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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에이치투 오
모든 물이 오염돼 더 이상 마실 수 없는 세계, 마리나와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물을 되살릴 수 있을까?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이지만 사실 있을땐 잘 모르는게 천연자원인거 같아요. 수돗꼭지를 틀면 콸콸 나오는 물이 언제가 끊어져 구하기 힘들 거라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옛날 대동강물을 팔아 돈을 벌던 봉이 김선달 이야기가 우스운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현실 그대로가 될지 누구 알았겠어요. 이 책의 주인공 마리나가 사는 미래 사회는 편리하고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둥근 공처럼 하늘위에 보호막처럼 처져있어서 인간의 피부가 햇볕이나 오염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최적의 조건을 맞춰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것들이 좋기보단 마음이 짠 할 정도로 생각하기 끔찍합니다.
인공으로 만든 막에는 밤에는 달과 별의 형상을 쏴주고 물이 오염되어 더 이상 자유롭게 마실 수 없어서 사람들은 물 대신 수분과 산소공급을 위해 트로페 주머니를 차고 다닌다. 병원에서 맞는 링거주사처럼 팔에 차고 다녀야하며 트로페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말도 컴퓨터자판을 치면 대신 말해주고 물을 마셔보지 못했기에 목 넘기조차 쉽지 않은 미래시대. 이런 시대에 주인공 마리나의 아빠인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인류를 구할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발견해 낸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물을 마시는 것. 목구멍으로 차디찬 물이 넘어갈때 숨이 멎을것 같고 기침이 쉼 없이 나오지만 아무 맛도 없지만 평생도록 최소한의 움직임을 유지하고 살아야하는 인류에게 물을 마음놓고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아주아주 큰 희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에스카만드로 박사를 뒤이어 마리나가 연구하여 마침내 마음놓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 요즘 재활용 문제가 사회 큰 이슈인데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앞으로의 우리가 사는 사회와 미래 아이들이 사는 사회에는 마리나처럼 트로페를 메달고 사는 그런 일은 없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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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에이치 투 오 마리나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태어나는 첫날 누구나 고통을 겪는데
바로 정맥 안으로 주사를 넣어 '트로페'라는 주머니와 연결하는 과정이에요. 이 화학물질을 통해 평생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데 땀도 흘리지 않고 말도 하지 않으면서 수분을 최소한만 사용하도록 해요. 말은 전자 장치를 통해 기계음으로 대화를 한답니다. 아주 옛날 기억에도 없는 지구상에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독성이 굉장히 강해 그냥 마시면 죽음으로 연결되지요. 지구에서 사라진 물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 물 전문가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마리나의 아빠예요. 아빠는 조수 포르시스와 함께 물을 되살리고 싶어 했어요. 연구를 거듭한 끝에 물 정화에 성공한 에스카만드로 박사. 마리나와 박사는 진짜 물 맛을 본 후 전 세계 최고 책임자들에게 이메일로 연구 발표회 초대장을 보냈어요. 그리고 모두가 모인 강연장에서 정화에 성공한 물을 마십니다. 그동안 연구했던 자료들을 가지고 가 검토한 후 긍정적인 답변들 보내오고 물 정화에 필요한 정확한 양의 이코르의 정확한 양의 주입으로 독과 같았던 물이 깨끗이 정화될 수 있었죠. '수는 실수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이 있었던 박사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영상을 띄워 이코르의 정확한 배합으로 물 정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물을 조수 포르시스가 마실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어요. 하지만 이코르 양이 박사가 설정했던 양 보다 과다 투여되어 포르시스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아요. 사실 박사가 설정한 양보다 마리나가 더 주입해 이코르 양이 변화된 것을 박사가 모르고 있었던 것이죠. 이로써 모든 실험이 중단된 상태에서 물 실험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마리나는 어떻게 이 상황을 되돌렸을까요? +++ 우리나라도 물이 풍족한 국가가 아님을 알고는 있지만 아무 어려움 없이 물을 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물을 구입해 마실 수 있어요. 그렇다 보니 저도 아이들도 물을 아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자꾸만 잊곤 하는데요. 우리 후세의 아이들이 지금처럼이라도 물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켜줘야 함을 깨달았어요. 또 줄줄 세어 나가는 물을 아껴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좀 더 주의를 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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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시오네스 2014
이베로아메리카 아동청소년문학상
어린이책 부문 아너 리스트 선정작
막대사탕 문고
에이치 투 오
엔리케 아도니스 글, 헤수스 엔리케 힐 그림
배상희 옮김
머스트비
모든 물이 오염돼 더 이상 물을 마실 수 없는 세계,
마리나가 살고 있는 미래는 물 대신 수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트로페라는 주머니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미래에는 물이 오염되서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에이치 두 오를 보면서 우리 미래의 모습도 저렇게 비슷하게 변하지 않을까하는 상상하게 되었네요.
