편이다.)
조금 더 지나면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왜 안되는지를 알려주며 스스로 판단하게 해야한다고 들었다. 막상 상황이 닥치면 내가 어찌 행동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싶다.
*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때는 명확하게 이야기 할것!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말인데, 무의식적으로 평상시에 쓰던 말이 먼저 튀어나올테니 참 걱정이다. 이건 내가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
* 부모가 공감을 보여주며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 내 아이라고 무조건적으로 감싸기만 한다면 아이는 크게 자라지 못한다. 시련이 닥처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과보호 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다.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 어떤 시련에도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모든 것을 표현하기 힘든 아이의 말을 해석하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도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고, 또 엄마 아빠도 덜 지칠테니까.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다.
*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 것. 이게 이 책 전체의 가장 중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를 믿어주는 것. 아이가 언제든 의지해도 되도록 옆에서 뒤에서 앞에서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는 것.. 가장 힘들지만 가장 아이를 성장하게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인내심과 기다림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인내심과 기다림이 요구될 것이다. 각오하고 있지만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또 어떨지 모르겠다. 다만.. 그래도 나는 최대한 아이의 판단을 존중하고 기다려주려 한다. 과연 내 인내심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하핫;
앗!!! 안그래도 얼마 전부터 아이가 기저귀를 갈때 페니스 쪽으로 손이 자꾸 가길래 가려운건가.. 따가운가.. 그렇게 생각만 했었다. 그런데 이게 자연스러운 욕구라니. 처음 알았다. 그냥 두면 되는구나.. 이렇게 아이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성장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같이 성장하는 것 같다. 아직 배울게 많은 엄마의 세계. 어렵고 힘들지만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다. 최근 육아서는 거의 안 읽다시피 했었는데, 한번씩 읽는게 좋은 것 같다. 알고 있는 것도 다시 한번 되새기기에 좋고, 몰랐던 지식은 얻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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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일이다. 근처 아울렛에서 점심을 먹고 어여삐 심겨진 튤립들을 보는데 이런 예쁜 배경에서 내 배를 볼록하게 만든 2호와 사진을 찍어본 일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칼바람을 피해 주차장으로 바삐 움직이고 있는 장아빠에게 사진을 한 장 찍어달라 부탁했다. "너를 찍어주마"해도 전혀 관심 없던 장아들이 유모차에서 제 발로 내려오더니 곁에 섰다. 그리고 카메라를 바라 본 바로 그 순간! 천둥벌거숭이가 튤립의 가녀린 꽃대를 잡더니 그대로 쑤욱! 너무나 깔끔하게 흙에서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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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대부분의 엄마라면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이 책의 제목. 너무나도 적나라한 이 책의 택배를 열던 남편은 책 제목에 흠칫 놀라며 나를 바라봤다. '자네, 뭘 그렇게 보는가.. 당신도 같은 마음이면서.' 라는 속마음을 감추고 씩 웃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이 책. 요새 너무 가벼운 육아서를 많이 읽어서 그런지 처음엔 조금 묵직한 느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가벼운 수다의 느낌이 아닌 전문가의 조언 느낌이라 술술 잘 읽혔다. 부분부분 반성하고, 아.. 우리 망아지도 이래! 나도 이렇게 했는데!! 하면서 찌릿찌릿 반성하고 마음 아파가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저 표지를 보라... 엄마들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저 모습.. 분명 나는 내 아이를 사랑한다. 내 자신을 내려놓고 힘든 임신, 출산, 육아의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여전히 육아에 허덕이는 중이다. 땡! 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가 아이를 하원시키고, 아이와 함께 온전히 보내는 시간들.. 내 일정은 모두 아이에게 맞춰져 있다. 그렇게 아이는 내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이다. 46개월. 5살이 된 아이는 고집이 세지고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야단을 치면 내가 이래서 이렇게 한거란 말야, 하고 나에게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남들이 미운 네살이라 부르던 마의 시기(?)도 괘 부드럽게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처럼 눈을 하얗게 뜨고 노려보면서 '엄마 미워! 엄마랑 안놀아! 엄마 개구쟁이야! 말하지 마!' 할 때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욱! 하고 치밀어 오른다. 오늘은 '엄마아빠미워!!!!' 하고 소리치는 아이에게 받아치다가 놀려먹어서 대성통곡하게 만든 남편에게 이 책을 권하기 위해, 그가 꼭 읽어야할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다. 아이의 저 말의 속뜻을 친절하게 풀이해 주는 부분을 보면서 반성 또 반성... 너무나 소중한 내 아이 때문에 미칠 것만 같을 때.. 맥주 한 잔 하지 않고서는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밤. 이 책을 뒤적이면 분명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심호흡을 하고, 다시 힘을 내 육아를 시작하는 거다.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에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알아주고 이해하고 보듬어야하는 것이 부모이기에.. 아니, 무엇보다 미치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부모이기에.... 많이 노력해야지. 예행연습이 없는 부모의 길. 이번 한 번이 마지막인 것이고, 돌이킬 수 없으니까. 잘 해보자. 정말 소중한 내 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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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4살'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나이가 가장 엄마 말을 안 들을 나이라고 한다. 자신의 고집도 생기고 자아도 발달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에서는 두 저자가 3살에서 8살까지의 아이 5명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2~4세가 되면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자신과의 별개의 독립된 인간으로 인식하는 시기라고 한다. 