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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의 카시와기氏(씨)와 친해졌다. 그런데 학교 안에서는 아는 척 하기 않기로 했나보다. 그 뭐시냐? 연예인 흉내를 내는 것 같은데. 맞나? 하지만 요즘에는 연예인들도 연애를 할 때는 당당하게 밝히는 것 같은데. 예능 프로그램 보니까 그냥 이야기를 하던데. 이런 것을 자진납세라고 하나. 아니면 말고. 그렇지만 이 학생들(사쿠라바와 카시와기를 말함)은 그냥 평범한 학생들 아닌가. 물론 카시와기는 일러스트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는 하지만 연예인은 아니지 않은가. 안 그려~. 한 가지 이상한 점 발견. 남자주인공인 사쿠라바는 검은색 머리이고, 여자주인공인 카시와기는 그냥 흰 머리 내지는 은발로 보인다. 염색했나? 그런데 염색해도 되나? 학생 신분인 주제에. 너무 튀는 거 아니야. 동양권 학생들 같은데 그냥 검은색 머리로 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말이야. 이건 일단 자유주의 국가에서 자기 스타일이 있는 것이니 넘어가고. 아직도 자신을 Sayane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가 밝혔다. 밝혔을 때 사쿠라바와 카시와기의 표정 대결은 정말 웃겼다. 이렇게 어색한 사이가 있을 수가. 엄청 당황하는 것 같다. 그런데, 사쿠라바는 정말 너무했다. 카시와기가 그림을 그려주는 기계도 아니고 너무 많이 부탁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반성 좀 해야 한다고 본다. 사쿠라바. 후쿠다에게 미움받는 사쿠라바. 후쿠다는 카시와기의 王(왕) 프렌즈이다. 그런데 말을 너무 막 해서 카시와기가 등교를 하지 못한 날이 있었다. 그 날 후쿠다가 사쿠라바에게 내뿜는 기운은 아주 좋지 않은 기운이었다. 그 일이 있은 다음에도 계속 후쿠다는 사쿠라바에게 좋지 않은 기운을 내뿜고 다닌다. 언제쯤 친해질 수 있으려나. 아무래도 카시와기가 사쿠라바에게 상처를 받게 되면 로켓주먹까지 발사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사쿠라바 부디 몸조심하시길. 그런데 이상한 곳에서 러브라인이 형성이 되는 거 아닌가. 쿠사노와 후쿠다 사이에 이상한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 쿠사노는 사쿠라바의 친구. 후쿠다는 카시와기의 친구. 음. 뭔가 조연급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만화의 분위기는 나쁘지가 않다. 너무 막장으로 치닫는 것도 아니고, 그림이 엉망인 것도 아니다. 캐릭터 자체도 아주 귀엽게 잘 그려졌다. 앞표지의 캐릭터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는데 내용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꼬인 실타래들을 풀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