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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쓰기]=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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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소노가 다시 한번 만나 펴낸 그래픽노블이다. 이 작품에서는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 여린 소년을, 그리고 힘없는 동물과 어린아이에서부터 삶에 지치고 문제에 빠진 어른들까지 따뜻하게 보듬어 준다.  주인공 루이는 이제 11세인 어린아이일 뿐이지만, 그가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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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소노가 다시 한번 만나 펴낸 그래픽노블이다.

이 작품에서는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 여린 소년을, 그리고 힘없는 동물과 어린아이에서부터 삶에 지치고 문제에 빠진 어른들까지 따뜻하게 보듬어 준다.

 주인공 루이는 이제 11세인 어린아이일 뿐이지만, 그가 처한 생활환경은 도무지 단순하고 천진난만할 수가 없다. 알콜의존증에 걸린 아버지, 언제나 걱정과 두려움 투성이에 술만 마시면 우는 엄마, 엉뚱하고 철이 없는 동생 트뤼프, 고백하기가 쉽지 않은 짝사랑하는 친구.

 무채색과 밝은 채색이 대비되는 그림을 보며, 마치 루이의 희망과 절망을 갈팡질팡 오가는 마음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루이의 마음이 내 마음에 조금식 조금씩 스며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 나는 조용히 혼잣말이지만 강하게 속삭였다.

"루이야! 사람에겐 누구나 약한 면이 있지만, 그걸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면 분명 기적이 생긴단다. 응원할께!"

 아이도 어른도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추천해본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캐나다도서관협회 선정 2017년 '올해의 최고의 책'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2017년 '화이트 레이븐 상'

-스콜라이브러리저널 선정 2017년 '그래픽노블 10선'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2016년 수상작


 

- 책자람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g*******5 2018.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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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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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우리의 행복의 척도는 어디인가?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 행복감이 아닐까 한다. 사랑만 있다고 모든것이 다 잘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에는 가족의 구성원의 사랑만으로 모든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나와있다.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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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우리의 행복의 척도는 어디인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 행복감이 아닐까 한다.
사랑만 있다고 모든것이 다 잘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에는 가족의 구성원의 사랑만으로 모든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나와있다.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아빠는 운다......본문중]
펼치자 마자 나온 단어는 [우리 아빠는 운다]라는 말이다.
왜 아빠가 슬퍼서 울까라는 의문증이 생기는 말이다.

이혼이 원인인것인가?라는 엄마의 촉을 발휘했지만 그것이 아니였다.

[드뤼프는 아빠가 우릴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 줄 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 나와 버스 기사 아저씨는 우리 아빠가 그렇게 우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우선, 그건 술 때문다....본문중]

[아빠가 술을 마실 때면 늘 똑같다.  두눈을 감고 한 모금을 마신다.  두 모금을 들이켜면, 멋진 계획을 세운다.  이때 아빠한테 나무 위에 집을 만들어 달라거나 거실에 텐트를 쳐 달라고 하면 백 퍼센트 좋다고 한다.  세 모금 들이켜면, 눈물을 흘린다.  아빠는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다가 운다....본문중]

아.... 부모로서 왠지 서글프다. 한숨이 나온다. 답답하다.
다행스러운것 폭력적인면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다행이였다.
술을 먹고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폭력적인것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분명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다루었지만 먼저는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는 알콜중독으로 가족이 떠나는 것에 먼저 시선을 맞추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큰 아이 루이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다.
아빠의 괴로워하는 모습과 엄마의 슬픈 모습,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
아이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방학동안 아빠네 집에서 아빠와 함께 생활해가야 하는데 ..... 알콜중독인 아빠가 아이들을 잘 볼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가족들간의 사랑만으로 아빠의 알콜중독이 나아질지는 책에서 만나보기로 하자!!

때론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절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통제나 시설의 도움으로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자존심 때문에 그것이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량한 자존심이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친들 소는 되돌아 오지 않는다!
가족을 잃고 나서 가족을 다시 되돌아 오기를 기다린다고 해서 잃어버린 신뢰는 다시 쌓기는 힘들다.
'난 언제든지 절제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싶다. 너무 속단하지 말자, 도움을 받자!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육하원칙으로 어떤 신문기사를 쓸지 상상해 보기다.