이때의 아이들은 충동이나 감정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것은 아이가 아직 전전두피질이 완전히 자라지 않아 화를 내고 떼를 쓰고 동생을 때리기도 한다. 이런 충동조절은 인간의 소통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아이가 말을 잘 할수록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충동적 행동을 자제하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란다. 어떤 아이는 소통이 하고 싶을 때 물기를 활용한다. 친구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머리나 어깨를 물기도 하지만 어른들은 나쁜 행동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아이는 다른 아이와 함께 놀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화를 내는 아이도 있지만 버릇없이 말대꾸한다고 하는 아이도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하지 말라고 할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런데 버릇없는 말대꾸는 부모의 말을 안 듣거나 부모를 자극하는 행동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려는 아이들의 전략이다. 아이와 정한 규칙은 반드시 지키면서도 아이의 실망에 곰감을 표하고 더 따뜻하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인정해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자발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아이는 자신도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독자적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를 읽다보니 아이들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의 표현방법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고 소통하고 싶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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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한 생각이 들어서 얼른 읽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예뻐서 눈물이 나던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일 년이 되었다. 아이는 자아가 생기고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세상을 탐색하려는 호기심으로 인해 '장난'과 '말썽'을 피우게 된다. 그나마 아이가 한 명일 때는 케어가 가능했으나 둘째 아이를 낳고부터는 두 아이를 모두 건사하기가 힘들었다. 첫째 아이가 손을 뿌리치고 도로로 뛰어들기, 소아과나 마트에 갔을 때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길 한가운데에서 주저앉기 등을 할 때 나는 둘째를 안은 상태로 땀을 뻘뻘 흘리며 허둥지둥 쫓았다. 말이 느려서 아직 의사소통이 안 되는 데다가 동생이 태어나서 혼란스러운 마음과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아이의 행동이 더욱 과격했으리라 생각한다. 올해는 5살이 되었는데 그래도 조금씩 말을 알아듣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희망이 보인다. 아무튼, 이런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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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 아이들을 처음에 가지게 되었을 때에는 온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고, 그 아이를 위해서 먹고 싶은 것도 참아오며 힘들게 낳았다. 그리고 처음 그 아이를 품게 안게 되었을때 정말 감격 스러웠던 것 같았다. 그렇게 현재 그 아이는 5살. 정말 아이가 있으므로써 엄마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엄마는 모든 것을 참아야 하고 이해해야 하며, 아이에게 자상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엄마가 아니었다. 툭하면 화내었고, 그렇게 소중하지만 나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그런 나를 보면서 생각한 것은 내가 이중인격인가? 라고 생각을 많이 했다. 아이도 이런 나의 모습에 많이 혼란스러워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내 마음이다. 라고 느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딱 나에게 하는 말 아닌가?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주었다. 책 표지에는 2~5살이라고 적혀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아이는 5살 턱걸이다. 이책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육아서를 읽어보았지만, 대부분 비슷하긴 한데 미묘하게 다른 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내가 그대로 따라할 수없었다. 먼가 아이와 안맞는 느낌이었다. 육아서를 100개를 읽더라도 아이와 맞출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아 헤메이는 내가 있었다. 이 책이 보기 좋았던 것은 일단 예시를 들어주는데 그것은 엄마들이 아이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여 다시 해설해 준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았다. 화를 내더라도 아이를 싫어해서 화내는게 아니다. 보다 아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아무래도 사례가 있으니까 왠지 내 이야기 같으면서 잘 읽힌 것 같다. 아이에게 화내지 말고 이 책을 읽으라고 되어있는데,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 화를 덜 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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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났을 땐 마냥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만 알았습니다. 올망졸망 바라보는 눈. 곤히 잠든 모습. 흔히들 말하는 '미운 4살'. 그저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아이는 '천사'에서 '악동'으로 변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속수무책...... 어떻게 해야할지......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나를 위한 최상의 육아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책의 <들어가는 글> 속에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른은 항상 옳기 때문에 더는 노력할 필요가 없고 아이들만 달라져야 하고 아이들만이 어른에게 순응해야 하고 훈육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이런 시각을 수정하고 보다 넓은 차원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화목한 관계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서로 주고받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 page 13 결국 아이가 반항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어른'이라는 색안경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임을......