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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사기의 낱말뜻을 찾아 보니, 나쁜 꾀로 남을 속임이다. 사기죄는 남을 속여 불법으로 이익을 얻거나 제삼자로 하여금 불법으로 이익을 얻게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책은 사무직 종사 노동자 즉 양복을 입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사기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보여주면서 그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지은이 카리 나스는 핀란드의 금융계에서 50년 간 일을 한 사람으로, 핀란드 재무장관, 핀란드 은행 총재 및 유럽은행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경력만 보면 고지식하고 딱딱하고 꽉 막힌 숫자쟁이로 느껴지지만 노노노~ 책으로 짐작해보면 유연한 사고와 융통성, 그리고 유머 감각까지 보이는 유쾌한 사람이다.
책은 총 307쪽 1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 마다 한 사람의 사기꾼이 소개되는데, 흥미진진하다. 에펠탑을 판다고 고물상에게 사기 친 빅토르 루스티히 이야기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나도 피해자 상황에 들어갔다면 꼼짝없이 사기 당하고 피눈물을 흘렸겠지만, 글을 통해 제3자로서 사건을 보게 되면 웃음만 난다. 영화 같다. 빅토르 루스티히는 체코의 호스틴네 시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언어감각이 뛰어난 그는 어린시절 부터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다.
이 책에 소개되는 사기 범죄자들은 대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사회에서 정직한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인물들이다. 그런데 왜? 이들은 사기 범죄자가 되었을까? 저자는 사기꾼들이 대개 소시오패스라고 해답을 준다. 매력적인 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자긍심과 이기주의 및 자기중심적이고, 편집증적 증세를 보이며 거짓말을 병적으로 한다. 공감력이 결여되고 죄의식이 부족하며 무책임 하고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처럼 이중성을 지니고 있기에 실체를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사기꾼은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는 것이다. 여성의 범죄 성향이 낮은 이유는 여성이 가정, 사랑, 아이들, 친구, 건강등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범죄가 들통 났을 경우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야망과 과시욕이 낮다. 생물학적으로도 남성보다 연약하여 조심스럽고 신중하며 공격적으로 행동하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아.. 여성은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다. 범행의 성공 가능성이나 붙잡혔을 때의 손실을 계산할 때 남성 범죄자들 특성인 '지나친 낙관주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주제 파악을 정확히 해야한다. 꿈 같은 일이라면 꿈인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100%의 이익이 나는 일이 그리 흔한가? 그런 제안이 나에게 까지 올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게 좋은 정보라면 사기꾼 본인이 사채라도 써서 이익을 볼 일이지 나에게 왜 알려주겠는가? 맞다.. 사기꾼의 죄질이 가장 나쁜 이유는 본인을 믿는 사람, 친구, 심지어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을 속이고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기를 당하고 나면 돈도 돈이지만 배신감에 피눈물이 나며 사람에 대해서 불신감이 생기고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된다.
얼마전 '거마 대학생'에 대한 방송을 보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단계는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합법적인 다단계인 암웨이 조차 두 명 중 한 명은 한달에 100달러도 못번다. 친구를 끌어들이는 거마 대학생들, 가까운 친척과 이웃을 속이는 다단계 판매자들.. 그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범죄자이다. 다단계 사기를 없앨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그들에게도 사기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사랑처럼 사기 역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손뼉 소리처럼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우리가 거마 대학생들을 잊지 않도록 자주 방송이나 신문에서 접해야 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거마 대학생들에 관해 끊임없이 일러주어야 한다.