신문기사의 제목은
'나'와 트뤼프가 너구리를 발견하다.

누가? 나와 트뤼프
언제? 더운날
어디서? 강가
무엇을? 발견을
어떻게? 달리다가 발견해서
왜? 트뤼프와 나가 너구리를 달리다 발견

열심히 쓰자!!! 아직 육하원칙 쓰기는 먼 길인듯 싶다.
언제가는 이해하겠지!!

 
b****8 2018.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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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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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를 만나보았습니다<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의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스토의 신작!이제 막 첫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캐나다도서관혐회 선정 2017 '올해의 최고의 책'독일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2017년 '화이트 레이븐상'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2017년 '그래필노블 10선'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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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를 만나보았습니다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의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스토의 신작!

이제 막 첫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캐나다도서관혐회 선정 2017 '올해의 최고의 책'

독일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2017년 '화이트 레이븐상'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2017년 '그래필노블 10선'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2016년 수상작

우리 아빠는 운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왜 울까요? 알콜 의존증인 아버지는 아침부터 술을마시고

술독에 빠지기 전 행복했던 가족을 생각하면서 또 울지요

 아빠가 솜씨 좋게 흔들의자를 만들면 엄마는 달콤한 버터과자를 굽고

동생 트뤼프는 옹알이를 하고, 함께 캠핑도 갔던 그 때...


 루이에게 짝사랑하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이름은 빌리. 언제나 당당하고 멋있는 안경을 쓴 친구

빌리에게 고백을 하고 싶지만 그 또한 싶지 않네요

너무도 사랑하는 부모님을 봤을 때 사랑은 좋지 않게 끝난다고만 알았던 루이... 

아빠는 용기를 내라고 말해줍니다

 루이는 빌리에게 줄 선물을 샀지만 방학날까지 전해주지 못하네요

'지금 아니면 다신 기회 없어, 여름방학 내내 후회할거야'라는 친구말에 고맙다고 말은 하지만...

여름에 위로 말아올린 금발머리 덕분에 다른계절보다 훨씬 더 예쁜 빌리

전설적인 무법자' 빌리 더 키드'에게 용기를 내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8월 초 아빠집에 가게 된 루이와 동생 트뤼프

그곳에서 다친 너구리를 구해주게 되고, 이름을 마이클잭슨이라고 지어주네요

일주일동안 세 남자는 행복했답니다

 갑작스러 트뤼프의 사고로 엄마가 시골로 내려오게 되고

엄마아빠의 다정한 모습도 보게 되고

네식구 모두가 뉴욕게 가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는 길코퉁이마다 멈춰서 키스를 하고

트뤼프는 보는 사람마다 친구로 만들고

루이는 순간마다 빌리를 생각하고

 하지만 아빠는 또 술로 인해 요양원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었네요

한달간 중독치료를 받게 되는 곳이지요 

 다시 개학날...

루이는 용기를 내봅니다

빌리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을 생각해두었네요

루이가 멋지게 말을 걸 수 있을까요?

응원을 하게 됩니다~

다 잘 될거라고...

루이는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것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다른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때

꽃이 피어나듯 세상이 환해진다


모든게 불안하고 불확실한 어린 소년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은 기적임을 꿰뚫어 알아 챈 소년의 말에 공감하며 힘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약한 면이 있지만 그것에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때

꽃이 피어나듯 세상이 환해진다는 사실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도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다


읽고나서 루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시절 그 아이들이 생각나고, 그시절 나의 모습도 겹쳐지네요

용기도 없고, 아직도 그렇지만 먼저 말걸기 힘들어 하고

감수성 예민하고, 또 평범한 소년이 말을 걸면서 환해지는 게 느껴지는 듯 하더라구요

책을 보는 내내 그림은 동화같은 따뜻한 그림이고,

내용 역시 동화처럼 따뜻해집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실제 요만한 또래의 아이들의 고민들이