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면 버릇나빠진다며 안 들어주고 별것도 아닌 일로 아이와 다투는 것이 백해무익하고 무의미한 짓임을...... 책 속에서는 어떻게 하면 화가 난 아이를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지, 아이의 두뇌 능력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 아니라 남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경계나 규칙을 고집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같이 고민해보고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일러주었습니다. 책은 소아에 대한 신경학적 기초지식부터 설명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부모들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지식을 시작으로 아이가 반항할 때 부모가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전형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어렸을 때의 경험이 부모가 되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며 부모는 왜 그렇게 자제하기 힘들어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난 뒤엔 아이의 비협조적인 행동방식을 설명하고, 그런 순간을 사전에 피하거나 대처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아이와 부모가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부모의 위로다. 부모가 공감을 보이며 귀 기울여 들어주기만 해도 용기 내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부모의 관심을 통해 아이들은 소중한 사회적 반향을 경험한다.자신과 자신의 근심이 부모에게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걸 경험할 것이며, 그런 경험을 통해 아이의 몸속에서행복을 선사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명심한다면 부모의 화도 절로 풀릴 것이다. 위안만이 해결책이다. 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 page 104 역시나 '공감'. 그 공감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이의 반항 역시 '협력'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를 둘러싼 경쟁만이 우리 아이들의 협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들 스스로 아이의 협력을 가로막는다.물론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주변 사람들을 모방하는 것은 아이들의 타고난 능력이다. 나아가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그 능력은 우리 뇌의 거울뉴련에 의해 발현된다. 거울뉴런이 아이들에게 보호자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라고 시킨다. 어른들은 지금까지 무사히 살아남은 사람들이므로 진화생물학적으로 볼 때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유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을 믿지 못한다. 아이들이 실험과 실패를 거치며 배움을 얻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어른들은 마음이 급해져서 아이들에게서 그 과정을 뺏어버린다. ... 아이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회를 빼앗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혼자서 하겠다고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를 믿고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진다면 정말로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협동심의 초석을 놓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어린 꼬마가 정말로 못 하는 게 없어서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 page 180 ~ 181 아이에 대한 믿음. 기다림. 이제라도 제 기준으로 욕심을 내지말고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그토록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렸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화만 내었던 제 자신이 아이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이제라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위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게 저부터 마음가짐을 다잡아야겠습니다. 제 주변의 저와 똑같이 고민하고 있는 2 ~ 5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읽어야 할 육아서적인 것 같습니다. |
![]() ![]() ![]()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책은 첫 반항기(2~5세)를 맞이한 부모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부모들은 천사를 얻음 기쁨에 취한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는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말귀를 알아듣고 말을 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육아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육아와 전쟁은 상반된 이미지이지만 현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조합임에 틀림이 없다. 이것은 비단 요즘 아이들이 유별나거나 요즘 부모들이 나약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성 세대들은 육아에 대해 큰 고민과 정보가 부족했지만 현재 부모들은 과도한 정보로 인해 더 큰 고민을 하고 있음에 분명하다. 또한 부모가 되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망각한 채 아이가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가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실수와 잘못을 했을 경우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면 아이가 행동을 고칠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만 쉽게 아이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책의 결론은 아이의 행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는 것이다. 아이는 아직 미성숙한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말귀를 알아듣고 의사표현을 한다고 해도 아이는 어른과 똑 같은 변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기다려주고 이해해주고 용납해주어야 한다. 식당에서 뛰어 다니고 그릇을 던지는 아이, 마트에서 운동장처럼 뛰어다니는 아이, 공연장에서 소리를 괴성을 지르는 아이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부모가 아닌 입장에서는 아이를 탓하기 보다는 부모를 탓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럴 때 아이의 부모는 자신을 향한 시선과 말들로 인해 더욱 위축되고 문제의 본질을 잊은 채 사건의 발단을 아이에게 전과시키려고만 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 어른은 항상 옳기 때문에 더는 노력할 필요가 없고 아이들만 달라져야 하고 아이들만이 어른에게 순응해야 하고 훈육되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일반적인 시각을 수정하고 넓은 차원으로 확장 시켜야 한다. 