'나는 다르다!' 하겠지만, 너도 똑같다.. 꿈 같은 일이라면 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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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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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르는 유형은 결코 한쪽에 치우쳐 있지 않음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씁쓸함도 선사한 책이다.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지능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에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은 아주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은 그들이 어떻게 자기잇속을 챙기고 있고, 자신의 재산을 부풀리고 있는지 모른다. 더 안타깝고 씁쓸한것은 그들의 범죄행각을 알고 난 이후에도 우리는 거기에 대한 어떤 직접적인 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났을때를 대비한 탈출구까지도 너무나도 근사하게, 퍼펙트하게 짜놓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칼을 들고 상해를 입힌다거나, 직접적으로 뺏어가는 것만이 갈취고 탈취가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아이에게 들어가는 교육비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만 하는 물가에 비해 거의 제자리걸음인 월급봉투. 그것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분류하여 정리해놓는다 하더라도 분명 나도 몰랐고 예기치 않았던 일들이 발생하여 큰 몫을 떼놓아야 할때가 더러있다. 그때의 그 허망함이란. 또 우리 주부들은 그마저도 대비하기 위하여 쌈짓돈 모으듯이 일정금액을 펀드,적금형태로 납입을 한다. 그런데 만약 어느날 내가 거래했던 은행이 합병절차를 밟고 있다거나, 아니면 어떤 나쁜 기류에 휩쓸려 흔들린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 얼마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지 모른다. 은행입장에서나, 거액을 굴리는 사업가나 큰손마님들이 봤을때는 코웃음 나올 금액일지 몰라도 우리입장에서는 정말 아끼고 아껴 모은 금액이다. 그렇기에 어느날 갑자기 나자신에게 일어난 이같은 일들에 철저히 무너져 내릴수밖 없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 각방면에서 내노라 하는 자리에 앉아계신분들이 책상머리에서 펜대를 굴려가며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알게된 어떤 정보나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잇속을 어떠한 도덕관념없이 버젓이 저지르고 있는 경우가 드러나지만 않았을뿐 비일비재할거라 생각하니 난 왜 그렇게 똑똑하지 않을까 하는 자기회의에 빠져들수도 있지 싶다. 위법과 합법 여부를 논해야 그들의 범죄를 입증할수 있을 정도로 그들은 고지능적이다. 그렇게 좋고 비상한 머리를 왜 다수를 위해, 다수의 이익을 위해 사용치 않는 것일까? 마냥 아쉽기만 하다. 투자의 기본원칙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좋아 진짜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면 진짜가 아닐수 있다라는 황금률이 우리네 가슴에 꽉 박혀있어야 하지 싶다. 그런데 또 조금만 비켜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틀에 꽉 짜여진듯한 현실이 있기에, 그리고 일확천금을 노려서만이 아니라, 이렇게 모아서 언제 살만해지나 하는 의혹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화려한 언변과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유혹에 우리같은 선량한 사람이 넘어가는 것이구나 싶기도 했다. 탐욕에 눈먼 자들이 없어지고, 서로 맡은 바 임무와 직업의식을 올바르게 갖추고 행사한다면, 결코 금융사기는 일어나지 않겠지? 책을 읽기는 했으나, 마음은 한없이 무거웠다는 것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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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이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행한 일들은 다른 이들의 재산을 강탈하는 절도나 다름없고,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상해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또 일부 피해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려 자살을 하게 만들기도 하니 경우에 따라서는 살인 혐의까지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꼭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지 않더라도 간교한 속임수와 달콤한 거짓말로 우리의 주머니를 노리는 이들 모두가 바로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이다고 대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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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투자자들이 투자의 기본원칙과 ‘너무 좋아 진짜 같지 않다면 실제로도 진짜가 아닌 것이다.’라는 세상의 황금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유혹이 따르는 일을 경계, 또 경계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줄 의무와 책임을 가진 회계사들의 직업의식을 일깨우며, 정부와 금융기관들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여러 관행에도 일침을 가하며 개선을 촉구한다. 사기의와 범죄의 다향한 예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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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핀란드의 유명한 금융인이 희대의 금융 천재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금융 범죄가 일어나게 되는 전제부터 인간들의 눈 먼 욕망들을 비춰보며 10명의 천재 사기꾼들을 소개하고 있다. 총 300쪽 분량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분식회계나 헤지펀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해도 충분히 심심풀이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금융범죄는 사람들에게 매혹적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 사기꾼 스스로도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큰 죄책감을 가지지 않을뿐 더러 오히려 자신들이 얼마나 천재적으로 사람들을 속여 천문학적으로 많은 돈을 갈취했는지 뽐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심지어 이례적으로 금융범죄로 150년 징역형이란 무거운 형벌을 받은 버나드 메이도프의, 아들이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로 인해 심각하게 괴로워하며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본인 버나드 메이도프는 유쾌하게 수감생활을 한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이다. 그러나 금융범죄는 한 번 터지면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할 정도로 다른 범죄들보다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오는 가장 흉악한 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있는 요즘 시대에는 금융 범죄자들에 대한 일반인의 시각도 약간의 선망이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마 그런 이유로 이 책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유쾌하게 읽혔던 것이 아닌가 한다.