보이듯이 묻어나는 책... 어른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참 잘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t*******l 201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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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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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그건 바로 작은 기적 이다."「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아이들 책이라기에 얇고 작은 책을 떠올렸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책이 집에 도착했다. 책의 표지도 아이들 책이라기엔 너무 어둡고, 인물들의 표정도 왠지모를 슬픔과 두려움이 느껴지는 듯 했다. 책을 펼치고 빗방울 인 듯한 그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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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 이다."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아이들 책이라기에 얇고 작은 책을 떠올렸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책이 집에 도착했다. 책의 표지도 아이들 책이라기엔 너무 어둡고, 인물들의 표정도 왠지모를 슬픔과 두려움이 느껴지는 듯 했다. 책을 펼치고 빗방울 인 듯한 그림 하나와 슬픔이 느껴지는 문장이 등장한다. "우리 아빠는 운다" 왜일까 라는 궁금증을 느끼며 책을 한장 더 넘겨본다. 아빠가 우는 이유는 술 때문 이었다.


오전 열한 시 부터 술을 마시는 아빠. 한모금, 두모금 들이키며 멋진 계획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세모금 들이킨 후 아빠는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울기 시작한다. 주인공 루이의 동생은 아빠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루이는 그렇지 않은 듯 하다. 그림에서도 글에서도 슬픔이 느껴진다. 그런 아빠를 지켜보는 루이는 감수성이 무척 예민한 아이로 보인다. 잠들기 전 괴로움을 잊으려는 듯 한참이나 우는 아빠를 지켜보는 모습에서 아빠의 슬픔을 공유하는 듯 했다.


루이의 아빠와 엄마는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 아빠의 집에서 엄마의 집으로 돌아온 날 차안에서 동생이 아빠가 부르던 노래를 부르는 순간 엄마는 몰래 눈물을 닦는다. 함꼐 살지 못하는 가족, 술을 마시는 아빠 그리고 남몰래 우는 엄마.. 이들에게선 슬픔이란 단어 외에 다른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루이가 빌리를 떠올리는 그 순간 책의 색이 확 달라진다. 금빛 바탕에 너무도 예쁜 소녀가 책을 읽는 모습이 등장하고, 이것만으로도 루이의 첫 사랑이 빌리라는 걸 알아챌 수 있었다. 빌리르 처음 본 순간 심장속에서 바위가 폭발하는 것처럼 아픔을 느꼈다는 말과, 대부분의 사랑이 안 좋게 끝난다고 생각하는 루이. 알게모르게 부모의 영향이 미쳤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빌리에게 고백할 생각을 하는 루이에게서 조금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엄마와 장을보러 나간 날 누구도 모르게 빌리의 선물을 사려는 계획을 짜는 루이. 엄마가 이를 말리진 않겠지만 걱정할 엄마를 위해 몰래사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아이스럽지 않아 보인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듯 해 속이 짠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한 아빠가 밤중에 엄마를 찾아온다.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 엄마와 아빠를 의식하는 루이. 그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눈을 꼭 감아버리는 루이. 그리고 다음날 눈이 벌게진 엄마를 보며 아주 잘 잤다고 말하는 루이. 여전히 엄마를 걱정하는 철든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다행히도 가족에겐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 어느 부분에서 시작된 변화인진 모르겠지만 아빠가 변하려는 노력을 하게되고 이전과는 다른 아빠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지내는 동안 아빠의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루이의 동생이 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2시간만에 달려온 엄마는 집에서 보이던 무력함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아빠와 함께 앉아 깔깔거리며 웃는 달콤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집.. 상상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그 행복함이 오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빠는 괜찮을꺼란 생각에 술을 마시게 되고.. 책의 그림들은 다시 회색빛이 감돌게 된다.


어린 소년의 눈을 통해 바라본 조금은 우울한 가족의 이야기였지만 회복하려는 의지가 아직 남아있기에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책을 통해 이번에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어떤삶이 행복인지, 서로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노력해야 하는건지.. 다양한 생각을 하며 지금보다 더 행복한 내 가정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책의 두께만큼이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책이기에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해주고싶다.

d******5 2018.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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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패니 브리트그림 이자겔 아르스노옮김 박선주출판 책과콩나무처음 서평 신청할때 어떤 책일까 궁금했었다.처음 책을 받고서는 놀랐다.책 두께에 놀랐고, 일반 책보다 사이즈도 크고 양장본이다.만화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거 같다.사랑과 행복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단어 이기도 하죠책 표지를 보면 코가 빨간 아빠, 사춘기 아이처럼 볼이 붉으스므리 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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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패니 브리트