화목한 관계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서로 주고받을 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는 정말 너무나 별일 아닌 게 대부분이다. 부모는 아이의 내면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2~5살 아이의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부분 자체조절능력에 과부하에 걸린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에겐 분노 상태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어른들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혼잣말을 하거나 숨을 크게 쉬면서 자신만의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아직 성장 과정이기에 미처 배우지 못했다. 이 시기는 첫 번째 반항기로써 스트레스 해소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지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안거나 빰을 비비는 경우에 그것을 인위적으로 떼어놓으려고 한다면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 처리를 할 학습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 하는 것이다. 혹은 아이가 스트레스 상황 속에 혼자 내버려 두면 알아서 좋아 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것은 옳지 못한 방법이다. 6살 이전 아이는 절대로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없다. 아이는 공감 능력이 없다. 즉,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최우선 되는 것이다. 자신의 떼?로 인해 부모가 슬퍼하거나 화를 낸다고 해도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결코 멈추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온갖 종류의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건강하게 자라려면 즐거운 경험만 해봐서는 안 된다. 때론 실패도 겪어봐야 하고, 자연스러운 경계도 경험해봐야 하며 아파도 보고 질투도 해봐야 한다. 부모의 할 일은 아이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위로하며 아이의 감정에 응답해야 한다. 부모가 되면 흔히 자신이 겪은 부정적이고 지우고 싶은 감정들을 아이는 경험하지 못하게 원천 봉쇄하려 들지만 이러한 시도가 오히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1960년대 미국에서 5살 아이에게 자기통제에 대한 실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 충동조절을 잘하는 아이들은 훗날 자라서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 이 실험이 그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이들은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때 충동을 더 잘 조절한다. 즉, 부모가 약속을 자주 어기면 아이들은 욕구를 참으려는 노력을 덜 하게 된다. 아이는 무엇이든 만지고 탐구하고 싶어 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안 돼’라는 말을 최대한 적게 쓰도록 해야 한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안 돼’라는 말을 남용하고 있는지 언어 습관을 되돌아 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는 부모를 괴롭히겠다는 의도를 품고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 어른의 감정 세계를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 하나씩 배워나가는 과정인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의 행동으로 시작된 분노는 사실 아이 때문이 아니라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 해야만 한다. 보통의 경우 진짜 원인은 부모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자존감에 난 상처 때문이다. 그것이 내면 깊숙이 숨어 있다가 아이를 통해 밖으로 표출이 되면서 그 방식이 아이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뿐이다. 부모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이나 모욕을 정당화 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폭력과 모욕을 받았기 때문이고 현재도 아이들을 제압해야 하고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폭력과 모욕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일부러 반항을 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기에 적당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어린 시절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꼈던 상황에서 무시하고 야단치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 아이 때문에 공포를 느끼면 자기도 모르게 폭력적인 말이 튀어나온다. 반대로 힘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격려의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말을 먼저 떠올린다. 아이에게 폭언이나 폭력을 가하고 싶어지면 무언의 자기와 대화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말과 폭력을 상상으로 그려보면서 제3자가 되어서 자신을 바라 보는 것이다.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모가 듣기에는 일방적이고 무례하고 버릇 없는 말들을 쏟아낸다. 대표적으로 무조건 ‘아, 네에에에에~~!’ ‘엄마 미워, 아빠는 바보야!’ ‘엄마랑 친구 안 할 거야!’ ‘싫어, 안 해!’ 등이 있다. 이 말들의 내면을 보면 정말로 부모와 대화를 단절하고 싶거나 엄마나 아빠와 그만 놀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간청을 하는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들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자신의 감정의 상태가 평온하지 않으면 돌발적이고 과격한 표현 방식을 채택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어른의 말을 안 듣는 건 대부분 어른의 관심을 끌고 싶다는 뜻이다. 부모들의 갖은 협박에 아이들은 하던 짓을 멈추고 어른이 시키는 대로 얌전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부모들은 자신의 협박이 아이들에게 먹혔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어른의 사랑을 잃고 싶지 않아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것 뿐이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고 싶어 한다. 폭력과 폭언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 아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이 없지 한 아이의 여러 행동, 말투를 이해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돼! 안 돼! 이 두 가지 극단으로 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이미 틀렸음이 증명 되었다. 또한 오냐오냐로 키우는 것도 잘못된 방식임을 모든 부모는 알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기반으로 아이의 행동 내면을 보면서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5세의 아이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부모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