마리나의 아빠는 에스카만드로 박사인데요.
인류를 구할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물을 정화시키는 물질인 이코르를 이용해서 물을 정화하게 되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진짜 물을 마시기 까지 하는데요.
마리나도 물을 마셔보고는 깜짝 놀라는데요.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마실 수 없었던 물을 다시 마실 수 있다니 말이죠.
하지만, 마리나의 계산 실수로 인해서 물은 독으로 변하게 되고,
그 물을 마신 아빠의 조수 포르시스는 죽게 되었답니다.
박사는 큰 충격에 빠져 저지르지 말아야할 일을 저지르게 되고,
마리나와서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고, 마리나를 만났을때
박사는 물을 정화시키는데 성공한게 바로 마리나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는게 너의 책임,
온 인류의 책임이 란다.
인생에서 기회가 두번 오기는 흔치 않단다."
물이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물이 없어졌을때의 모습은 정말 상상하기 힘든데요.
책 속의 물이 없는 세상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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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투 오 H2O
모든 물이 오염돼 더 이상 마실 수 없는 세계
물만 빼고 모든 게 다 있는 미래 사회
모두에게 잊혀져 가는 '물'을 되살리기 위한
에스카만드로 박사와 마리나 부녀의 간절한 꿈과 열망이 담긴
SF 동화
물이 없는 세상 상상이 가시나요?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이죠
하지만 아직 실감조차 나질 않네요
이대로 물을 낭비하고
환경오염을 막지 못하면
정말 물이 없는 세상이 올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리나가 사는 미래 사회에서는
이미 모든 물이 오염돼 버린 지 오래랍니다
사람들은 물 대신 수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트로페 주머니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지요
사람들은 존재한 적이나 있었냐는 듯 물을 까많게 잊어가고,
인류가 날 때부터 트로페 주머니를 차고 살아 왔던 것처럼
느끼기까지 했답니다
하지만 마리나 아빠는 물 정화 연구소장으로
물을 되찾아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어요
마리나와 충실한 조수 포르시스와 함께 말이죠
그리고 천장에는 둥근 지붕이 있답니다
하늘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지요
직접 하늘을 볼 수 없다니..
정말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등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지금을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수분이 날아갈까봐 마음껏 뛰지도 못하지요
뿐만 아니라 목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로 말을 할 수도 없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불행한줄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컵이나 수도꼭지에 직접 입을 대고 물을 마셨어
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장소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었어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고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을 수 있었어
바닷물 안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고
바닷물 속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어....
마리나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지금은 당연한 일들인데..
물이 사라진다면....
이런 기억들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가 당연하게 느끼고 있는 이 행복들을
앞으로도 계속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마침내 박사는 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마리나에게 물을 보여주었고
먹어보라고 했지요
마리나는 두려웠지만, 물을 마셔보았어요
물을 넘기는데 익숙하지 않아 기침이 났지만
신선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처음으로 몸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았어요
박사는 최고 책임자들 앞에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고
정화한 물을 보여주고 직접 마셔보기까지 했어요
이코르는 물을 정화하는 약품이랍니다
이코르는 백신과 같은 거로
물을 오염 시킨 독과 비슷한 양의 독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두 독이 만나면, 둘 다 완전히 파괴되지요
그렇기때문에 이코르 양을 계산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물에 이코르를 넣는 정화 방법이 통과되었어요
"어려운 일이 아니야. 수에 대한 문제거든
수는 실수하지 않지"
박사는 수를 계산하면서 마리나에게 말했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마리나에 이코르의 양을 아주 조금 늘렸어요
그리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지요
결과적으로 독이 든 물을 마시고 포르시스는 죽었고
저장 용기는 밀봉되었으며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법정에 서게 되었어요
이대로 물에 대한 연구는 끝이 나는걸까요?