미드 중에서 <레버리지>란 드라마가 있는데 줄거리는 전직 도둑, 사기꾼, 천재 해커, 해결사, 보험사 직원들이 모여서 억울하게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그들이 그렇게 자신의 밥벌이를 하지 않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이제까지 저질렀던 범법행위로 인해 얻은 재물 덕분이고 심지어 각각 몇 나라에서 공개수배령이 내려진 위험한 사람들이라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바로 더 큰 악당들에게 사기치는 것이여서 절대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무척이나 내 흥미를 끄는 드라마이다. 드라마가 뿜어내는 유혹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악하다가 느꼈던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남을 속여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강구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이 책에 등장하는 10대 금융 사기꾼들에게 걸려든 피해자들은 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음에도 눈 먼 채로 그들에게 돈을 갖다 바쳤다. 이들 중에는 의심스러운 구석을 포착했지만 자신에게 떨어지는 이익 때문에 일부러 눈 감아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버나드 메이도프에게 수수료를 내지 않는 이익을 얻기 위해, 감사도 요구하고 제대로 실사를 하고 나서 거래를 해야 하는 은행의 본연의 의무를 무시하고 자기가 더 나서서 투자자들을 몰아주었던 메디치은행의 경우만 봐도 눈 가리고 아웅했던 것이 분명하다.
금융사기는 돈이 생겨났던 2,500년 전부터 시작된 아주 길고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참극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가 수익률이 엄청나게 좋은 펀드가 있다고 할 때라도, 그것이 누구에게 나온 소리든, 어떤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온 이야기이든 자신의 머리로 불가능한가 아닌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돈이 나오는 구멍은 제한적인데 그런 식으로 뻥튀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들 중에 대다수는 다른 사람이 손해볼 수도 있다는, 혹은 사기를 치고 있다는 은연중의 의심이 들었어도 눈 앞에 보여지는 돈에 눈이 멀어 양심이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금융범죄는 뇌물을 건네 받은 정부나 수수료를 챙길 기대에 흡족한 은행이나 사기꾼이 가진 명망이나 경력만 보고 눈 앞에 뻔히 보이는 징후들을 무시한 수많은 투자자들이 작당하고 모의한 결과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기꾼들은 뭔가 뒤가 캥기는 사람들의 등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제대로 절차를 밟고 신용 조회를 해보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허풍에 뭔가 반응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일어난 금융사기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땀을 흘려 성실하게 번 돈만이, 그리고 실물로 볼 수 있는 것만이 제대로 된 자산임을 알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한탕해서 흥청망청 살고 싶은 바람이 우리 속에 있을수록 이런 범죄는 계속 생겨나고 피해자들은 계속 양산될 것이기 때문에 땀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것은 여담인데, 금융사기범들의 형량을 10년 이상으로 하고고 무척이나 고된 육체적 노동으로 돈을 벌게 했으면 좋겠다. 