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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한 어린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재조명해 보려는 시도이다. 작가는 지금이라도 문제의 방향을 전환할 수 이쑈다는 가능성을 확신하면서 다각도에서 ,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반드시 희망은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체육복을 갈아입는 탈의실에서 율리아는 우연히 같은 반 아이 하인리히 등에 매 맞은 자국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아이는 또 매를 맞은거야라는 친구 자비네의 말에 놀랐다. 율리아는 그 누구도, 부모일지라도 함부로 아이드을 때릴 권한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외면하는 가운데 율리아만은 하인리히를 돕기로 결심한다. |