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은 책을 두권으로 만들기 위해 3부 사랑과 아름다움중 이어서
14장 우주적 옥타브부터 시작된다.보티첼리의 봄과 비너스의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그 그림에 끼친 인물들을 도상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특히 보티첼리의 봄에서 그림 우측 세인물에 대한 설명에는 오비디우스의 장편시 행사력을 통해 저자의 로마 고전문학에 대한 박식함을 알았다.
생명부활에 대한 제의에서는 엘리엇
하권은 책을 두권으로 만들기 위해 3부 사랑과 아름다움중 이어서
14장 우주적 옥타브부터 시작된다.보티첼리의 봄과 비너스의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그 그림에 끼친 인물들을 도상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특히 보티첼리의 봄에서 그림 우측 세인물에 대한 설명에는 오비디우스의 장편시 행사력을 통해 저자의 로마 고전문학에 대한 박식함을 알았다.
생명부활에 대한 제의에서는 엘리엇의 황무지중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란 이유에 대해
생명이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소생하지만 그 또한 죽음을 안고있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가장 잔인한 달을 4월로 꼽은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비로서 알게 되었다. 이제는 영문학에도 조예가 깊다. 보티첼리의 봄은 화려함과 그 이면의 죽음을 간직하고 있음에 과연 며칠후면 다가올 4월 우린 또 어떤 대한민국의 봄을 볼수 있을까 희망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잔인한 4월이란 예언이 틀렸으면 하지만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법이라서.
이러한 운명 앞에 아무리 노력해도 거대한 파도는 이길 수 없듯 결국 인간이 할수 있는 거라는건 기도 뿐이라는 말을 하릴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자괴감.원래 두권짜리 이 문고본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미술잡지에 연재한것을 다듬어 출판한것이다.1987년 초판 2018년 개정판으로 5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온 책이다. 어릴때 가요반세기라 하면 감도 오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50년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50년을 견뎌온 이 책은 분명 검증을 받은 책으로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다. 15세기부터 16세기 르네상스기의 수많은 작품중 대표작을 선정하여 로마고전문학과 현대영문학 심지어 사마천의 사기까지 예시로 드는 저자의 박식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르네상스기의 작품의 표면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배경의 세부표현에 다다르기까지 설득력있는 문장표현이 대단하다. 단지 문고본의 한계로 그림은 작고 거기다 전부 흑백이다. 서브교재로 컬러질이 좋은 미술사(특히 얀센의 미술사)책을 곁에 두고 리딩하면 더 좋을 듯하다. 저자의 후기에 이어서 속편격인 바로크미술의 빛과 어둠 을 일독하길 권하고 있다. 바로 주문해서 4월 잔인한 달 어떤 리뷰가 나올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