남을 속이는 데에만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휘두르는 그들은,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가 얼마나 악한 것인지 깨닫지 못한다. 책에는 그들 대다수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졌다고 하지만, 난 동의할 수 없다. 이는 처음 시작할 때는 멋모르고 하다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속아넘어가주는 덕분에 큰 도박판이 펼쳐져서 사기꾼 스스로도 제어가 될 수 없었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자기합리화 기능이 그들에게는 좀 더 견고할 뿐이어서 부자들의 돈을 떼먹는 것은 괜찮다는 둥, 속아넘어간 사람들이 바보이라는 둥, 증권거래소직원들이 허술하게 감사를 했기 때문이라는 둥 남탓만 확실하게 한다. 평생 모은 돈이 전부 사기당해서 인생이 망가진 사람의 심정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채석장에서 돌을 파는 일을 시키든지, 건설 인부로 막노동을 시키든지, 새벽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날라주는 일을 시키든지 좀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육체적 노동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날 하루 10시간 이상의 육체적 노동을 한 대가가 얼마라는 것도 꼭 알려줘서 자신이 강탈해간 돈을 육체적 노동으로 갚으려면 몇 년이 필요한지도 꼭 주지시키고 그렇게 대가를 치르게 한다면 더 이상의 금융범죄는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강탈한 돈만큼 일당으로 계산해서 형량을 사는 것도 괜찮겠다. 그저 감옥에만 있지 말고 스스로 돈을 벌어 갚아나가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앞으로 세계 금융 시장이 위태로워질 때마다 이런 사기꾼들이 극성일 텐데 각 나라마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할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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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화이트칼라직종과 3D직종 중 어떤 직종을 택하겠냐고 물으면 100이면 100 화이트칼라를 선택할 것이다. 화이트칼라가 육체적 노동은 하지않는 반면 수입도 짭짤하기 때문이다. 노동과 마찬가지로 범죄에 있어서도 화이트칼라범죄는 자기가 직접 누군가를 죽이거나 하는 죄를 짓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고층빌딩 자살갑판대로 올려보낸다. 하지만 강도 살인 같은 범죄자처럼 형사처벌을 받는 것 보다 벌금형같은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도 잘 드러나지가 않기 때문이다.
희대의 금융범죄자들은 하나같이 희생자들의 신뢰를 얻었는데 사기꾼이 아니었다면 정말 존경할만했을 것 같다. 비상한 머리를 좋은곳에 썼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금융범죄자들은 범죄를 통해 자신을 세상에 과시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과시욕을 보이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내가 소유하는 돈이 나의 가치를 증명하듯 보인다. 가진자에게는 머리를 숙이고 없는 자에게는 눈을 치켜뜬다. 돈이 왕이 되는 사회는 너무도 쓸쓸하다.