인류는 다시는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되는걸까요?
마리나가 죄책감을 이겨내고 아빠를 이어 연구를 계속하게 될까요?
어른들에게 상의도 않고 마음대로 이코르의 양을
늘려버린 마리나가 원망스러웠네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에
몰입하지 않을 수 없게 되네요
정말 흥미진진하더라고요
그림을 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린듯하네요!!!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는 게 너의 책임
온 인류의 책임이란다
인생에서 기회가 두 번 오기는 흔치 않거든"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희망을 버린 사람들속에서
신념을 가지고 노력한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죠
하지만 꼭 필요하고 정말 값진 일임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물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게 지금 세대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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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져 온 유인물을 통해
세계 물의 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세계 곳곳에 마실 물이 없어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물의 소중함을 잊고 지낼 때가 많아요.
모든 물이 오염돼 더 이상 마실 수 없는 세계에서 살게 된다면...
어떤 일상을 살게 될까요?
물만 빼고 다 있는 미래 사회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생생해서... 그런 세상에서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트로페'라는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만해요.
세계 모든 도시는 거대한 둥근 지붕 아래 보호를 받고 있고,
둥근 지붕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지 않도록 도시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요.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면 목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컴퓨터 자판을 통해 기계음으로 대화를 해요.
하지만 발성 기관이 퇴화하지 않도록 가끔씩 짧게 대화는 한답니다.
정말 물이 없는 세상이라면 이런 일들을 일어날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물이 우리 생활 속 깊숙히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물이 오염된 세상이 그냥 적응을 하며 살아가야되나 했는데...
'바닷물 정화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마리나의 아빠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깨끗한 물을 세상을 선보이게 되요.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최고 책임자들은...
박사가 만든 물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사람들은 물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물 정화 연구 계획'을 통해 깨끗한 물을 돌려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박사...
연구를 진행하면서 마리나도 바닷물 정화 연구소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는데요...
"수는 실수하지 않는다."라고 믿고 있는 마리나와 박사님께...
연구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사고가 일어나고 말아요.
이제 깨끗한 물은 포기해야되나 싶었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박사님 대신... 마리나가 물을 정화하는 연구를 성공하게 됩니다...^^
그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았어요.
마리나가 물 정화 문제에 관심이 있는 동료와 결혼을 하고 아이가 말을 하고 뛰어다닐 정도의 시간이 걸렸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다행이죠...^^
마리나의 아이와 그 세대의 아이들은 토로페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는 게 너의 책임, 온 인류의 책임이란다.
인생에서 기회가 두 번 오기는 흔치 않거든."
미래 사회에 대한 생생한 묘사에 직접 그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집중해서 책을 읽었답니다.^^
물 정화 연구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조마조마한 마음이 되었구요...
