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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찰나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음을 인지하게 되어 감사하다. 나는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자는 신념으로 사진의 기록에는 좀 야박한 편인데 꾸밈없는 일상을 찬찬히 엮어놓은 이 책을 읽어보니 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과 보내는 순간 순간은 너무 소중한데 내 머리속엔 세상살이로 금새 잊혀지고 있으니 긴 심호흡 내쉬고 느끼고 보고 기록해야지.
이 책의 노오란 표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강렬하게 만들어주고 두근거리면서 읽어보게끔 해준다.
지극히 소소한 일상과 쉽지만은 않은 현실을 연출되지 않은 따뜻한 사진과 글로 천천히...... 나긋나긋하게 전달해준다. 따스한 일본영화 한편 본것 같다는 느낌으로.
이책을 읽게되면 까칠했던 오냐의 숨겨진 사연을 알게되고 엄마의 일기중 '엄마 맛있어요' 편에서는 순수한 아이의 말에 가슴이 요동치는 느낌을 받게될 것이며 찬찬히 내어놓는 사진속에서 따스한 감동을 느끼게 될것이다.
육묘와 육아가 주는 행복감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해야겠다. 일상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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