내 생김새가 어떤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기 잘 당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어떤 분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사기를 왜 당하는거냐고, 욕심이 있으니까 사기꾼한테 당하는거라고. 욕심 부리지 말고 내 형편과 삶에 만족하며 살면 단숨에 부자가 되진 못하더라도 사기 당해서 힘들어지진 않을것이다. 물론 요즘 세상에 개미로 살아가기에는 투자거리가 너무도 많다. 금융이며 신종 투자처... 하루 일당으로 살아가는 나도 요즘 내 일당에 만족을 못하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 늘 살펴보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그분의 말을 떠올린다. 투자를 하려면 믿되 검증은 확실하게 하라고 한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내가 검증하는 범위 밖으로 있지 않을까? 욕심을 버리는게 최선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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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칼라의 범죄자들』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내 자신 투자할 돈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 달 열심히 일해서 받아오는 봉급은 세 딸과 함께 가정을 이루면서 기본적인 생활과 함께 학비 등에 사용하게 되면 거의 남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빚 안지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봉급을 가지고 요리저리 절도 있게 요리하고 있는 아내의 대단한 활약을 높게 사고 있다. 조금도 빈틈이 없기 때문이다. 매월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면 내 자신도 아내한테 받는 조그마한 월급을 받게 되면 한 달 내내 한 푼도 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독할 정도이다. 그러나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간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올 수 있었다. 역시 가정은 이런 부부와 함께 자녀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만약 조그마한 돈이라도 금융기관을 이용한 저축이나 적금, 펀드 투자, 그리고 주식 관련 투자 등을 했는데 그 금융기관의 잘못이든지 아니면 금융사기를 통해 범죄가 저질러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미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릴 정도이다. 믿음의 정도를 완전하게 파괴시키면서 가진 조그마한 돈이라도 잃게 된다면 사람을 죽이거나 미수에 그친 죄수보다도 훨씬 무겁게 처벌을 해야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왜냐하면 이 금융사기로 인해 다수의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보게 했다면 그 자체적으로도 해결해 나가기가 결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결과의 충격으로 자살을 하고, 사회에 대해서 불만과 함께 마음대로 행하는 범죄 집단에 가담하게 된다면 그 피해 결과를 가해자인 금융사기군이 책임을 지어줄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백이면 백 오히려 그 동안 해왔던 모든 것을 동원하여서 그 망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운동과 함께 더 적은 형량이나 감형을 받기 위해 갖은 술수를 동원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이나 회사는 망해도 그 사장이나 간부들은 미리 그 조처를 다 해놓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는 법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 보통 사람들은 최대한 금융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그 비결을 터득할 수밖에 없다. 올바른 방법을 터득한다면 미리미리 대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사기군들인 화이트칼라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바로 이런 기회를 통해서 금융사기군들의 수법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해둠으로써 생활하면서 얼마든지 적극적인 활용의 실천으로 건전한 금융 투자와 함께 효과적으로 금융사기군들의 화이트칼라 범죄자들에 대해서 경계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지혜를 습득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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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IMF에서도 일했고 핀란드 재무장관, 유럽은행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경력 등 50년의 세월을 금융계에 몸담아 온 저자가 화이트칼라 범죄자들이 계획적이고 교묘한 방법으로 저지른 세계 10대 금융범죄를 분석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규모 금융범죄수법 중 하나인 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원형인 20세기 초의 찰스 폰지사건부터 희대의 금융사기사건이었던 버나드 메이도프 사건도 소개하고 있다. 피라미드 사기에서 초기투자자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거의 다음 투자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온다고 보면되는데 이는 피라미드사기에는 수익을 창출하는 진짜 비즈니스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화이트칼라 범죄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 피해자들은 왜 속아 넘어갔고 예방책은 없는 것인지 살펴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금융범죄자들은 중산층 출신에 교육 수준도 꽤 높은 편이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에서 흥미로운점은 사기사건의 유형이 지난 1세기 동안 그다지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1900년 초 찰스 폰지가 피라미드사기를 고안해 낸 이후로 형태와 방식은 다를지언정 남을 쉽게 믿는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다양한 피라미드 사기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2008년말 미국은 물론,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그리고 수많은 부자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준 희대의 사기극 '버나드 메이도프 사건'도 그 좋은 예중 하나이다. 매도프의 폰지 사기가 가능한 이유로 우선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수익률을 제시한 점을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폰지 사기'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이다. 하지만 매도프는 투자자 돈을 유치하면서 연 10% 내외 수익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폰지 사기꾼들이 약속하는 높은 수익률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매도프가 폰지 사기 투자를 할 것으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매도프 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자금 인출을 요구하면 반드시 수일 내에 자금을 내줬다고 한다. 돈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2,5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금융범죄. 탐욕과 광기로 세계경제를 뒤흔든 10대 금융범죄를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다양한 수법의 금융사기가 존재했었고 이런 사기 뒤에는 인간의 탐욕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간이 경계하여야 할것이 커다란 욕심임을 다시 새로이 깨닫게해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