그림 이자겔 아르스노
옮김 박선주
출판 책과콩나무

처음 서평 신청할때 어떤 책일까 궁금했었다.
처음 책을 받고서는 놀랐다.
책 두께에 놀랐고, 일반 책보다 사이즈도 크고 양장본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거 같다.
사랑과 행복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단어 이기도 하죠
책 표지를 보면 코가 빨간 아빠, 사춘기 아이처럼 볼이 붉으스므리 한
소년의 얼굴, 너구리


우리 아빠는 운다.
비가 오는 건가 싶었는데, 빗물이 아닌 눈물이 었네요.
우리 아빠가 운다는 것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운다는 말도 아니고
지는 해를 보면서 운다는 말도 아니다.
아빠에게 운다는 건 다른 이유이다.
그건 바로 술 때문이다.
아빠가 술을 마실 때면 하는 행동들
한 모금 은 두 눈을 감고,
두 모금 들이켜면 멋진 계획을 세운다.
아빠한테 해 달라는 건 아빠가 들어준다.
세 모금 들이켜면, 눈물을 흘린다.
노래를 통해서 아빠는 혼자 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래를 부르면서 아빠는 더 크게 운다.
아빠의 알콜의존증 때문에 따로 살고 있다.
아빠는 알콜의존증이 있기 전에는
네 식구의 행복한 시간 이었다.
무엇이든 솜씨 좋게 뚝딱 만들어 주는 아빠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것을 해주는 엄마
무얼 하던지 함께 했던 가족
행복만 있을줄 알았던 시절
이런 기억들을 뒤로 한체 아빠 홀로 시골집에 남겨진다.


엄마는 우리 집을 숲 속 오두막 이라 부른다.
도심 속에 있는 3층 살고 있지만 바깥 풍경이
시골집 정원과 같다고 한다.

루이에게 좋아 하는 아이가 생겼다.
빌리다!
안경을 쓴 인어라고 비유하고 있다.
작은 아이들을 괴롭히는 덩치 큰 아이들에게 당당히
맞서 말할줄 아는 아이
이런 빌리에게 루이는 어떤 점이 좋았을까?
사춘기 시절에는 뭐든지 그 애가 하는 모든 것들이
좋은 걸까?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며 사랑은 안 좋게 끝난다는 것을
안 루이는 선뜻 고백 하지 못한다.
쉽게 빌리에게 말 도 못 걸고 하고 있
사춘기의 루이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방학을 맞이해 아빠가 있는 시골집에 간 루이와 트뤼프
근데 아빠의 모습이 다르다.
얼굴빛은 말고, 눈은 생기가 있으며, 몸동작은 재빨랐고
아바가 그동안 술을 안 마신 애쓴 기색이 역력했다.
집안 모습도 냄새도 공기마져 틀리다.
알콜 냄새가 안 난다.
그런 아빠의 모습이 싫지 않다.

집 근처에서 갓난 너구리를 발견한다.
근데 너구리가 다쳤다. 다리에서 피가 난 너구리를
보살펴 주려 데려온다.
너구리를 정성껏 돌봐주고 다친 다리가 나아가자
졸졸 루이와 트뤼프를 졸졸 따라다니는 너구리
낚시해서 먹을 것도 잡아주고 숫자놀이 동작도 알려주고
일주일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다.


트뤼프의 사고
트뤼프의 얼굴에 벌이 쏘였다.
아빠의 전화를 바도 엄마가 시골집에 내려왔다.
그런데 엄마의 모습도 변했다.
아빠에게 잔소리도 안하고
아침 먹을 음식도 만들도
아빠와 함께 해질녘 황금빛 노을이 질 때
버드나무 아래에서 함께 앉아 웃는 소리가 나고
엄마가 헝클어진 멀에 천진하게 웃음 띤 얼굴이었다.

네가족은 뉴욕으로 여행을 간다.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아빠는 저녁 식사 때 먹을 술 한병을 샀다.
공원에서 엄마와 트뤼프를 기다리면서 술을 마셔 버린것이다.
행복한 시간은 사라져 버렸다.