마리나와 박사님께 두 번의 기회가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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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물은 정말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물이 없이는 살아갈수가 없지요.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라고 하던데 많은 이들이 이를 절실히 인지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더욱 물을 아껴쓰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할 거 같아요.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지금보다 미래에 지금보다 더욱 환경이 오염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때가 되면 정말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르잖아요. 이 책의 모티브가 그러합니다. 물만 빼고 모든 게 다 있는 미래 사회. 모두에게 잊혀져 가는 물을 되살리기 위한 에스카만드로 박사와 마리나 부녀의 간절한 꿈과 열망이 담긴 SF동화 이 책의 주인공 마리나가 사는 미래는 모든 물이 오염되어 마실 수 있는 물이 없답니다. 그래서 물을 대신하여 트로페라는 대체 물질을 만들어 냈는데 사람들은 수분과 산소를 공붑해 주는 트로페 주머니를 태어날 때부터 차고 살아갑니다. 마치 인류가 날 때부터 트로페 주머니를 차고 살아 왔던것처럼 느끼기까지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나의 아빠이자 물 정화 연구 소장인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인류의 삶 속에 물을 되찾아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 나갑니다. 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마리나와 박사, 그리고 그의 조수 포르시스. 그들의 연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에게 친숙한 물. 영원히 제자리에 있을거 같지만 사실 지금처럼 물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방치한다면 어쩌면 미래에 물은 존재하지 않거나 그저 죽음과 공포를 주는 오염 물질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물이 사라진 미래, 물 대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물질, 먼 미래에 있음직한 일들이기에 그저 상상SF 이야기로 그칠것은 아니라는것! 아마도 책을 읽으며 다시금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물,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런지 책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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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파괴되어 자연 상태에서 자유롭게 호흡하지 못하는 건 이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이미 지금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을 할 때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고, 집안에서도 공기청정기 없인 불안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이기에 환경이 파괴된 지구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에이치 투 오 H2O』가 가상의 이야기로만 들려지진 않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 마리나가 살고 있는 세계는 물이 오염되어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물이 없진 않지만, 철저하게 오염되어 물은 독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에 물은 이미 잊힌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트레페’란 화합물질을 넣은 주머니를 평생 달고 살아야 합니다. 이 물질은 끈적끈적한 화합물질로 사람에게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침과 땀의 분비를 억제해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주며, 산소를 공급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은 이 ‘트레페’ 주머니를 바늘로 혈관에 연결하여 달고 살아야만 합니다.
![]() 이러한 세계에서 마리나의 아빠는 물을 회복시키려는 꿈을 품고 연구에 몰두합니다. 그러다 결국 연구에 성공함으로 ‘최고 책임자들’을 모아 회복된 물을 보여주고, 이제 물이 존재하는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이제 세계는 마리나 아빠인 에스카만드로 박사의 연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 인류가 다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만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순간, 정화된 물을 마신 사람이 죽고 맙니다. 마리나가 과욕을 부림으로 물을 정화시키는 물질을 조금 더 넣었거든요. 이 비율이 정확히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데 말입니다. 이 일로 연구는 모두 중단이 되어 버립니다. 이제 인류는 다시 물 없는 삶을 계속해야만 하는 걸까요 동화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보존한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동화 속 상상이 어쩌면 곧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긴박감을 갖게도 됩니다. 이미 우린 물을 사먹는 시대, 공기 역시 비싼 돈을 들인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통해 여과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또한 꿈을 꾼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도 생각해 봅니다. 마리나와 아빠가 꿈꾸는 그 꿈은 너무나도 귀한 꿈이고, 진정한 꿈입니다. 왜냐하면 꿈이란 것은 나를 위해 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품는 것이 진정한 꿈이기 때문입니다. 물을 회복시킬 꿈을 품고 젊음을 바쳤던 마리나의 아빠는 훗날 손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는 게 너의 책임, 온 인류의 책임이란다. 인생에서 기회가 두 번 오기는 흔치 않거든.”(138쪽) 이게 진짜 꿈이죠. 날 위해 품는 욕망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품는 꿈이 멋집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할 우리의 책임을 오늘도 우린 다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봄이 되어 곳곳에 봄꽃들이 만발합니다. 그런데, 이 예쁜 봄꽃들도 어쩌면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는 그저 책 속 사진으로만 봐야 하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동화 속 미래의 세상은 물이 오염되고 환경이 파괴되어 유리 돔 속에서만 살아가야 하는 세상입니다. 어쩌면 암담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멋지게 진화한 정책이 있습니다. 그건, ‘최고 책임자’란 존재인데요. 세상은 이들 최고 책임자들이 다스립니다. 이 자리는 한 번 뽑히게 되면 평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수많은 독재자들이 지구를 다스리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는 세상을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은 있지만, 다른 시민들과 차별되는 특권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도자들이 진정한 지도자들이겠죠. 별로 하는 일은 없으면서도 수많은 특권만을 누리는 모습은 진정한 지도자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처럼, 동화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생각할 유익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