아빠는 또 울었다.
요양원 앞에서 멈춘 차
아빠는 이곳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한달간 지내기로 했다.
아빠는 한달 있을 동안에 치료를 받을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할것이다.
가족 곁으로 돌아올까? 그랬으면 좋겠다.
가족은 함께 있어야  행복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꼭 이겨내야겠지요

개학날
방학이 끝나고 루이는 빌리에게 고백하는
편지를 써줬다.
도도하던 빌리는 편지를 읽고 얼굴이 붉그스레
웃었다.
루이에게도 사랑이 온것이다.
이 다음이야기가 있는 걸까
나중에...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이 책  꼭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책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내가 먼저 손 내밀면 작은 기적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p****j 2018.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그래픽노블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패니 브리트 글 /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03.15 / 책콩 어린이 53 / 원제 Louis Parmi Les Spectres (2016년)     책을 읽기 전 이 아름다운 책이 그래픽노블의 장르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제가 개인적으로 그래픽노블을 좋아하지만 마블 시리즈를 본 적은 없어요.전 마블 시리즈가 아닌 다른 그래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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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패니 브리트 글 /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03.15 / 책콩 어린이 53 / 원제 Louis Parmi Les Spectres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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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이 아름다운 책이 그래픽노블의 장르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래픽노블을 좋아하지만 마블 시리즈를 본 적은 없어요.
전 마블 시리즈가 아닌 다른 그래픽노블을 좋아해요. 참~ 일관성 없지요.

그림의 의미인 '그래픽'과 이야기의 의미인 '노블'의 합성어로 흥미와 오락 위주인 기존 만화보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 만화의 예술성과 문학성을 한 차원 끌어올린
새로운 장르라고 해요. - 백란이의 그래픽노블 책 중에서
 



줄거리

열한 살 소년 루이는 엄마와 어린 남동생과 함께 대도시의 작은 집에서 산다.
아빠는 알코올 의존증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시골에서 요양하며 혼자 지낸다.
그런 아빠를 보러 루이와 동생 트뤼프는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
아빠는 아침부터 술을 마시고 제임스 브라운의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운다.
밤에 잠들기 전에도. 특히 루이와 트뤼프가 집으로 떠나기 전날에는 더욱 심하게 운다.
루이는 아빠가 술독에 빠지기 전 마당에 있는 시골에서 네 식구가 함께 살던 행복한 시절을 그리워하며 운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아빠는 루이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면서 또 운다.
루이의 엄마는 늘 불안해하고, 평소보다 더 불안하면 앞머리를 자른다는 것도 루이는 안다.
루이 역시 소심한 아이이다.
단짝 친구 보리스한테는 속마음을 다 털어놓지만,
짝사랑하는 같은 반 여자아이 빌리에게는 말도 못 붙인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아이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빌리를
멀리서 또는 숨어서 바라보기만 한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빌리에게 선물로 주려고 주사위를 사 놓고도 주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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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책의 페이지가 160쪽이나 된다. 하지만 금방 읽힌다. 그리고 여러 번 읽힌다.
그림이 예뻐서. 글을 다시 읽고 싶어서. 여운이 남아서...

이 수줍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심한 사춘기 소년 루이에게
알코올 의존증의 아빠, 변화된 생활 환경, 여자 친구, 힘없는 동물들이 어떻게 다가갔을까?
이 난제 같은 일들을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루이는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루이의 잔잔한 어조로 하는 이야기가 좋고, 루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그래서 루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루이를 응원하게 되네요.
어릴 적 저도 생각나고 지금의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우리 집 아이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루이처럼 소심하고 자신감 없고 걱정이 가득한 사춘기 소년들을 우리 주위에 많아요.
주위의 사춘기 소년들이 결론이 전부 희망적일 수는 없지만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문제들을 대면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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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작가 : 이자벨 아르스노 (Isabelle Arsenault)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섬세한 선과 독특한 색감의 그림을 그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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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그녀의 홈페이지 및 인스타  http://www.isabellearsenault.com/

 

 



두 작가의 협업 작품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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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와 그림작가의 협업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이네요.
책콩 어린이 32권의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가 첫 번째 펴낸 그래픽노블이지요.
전작이 친구들 사이의 따돌림 문제를 여자아이의 시각으로 풀어냈다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는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 여린 소년을,
그리고 힘없는 동물과 어린아이에서부터 삶에 지치고 문제에 빠진 어른들까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s*****3 2018.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책과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내용보기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의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스노의 신작!!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 어린 소년 그리고 힘없는 동
"[책과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내용보기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의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스노의 신작!!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하려는 마음 어린 소년

그리고 힘없는 동물과 어린아이에서부터

삶에 지치고 문제에 빠진 어른들까지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책이랍니다

 

그림도 내용도 독특한 책이였어요

흑백의 그림과

흑백 그림에 하늘, 노란색이 들어간 그림

 

그래서 더 여운이 깊게 남는것 같아요

 

 

책의 시작은

우리 아빠는 운다로 시작하고 있어요

 

우리 아빠는 운다, 라는 말뜻은 이렇게

개는 멍멍 짖는다

고양이는 야옹 한다

우리 아빠는 운다

 

아빠가 우는 이유는 바로 술 때문이였어요

 

동생 트뤼프는 철이 없어요

아빠가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면

같이 흥얼거렸지요

 

하지만 열한 살 루이는 아니예요

모든 걸 다 알고 있죠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아빠가 술독에 빠지기 전 마당에 있는 시골에서

네 식구가 함께 살던 행복한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운다는 사실을요

 

 

엄마는 늘 불안해해요

 

백미러를 보면서 눈물을 닦는 모습을

아이들이 못 볼 거라 생각하지요

 

 

루이는 빌리를 짝사랑해요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사랑에 빠졌답니다

하지만 고백을 하지 못하고

단짝 보리스한테만 속마음을 털어놓았어요

 

책읽기를 좋아하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아이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빌리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볼 뿐이랍니다

 

 

아빠는 용기를 내렴,

용기를 내

라고 빌리에게 말했어요

 

부모들은 늘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자녀들에게

주려고 하는 거 같다.

빨간 세발자전거, 오디오 세트, 바닷가에서 휴가 보내기 같은 것들을

 

그리고 자신도 내지 못한

용기내라는 말도....

 

뜨끔한 어른들 많을 것 같아요

 

 

빌리는 루이에게 줄 선물(주사위) 샀지만

주지 못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했어요

 

그 애는 여름이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더 예쁘다

위로 말아 올린 금빛 머리 덕분이다

헌 옷에 승마 구두를 신은

미국의 여행 개척자 '칼라미티 제인'같았다

전설적인 무법자, '빌리 더 키드'

 

빌리가 얼마나 루이를 좋아하는지

알수 있었네요

 

루이는 다친 너구리를 발견하고

치료해주고 보살펴주었어요

이름을 마이클잭슨이라고 붙혀주기까지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뤼프가 사고가 났어요

 

전화위복은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인듯요

엄마 아빠의 관계가 좋아졌어요

다같이 뉴욕에 가기로 했지요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요

 

 

하지만......

 

아빠는 뉴욕에서 몬트리올까지 차로 612킬로미터를

달리는 내내 울었어요

'요양원'앞에서 멈춘 자동차 안에서도 계속 울었어요

엄마가 아빠 손에서 빈 수병을 본 어제 이후로

아빠는 이곳에 가기로 약속했어요

아빠는 이곳에서 한 달간 지낼거예요

 

분명 아빠는 치료 받을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할 거예요

아빠의 눈동자는 눈무렝 잠겨 떨리는 듯했어요

 

그 모습을 잊으려면 나도 아빠처럼 술을 많이 마셔야 할 것 같다

 

너무 맘 아팠답니다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좀 독하게 마음 먹길 바랬는데 말이죠

 

알콜중독에 빠지면 쉽게 나오지 못한다는 말

다시 실감했네요

 

개학날...

 

그 애한테 걸어가는 동안,

마치 엉뚱한 유명인의 산책로 같은 발자국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찍히는 동안,

 

보리스가 우리 두 사람을

희망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는 동안,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

 

그 애에 대해서 더 얘기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나중에

 

루이의 말에 공감가네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를 내면 기적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작은 기적을 만들어 가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읽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세요!!

 

s****6 2018.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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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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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작가 패니 브리트출판 책과콩나무우울한 표정의 한 남자, 그의 코가 빨개요 그리고 볼도 빨갛구요. 아래의 소년은 한쪽눈을 가리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마음이 아파오는 내용이담겨있었네요.행복했던 가정,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하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부엌에선 맛있는 냄새가 풍기고 아이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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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작가 패니 브리트

출판 책과콩나무


우울한 표정의 한 남자, 그의 코가 빨개요 그리고 볼도 빨갛구요. 아래의 소년은 한쪽눈을 가리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마음이 아파오는 내용이담겨있었네요.


행복했던 가정,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하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부엌에선 맛있는 냄새가 풍기고 아이들은 아빠와 재밌게


뛰어 놀던 행복한 가족이 있었었나봐요. 하지만 아빠가 울어요.


책의 시작이 '우리 아빠는 운다'로 시작해요. 아빠의 눈물을 나타낸것도 같고 아빠의 붉은 코를 형상화 한 것 같기도 해요.


아빠는 왜 알콜 중독이 됐을까요. 술 때문에 한 가족이 슬픔에 잠겼어요.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사랑과 행복에 굿바이 인사를 하는 책 제목으로 느껴져요.


엄마와 루이, 트뤼프가 함께 살고 아빠는 함께 살지 않아요. 루이가 좋아하는 빌리라는 여자 친구가 있지만 루이는 아직


한번도 얘기 걸어보지 못했죠. 빌리에게 줄 주사위 선물도 샀지만 말이예요. 그렇게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러 아빠에게로 가죠. 그러다 트뤼프가 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하고 엄마는 당장 달려왔어요. 그 후로 다시 예전의 가족


모습을 찾은 듯 했으나 아빠는 흥에 겨웠나봐요. 다시 보이지 말아야할 모습을 보이고 말았지요.


아빠는 알콜 중독을 치료하러 가셨어요.


개학을 했고 루이는 빌리를 만나게 되고 작은 기적을 느끼죠.


아빠도 기적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굿바이가 아닌 반가운 환경의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반가워 하는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라보아요.

 

 

 

 

 

 

s*******e 201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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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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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독서를 권장해서 그런지 요즘은 책을 좀 읽기는 하네요. 그런데 어찌나 빨리 읽는지 저도 나름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와 같이 책을 읽다보면 제가 그 속도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더군요. 아이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읽지도 않고 그냥 페이지만 휙휙 넘긴다는 인상을 받고 아이에게 글 속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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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독서를 권장해서 그런지 요즘은 책을 좀 읽기는 하네요. 그런데 어찌나 빨리 읽는지 저도 나름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와 같이 책을 읽다보면 제가 그 속도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더군요. 아이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읽지도 않고 그냥 페이지만 휙휙 넘긴다는 인상을 받고 아이에게 글 속에 담긴 뜻까지 이해시키고 싶어서 책과콩나무에서 나온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를 보여줬습니다. 이 책은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로 유명한 패니 브리트와 이자벨 아르스노가 다시 만나 만든 그래픽노블입니다. 남자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자아이에 비해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빠른데 그림을 통해 또 글을 통해 아이가 깊은 감동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보여줬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더니 큰 사이즈에 놀라더군요. A4 사이즈만큼 큰 책인데다가 두꺼워서 혹 글이 많은지 걱정하길래 그림 위주라서 즐겁게 볼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연필로 그린 듯한 그림과 몇가지 특정 색깔만을 사용한 그림은 섬세한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해주듯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아이에게 천천히 그림과 글을 읽어보라고 이야기 하고 지켜보니 천천히 책을 읽어가네요. 아이가 만화책을 즐겨 보는데 만화와는 다른 따스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고 또 그림 하나하나 따라 그려보고 싶은게 많다고 이야기 하네요. 아무래도 선 하나만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그림이 신기했나 봅니다.

아이는 주인공인 루이의 모습을 보면서 감정도 풍부하고 또 사춘기인지 감수성도 예민하다면서 어리지만 부모님의 어려운 형편과 걱정을 이해하고 걱정하는 속 깊은 아이인데 루이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루이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루이가 만난 첫사랑의 감정을 자신은 어제쯤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본다고 방에 들어갑니다. 책을 읽었지만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색다른 책이네요.

 

h******6 2018.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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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시리즈> 53번째 책은 커다란 사이즈의 만화입니다(요즘엔 그래픽 노블이란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죠.).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란 제목의 그래픽 노블.   주인공 루이는 다소 내성적인 소년입니다. 조용한 느낌의 소년, 왠지 존재감이 약한 느낌의 소년입니다. 이런 느낌은 루이 그림부터 느껴집니다. 등장인물 가운데 루이를 그린 테두리 선이 가장 가는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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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시리즈> 53번째 책은 커다란 사이즈의 만화입니다(요즘엔 그래픽 노블이란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죠.).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란 제목의 그래픽 노블.

 

주인공 루이는 다소 내성적인 소년입니다. 조용한 느낌의 소년, 왠지 존재감이 약한 느낌의 소년입니다. 이런 느낌은 루이 그림부터 느껴집니다. 등장인물 가운데 루이를 그린 테두리 선이 가장 가는 선입니다. 그리고 음영도 주어지지 않아 다소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래서 얼핏 그림을 훑을 땐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림입니다. 아마 루이가 어떤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그림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루이가 소외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적극적이지 않은, 다소 움츠러드는 그런 성향의 아이입니다.

 

루이에겐 두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빠에 대한 고민이고, 또 하나는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 아이에 대한 고민입니다.

 

루이의 아빠는 날마다 술을 마십니다. 두 잔을 마시면 멋진 계획들을 세우고 뭐든 다 할 것 같은 멋진 아빠가 되죠. 슈퍼맨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세 잔을 마시면 울기 시작합니다. 루이의 아빠는 날마다 웁니다. 그러니 날마다 술에 취해 있는 거죠. 언제나 무기력한 아빠, 술을 끊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아빠입니다. 아빠를 찾을 때마다 아닌 척 하지만, 아빠는 언제나 술에 취해 있습니다.

  

 
  

그러던 아빠가 결심하여 술을 끊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엄마는 아빠와 다시 결합하게 되고, 온 가족은 행복에 젖습니다. 이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아빠가 다시 술에 손을 댔거든요. 다시 무기력해지고 울기만 하는 아빠로 돌아가 버렸답니다. 결국 아빠는 치료를 위해 요양원으로 향하게 되죠.

 

루이의 두 번째 고민은 좋아하는 여자아이 빌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 때문입니다. 좋아하지만 말도 걸지 못하는 루이. 그런 루이가 결국 용기를 냅니다.

 

그 애한테 걸어가는 동안, 마치 엉뚱한 유명인의 산책로 같은 발자국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찍히는 동안, 보리스가 우리 두 사람을 희망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는 동안,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깨달았다. 그건 바로 작은 기적이다.(147-8)

 

루이의 두 가지 고민이 해결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문제는 아빠가 술을 끊으려는 용기, 의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손을 내밀며 다가가는 용기입니다. 이런 용기를 낼 때,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고 책은 말합니다.

 

    

루이의 다가가는 용기는 이야기 속에서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아이에게 다가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다친 너구리를 만나고 치료해주고 돌봐주는 순간 역시 그렇습니다. 수풀에 뭔가가 있습니다. 루이라면 겁을 내고 도망칠 법도 하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갑니다. 그리곤 다친 너구리에게 손을 내밉니다. 이런 다가감과 손 내미는 행위는 너구리에겐 구원의 행위가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엄마에게 밝히는 장면 역시 그렇습니다. 루이는 집안에서는 조용한 관찰자의 자리에 언제나 앉아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엄마에게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할 때, 엄마는 선선히 멋진 신발을 사주고, 이 신발은 루이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듭니다. 이처럼 다가감은 삶 속에서 다양한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문득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짜 용기, 진짜 기적이라고 말입니다. 술주정뱅이 아빠로 인해 루이의 가정은 걱정이 그치지 않습니다. 기쁨보다는 우울한 삶의 연속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루이는 여전히 동생을 돌보며 함께 놀아줍니다. 절친 보리스와는 우정을 쌓아가고요. 주저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는 소녀를 향해 시선을 향하고요.

어쩌면 이런 모습들이 의미 없이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 시간들을 이어가고 있음이 작은 기적 아닐까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루이의 그림에서 받은 느낌은 위태로움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누구에게나 충분히 포기할 조건들이 차고 넘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짜 용기이며, 진짜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작은 기적을 향해, 오늘도 일상 속으로 손을 내밀어 봅니다.

h***r 2018.04.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